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fe1ef> 티머시 로런스 경 Vice Admiral Sir Timothy Laurence[1]Sir(경) 칭호를 보유하고 있다.] | |
<colcolor=#000> 이름 | 티머시 제임스 해밀턴 로런스 (Timothy James Hamilton Laurence) |
출생 | 1955년 3월 1일 ([age(1955-03-01)]세) |
잉글랜드 런던 캠벌웰 | |
배우자 | 프린세스 로열 앤 (1992년 결혼) |
아버지 | 가이 로런스 |
어머니 | 바바라 시먼스 |
형제 | 조너선 |
군사 경력 | 영국 해군 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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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세스 로열 앤의 두번째 남편이자 전직 영국 해군 장교이다.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의 두번째 사위이자, 현재 영국의 유일한 부마이기도 하다.[2]
2. 생애
2.1. 결혼 이전
1955년 3월 1일 영국 런던에서 해양 엔진 제조업체의 영업 사원이었던 가이 스튜어트 로런스와 바바라 앨리슨 로런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조상은 18세기 후반 베니스에서 영국으로 건너 온 유대인 상인이었다.1973년 1월 1일 영국 해군에 입대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다. 1977년 3월 1일 중위로 진급했으며, 이후 승진을 거듭해 1988년 12월 31일 중령이 되었다.
1986년부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종무관으로 근무했는데, 이 때 결혼 생활의 파국을 맞은 프린세스 로열 앤과 가까워지게 되었고, 둘은 연인이 되었다. 1989년 로런스가 앤 공주에게 보낸 사적인 편지가 언론에 유출되는 일이 있었지만, 언론사에서 로런스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아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2.2. 결혼 이후
<colbgcolor=#cfe1ef> |
1992년, 프린세스 로열 앤과의 결혼식 당시[3] |
결혼식은 엘리자베스 2세, 필립 공, 피터 필립스, 자라 틴달, 찰스 왕세자,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등 30명 정도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결혼식이 갑작스럽게 치러진 탓에 앤 공주의 외할머니 엘리자베스 왕대비는 주말 파티를 즐기던 도중 아침 일찍 빠져나와 결혼식장에 왔다가 다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런던으로 되돌아가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국방부에서 근무하다가 국방장관의 군사 보좌관을 지낸 후 대령으로 진급하여 HMS 컴벌랜드 함장과 제6호위함전대장 겸 HMS 몬트로스 함장으로 근무했으며, 국방부로 복귀한 후 준장으로 진급했다. 합동군사지휘참모대학 해군부학장 및 해군 자원 및 프로그램 국장을 거쳐 소장으로 진급한 후에는 국방부 자원계획참모차장을 지냈고, 중장으로 진급한 후에는 국방부동산국장을 지냈다. 2010년 8월에 퇴역한 후 자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공주의 남편이지만, 왕실 공무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 왕실 행사에서 종종 앤 공주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거나, 앤 공주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정도이다. 사생활 관리도 철저해서 결혼 이후 큰 논란을 일으킨 적도 없다.[5]
귀족 작위를 수여받거나 왕실과 관련된 직책을 맡은 적도 없다. 심지어 군인 출신인데도 영국 근위대 연대장 직책이나 군 관련 명예직을 맡은 적도 없다. 그나마 2004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전속 부관(Personal aide-de-camp)[6]으로 임명되었으며, 2011년 6월에는 왕립 빅토리아 기사단 기사 사령관 훈장을 받았다.
3. 여담
- 작위가 없기 때문에 왕실 측 보도자료나 공식 문서에서는 주로 군인으로서의 칭호인 티머시 로런스 중장(Vice Admiral Sir Timothy Laurence)으로 불린다.
- 프린세스 로열 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없지만, 의붓 자녀인 피터 필립스, 자라 틴달과 친자식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다. 공식 석상에서 종종 의붓 손주들을 놀아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1] 왕실로부터 수여받은 작위는 없으나, 예비역 해군 중장으로서[2] 찰스 3세에게는 딸이 없기 때문에, 웨일스 공 윌리엄이 즉위하여 웨일스의 샬럿 공녀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오랜 세월 동안 티머시 로런스가 영국의 유일한 부마일 것이다.[3] 윗줄 왼쪽부터 티머시 로런스, 아내 프린세스 로열 앤, 장인 필립 마운트배튼
아랫줄 왼쪽부터 의붓아들 피터 필립스, 어머니 바바라 로런스, 의붓딸 자라 틴달, 장모 엘리자베스 2세[4] 현재는 해당 교리가 폐지되었다. 때문에 후에 재혼한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는 성공회에서 인정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5] 오히려 군 생활과 해외 근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왕실 행사에 불참하는 일이 많아서 공주와의 불화설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6] 왕족들에게 수여되는 명예직으로, 공식 행사에서 국왕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 9월 8일까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전속 부관직을 수행했으며, 찰스 3세가 즉위한 이후에는 전속 부관직에서 물러났다.
아랫줄 왼쪽부터 의붓아들 피터 필립스, 어머니 바바라 로런스, 의붓딸 자라 틴달, 장모 엘리자베스 2세[4] 현재는 해당 교리가 폐지되었다. 때문에 후에 재혼한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는 성공회에서 인정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5] 오히려 군 생활과 해외 근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왕실 행사에 불참하는 일이 많아서 공주와의 불화설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6] 왕족들에게 수여되는 명예직으로, 공식 행사에서 국왕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2022년 9월 8일까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전속 부관직을 수행했으며, 찰스 3세가 즉위한 이후에는 전속 부관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