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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영상(팀원을 만나다) | 색시 어워드 | GIBUS/F2P | 스씨 | 미사용 콘텐츠 |
1. 개요
팀 포트리스 2에서 가능한 트롤링을 모아 둔 문서이다. 원체 팀포 자체가 정신나간 게임이다 보니 트롤링도 방법이 무궁무진하여, 이제는 트롤링이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잡았다.물론 아군이나 적을 방해하는 플레이이므로 상황을 봐가면서 하도록 하자.
2. 상세
트롤링의 종류 자체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가벼운 장난이 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의 기분을 다 망쳐놓아 서버에서 영구 밴을 당할 수도 있다.[1] 또한 특정 서버에선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서버에선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MOTD을 보거나 어드민에게 허락을 맡자.아군에게 하는 트롤링은 ☆, 적에게 하는 트롤링은 ★, 맵의 지형과 요소들을 이용하는 트롤링은 ※로 표시된다.
버그를 이용하는 트롤링은 팀 포트리스 2/버그를 참조하자.
3. 트롤링
3.1. 공용
- 고맙다!(★)
적을 죽이고 Z > 2키를 눌러 당신의 킬에 감사하다는 맨트를 날려주는 행동. 이 경우에 우연히 은신 중인 스파이를 잡거나, 우버를 다 채운 메딕을 죽이거나, 완전히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으로 이겼을때 심히 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와우 튀쳔!
- 단체 도발(☆★)
댄스형 도발인 콩가(Conga), 코사크 답무(Kazotaky Kick), 만로빅(Mannrobic)을 말한다. 상황만 좋다면 이 도발들로 서버를 평화의 시대로 바꿀 수 있는데, 뉴비또는 빡겜러가 아닌 이상 어지간한 플레이어들은 춤추는 플레이어 무리를 차마 공격하기 힘들게 느끼기 때문. 때문에 커뮤니티 서버 같은 경우는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기도 하니 서버의 규칙을 잘 읽고 써 주자.관리자가 용병들이 서로 춤 추고 놀고 있는 걸 보면서 무슨 생각할지 궁금하다.같이 추고 있을지도문제는 이 도발의 끔찍한 지속성. 이걸 추다가 게임이 시작했는데도 계속 춤만 추고 앉아있거나, 평화가 온 것도 아닌데 죽였다고 뭐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절대로, 도발은 생존 수단이 아니다.[2][3]
- 평화서버 방해(☆★)
상술한 단체도발 또는 다른 이유로 양 팀이 싸우지 않고 놀고 있을 때인 '평화 서버' 상태에서 놀고 있던 적 플레이어들을 보이는 족족 죽여 킬딸을 하거나, 혼자 게임을 진행시켜 해당 라운드를 멋대로 끝내버리려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런 유저들은 크게 평화 서버를 이해하지 못한 뉴비거나, 아니면 그냥 트롤링을 목적으로 하는 유저, 또는 그냥 평화섭 자체를 싫어해 양팀을 이간질 시키려는 유저로 나뉜다. 물론 잘 놀고있던 적팀에게나 아군에게나 민폐일 뿐인 행동인지라 계속해서 난동을 부리면 적군들이 해당 유저를 응징하려고 모여들거나 아군에서 투표를 열어 추방시킬 가능성이 높지만, 애초에 그 전에 본인이 서버의 상황을 봐가면서 게임을 하면 되는거다. 따라서 평화섭이 싫으면 거기서 굳이 난동을 부리지 말고 그냥 다른 서버를 가거나 그냥 평화에 참여하여 익숙해지자. - 게임에 참여하지 않기(★☆)
말 그대로 팀의 자리만 차지하는 행동. 그런데 이건 어차피 투표로 강제 퇴장 당하기도 하고 스팀 서버에서 활동이 없어 강제로 킥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리 대단한 트롤링은 아니다.
적 처치 후 도발하기(★)
마치 도발도 하나의 트롤링같이 느낄 수 있지만 원래 도발은 그러라고 있는 기능이다.
- 적군 스파이 흉내내기(☆)
팀 스폰 근처를 알짱거리다가 아군이 나오면 놀란 듯이 도망가거나 일부러 외진 곳에 숨어 메딕을 요청하거나, 아군 엔지니어의 구조물 주변을 얼씬거리는 등 일부러 적팀 스파이가 변장한 것처럼 행동하면서 팀원들이 수상하게 느껴 쫒아오게 하는 트롤링이다. 팀의 전력에 구멍을 내는 등 아무런 이득도 안 되는데도 단지 재미만으로 할 뿐인 트롤링이다. 쫒아오던 팀원이 저격이나 치명타 로켓, 백스탭 등으로 죽을 때 도발로 비웃어주는 건 덤.
- 적 기지 주변에 적이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점프한 후 적 엔지니어의 구조물 파괴하기 (★※)[4]
이 트롤링을 할 수 있는 병과들은 스카웃, 솔저, 데모맨, 파이로가 있는데, 스카웃과 솔저는 피해량이 낮고 장탄 수와 탄약 용량이 다른 병과들보다 적어 힘들어서 피해량도 높고 장탄 수와 탄약 용량도 많고, 그리고 트롤링을 도와줄 적의 도움 없이 트롤링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데모맨과 파이로가 가장 많이 쓰인다. 나머지 병과들은 점프 기술이 아예 없거나 있긴 해도 보이지 않을 만큼의 높이로 점프할 수 없거나, 남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제외되었다.
- 스씨로만 플레이하기(☆)
인기도 많지만 난이도도 높은 스카웃, 스나이퍼, 스파이 세 개의 클래스를 경기 진행 상황이나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지 않고 무조건 픽하는 것. 물론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플레이 해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미 스씨자리를 누가 차지했다면 즐겜섭으로 가던가 다른 병과를 고르자. 이 세 클래스는 체력도 낮은데다 데모맨, 헤비, 솔저같이 순간화력이나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선 밀기에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이행위는 공식적으로 트롤행위로 되어있으며 팀에게 무지막지한 민폐만 끼치니 자제하자. 고수들이 잘 다룬다면 모를 까 전부 이렇게 되면 화력이 부족하니 결국 지는건 마찬가지.
- 기지에서 놀기(★☆)
위의 게임에 참여하지 않기와 비슷하지만 빨리 가라고 하면 승리에 목숨 걸었냐, 준비 중이다, 너도 즐겨라 등의 얘기가 되돌아 온다. 팀 화력의 손실인 것은 둘째 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팀 플레이의 보람을 느끼면서 유대를 쌓기는 커녕, 자기 혼자만 놀면서 다른 사람의 재미를 방해 할 셈인가?
- 텔레포터 캠핑(★)
적 엔지니어가 건설한 텔레포터를 일부러 부수지 않고 계속 대기하고 있다가 상대방이 텔레포터를 사용한 즉시 그 자리에서 죽이는 방식이다. 텔레포터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텔레포터를 타고 온 적을 계속 죽이면서 연속킬을 즐길 수 있다.[5] 이를 텔레포터를 운영 하는 엔지니어가 눈치채면 텔레포터를 철거해버리겠지만, 가끔씩 일부러 방치하거나 오히려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 스폰 캠핑 도와주기 (☆)
말 그대로 적군의 스폰캠핑을 도와주는 것. 스폰룸 주변에 서 있으면서 문을 열어줘서 적군이 그대로 공격할 수 있게 해 준다. 센트리 캠핑의 경우 스파이로 변장한 후 문을 열어줄 수도 있고, 샌드비치를 던져서 힐을 해 줄 수도 있으며, 적군을 가만히 냅두고 고통스러워하는 아군들을 비웃는 사악한 플레이어들도 있다.
- 치료제 스틸(☆★)
말 그대로 불에 타고 있거나, 자기보다 더 큰 부상을 당한 아군이 먼저 치료제를 먹기 전에 본인이 재빨리 먹어버리는 방식. 당연히 상대 팀을 상대로 하는 건 전혀 트롤링이 아니다. 물론 자신의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상관없다. 도발: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과 함께 하면 피해자의 짜증은 2배로 높아진다. 특히 스카웃은 다른 병과보다 빠르기 때문에 이런 행위를 쉽게 할 수 있다.[6] 다만, 이 경우는 실수로 부상 당한 아군을 못 보고 먹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목숨이 더 급한 상황이라 다른 사람에게 치료제를 양보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아서 무조건 트롤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진짜 트롤링이 목적인 일부 유저는 피해를 입을 상황이 아님에도 일부로 공격을 맞거나 폭발물이나 낙하 피해 같은 자해를 활용하여 맵 상의 치료제를 말려버리기도 한다.
