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9:35:55

파브르 in 사천당가

파브르 in 사천당가
파일:사천파브르.jpg
장르 퓨전 무협
작가 에르훗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9. 15.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칠대세가
4.1.1. 사천당가
4.2. 구파일방
4.2.1. 개방
4.3. 기타 문파4.4. 관부4.5. 기타
4.5.1. 혈교4.5.2. 오독문
5. 설정
5.1. 생물
5.1.1. 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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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무협 웹소설, 작가는 <하렘 in 여관.>,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를 집필한 에르훗.

2. 줄거리

무림에 전생한 독물, 독충 전문 너튜버 매운 파브르.
사천당가가 그를 원한다.

3. 연재 현황

2023년 9월 15일부터 문피아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4. 등장인물

4.1. 칠대세가

4.1.1. 사천당가

  • 위소룡
    본작의 주인공. 지구에서 <매운 파브르>라는 이름의 너튜버였으며 구독자 100만 기념으로 10대 독사 탐방에 나섰다가 아프리카에서 검은맘바에 물려 사망한 뒤 해남도 고아 소년의 몸에서 깨어났다.
  • 당화은
    본작의 히로인. 당철산의 딸.

반려독물
  • 청반오공 자매
  • 설(雪), 빙(氷)
    사천 궁가산(貢嘎山) 근처의 폭포 뒤 공동에 살던 설빙석척 부부. 설이 수컷이고 빙이 암컷이다. 소룡 일행이 처음 방문했을 때 빙이 탈피부전으로 죽어가고 있었으나 소룡이 허물을 벗겨주면서 따라오게 되었다.
    • 동(冬)
      141화에서 태어난 새끼 설빙석척. 수컷이다.
  • 화양(火陽)
    주산열도 보타낙가산(寶陀洛迦山) 영봉의 월영연(月映淵)에 살던 청화암장섬서 올챙이. 약 10년 전에 태풍에 휘말려 월영연에 날아왔는데,먹이인 불을 충분히 먹지 못해서 계속 올챙이 상태였다.
    소룡 일행이 데려온 뒤 뒷다리가 돋았을 때(154화) 새 이름을 지어줬는데, 원래 보타암 비구니들은 연못의 이름을 따서 월영이라고 불렀으나 불을 쓴다는 것과 성별이 애매한 점에서 화양(태양볕)이라고 붙여줬다.
    빈대 퇴치 때 산에 지른 불을 먹고 성체가 되었으나 당가에 간 뒤 자꾸 아궁이의 불을 먹어버리는 사고를 치고 있다.

4.2. 구파일방

4.2.1. 개방

  • 걸황(乞皇)
    전대 개방의 방주이자 삼황의 일원. 진대승 암살작전 때 주인공과 엮이게 되었으며 이때 황분충에 맛이 들렸는지 당가에서 한 주머니씩 받아오고 있다.

4.3. 기타 문파

  • <투제(偸帝)> 갈지홍
    무림 삼황오제의 일원으로 통칭 신투(神偸). 제자에게 물려줄 천잠사를 구하기 위해 걸황에게까지 요청을 해서 전국의 잠사 장인들을 긁어모으나 유충이 먹는 먹이를 몰라 계속 실패하고 있었다.
    • 영련
      투제의 독문제자. 위소룡을 훔쳐오라는[1] 투제의 심부름으로 사천당가에 서찰을 보내는데, 당가에서 술기(戌旗)를 올리자[2] 신투라는 이름으로 잠입한다. 요화의 거미줄과 초의 추적도 따돌리고 접근해서 소룡을 거의 잡을 뻔하지만 연두의 급습은 피하지 못하고 붙잡혔다.

4.4. 관부

  • 맹규성
    황실 금군 철기대(鐵驥隊)의 장군.
  • 호관유
    사천성주. 상당히 뚱뚱한 남성으로 발기부전 때문에 사천당가에 의뢰를 넣었으며, 주인공이 만든 지담환으로 효과를 잘 봤지만 과용했다가 한번 죽을 뻔했다.

