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4:17

티르(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파일:DND_Tyr.jpg

1. 개요2. 기타3. 외부 링크4. 관련 문서

1. 개요

1.1. 포가튼 렐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인 포가튼 렐름에도 등장하는데, 설정상 이름만 같은게 아니라 북유럽 신화의 이 신과 동일신격이라고 한다. 토르오딘에게 밀려서 이쪽으로 왔다고 한다(…). PC 게임에서 언급할 때는 '티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영어 식 발음이다). 북유럽 신화의 전승과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티르는 혼돈의 사냥개 케제프를 봉인하기 위해 오른손을 희생하고 과거 타임 오브 트러블 당시에 Ao에게 들을 추방하지 말 것을 건의했다가 두들겨 맞아 실명하기도 했다. 눈 멀었으나 모든 것을 보는 눈(Blind but All-seeing Eye)이라는 이명이 있어 뜬금없이 일부 비홀더들의 숭배를 받기도 한다.

일부 티르의 신도들은 이런 티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스스로 자기의 팔을 자르는 경우도 있어 티르가 금지시키도 했다. 은근히 신도들이 자기와 같이 애꾸가 되길 바라는 그룸쉬와는 대조적인 편.

여기서는 질서, 선의, 정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대신격이었지만, 하필이면 질서 가치관 신들 중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헬름을 죽여버린 탓에 원성을 잔뜩 먹고 4판 나올 때 신격 대량 정리해고의 일환으로 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필멸자가 됐다. 시어릭에게 속아 헬름과 결투하여 죽인 일 때문에 정의의 신인 본인 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고 한다. 이후 천상에 쳐들어오는 오르커스가 이끄는 데몬들을 막던 도중에 전사하여 소멸했다. 5판에선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살아돌아왔으며 정의의 영역을 다시 담당하게 됐다. 다만 디바인 랭크에 다소 변화가 있어 대신이 아니라 일반적인 신으로 소개되고 있다.

참고로 헬름을 살해한 이유는 티르가 평소에 사랑했던 여신인 티모라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을 헬름에게 잠시 맡겼던 적이 있는데, 헬름이 그만 시어릭의 계략에 당해 그 선물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1] 사실 티르가 이때 티모라랑 헬름이 사귀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 중이었던 것도 한몫했다.

티르의 성기사들은 고뇌끝에 타락하는 경우가 많아 타락한 성기사 중 가장 그 비율이 높았다. 예로 네버윈터 나이츠에서 등장한 아리베스. 연인 펜딕 모스의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터져나오는 네버윈터에 대한 증오와 티르의 성기사로서의 자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고뇌하다가 결국 화끈하게 네버윈터를 때려부수는데 앞장섰다. 하여간 이러한 모습 때문에 블랙가드(타락한 성기사) 제조기라는 별명도 있었는데, 실제로 네임드 블랙가드는 죄다 티르 팔라딘 출신이라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애초에 신 티르부터가 헬름과 싸우며 포트폴리오에 찌질함을 관장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온갖 추한 모습을 다 보여줬으니.
발더스 게이트 3 1막에 나오는 앤더스도 티르의 팔라딘이지만 타락해 자리엘의 종 노릇을 하고 있다.

티르는 영역을 톰과 헬름 그리고 일메이터 등과 함께 공유하며 살고 있다.

꽤나 말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정의로운 신격으로 남아 있으며 꾸준히 대우를 받는 편.

1.2. 원전 신화

2. 기타

네버윈터 나이츠 1 웨일링 데스 캠페인과 호드 오브 언더다크의 챕터 3에 등장한 팔라딘/블랙가드 아리베스가 티르의 팔라딘이었다. 네버윈터 나이츠 2 오리지널 캠페인의 동료 캐릭터 캐사비어가 티르 교단 팔라딘이며, 켈가도 몽크가 되면서 티르 교도로 전향하기도 한다. 왜 이렇게 네버윈터에 티르 교도들이 많냐고 하면.. 일단 네버윈터 나이츠 1,2 모두 게임상 표현되는 모습을 보면 네버윈터라는 도시 국가 자체가 티르를 주신급으로 모시기 때문에 그런듯. 당장 다른 신들의 신전은 없어도 1,2 모두 티르의 신전은 별도의 건물로 등장하고, 아예 NWN 2에선 티르의 이름 아래에 열린 재판장에 주인공이 (누명을 써서)피고로 서기도 한다.[2]

웨스트게이트의 신비의 클레릭 동료 차리사 마에노스도 티르 교단 소속인데, 본인 말에 따르면 부모님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후 티르 교단에 흘러들어갔다고 한다. 성품이 고집이 세고 다혈질이며 이 때문에 그녀에게 교리수업을 했던 티르 교단 사제들이 질린 나머지 무장을 챙겨준 후 현장에서 뛰게 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성품도 보편적인 티르 교도들의 성품과 크게 다르고,[3][4] 티르가 보면 뒷목 잡고 환장할 것 같은 언행도 저지른다. 다만, 부모님의 누명을 벗기는 일이 해결된 후 부터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품으로 백화(?)되긴 한다. 곁다리이긴 한데, 아리베스를 이어서 타락한 팔라딘이 안나오면 서운한것일까? 이 어드벤처 팩 최종 전투 직전, 인간가축 공장에서 페레그림이란 죽음의 기사가 등장하는데 역시나(?) 티르의 성기사였다가 죽은 후 타락하여 언데드가 되었다고 한다.

3. 외부 링크

4. 관련 문서



[1] 하지만 정작 헬름 본인은 라센더가 자기 마누라를 실수로 죽였음에도 공과 사를 구분해 아무 행동도 하지않은 전적이 있기 때문에(다만, 속으로는 마음이 부글부글 끓었고, 5판까지도 여전히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긴 한데 어디까지나 속으로만 그렇다) 티르가 너무 옹졸한 대응을 했다는 질타를 많이 받았다.[2] NWN2 SOZ에서는 와우킨의 사제들과 신전이 소드코스트 3대 상단의 대표들과 함께 네버윈터 시에 등장했지만 그림자 전쟁으로 나라경제가 크게 어려워져서 나셰르가 어쩔 수 없이 블랙 레이크 지역에만 받아들였다는 설정이다.[3] 대체로 이 게임의 티르 교단 소속 등장인물들이 이지적이고 배려심있는 편인데 자기 생각을 숨기지 않고 곧장 말로 표현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기도 한다. 그것도 놔두면 곧 죽을 사람들을 무시한다! 근데, 시스템 상으로 성향이 질서 선이라 괴리가 있다(...).[4] 전사 동료 맨티디(Mantides)를 그의 이름의 스펠링을 이용해서 '반쪽짜리(half) 인간(man) 물결(tides)'이라고 조롱해서 발끈하게 만들고, 로그 동료 리나라는 차리사와 대화하다가 그녀의 싸가지 없는 태도에 '아니, 이런 독선적인 쌍년(bitch) 같으니!' 하고 울컥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독선이 아니라 티르적 선이라고!' 하며 기세등등하게 받아치는 등 기가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면도 있다. 하는 언행이 전혀 티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티르적 선도 아니라는게 문제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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