- 치료제 캠핑(☆★)
치료제가 나오는 곳에서 계속 자리를 잡고 있는 것. 자신의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상관 없다. 어느 병과든 행할 수 있는 트롤링으로 특히 스파이의 경우에는 변장하고 있을 때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치료제를 먹을 수 있으므로 치료제를 먹기 더 좋다. 치료제 먹으려고 달리는데 어떤 놈이 치료제 나오는 곳에 가만히 서 있다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를 것이다. 특히 메딕은 더 그렇다.불타는 아군이 치료제를 먹지 못하고 죽는 것을 보고 웃도를 해주면 그 서버를 전쟁터로 만들 수 있다
- 탄약 상자 스틸/캠핑(☆★)
위의 치료제 스틸/캠핑과 동일한 방식. 그나마 목숨과 바로 직결되는 체력과 달리 쏠 수 있는 잔량이라도 남아 있다면 바로 죽을 일은 없으므로 짜증은 덜한 편이다. 그러나 탄약상자로부터 금속을 얻어 구조물을 건설과 개선에 힘써야할 엔지니어 입장에게는 꽤 치명적이다.
- 시야 방해(☆)
열심히 사격 중인 아군의 앞에서 어그로를 끄는 것. 솔저의 로켓과 탄환 계열 무기들은 앞에 아군이 있다면 아군에 의해 공격이 막히게 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열불이 난다. 특히 스나이퍼라면 더더욱 짜증이 날 것이다.[7]
- 움직이지 않는 아군 운반(☆)
렉이 걸렸거나 잠수를 타는 중이라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계속 있는 이른바 AFK 아군이 있다. 팀 포트리스 2 내에서 상대 팀끼리는 서로를 통과하지 못하지만 아군 팀끼리는 통과가 가능 하고 서로 다른 곳으로 밀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점을 이용하여 어떤 이유로 가만히 있게 된 아군을 밀어서 적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가거나, 텔레포터 탑승을 시키거나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등 다양한 곳으로 보낼 수 있다.제일 완벽한 예시물론 중간에 밀려나는 상대가 깨어나면(?) 수포로 돌아 간다.
- 인텔 패스(☆★)
CTF 모드에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텔을 떨어트려 아군에게 넘겨줄 수 있는데[8], 아군이 인텔을 들었을 때, 관리자가 아군이 인텔을 확보했다고 말을 해준다. 근데 아군이 다시 딜레이 없이 다시 자신한테 줄 수 있어 we와 al을[9] 남발하는 관리자의 인텔 확보 알람이 계속 뜨는 바람에 엄청난 청각 테러와 함께 킬뎃 표시판 도배가 된다.위위위ㅟ위위윜위ㅇㅟ윜또한 인텔을 탈취해야 이기는 CTF 모드에서 이런 짓을 하고 있으면 설사 막판에 이런다고 해도 당연히 게임이 지체된다. 그 예.두번째 예시.
- 도발킬(★)
일단 자신이 움직일 수 없어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 도발킬을 노리기 위해 헤비가 탱킹을 안 하거나 스나이퍼가 최전방을 들쑤시고 다닌다던가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일단 도발킬 자체가 성공한다면 무척 짜릿하기도 하고, 도발킬과 관련된 도전 과제도 병과마다 한 개씩은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오늘도 적 앞에서 G키를 누른다.
- 인텔 들고 버티기(☆)
위의 기지에서 놀기과 인텔 패스이 합쳐진 경우. 보통 1:2라거나 0:2인 상황에서 인텔을 가져온 사람이 기지로 가져다 놓지 않고 콩가를 추고 있거나 파티를 열고 있는 경우. 아예 요구사항을 얘기하기도 한다.(...)적군이 잘 죽여주기를 바라자
- 아군 스나이퍼 옆에 자리 잡기(☆)
가장 좋은 저격 지점은 적에게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되도록 적의 공격 범위 밖에 있는 것이다. 스나가 발품 팔아가며 적절한 스나 스팟을 찾아 줌 당기고 있는데 옆에서 데모맨이나 헤비가 유탄 뿜뿜이나 총열을 돌리고 있다면 얼마 안 지나서 적들의 집중 포화를 맞게 될 것이다. 가뜩이나 스나는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면 화력을 뽑기 힘든데 팀원 중에 이런 트롤러들이 있다면 고수, 뉴비 할 것 없이 그냥 끔살행일 뿐이다.
- 폭탄으로 아군 팀킬하기(☆)
침공 업데이트로 추가된 맵에는 외계 폭탄이 맵에 널려 있는데 이게 총알에 의해 맞으면 그냥 파괴되지만 로켓이나 유탄 같은 투사체에 맞으면 폭발을 일으킨다. 적이나 아군이 외계 폭탄에 근접했을 때 투사체를 발사해 외계 폭탄을 터트리는 것이 트롤링 방법. 주로 2fort invasion.에서 해당 트롤링이 자주 시전된다.
- 텔레포터 막기(☆)
텔레포터는 2명 이상이 올라타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이 점을 이용해 남들이 텔레포트를 타려하면 잽싸게 같이 올라타서 텔레포트를 타는 것을 방해한다.이렇게
- 도발 낚시(☆★)
문자 그대로 도발을 사용한 낚시. 적이 보이는 곳에서 공용 도발 모션을 취하다가 적이나 아군이 다가와서 G키를 누르는 순간을 예측해 도발을 풀어버려서 타인의 사후도발을 하게 만드는 방법. 여기다 웃는도발까지 합치면 더더욱 빡치는 적군이나 아군을 볼 수 있다. 여기다 킬 까지 더하거나 자신을 죽이기 전에 병과 바꾸기 자살을 해버리면 더더더욱 빡치는 타인을 볼 수 있다.(...)
- noob(★)
사후 도발의 채팅 버전. 상대방을 죽여놓고 채팅창에 상대를 도발하는 글[10]을 올린다. 도발킬이나 사후 도발은 그래도 관련 도전과제라도 있고 장난성이 강한 것에 비해 이건 엄연히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정도가 지나치면 킥 투표를 먹기 일쑤다. 보통 실력이 어느 정도 붙었다 싶은 플레이어들이 자주 쓰며, 저러다가 고수들한테 털리는게 일상이다. 만약 이런 플레이어를 보면 그냥 무시하거나 킥 투표를 던지자. 이런 유저들은 서양권 서버에서도 매우 싫어한다. 유튜버 Snow가 이에 대해 방송을 한 적 있다.
- 아군 스파이 따라다니기(☆)
변장하거나 은폐한 아군 스파이를 졸졸 따라다닌다. 이럴 경우 자신에게 날아오는 유탄과 로켓에 아군 스파이까지 휘말린다. 아군에게 공격한번 않고 졸졸 따라다니는 적군을 보고 저 아군이 스파이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적군들의 시선은 덤.
- 자살/자폭하기
콘솔 명령어 'kill'이나 'explode'를 사용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쓰러져 자살하거나 폭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스 엔진 특유의 힘없이 푹 쓰러지는 래그돌이 제법 웃기기 때문에 외국 서버 등지에선 자주 쓴다. 주로 평화 분위기가 된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며 트롤링 서버에 가면 시도때도 없이 볼 수 있다. 하이파이브 같은 짝 도발의 타이밍에 맞춰 자살하거나, 뭔가 어이없거나 뻘쭘한 상황에 이유없이 하기도 한다. 한명이 자살하면 주위사람도 같이 해주는 건 암묵적 룰. 또한 평화 상태에서 상대방을 죽였을때 이것이 싸움을 시작하자는 신호가 아님을 알릴때나 실수로 죽여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자살하기도 한다. 그러니 누군가가 나를 죽이고 곧장 자살한다면 그냥 웃고 넘기자.20초의 타이머 앞에선 그런거 없다.
- Carnival of Carnage[11]에서 저주 걸리기 직전에 상대팀에게 주문 발동하기(★)
텔레포트와 슈퍼점프,회복 아우라를 제외한 모든 주문을 저주에 걸리기 직전[12] 티켓을 두는 장소에 모두 모여 춤 추는 타이밍에 상태 팀 쪽에 주문을 사용하는 것. 잘만 맞추면 절반 이상이 쓸려나간다. 사실 트롤링이라기 보단 게임상의 시스템 헛점을 이용한 전략이긴 한데 밸브측에선 이를 의도한건지 아니면 버그성 플레이 인지는 확실친 않다.
3.2. 스카웃
- 프라이팬 귀 테러 (☆)
한국전쟁 중공군프라이팬은 다른 근접 무기에 비해서 타격 소리가 상당히 큰데, 근접 무기의 공격 속도가 다른 병과보다 빠른 스카웃은 더 많은 소음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적을 때려잡을 때 큰 소리로 혼란을 주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만히 있는 아군[13]을 방해하기 위해 일부러 소음을 내기도 한다. 공격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MvM에서는 준비시간에 일부러 준비를 하지않고 공격 속도를 풀업글시킨 뒤 아래의 음성 명령과 프라이팬으로 귀 테러를 일으키면 퇴장 투표에 이름이 올라갈 수도 있다(...).
