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09:52:17

파랑하양

파일:파랑하양.jpg
파랑하양
'''{{{+1 PARANG HAYANG'''
출범 2024년 3월 23일([age(2024-03-23)]주년)
서포터즈 인원 5명
등번호 12번 [1]
소셜미디어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응원가4. 서포터즈석5. 서포터즈에 대한 언사6. 서포터즈 현수막7. 여담

1. 개요

파일:울산시민축구단서포터즈.png
울산의 역사를 함께한, 그리고 함께할 파랑하양[2]
2024년부터 베르사유 서포터즈를 계승한 울산시민축구단의 서포터즈이다.

2. 역사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울산시민축구단의 서포팅 문화를 부흥 시키기 위해서 2024년에 만들어진 구단 공식 서포터즈 그룹이다. 원래는 창단 이래부터 활동해오던 '베르사유'라는 서포터즈 그룹이 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까지 무기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는 악재를 겪는 바람에 베르사유도 자연스럽게 해체 되었었다.

이후 서포터즈가 없는 울산시민축구단은 조용한 경기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2024년 울산시민축구단 SNS에 3년만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공식적인 서포팅은 2024시즌 코리아컵 2R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 원정 서포팅 공지 [3]

그리하여 첫 공식 서포팅 이후 점점 서포터즈가 발전해가며, 이제는 울산시민축구단의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3. 응원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민축구단/응원가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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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서포터즈석

경기장을 들어오는 입구 바로 W석(중앙석) 좌측에 서포팅석이 존재한다. 비지정석이기에 언제든지 자리 변경이 가능하며, 서포팅석도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서포팅석을 포함해 W석은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온 어린이 팬들이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거나 뛰어다니고 있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경기를 보는데 다소 산만할 수 있다.

만약 경기를 집중해서 보고싶다면 W석 맞은편인 E석으로 가면 된다. E석은 거의 사람이 앉지 않기에 조용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다만 E석에 앉으면 너무 조용해서 마치 홈팬인데도 원정팬인듯한 착각을 가져올 수 있는 신기한 경험 또한 할 수 있다.

파일:울산시민축구단좌석표.png

이렇듯 울산종합운동장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좌석을 앉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서포터즈석은 서포터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서포터즈석에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으며, 응원용 깃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언제든지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싶으면 가입도 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서포터즈 인스타그램에 DM을 넣으면 된다.)

5. 서포터즈에 대한 언사

그리고 울산시민축구단의 12번째 선수! 울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달리겠습니다.[4]
2골 차 뒤지고 있습니다만 홈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네요. / 특히나 저렇게 지고 있을 때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 열정과 의지가 생기거든요[5]
저희 팀도 작년보다는 확실히 관중수가 많아졌어요 400 ~ 500명정도 꾸준히 오는데요 그분들이 저희 찐팬이기도 하구요[6]
후반전이 되면서 경기가 뜨거워지다 보니깐 관중석의 열기도 굉장합니다. 어린 팬이 직접 북을 치고 있네요. 구단에서 아마 찾아서 경품을 줘야 될 것 같습니다.[7]

6. 서포터즈 현수막

여타 축구 서포터즈 그룹들이 그렇겠지만 파랑하양 서포터즈도 전용 현수막이 존재한다. 다만, 특이한 점은 현재 울산시민축구단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현수막 우측 하단 끝에 '울산은 오직 파랑 하양이다 축구는 정치가 아니다'라는 뜻이 새겨져있는 영어 문구를 볼 수 있다.
[8] 파일:파랑하양현수막.jpg

전용 현수막이 없던 시절, 기존에 구단이 게시해주었던 현수막은 서포터즈석 표시를 위한 현수막 이라서 원정경기에는 따라다니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용 현수막이 생기고 난 뒤 부터는 홈 경기, 원정 경기 모두 전용 현수막을 가지고 다니며 부착한다.
[9] [10] 파일:울산시민축구단현수막.png

7. 여담

  • 서포터즈의 형성과정이 신기한 팀이다. 2024년 초 울산시민축구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서포터즈 모집공고를 보고 신청하였지만 참여자가 저조해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때 신청을 하였던 일부팬들이 따로 서포터즈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와 구성 계획을 짜고 구단에 문의하였고, 이후 구단에서 직접 응원석에 찾아와 흔쾌히 허락해주었다. 그리하여 코리아컵 부산 아이파크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서포팅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11]
  • 파랑하양 서포터즈들의 연령대는 보통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정도로 어리다. 심지어 응원을 주도하는 사람들도 모두 중학생이며, 이러한 부분 때문에 한때는 구단 뉴스와 K3,4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주목을 받았었다. 구단 뉴스 인터뷰 [12]
  • 앞서도 서술했지만 서포터즈가 형성되기 이전까지는 경기장이 매우 조용했다. 흡사 오페라 공연장, 도서관을 방불케하는 분위기였으며, 간혹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일반 어린이 팬들이 응원을 더 열심히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전까지는 장내 아나운서가 응원을 주도하여, 응원구호를 장내에서 틀어주기도 하였다.
  • 서포터즈의 이름과 얽혀있는 사연이 있는데 당시 울산시민축구단의 공식 서포터즈명은 따로 알려진 것이 없었다. 하지만 때마침 학생들이 만든 사설 서포터즈인 파랑하양이 등장하였는데, 그렇게 된다면 서포터즈가 2개가 존재하는 셈이었다. 그러다 사설 서포터즈가 공식 서포터즈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이후 공식 서포터즈와 사설 서포터즈가 서로 통합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공식 서포터즈의 이름이 파랑하양이 된 것으로 보인다.[13]
  • 2024년 기준 현재 울산시민축구단의 팀컬러를 되찾기 위해서 투쟁중이다. 이와 같은 사례로 옆동네 울산 HD FC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 3층 좌석 색상 논란으로 함께 싸우고 있는중이기도 하다. 둘 다 각자의 방법으로 싸우고 있는데, 울산 HD FC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입장을 표명하거나, 트럭 시위를 하는 등 어느 정도 방안을 찾아가는듯 보이고 울산시민축구단은 서포터즈의 연령대가 낮고, 인지도 또한 낮은데도 불구하고, 서포터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명문을 올리고, 뉴스에 제보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 #

[1] 울산시민축구단의 유일한 서포터즈 및 울산시민(일반 팬)의 영구결번[2] 2025파랑하양 슬로건[3] 당시 학생이 이끄는 첫 서포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서포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당시 부산 원정에 있었던 울산시민 팬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4] 울산시민축구단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소개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울산시민 서포터즈를 소개 할때의 멘트[5] 김재현 캐스터와 이민규 해설위원의 언사[6] 윤균상 감독의 언사[7] 김재현 캐스터의 언사[8] 전용 현수막의 모습[9] 전용 현수막이 없던 시절의 서포터즈석 현수막[10] 해당 현수막은 여름철 바람에 찢어져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11] 당시 서포터즈 구성이 많이 혼란스러웠다. 구단에서 만든 서포터즈가 무산될 위기에 있었음에도 어째서인지 구단에서 만든 소수 서포터즈 인원들이 존재하였고, 이후 코리아컵에서 서포터즈 2개가 존재하는 채 서로를 만나게 되었다.[12] 대체로 K3리그, K4리그를 응원하는 팀 서포터즈 연령대가 어린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진주시민축구단이다.[13] 부산 아이파크전에 서포팅을 주도한 것도 공식 서포터즈가 아닌 당시 사설 서포터즈였던 파랑하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