4.5. 기타

4.5.1. 혈교

4.5.2. 오독문

5. 설정

5.1. 생물

현실과 다른 생물은 강조체로 표시한다.
  • 호반유사(虎班游蛇)
    당가에 침입한 혈교 대원들을 추적하던 중 사굴(蛇窟)에서 만난다. 주인공이 혈교의 장로 구천악을 상대하기 위해 스스로 이들에게 물린 뒤 구천악이 피를 흡수하게 만들어 자멸시킨다.[5]
  • 군대마의
    독물곡에 서식하는 군대개미, 오독문 묵헐대(墨蠍隊)의 실험으로 일개미는 주먹 두 개 붙여놓은 크기로, 여왕개미는 대여섯 살 어린아이 정도로 커졌으며 노루나 멧돼지는 물론 아시아코끼리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극악해졌다. 여왕개미의 식욕과 번식력이 폭주하며 개체수가 급증해 남만야수궁을 습격해 위기에 빠트리나 주인공의 작전으로 앤트밀에 빠져 전멸한다.
  • 산규(山蝰)
    운남에서 잡아온 뱀. 호반유사 독의 해독제를 찾아낸 혈교 대응용으로 응고독을 이용하기 위해 사육중이다.
  • 불탑백의(佛塔白蟻)
    대성당 흰개미(Nasutitermes triodiae)처럼 거대한 봉우리 형태의 집을 짓는 거대 흰개미. 적암림(赤巖林) 분지에 서식하는데, 6센티미터에 달할 정도로 커서 적암림의 20~30미터 높이의 붉은 바위봉우리들이 전부 이들의 집이다.
    둥지 내부에서 버섯 농사를 짓는다.
  • 취충(臭蟲)
    장강수로채에 출몰한 손바닥 크기의 빈대들. 오독문 오공대(蜈蚣隊)의 실험 결과 사람을 목내이처럼 만들어 죽일 정도로 흡혈량이 늘어났으며 침의 항응고성분, 마취 효과도 강해졌다.
    오공대에서 이들을 만들어낸 뒤 석황산(石黃山)에서 녹림 산채의 산적들을 먹이삼아 개체수를 늘렸는데, 이들조차 감당 못 할 정도로 수가 늘어나 사육실 4개 중 3개를 폐쇄하고 암컷은 다섯 마리만 남겼으나 산적 하나가 사육실 문을 여는 바람에 수컷들이 풀려났다.

5.1.1. 독물

  • 십대독물(十大毒物)
    • 짐조(鴆鳥)
      날개를 펴면 오 척, 부리는 구릿빛에 뾰족하고, 몸은 자주색 깃털로 뒤덮여 있다.

      분노해 날개를 펼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시커멓게 죽어 독물로 화한다. 머리에는 황금관을 썼으니, 가의 제왕의 풍모.

      이것을 짐(鴆) 또는 짐조(鴆鳥)라 한다.



      천하독물비록 中

      십대독물의 최강이자 독물의 제왕인 새. 독수리 크기로 독사의 머리를 먹으며 날갯짓 한 번에 일대를 독으로 검게 녹여버릴 수 있다.
    • 인면지주(人面蜘蛛)
      사람의 형상을 취할 수 있는 거대 거미. 수컷은 사람의 머리 형상만을 취하지만 암컷은 남성의 양기를 섭취하면 페디팔프를 그 사람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덩치에 비해 매우 가벼워서 벌루닝(Ballooning)[6]이 가능하다.
    • 비천오공(飛天蜈蚣)
      청반오공이 하늘의 기운을 섭취했을 때 탄생하는 상위종. 푸른 몸체에 에메랄드빛 더듬이와 다리를 지녔으며 비행이 가능하다. 십대독물의 한 좌를 차지한 모든 오공의 제왕으로서 하늘을 날며 죽음의 안개와 비를 뿌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들이 뿌리는 독성 비를 맞으면 산 채로 녹아버린다.
    • 괴명호자(怪鳴虎子)
      승용차 크기의 거대 말벌. 날갯짓 소리를 들으면 기혈이 뒤틀려 음공에 당한 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 은잠아(銀蠶蛾)
      몸이 찬란한 은빛으로 덮여있는 아(蛾, 나방)으로 한 자 반 정도 되는 크기에 날개를 펴면 석 자에 이른다.

      온순한 성격이나 위협을 하면 은빛 인분(鱗粉)을 뿌리는데, 인분에 닿은 피부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느끼게 되며, 뼈가 보일 때까지 긁게 된다.

      인분을 들이켰을 때도 머릿속에서 느껴지는 미칠듯한 가려움에 자기의 전신을 잡아뜯다가 죽게 된다.