- 음성 명령 (☆★)
이제는 하나의 밈까지 되어 버린 'Need a dispenser here!'부터 괴상한 웃음 소리가 나오는 긍정적/부정적 보이스를 연타하는 것. 스카웃의 목소리가 좀 높고 째지는 목소리인 데다가, 약 올리는 듯한 발음 때문에 매우 짜증난다. 주로 위의 프라이팬 귀 테러와 병행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담으로 팀포2 설정에 빠른 로드아웃 바꾸기 단축키가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로드아웃 슬롯을 바꾸면 음성 명령제한이 초기화되고 중간에 음성이 씹히기 때문에 푸티스를 연발하는 헤비처럼 다른 병과로도 더 쉽게 트롤링이 가능하다.[14]
- 야구공 소음
소음 내는 것만 3개
샌드맨을 들고 벽을 바라본 채 계속 공을 날리고 받기를 반복한다. 너무 벽에 바짝 붙으면 공이 안 날아가고, 너무 멀리 있으면 공을 빨리 못 잡으므로 거리를 잘 맞춰야 한다. 대기 시간 중 지루하다면 샌드맨으로 방 안을 경쾌한 공 튀기는 소리로 채워보자.
- 부채 스카웃(☆★)
죽음의 부채만 들고 적을 때려잡는 방식. 기본 데미지가 한자리수인 죽음의 부채의 단점을 십분 활용하여 시전당한 유저가 이딴 무기에 처치당했다는 굴욕감과 자신의 게임 실력에 대한 회의감을 주는 트롤링이다. 웃도까지 먹여주면 데미지는 두 배. 당연히 스카웃의 낮은 체력과 부채의 더 낮은 데미지 때문에 시전하다간 다른 상대에게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부채는 표식 새김용으로만 쓰자.
- 개돌 스카웃(☆★)
일명 개캇. 주무기는 버리고 훅가콜라를 마신다음 부채든 포장지든 아무 근접무기를 들어서 적이 많든 센트리가 있든 신경 안쓰고 적을 때려잡는 방식. 훅가콜라를 사용하면 소형 치명타 버프와 이속이 빨라지지만 자신이 받는 피해가 더 증가된다. 이점 때문에 센트리나 적이 많은경우면 적에게 피해를 주기도 전에 오히려 자기가 죽으며 쏘라는 총을 안쓰고 자기팀과 남의팀만 굴욕과 피해만 줄뿐 판단력이 빠르거나 근접에 고수가 아니면 쓰지않는게 좋다.
- 보조 전투무장 (☆★)
대략 잉캇이라고 불린다. 오로지 근접으로 상대할 상황이나 주무기로 순간화력을 내야하는 순간이 오는데 주무장과 근접무장은 버리고 뜬금없이 보조무장을 사용하는 트롤링이다. 말하자면 굉장히 가까히 또는 붙어있는 적에게서 쓰라는 스캐터건은 안 쓰고 권총을 들거나 봉크 마시고 도망가는 것(...). 권총과 같은 경우에는 중거리 대응으로 쏴도 괜찮겠지만 애초에 굉장히 붙어 있는데 스캐터건을 버리고 권총을 쓴다는건 스카웃의 순간 화력을 완전히 버린다는 것이다. 만약 스카웃이 적이 코앞이라 충분히 스캐터건으로 죽일 수 있는 상황인데 섣불리 저건 못 잡는다 생각하고 봉크 마시고 도망간다면 답이 없다. 순간 화력이 중요한 스카웃은 그냥 스캐터건을 쏴 주자. 굳이 보조 무장으로 싸우고 싶으면 권총과 스캐터건이랑 돌아가면서 써 주자. - 치료제 도둑(☆★)
말 그대로 남이 먹어야 할 치료제를 먼저 먹어버리는 것. 외국에서는 Scout과 욕 cunt를 합쳐 Scunt라고 부른다.[15] 체력이 1 닳았는데 주위 치료제를 모두 먹어서 딸피인 팀원이 치료를 못받고 죽는 경우도 있으며 헤비나 메딕이 먹어야 할 치료제를 먹는 경우도 있다.극단적으로는 체력이 자가피해를 입힐 수 있는 보스턴 깡패, 포장지 암살자 등의 장비를 착용 후 일부러 체력을 깎고 치료제를 뺏어 먹는 악질 유저도 보인다.[16]
3.3. 솔저
- 들소 솔저 (☆)
보조무기인 정의의 들소로 싸움을 하는 방식. 다른 무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MvM의 콜타운, 디코이에서 무기 개선 후에 싸우는 것이 대표적. 로켓 발사기 종류보다 화력이 안 나오지만, 적 로봇의 이동이 단순해서 맞추기 쉽고, 관통 속성이 있어 은근 위력적이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트롤링이다. MvM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의 양해를 얻어 단체로 들소를 쏴 대면 상당히 재미있다. 공식맵에서는 잘 행하지 않지만, 수레밀기와 같이 적이 잘 뭉쳐다니거나 전체적으로 좁은 길목이 많은 맵[17]에서 활용할 수 있다.이걸로 학살하면 들소충이라고 욕하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불행한 휴가 업데이트로 불행하게도 관통시 데미지가 심각하게 너프당해 이제는 많이 줄어든 트롤링이 되었다.
- 점착 폭탄 흩뿌리기 (☆)
점착 폭탄 발사기를 쓸수 없는 솔저일텐데 무슨 말인고 하니 적 데모맨이예쁘게모아놓은 점착 폭탄을 로켓 발사기로 흩뿌려 놓아서 주변의 아군 들이 전부 몰살당하는 것. 정확히는 실수에 가깝지만, 충분히 노릴 수 있는 플레이인지라 이곳에 적는다. 로켓 발사기는 스플래쉬를 가지고 있지만 폭발 판정이라 점착을 직접적으로 부수지 못하고 스플래쉬 내의 점착 폭탄은 더이상 붙지 않기 때문. 유튜브에도 이런 식으로 팀원들이나 메딕들을 날려먹는 동영상이 흔하다. 데모도 가능하긴 하지만 점착 폭탄이란 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과 순삭 폭탄은 아예 없애니 찾기 힘든 편.
- 뉴비인척 하기(★)[18]
말 그대로 로켓점퍼를 들고 마구쏘다가 뉴비로 오해하여 방심하고 도발을 하는 적에게 샷건이나 근접무기로 죽여버리는것.죽인 후 웃기도발까지 날려줘서 인성질을 해 보자뉴비의 상징인 오페라모자와 파이로 시야경을 껴주고, 설명서도 제대로 안 읽는 F2P처럼 보이는 자신을 빤히 바라볼 적군의 등짝을 봐줄 아군 스파이와 동행해도 괜찮은 방법이다. 하지만 같은 뉴비나 빡겜러라면 도발 그런거 없이 바로 죽일 것이다. 그리고 한 번 당한 적군은 스파이가 죽인것이 아니라면 당신이 뉴비가 아니란걸 알아채고 팀 내에 플레이어에 대한 경고를 날릴 수도 있다.
- 거주카 낚시 (★)
유명 팀포버그유튜버인 Delfy가 고안한 트롤링. 거지의 바주카를 장전 할 때 도발을 하면 발사되지 않고 그대로 저장되고 도발을 풀면 바로 발사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걸 응용한 방법이다. 방법은 거주카 로켓을 3발 장전하고 장전하자마자 도발을 한 뒤[19] 적이 올때 도발을 멈춰서 역관광시키는 것. 단체로 플레이중이거나 크리츠크리크를 든 메딕이 눈치를 챘거나 친구라면 상대팀이 초토화 될 수도 있다.
- 솔카웃 (☆)
로켓 점프 등으로 체력을 깎은 후 탈출 계획을 들고 전투하는 방식. 탈출 계획은 들고 있을 때 체력이 적을 수록 이동속도가 빨라지지만 모든 공격을 소형 치명타로 받기 때문에 메딕에게도 탈탈 털린다. 다만 근접 무기 특유의 높은 무작위 치명타 확률과 높은 이동속도 덕분에 로켓들고 쏴대다가 이거 들고 갑자기 우라돌격하면 의외로 효과적일 수도 있다.
- 폭발(★)
등가교환기와 탈출계획의 도발인 자폭 도발로 킬을 하는 것. 구석에서 타이밍을 맞춰[20] 달려오는 적과 함께 폭사하거나 단체로 도발을 하고 있는 적들과 즐겜유저처럼 같이 춤추다가 갑자기 도발을 바꿔 터트리는 방식이 유명하다.[21] 오죽하면 이거에 관련 도전과제도 있을 정도. 또한 준비 시간에 이 도발로 적을 죽이는 방법도 있는데, 어떻게 하냐면 먼저 게이트로 다가가서 춤 도발이나 다른 도발로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 적군들이 게이트로 최대한 가까이 모이게 한다음, 게이트에 최대한 가까이 붙고 정면으로 본 그 상태로 좌우 아무 쪽이나 90도로 시선을 돌리고 도발을 한다. 그렇게 되면 솔져가 곡괭이를 던지는 모션이 나오는데 곡괭이를 던지는 그 타이밍에 메딕을 1번 부르면 적군들도 자신도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22][23]
- Trolldier
솔저(팀 포트리스 2) 항목에 있는 솔격기의 멸칭이다. 발음은 트롤저, 한국에서는 멸칭이 딱히 없지만 가장 적절한건 마켓충이다.
솔저 본 항목에 적혀있듯이, 무장은 주로 로켓 점프 장치와 건보츠를 제외한 아무 2번 무장, 모종삽의 치명타로 적을 죽이고 도망가는걸 반복하는건 좋다. 문제는 이 패턴을 어느 맵에서든 시도때도 없이 하는 인간들이 있다. 특히 천장이 낮은 맵에서도 이러고 다닌다. 이렇게 되면 트롤저라는 명칭답게 완전히 트롤링이 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수준. 샷건을 들었다면 발악이라도 할 수는 있고, 모종삽을 잘 쓰는 고수들은 샷건으로도 잘 버티긴 하지만 그것뿐이고, 솔저의 범용성이 확 떨어지게 된다.
3.4. 파이로
- 조준경을 바라보고 있는 아군 스나이퍼 앞에 화염 흩뿌리기 (☆)
아군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아군 파이로의 화염 때문에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제대로 열 불 난다.아니면 아군 파이로가 스씨를 싫어해서 다른 병과를 고르게 하려는 술책일 수도 있다.가끔 헌츠맨 든 스나이퍼에게 불을 붙여줄려면 얼마나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으니 잘 판단하자. 반대로 스파이를 확인한다라는 핑계는 안 통하는데 스파이는 스나이퍼의 조준을 따라할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파이로 유저라면 저격중인 스나이퍼는 스파이가 아닌것을 알고 굳이 불로 확인하지 말자.
- 파이로 상어 (★※)
2Fort와 같이 물이 있는 맵에서 주로 행하며, 네온 전멸기[24]라는 근접 무기를 들고 물 속에 계속 잠복해 있다가 적이 물 속으로 들어오면 쫓아가서 때려잡는다. 물로 침입하는 적을 저지할 수 있다는 순기능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적과 직접 맞서야 하는 공격군이 물 속에만 틀어박힌 셈이다.
- 압축 공기 분사로 점착 폭탄을 아군 구조물 또는 아군에게 보내기[25](☆)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조명탄 파이로 (☆★)
화염방사기는 최소한으로 쓰거나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직 조명탄과 전원잭만으로 싸우는 파이로.
멀리서 불을 붙여주는건 좋지만, 조명탄의 화력이 좋지 않은데다 파이로의 본업인 스파이 체킹, 아군 불 꺼주기를 할 수 없게 된다. 단,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들었다면 조명탄 계열, 특히 그슬린 한 방으로 무앙을 모으고 기습하는 게 정석이다.
- 아군 불 안꺼주기 (☆)
불붙어서 죽어가는 아군을(특히 메딕) 멀뚱멀뚱 바라보며 불을 꺼주지 않는다. 압축 공기 분사를 사용할 줄 모르는 초보 파이로들이 불을 꺼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만 불붙은 아군에게 도발을 날려주면 명백히 고의로 보이기 때문에 더욱 화나서 부들부들거리는 아군을 구경할 수 있다. 다만 압축 공기 분사를 사용할 수 없는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라면 어쩔 수 없으니 판단에 참고.
- 파이로 테니스 (★)
압축 공기 분사로 반사한 투사체들은 터지기 전에 상대 파이로가 압축 공기 분사를 써서 다시 반사할 수 있는데 솔저가 쏘는 로켓으로 이 짓을 반복하면서 한놈이 분사 타이밍을 놓치거나 미스가 나 로켓에 맞을 때까지 마치 테니스 하듯이 로켓 분사를 주고받는 놀이, 사실 트롤링이라고 하기에는 상호 간에 장난치는 것에 가깝지만, 일단 필수로 평화섭이 아니면 엄두도 못 하고, 팀이 다른 파이로 두 명과 솔저 한 명 그리고 화염방사기 탄약을 재보급할 디스팬서를 설치할 엔지니어가 협조해야지 할 수 있기에 해보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다만 꼭 평화 서버 상태에서만 보이는 건 아니고 난전 중에도 드물게 보이기는 한다.
3.5. 데모맨
- 점착 폭탄 스폰 캠핑 (★)
점착 폭탄을 적 팀 부활 지역 입구에 깔아놓고 나올 때마다 처치하는 방식. 부활 지역 입구가 대부분 밖을 볼 수 없는 회색 셔터이기 때문에 점탄이 깔린 걸 제대로 보지 못하고, 봤다 해도 폭발 범위 때문에 문을 연 순간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사실상 양민학살이고 당하는 입장에서 최악이지만, 전술형 플레이에 가까워[26] 어느 정도 허용하기는 한다. 하지만 데모맨이 한두 명이 아니고 여러 명이 단체로 점착 스폰 캠핑을 한다면 우버를 받지 않는 이상 그냥 기지안에서 족치는 거 외엔 방법이 없어진다.물론 합전사 한명만 출동하면 전부 빠져 나온다.수이진 맵에서 이게 극대화되는데 데모맨이 특공으로 기지 앞의 지붕에 안착하고 깔짝깔짝 깔아대면서 개나리 스텝을 밟아대면 혼자서 5~6킬을 해먹을 수 있다. 혹은 기지 좌 우측의 건물 상층부 진입로에서 은신 점착을 쏘면 엔지의 파밍이 전부 날아간다.(...) 스폰되자마자 죽으면 누구나 상당히 기분이 더럽고, 워낙 졸렬한 탓에 일부 사설 서버에는 홈킬을 금지시키기도 한다.스폰킬이 불가능하게 맵을 바꾸면 되겠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
- 신발 흑기사 (★)
유탄과 점착폭탄을 버리고 신발 + 방패를 들고 싸우는 방식이다. 돌진 크리와 머리를 모은 흐긴은 체력 235에 속력 131%이라는 무시무시한 병과로 탈바꿈한다. 잘만 한다면 어지간한 암살 병과 싸다구는 왕복으로 후려치는 게 가능하긴 한데, 문제는 어려운 흐긴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흑기사를 미치도록 어렵게 만드는 전략이라는 것. 원거리 견제가 안 되기 때문에 센트리나 파이로나 사주경계 철저히 하는 헤비한테 걸리면 끝장나는건 물론이요, 도검이 단발성 히트스캔 방식이므로 여럿을 상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맵과 상황을 잘 타야지 본전을 뽑는 병과이기에 흑기사의 무지성 픽은 금물이다. 때문에 신발 흑기사들을 트롤링 취급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다만 데모맨의 신발이라는 언락 자체가 사실상 흑기사용 용도이기도 하고 치고 빠지기 전술이나 기습을 잘 활용하면 상당히 괜찮은 병과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은 오로지 흑기사 플레이에 숙련된 유저들 한정이다. 또한 중세 모드 한정으로는 트롤링이 아닌데, 센트리도 없고, 파이로도 불 못 뿜는데다 헤비의 총알세례도 없다. 거기다 데모맨도 유탄과 점착폭탄 사용이 금지되므로 오히려 가장 권장되는 방식.
- 예술가 (※)
점착 폭탄이 벽 또는 바닥에 붙는다는 점을 이용한 트롤링으로 점착으로 바닥 또는 벽에 작품을 만드는 데모맨들을 말한다. 스코틀랜드 저항운동이라면 좀더 폭넓게 가능. 서버에 명령어를 이용해 점착 폭탄을 무한으로 깔수 있게 만들면 아예 화가가 된다. 다만 이런 플레이를 시행하는 유저는 매우 엄청난 극소수라 보기가 현재는 사실상 불가능.
- 데모크랩(※)
공용 근접 무기를 든 뒤 숙여서 이동키를 아무거나 마구 누르면 상당히 우스꽝스러운 동작이 나오는데 이를 칭하는 말. 거의 스파이크랩의 데모맨 버젼으로 다른 사람이 보면 팔이 웃기게 움직인다. 당연히 전장에서 하면 적들에게 묵사발이 되므로 준비시간때 심심할 때나 하자. 좋은 예시.
- 점착 점퍼 흑격기 (☆★)
점착 점퍼를 사용하는 흑격기. 신발을 끼고 근접무기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올라풀 막대로 체력이 적은 스씨들이나 이동할 수 없는 센트리건만 노리는 경우도 있고, 고지 도약기에 검류무장을 끼고 도발킬을 노리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다만 유탄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꽤나 효과적인데, 유탄의 높은 화력과 점착점퍼의 뛰어난 기동성 덕분에 잘만 한다면 유탄으로 헤비도 녹여버리다가 체력 적으면 점착점퍼로 도망가거나, 점착 점퍼로 적진을 뚫고 날아가서 센트리 건이나 메딕만 암살하고 도망가는 플레이도 가능.
- 자살놀이 (☆)
한마디로 바닥에 점착폭탄을 잔뜩 깔아놓고 그 위에 올라가서 자살하는 행위. 팀의 전력에 전혀 도움도 되지 않고 기지 안을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다.
3.6. 헤비
- 후비
Hoovy 혹은 Friendly라고 불리며 도와줘! 를 외치며 샌드비치나 근접 무기를 들고 맵의 구석을 따라 조금씩 전진하는 헤비. 적군에게 샌드비치를 던져 주고 하이파이브나 콩가, 코사크 답무를 해 주면 금상첨화이다. 그냥 친목 활동으로, 즐겜 유저들이 많다면 아예 파티를 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가차 없이 점수로 퇴화시켜 버린다. 게다가 이건 아군 팀의 전력을 깎아먹는 행동이므로 즐겜 서버가 아니라면 하지 말자.[27] 특히 빠른 대전에선 되도록이면 하지 말자. 물론 샌드비치를 던져 팀원들이나 적군에게 수동 디스펜서 역할을 해줘도 되지만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 샷비 (★)
외국에서는 Fat Scout (뚱보 스카웃)이라고 자주 불린다. 미니건류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보조 무기인 산탄총류로 전투하는 방식. 대부분 산탄총을 든 병과가 그렇듯이 헤비에게 산탄총은 비상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미니건을 든 헤비보다 당연히 화력이 안 나온다. 스나이퍼가 기관단총 들고 돌격하는 경우와 마찬가지. 굳이 샷비팀을 짜고 싶다면 모든 헤비가 2번을 가족사업으로 들고, 일부 헤비가 3번에 강철 주먹을 껴서 앞에서 탱킹을 해주면 된다. 또 일부 헤비는 달로코스 바를 껴주면 좋다. 물론 소형 치료제 효과지만 헤비는 원래 체력이 엄청나서 떨어진 달로코스를 먹어도 60가량의 피가 회복되어서 효과가 좋다. 게다가 달로코스 바는 재충전시간이 아득히 빨라서 샷비팀에 효과적이다. 특히 달로코스 바와 강철주먹을 조합해서 팀의 체력과 탱킹을 책임지는 헤비도 할 수 있다. 먼저 달로코스 바를 먹어서 피를 350으로 만든 이후에 강철 주먹을 들면 정말 안 죽는다.. 강철 주먹은 근접무기에 더 많은 피해를 받는데, 근접무기로 딜을 하려고 가까이 들어오면 산탄총인 가족사업에 쳐맞고 골로 간다. 특히 가족사업은 총 데미지가 산탄총보다 더 높아서 더 효과가 좋다. 즉 요약하자면 팀을 두 팀으로 나눠 1팀은 가족사업, GRU 등 딜러헤비를 맡고, 2팀은 달로코스, 강철주먹 등으로 탱과 힐을 해주면 된다.
근데 뭉치면 강하듯, 오히려 샷비로 이기는 일도 있다. 물론 이경우도 적의 조합이 제대로 되어 있었다면 이기기 힘들었겠지만.중간에 졸렬하게 미니건을 드는 헤비도 있다
- 휴일빵 헤비
근접 무기인 휴일빵을 장착하고 플레이하는 방식. 휴일빵은 상대방의 뒤를 때리면 강제로 도발: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을 하게 된다. 휴일빵으로 뒤를 가격하고X를 누른 다음 5번을 눌러 pootis-POW를 선사해 주거나도발킬로 죽여버려도 되고, 상대방을 웃긴 헤비 본인도 같이 웃음 도발을 하면 재미가 2배로 높아진다. 휴일빵 자체가 실전에 응용 가능한 무기[28]이긴 하나 효과가 재미있기 때문에 트롤링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 권왕 (★)
부무장으로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를 들고 오직 근접무기로만 전투하는 방식. 근접 무기는 전사의 혼이나 강철주먹을 자주 쓰는 편. 헤비의 많은 피통과 뜬금없는 주먹질에 적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 수 있긴 하다만... 샷비와 같은 이유로 굉장히 비효율적인 전술이다. 평소 미니건으로 손쉽게 갈아버릴 수 있던 흑기사도 사거리&방패크리로 참수당하는 경우가 흔하다. 중세 모드에서는 강제로 해야 하는 방법이지만 중세 모드에는 메딕, 데모맨, 스나이퍼가 워낙에 정석으로 자리잡은 나머지 중세 모드에서도 흑기사 제한이 없다면 반 트롤 취급받는다. - 빵셔틀
하라는 싸움은 안 하고 샌드비치를 들고 다니며 아군들에게 던져준다. 치료받는 아군 입장에서는 고맙기는 하지만... 이미 메딕이라는 힐러가 있기 때문에 그냥 잉여가 되어버린다. 다만 아레나 한정으로는 메딕이 전부 죽었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면 전혀 트롤링이 아니게 된다.샌드비치를 건네받은 뒤, 도움이 돼서 해맑게 기뻐하는 헤비를 보면 뭐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 조준하는 스나이퍼를 몸으로 가리기(☆)
조준하는 스나이퍼의 앞에 서 있으면 당연하겠지만 안 보인다. 다른 병과로도 가능하겠지만 몸집이 가장 큰 헤비가 효과가 크다.
- 텔레포터 캠핑(★)
적 텔레포터 앞에서 대기를 타고 있다가 나오는 족족 죽이는 것.헤비의 경우 미니건으로 쏴죽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혹 휴일빵으로 웃긴 뒤 도발처치를 하기도 한다....
3.7. 엔지니어
구조물을 이용한 변수와 전략 때문에 트롤링이 병과들 중 가장 많다. 대부분 Delfy와 NISLT가 고안한 방법이다.- 오렌지 맵 등 기지 안에서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는 맵에서 출구와 입구를 바꿔 설치하기 (☆)
텔레포터를 타려는 아군들을 낚을 수도 있고, 게다가 적 스파이가 들어올 수 있다!대략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이건 텔포킬에 더 가깝지만그 전에 적이 텔레포터 입구를 부수지 않는 게 가장 힘들 것 같다...[29]
- 적 센트리 건 바로 앞 텔레포터 건설 (☆)
그냥 적 센트리 건 바로 앞에다가 텔레포터를 설치하면 적 센트리 건이 텔레포터를 파괴 하지만, 이는 원격 조련 장치를 사용하면 해결되며, 텔레포터와 적 텔레포터를 아주 가까이 설치한 다음, 적 센트리 건을 설치하면 적 센트리 건이 텔레포터를 인식하지 못 하고, 텔레포터에서 나온 아군만 인식해 처치하는 버그를 이용하기도 한다! - 경사면에서 출구를 아래에, 입구를 출구 위에 설치 하여 아군을 끼게 만들기 (☆★)
주로 아군이 당하며, 가끔 농사 철거나 텔포 킬을 노리고 탄 적 스파이도 갇힌다. 요즘은 casul 에서 점수에 따라 경험치가 온 다는 것을 통해 점수작을 할 때 한다.참고로 텔포를 자기가 타면 점수를 주지 않으니 주의하자.]이걸로 핵쟁이를 잡는 좋은 트롤링도 있다 카더라
- 헬레포터[30] (☆※)
Mannhattan 맵에서 즉사판정이 있는 지형이 있다. 아군이 텔레포터를 사용하면 재빨리 텔레포터 출구를 파괴해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져 죽는 트롤링도 있고, Frontier 맵 마지막 지점에서는 아예 구덩이에다 텔레포터를 설치하면 아군들이 텔레포터를 사용했을 때 그 즉시 죽는다(...).
- 아군의 센트리 건 앞에 디스펜서 설치하기 (☆)
아군의 센트리 건 앞에 디스펜서를 설치하면 디스펜서 때문에 센트리 건의 탄환과 로켓이 막히므로 센트리 건이 바보가 된다.
- 메디킷, 아모킷 막기 (☆)
텔레포터의 경우에는 아군들도 통과할 수 없는데, 이를 이용하여 소형 메디킷이나 아모킷은 아군이 먹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
- 기지에서 한가로운 휴식 도발을 하며 여유를 즐기기 (☆)
좀 더 과격한 여유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 파리 울음소리 (☆★)
엔지니어의 할로윈 세트 중에 파리 세트[31]가 있는데, 세트로 전부 착용을 하게 되면 엔지니어가 목소리를 낼 때 원래 목소리가 아닌 높은 소리의 기계음이 나게 된다. 이걸 이용해 코소크 도발을 하고 끝내고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면[32], 소음 테러를 진행할 수 있다. 할로윈에만 가능한 트롤링이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 서버에서는 할로윈 옵션을 켜 놓는 경우가 많으므로 마음먹고 할로윈 옵션을 켠 서버를 찾으면 가능하다.
- 중세 모드 (☆)
중세 모드는 구조물 건설이 모두 금지되어 있다. 거기다 엔지니어의 근접전 능력은 높은 편이 아니기에 중세 모드에서 엔지니어를 하면 십중팔구 걸어다니는 보너스 타겟이 된다.
- 아군이 원하는 구조물 요청을 반대로 설치(☆)
말 그대로 아군들의 구조물 요청을 반대로 설치하는 것. 예를 들어 디스펜서 요청을 텔레포트나 센트리로 설치하는 것.
- 구조물 건설 안 하기 (★☆)
말 그대로 구조물 설치 안 하는 엔지니어. 엔지니어가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으면 병과를 하는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3.8. 메딕
- 아군 스나이퍼, 아군 스파이, 아군으로 변장한 적 스파이에게 우버차지 써 주기 (☆★)
이 경우 완전히 우버차지 낭비다. 게다가 만약 크리츠크리그의 치명타 우버차지를 적 스파이에게 준다면 되려 적 스파이가 치명타로 메딕을 죽인다.[33] 다만 크리우버의 경우는 주변에 솔저나 데모가 없을 때 차선책으로 스나이퍼에게 줄 수 있긴 하다. 크리우버 몸샷이 노차지 헤드샷과 같기 때문.
- 우버 안 주기 or 힐 안 해 주기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초에 메딕 본업이 힐과 우버인데 이걸 안한다는 건 메딕의 존재 가치가 없어진다.
- 아군 스파이에게 과치료 해 주기 (☆)
아군에게 과치료를 해 주면 팀 색상의 과치료 효과가 생긴다. 근데 아군 스파이에게 과치료를 해 주면 아군 스파이가 은폐를 해도 팀 색상의 과치료 효과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므로, 이는 적이 스파이를 더 쉽게 찾아낼 수 있게 한다. 다만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트롤링이라고 부르기는 애매하다. 엄밀히 말하면 안 보이게 패치를 안한 밸브 탓이 크다.
- 특정 대상에게 힐 안 주기(☆)
차별. 주로 초보자들이 많이 범하는 실수이며 대부분의 치료 대상자는 헤비인데 헤비와 메딕과의 시너지가 높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것이다.[34]아니면 그냥 맘에 안드는 팀원이 있어서 이럴 수도 있다[35]
- 전투 메딕 (★)
대충 이런 것.[36]
주사기 총[37] or 십자군의 쇠뇌, 근접 무기[38]로 적을 상대하며, 아군은 웬만하면 치료해 주지 않는 방식이다.[39] 메딕의 무기는 주사기 특유의 낮은 피해량과 느린 투사체 비행 속도 탓에 전투용으로는 무리다. 덕분에 150의 약한 체력으로는 당연히 적에게 쉽게 잡혀버리기 일쑤고, 아군 입장에서는 치료해 줄 사람이 전장에 뛰어들어 죽기만을 반복하므로 참 답답한 노릇이다. 다만 예방 접종기의 우버차지는 짧은 시간동안 다른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에도 높은 저항력을 주기 때문에 잘만 한다면 높은 크리확률이 더해져 헤비도 술술 녹인다. 정 이 짓을 하고 싶다면 전투는 하되, 아군이 힐을 요청하면 달려가서 힐을 주고, 가끔씩은 우버차지도 주면서 일반 메딕과 전투 메딕을 오가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아군을 힐 해주며 얻은 어시스트는 랜크 확률로 직결되고, 이것이 당신의 전투력을 더 올려줄 것이다.
다만 중세 모드에서는 전투 메딕을 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 모드에서는 메디건을 전혀 못 쓰기에 치료방법이 쇠뇌나 절단기 뿐이라 안정적 힐 제공이 어차피 안 되며[40] 적이 있는 자리에 어차피 아군이 달려들어 싸워야 하니 적 맞으면 딜 되고 어쩌다 아군 끼어들어가면 의도치 않지만 어쨌든 힐은 되니 싸우는 자리에 쏴주면 좋다. 거기다 플레이어가 죽으면 힐팩이 튀어나오므로 적을 죽이고 그 힐팩으로 간접 치료도 가능하다.
- 게이 메딕 (☆★)
메딕 둘이서 메디 건과 우버톱을 들고 우버 릴레이를 하는 방식. 한 메딕이 다른 메딕에게 무적 우버차지를 주면, 다른 메딕은 우버톱으로 적을 가격해 우버를 채우고 역할을 교대로 교차하는 방식이다. 적을 당황하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적 팀에 파이로와 센트리 건이 있다면 쉽게 저지되기 때문에 결국 그냥 트롤링이 된다. 단 적 팀에 파이로와 센트리가 없고 헤비만 서너명있다면 있다면 해볼만 한 전략. 헤비 입장에서는 미니건을 돌려도, 그냥 등을 보이며 도망쳐도 결국 우버게이지가 되어버린다.
- 쇠뇌만 쓰기 (☆★)
아군 활스나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원거리 딜과 힐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물론 메딕의 에임이 좋고, 팀원들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메디건을 쓰기 어려울 때는 쓸 수 있지만, 쇠뇌는 과치료도 못하고 우버도 못건다. 그리고 모든 주사기가 적중하라는 법이 없다. 물론 쇠뇌만이 중장거리 힐 수단이 되는 중세 모드에서는 전혀 트롤링이 아니다.
- 적군 스파이에게 힐주기 (☆)
일부러 변장한 적군 스파이에게 힐을 주는 것이다. 그 적군 스파이가 아군을 죽이면 킬표시에는 어시스트로 자신도 뜨기 때문에 은근 재미있는 트롤링이다. 특히나 이 방법으로 적군 스파이가 아군을 죽이는 걸 4번 어시스트하면 아군을 제압할 수 있다!
- 이름표로 크리츠크리크와 메디 건의 이름을 서로 바꾸기 (☆)
이름표가 무기의 이름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역이용해 메디 건과 크리츠크리크의 이름을 서로 바꿔버리는 트롤링이다. 즉 메디 건은 크리츠크리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고, 크리츠크리크는 메디 건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메디 건인줄 알고 우버받고 뛰어들었다가 죽는 경우가 발생한다.[41] 이름표로 바꾸게 된 이름은 공통적으로 이름 양쪽 끝에 따옴표 두 개가 붙게 되는데,[42] 이 트롤링을 막는 방법은 메딕에게 치료를 받을 때 메디 건의 이름 양 끝에 따옴표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난전 중에는 의외로 구별하기가 어렵다. 응급 조치나 예방접종기로도 시도해볼 수는 있지만, 이 둘은 회복시킬 때의 소리가 메디 건과 다르기 때문에 간파당할 확률이 더 높다.한번 더 꼬와서 바꾼 척만 하는 경우도 볼 수 있지만 이 또한 금방 들통난다.
3.9. 스나이퍼
- 한 팀 전체가 스나이퍼 플레이 (It's like Christmas morning) (☆★)
스파이의 망단단과 같이 비슷하게 10명~16명이 단체로 다른 클래스를 전부 버리고 오직 스나이퍼로 플레이 하면서 적 팀과 싸우는 방식이다(...) 이건 상대팀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10명~16명끼리 단체로 다니면서 상대가 오면 저격소총으로 다같이 쏘거나 다같이 멀리서 상대팀을 저격소총으로 함께 쓸어버리는 형식인데 잘만하면 상대팀의 공격도 안받고 멀리서 다 쓸어버릴 수 있는 무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넓은 개활지에서 하게 된다면 효과가 엄청난데 멀리서 16명이 다같이 쏘기만 하면 상대팀은 전선에 오기전에 헤드샷 당하거나 저격소총(50~150 데미지)를 연발로 맞기에 그냥 녹아버린다. 괴치료 헤비도 녹아버리는 수준. 또한 근접으로 다가와도 이 광경이 더 무서운게 다같이 자라테를 던지고 다같이 근접무기를 들고 때리러 온다면 진짜 적에게 진정한 충격과 공포를 보여줄 수 있다.(...)[43] 한 방향 밖에 없는 2Fort나 Double Cross 같은 중앙 개활지 같은곳에 실행하면 은근히 효과가 있다. 다만 솔져나 데모맨 처럼 확산 공격을 퍼붓는다면 단체로 죽기도 하고 그보다 승리를 지체하는등 팀에게 민폐를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저걸 하려면 최소 8명이상정도 클랜원을 모아야 하기도 하고...
- 기관단총 반자이 돌격 (☆★)
스나이퍼의 보조 무기인 기관단총만을 사용하여 적 팀과 싸우는 방식이다. 스나이퍼의 기관단총은 팀 포트리스 2 무기 중 피해량 하위권을 자랑 하기 때문에스나이퍼들이 단체로 기관단총 쏘면서 오지 않는 이상더 강한 화력을 지닌 병과들에게 탈탈 털릴 수밖에 없다.가끔 가다가 SFM 액션 따라한답시고 정말로 헌츠맨 기관단총 쿠크리로 썰고 다니는 굇수도 존재한다다만 10배 모드나 100% 크리티컬 서버 등에서는 기관단총이 미니건 수준으로 강력해지므로 오히려 막강한 화력으로 적을 갈아버릴 수 있다.
- 저격 소총으로 춤 추기 (☆★)
조준경이 있는 주 무기 (헌츠맨/강화된 콤파운드 활 제외)를 들고, 앉아서 위를 본 후 조준과 조준 해제를 계속 반복해 주면 된다. 스나이퍼가 위를 보고 앉은 채 조준경을 들어봤다 말았다하는 데, 허리의 움직임이 은근히 기묘하다.눈에 음란마귀가...게임 시작 전에 계속 움직여주면 눈요기가 된다. 물론 적 팀 앞에서 대놓고 하면 기지로 돌아갈 것이다.
- 스나이(Sny) (☆★)
스나이퍼 + 스파이. 부시와카가 추가됐을 때, 마취총, 병수도, 부시와카 조합을 들고 최전방이나 골목길을 들쑤시며 적을 백스탭 하는 변태 스나이퍼를 일컫는 말이다.헌츠맨과 조합해서 털어버리는 굇수도 있다.더 나아가서 마취총 맞추고 기관단총으로 긁은후에 부시와카로 그어버리는 스나이퍼도 있고,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 게이지 모은 후 부시와카로 기습해서 한번에 대여섯명 참수시키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뭐 잘만하면 문제없는데, 스나이퍼는 최후방에서 지원해주는 병과지 최전방에서 들쑤시고 다니는 병과가 아니다. 아군 입장에서는 백스탭으로 적 처리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앞에서 적 헤비가 미니건 돌려대거나 방어가 너무 강해서 못나가는데 스나이퍼가 하라는 저격질은 안하고 병수도랑 부시와카들고 적진에 백스탭 하러가다가 죽는거 보면 팀원들 입장에서는 절대로 좋게 볼 수 없을 것이다. 백스탭은 스파이에게 맡기고 스나는 뒤에서 머리통에 총알이나 박아주자.
3.10. 스파이
병과의 특성상 트롤링이 많을 것 같지만 의외로 순수한 트롤링은 많이 없다. 은폐와 백스탭을 이용한 트롤링은 스파이의 기본전법과 크게 차이를 두기 힘들고, 워낙 독특한 병과다보니 가만히 있는 것만 아니라면 이러저러한 트롤링을 실전에서 테크닉 중의 하나로 써먹을 수도 있기 때문.* 스파이 크랩
변장 도구를 든 다음 시야를 위쪽으로 두고 앉기 버튼을 누른 채 이동하는 방식. 걷는 모습이 마치 게가 기어가는 듯한 기묘한 걸음걸이라서 눈요기가 된다. 물론 한창 싸우고 있는 도중에 하면 민폐지만. 상술한 후비와 같다고 보면 된다.
- 낭떠러지 건너편에서 투명화 상태로 서 있기 (★※)
낭떠러지 건너편에서 망토와 단검으로 투명화를 하고 대기하는 방식. 낭떠러지를 건너려는 적은 투명화를 한 스파이와 부딪치게 되고 그렇게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게 된다. 물론 너무 오래 있으면 적군에게 들통날 수 있다.koth_suijin에서의 예시
- 은폐 후 적의 농사 주변에서 소음 발생기 사용하기
다만 적 포켓 파이로에게 걸리기 딱 좋으니 상황을 봐 가며 사용해 주자.
- 관전 스파이 (☆)
망토와 단검을 장착한 후 구석 자리에 숨어서 관전만 하는 스파이. 다만 이를 이용해 채팅으로 적의 전시 상황을 말해주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해 줄 수 있다.어쨌든 스파이니까!
로켓 뒤에 서 있기 (★☆※)
망토와 단검으로 은폐한 뒤 특별 배달(Special Delivery) 맵의 로켓 뒤에서 대기하는 방법. 이렇게 하면 로켓 뚜껑이 열리지 않아 진행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역이용해서 팀원들이 올 시간을 벌수 있는데 잘하면 팀이 지는 걸 막을 수 있었다. 현재는 패치되어 지금 이 짓을 했다간 압사로 사망하니 더 이상 사용할 수는 없는 방법.
- 망단단 (★)
망토와 단검을 사용한 단체클로킹 전술이다. 전술로 치기에는 트롤링이라 서술한다. 점령지같은 곳에 스파이 6~16명이(?!)단체로 은폐를 하다 점령을 먼저 하러 오는 스카웃 같은 약한 병과가 오면 단체로 클로킹 해제 후 칼로 난도질하거나 리볼버를 난사한다. 특히 전부 다 같은 사람으로 변장하고 집행자를 들면 그게 누가 오든지간에 끔살당한다. 과치료 당한 헤비도 끔살이다. 잘하면 꽤나 무섭다.적한데 진정한 충격과 공포를 선사시켜줄 수 있다공격에 활용하고 싶다면 2fort 같은 ctf맵이 유리하다.엔지:날 12명이나 봤어.
- 스파이퍼(Spyper) (☆★)
스파이 + 스나이퍼. 다른 무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직 외교대사만 이용해서 적의 머리를 따는 스파이다. 새핑이나 백스탭 같은 건 안 하고 오직 외교대사로만 적을 공격한다. 외교대사로 공격하는 방법은 '이론상' 완벽한 수법이긴 한데, 외교대사로 헤드샷을 날릴 시 적에게 102라는 데미지를 먹일 수 있으며, 발사속도도 느릴 뿐더러 조준 시 이동속도와 시야에 큰 제약을 받는 스나이퍼와 달리 에임만 받혀준다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적에게 엄청난 화력을 먹여줄 순 있으나... 핵을 쓰지 않는 이상 사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머리만 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고, 결정적으로 그정도 에임이면 직격포 솔저[44]나 로크 앤 로드 데모맨[45]이 킬딸치는 데엔 훨씬 좋다. 그리고 스파이의 중요 임무 중 하나인 엔지 농사 망치기는 안하고 총질이나 하는 스파이를 팀원들이 고운 시선으로 볼까? 게다가 외교대사의 데미지가 거리에 따라 조정되는 너프를 맞아 써먹기도 힘들게 됐다.
- 아군 뒤에서 나이프 휘두르기(☆)
다른 공격과 마찬가지로 스파이의 나이프 또한 휘두르는 소리가 난다. 일반적으로 백스탭이 터지면 그 소리를 들을 틈도 없이 즉사하지만, 가끔씩 버그로 공격이 들어가지 않거나 초보 스파이가 거리 가늠을 하지 못해 사각에서 휘둘렀는데도 백스탭이 터지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 휘두른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냐 아니냐가 생사를 가르는 갈림길이 된다. 총과는 달리 매우 가깝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소리기 때문에, 스파이의 백스탭 사정범위 안에 있다는 소리기 때문. 어느 정도 짬이 되는 유저라면 다른 소리는 몰라도 나이프 휘두르는 소리는 듣자마자 뒤를 돌아본다. 근데 문제는 아군 스파이가 휘둘러도 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 아군 뒤에서 계속 따라다니며 나이프를 휘두르는 스파이는 계속 신경을 곤두서게 만드는 악질 트롤러가 된다. 특히 이동속도 때문에 다른 곳으로 도망치지도 못할 뿐더러 스파이라면 학을 떼는 헤비나 스나이퍼, 엔지니어가 주요 희생양.
- 텔레포터 테러(★)
망토와 단검을 들고[46] 상대가 텔레포터 입구를 설치할 때마다 교란기를 설치하든 리볼버를 쏘든 계속 부수는 것. 이게 지속되면 상대 엔지니어는 맨탈이 터져서 텔포 짓기를 포기하거나 병과를 바꿀 것이다. 물론 본래 스파이의 역할이 이것이니만큼 트롤링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정말 백스텝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보고 텔포 입구만 파괴하는 트롤러들이 많기에 서술.
- 텔레포터 캠핑(★)
상대방 텔레포터에서 대기를 타면서 상대가 텔포를 탈때마다 백스텝으로 계속 죽이는것. 물론 사람들이 두번 속지는 않기에 다음 리스폰때 텔포를 타지않고 당신을 잡아 족치러 올 것이다. 개념있는 엔지들은 텔포를 설치하기 전에 마우스 우클릭[47]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벽에 딱붙여서 만들기에 이 경우에는 캠핑이 불가하다.
4. 관련 문서
- Delfy - 이 분야의 본좌.
- NISLT - Delfy 만큼은 아니지만 간간히 트롤링 클립을 올린다.
- 팀 포트리스 2/버그
[1] 특히 아군 트롤링. 아군에게 무해한 적군 트롤링은 제재하면 게임을 이기지 말라는 뜻이 되어 버리므로 밴 확률이 낮다.[2]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른게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도발로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데 성공하면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3] 새벽반 매칭을 돌리거나 친목 성향이 있는(...) 서버에서 자주 발생한다. 뉴비 유입이 거의 사장된 현재에 와선 꽤 심해서 아예 킬 낼 생각 없이 자기들끼리 이걸로 서류가방 옮기기나 화물 옮기기를 하면서 놀 때도 있다...[4] 이렇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5] 다만 그냥 공격만 한다면 재미가 없고 무엇보다 역으로 대응당할 수도 있기에 일반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즉사기인 스파이의 백스탭을 이용하거나 영상처럼 도발 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발킬의 경우 대다수 선딜이 긴 탓에 예측이 아닌 이상 킬을 따기가 어려워서 영상처럼 선딜이 짧은 활스나가 주로 한다.[6] 이는 팬 애니메이션에서도 가끔 보이며, 그만큼 스카웃이 이 트롤링을 하기 더 쉽고 보편적이다. 하지만, 팀포2 전투 특성 상 메딕이 스카웃을 스파이 다음으로 힐을 못 받고 스파이와는 다르게 그나마 전선에 가까이서 붙기 때문에 이는 자주 보일 수 밖에 없고 빠르게 활보하는 특징 때문에 팀윈들의 상태를 제대로 알 도리가 없으니 고의적이지 않으면 되도록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자.[7] 스나이퍼의 저격 총만 유일하게 아군 관통이 되지만 보이지 않는데 뭐...[8] 이 떨어트리는 키는 기본키 기준 L이다.[9] 전자는 아군이 서류가방을 탈취했을때 출력되는 음성인 "We have taken the enemy intelligence."의 앞부분 we만 잘려서 나오는 음성이고 후자는 적군이 서류가방을 탈취했을때 출력되는 음성인 "Alert! The enemy has taken our intelligence!"의 앞부분인 Alert의 al 부분만 잘려서 나오는 음성이다.[10] noob(뉴비), idiot(얼간이), retard(애자) 등등.[11] Ghost Fort에서도 가능하나 단체 댄스 룰렛이 나와야 가능하기에 도박이다.[12] 룰렛이 돌아가는 소리가 날 때[13] 주로 한 자리에서 구조물을 설치하는 엔지니어나 조준경을 바라보고 있는 스나이퍼가 주 희생양이다.[14] 현재 핵봇 문제로 인해 캐쥬얼에서는 유료 유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15] 여담으로 치료제 도둑이 아닌 다른 Scunt도 있는데 이 쪽은 버지니어마냥 얼굴이 괴상하게 뒤틀려있고 말을 백마스킹으로 하는 스카웃이다.#[16] 이같은 경우는 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캐릭터 모두에 해당하는 트롤링[17] 특히 pl_hoodoo에서 크리츠크리크와 조합하면 킬은 그냥 거져먹는다.[18] 데모맨도 점착점프 장치로도 시전 가능.[19] 반드시 일정한 시간제한이 없는 도발로 해야 된다. 예를 들어서 코소크 답무.[20] 적이 오기 5-6초 전에 도발키를 누르자.[21] 이 경우 운이 좋으면 4-5명이 같이 터진다.[22] 단, 메딕의 오버힐로 간신히 목숨을 건지거나 우버차지로 살 수 있다.[23] 이게 무슨 원리냐 하면, 팀포2 캐릭터에는 모션과 같이 움직이는 히트박스가 있는데 이 히트박스는 춤 도발이나 다른 도발을 할때도 같이 움직인다. 또한 적군이 자신에게 공격을 해서 대미지를 얼마큼 주었다고 계산하는 역할을 한다. 적군에게 대미지를 입힐 때에도 히트박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히트박스들은 도발을 할때 메딕을 부르면 모션에 따라 히트박스가 바뀌지 않고 그 상태 히트박스로 몇 초간 지속된다. 즉, 자세를 낮추는 도발을 하기전 일어나 있는 상태에서 메딕을 부르면 몇초간 적군 스나이퍼가 머리를 쏴도 바디샷으로 판정된다. 아까의 솔져의 도발킬 원리도 같다. 위에 상술했던 것 처럼 하면 솔져가 곡괭이를 내던질때 손이 게이트를 뚫는데 그 때 메딕을 부르면 그 히트박스가 그 상태로 몇초간 고정되여 게이트 바깥에 있는 적군을 죽일 수 있는 것이다.[24] 이 무기는 젖은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100% 치명타라는 효과가 있다.[25]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가끔씩 아예 스폰지점 앞으로 보내는 악질들도 있다.[26] 점착을 한번 터트리고 다시 까는 동안 충분히 반격의 여지를 주기 때문[27] 대부분의 즐겜서버에서는 후비들을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이 국룰이다.[28] 우버받은 적이나 메딕의 등을 노려 웃게 해서 우버러쉬를 막을 수는 있으나 쉬운 방법은 아니다.[29] 단 역방향 텔레포터는 대부분의 서버에서 금지하므로 주의.[30] 헬(hell)+텔레포터[31] 파리 잡이(Buzz Killer), 개척자의 플라이보이(Frontier Flyboy), 버그 풋의 전설(Legend of Bugfoot).[32] 코샤크 도발에서 엔지니어는 무조건 "Whoo~~~"하는 긴 소리를 가장 첫번째로 낸다.[33] 아니면 해당 스파이와 짜고(...) 메딕이 힐하는 아군은 스파이로 의심받는 경우가 덜하다는 것을 이용하여 아군 킬 어시를 먹을 수 있다.[34] 메딕은 역할만 보면 병과 중 가장 쉬워 보이지만 사실 운용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힐을 두 말 할 것도 없고, 상황에 따라 우버를 줄 팀원을 잘 선택해야 하고, 언제 우버를 사용할 지에 대한 판단도 있어야 되며 메딕 본인도 물몸이라 스파이에 대한 대항도 잘 해야 한다.[35] 다만 전략적 가치로 공격이나 수비는 웬만하면 헤비한테 주는 게 맞긴 맞다. 그렇기 때문에 메딕은 한 명보다는 2~3명 정도가 있어야 한다.[36] 치료는 커녕 말 그대로 싸우기만 한다(...) 참고로 이분은 꼬꼬마 탁상 엔지니어를 만드신 Doctor Lalve.[37] 주로 블루트자우거를 사용한다. 블루트자우거의 효과는 적중 시 체력 3 회복이다. 주사기 총의 빠른 발사 속도를 생각하면 체력을 꽤 많이 회복하는 수준.[38] 주로 뼈톱이나 엄숙한 맹세가 쓰인다.[39] 일부 메딕들은 그나마 아군을 빨리 치료해 주는 응급조치로 체력이 다 찰 때까지 치료를 해 주고 바로 끊는다. 과치료 최대치까지 치료해 주고 다른 아군들도 반복해서 치료 해 주는 일반 메딕들보다 치료 빈도가 훨씬 낮다. 전투 메딕들에게 우버차지는 기대하지 말자.[40] 특히 절단기는 팀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경우가 아니면 사실상 못 쓴다. 중세 모드는 십중팔구 돌격 데모맨이 나오는데 절단기로 멍하니 서있으면 바로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즉 쇠뇌가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 봐도 무방하다.[41] 크리츠크리크는 무적 대신 공격력을 높혀준다.[42] 예를 들어 크리츠크리크가 된 메디 건은 "크리츠크리크", 메디 건이 된 크리츠크리크는 "메디 건"이 되는 식이다.[43] 그러나 이건 고수들이 많을 경우이다. 대부분 스나 중수나 초보라면 스파이에게 개털릴 수 있다. 위 영상에서 스파이가 저 광경을 보고 괜히 흡족해한 것이 아니다.[44] 발당 데미지 평균 112[45] 발당 데미지 100으로 외교대사 헤드샷 보단 낮으나, 직격포처럼 몸통만 맞추어도 된다. 차피 3발 다 적중시키면 헤비도 베이컨행[46] 다른 시계들은 무한 은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들킬 위험이 있다.[47] 텔레포터에서 나오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