      천하독물비록 中

      천잠의 상위종. 천잠의 유충이 불탑백의의 여왕을 잡아먹었을 경우 탄생하며 보통 천잠과 거의 같지만 은빛으로 빛나는 고치가 특징이다.
      은잠아의 유충은 체내에 정순한 기운과 탁기가 모래알처럼 공존하는데, 기분이 좋고 나쁨에 따라 뿔에서 서로 다른 기운을 방출할 수 있다.
    • 청화암장섬서(淸火岩漿蟾蜍)
      섬서의 제왕. 먹이는 불이며 성체의 등에는 암장이 흐르고 푸른 불길이 치솟는다.
      이들의 독에 중독되면 머리 위에 청화가 피어오르는데, 중독된 사람이나 짐승의 기를 모두 태우다가 기가 고갈되면 폭사한다.
    • 만년석갑헐(萬年石鉀蠍)
      바위와 같은 외피를 가진 몸길이 5미터의 전갈. 강기에도 흠집조차 안 나는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형이 만 년 동안 제련한 바위와 같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중독된 부위를 돌처럼 만드는 석화독을 가지고 있다.
  • 이십사독지(二十四毒支)
    십대독물 아래에 속하는 24종의 독물. 하루를 이십사시(二十四時)로[7] 나누고 각각의 시마다 독물을 붙인 것. 상급 독물과 십대독물 사이의 등급이다.
    • 비천신사(飛天神蛇) - 1위 천(天)
      하늘을 날아다니는 푸른색 뱀. 남만 협수곡(峽水谷)에 서식한다. 어기충소(御氣衝溯)의 원리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화리를 사냥하는데, 적을 상대로 지상에 충돌하면서 큰 충격파와 돌 파편을 튀겨 공격한다.
    • 묵현귀공(墨玄鬼蚣) - 3위 현(玄)
      이십사독지의 한 좌인 현(玄)을 차지하는 대단한 독물. 땅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람이나 짐승을 습격한다. 그 모습은 새카맣고 거대한 오공으로 마치 검은 귀신같은 오공이라 하여 묵현귀공.

      묵현귀공은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짐승들의 소리를 아주 잘 듣는 것으로 보이며 바위 위로 피한다 해도 안심하지 말아야 한다.

      바위도 부수며 솟아오르니까 말이다.



      천하독물비록 中

      청반오공이 대량의 음기(陰氣)를 섭취했을 때 탄생하는 검은 지네. 청반오공과 달리 독니는 없으나 날카로운 이빨과 괴력, 땅을 파는 능력은 더욱 강력하며 숨구멍으로 최루성 독연을 뿜어낼 수 있다.
    • 흑겸홍구(黑鉗紅蠷) - 17위 홍(紅)
      날카로운 집게를 가진 거대 집게벌레. 검처럼 생긴 암컷의 집게는 석주를 잘라버릴 정도로 날카로우며 배에서는 심한 악취가 나는 황색 액체를 뿜어낸다.
      암컷은 굴 속에 알을 낳으면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알을 지키는데, 부화 후 보름이 지나 새끼들이 두 번째 탈피를 하면 가장 큰 새끼에게 내단을 먹여 다음 흑겸홍구로 키워낸 뒤 자신의 몸을 새끼들에게 먹이로 준다.
    • 혈안녹모초구(血眼綠毛草鼱) - 23위 초(草)
      풀처럼 녹색 털을 가진 거대 땃쥐. 마비독을 가져 늑대나 너구리 같은 짐승들을 사냥하며 배가 고파지면 눈에 붉은빛이 돈다. 6시간 간격으로 먹이를 먹어야 살 수 있다.
  • 청반오공(靑班蜈蚣) - 하급
    푸른 점을 가진 거대 지네. 등급은 낮지만 가공할 힘과 속도, 풀이 시들 정도의 맹독을 지니고 있다.
  • 금모봉왕(金毛蜂王) - 중급
    밀림에 서식하는 작은 개 크기의 꿀벌. 진동에 민감하며 매우 공격적이다. 수펄을 두지 않는 대신 단성생식을 한다.
  • 빙설석척(氷雪蜥蜴)
    팻테일 게코를 닮은 푸른색 도마뱀붙이. 냉기 형태로 발산되어 사람을 한기에 빠지게 하는 독을 가지고 있다.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는다.
  • 천잠(天蠶)
    천잠사를 만들어내는 나방. 유충에게는 오스메트리움(Osmeterium)[8]이 있으며 태어나자마자 불탑백의의 집에 들어가 백의의 유충과 버섯을 먹으며 생활한다.
  • 호예(虎鯢)
    호랑이 무늬를 가진 장수도롱뇽. 가까이 가거나 손을 댄 사람을 상처도 중독 증상도 없이 즉사시킨다. 10년 전 사천에 출몰해 어부 둘을 죽인 전적이 있다.

[1] 투제의 이름을 이어받는 자는 어떤 물건이든 훔치지 않고 그냥 넘겨받을 수는 없다는 규칙이 있다. 설령 사람이라도 납치해와야 한다.[2] 신투의 서찰을 받은 구대문파나 세가가 술기를 올리는 것은 투제에 대한 도전장이다. 막는 데 실패하면 어떤 보상도 없지만 성공하면 신투에게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세 가지 부탁을 할 수 있게 된다.[조합법] 지담을 말려 가루로 만들면 1할이 독이다. 이 독은 세 모(毛, 11.75mg)를 먹으면 반드시 위험해지고 몸무게 1관(3.75kg)당 한 모의 3할(1.25mg) 정도의 독을 먹으면 먹은 사람의 절반이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약을 한 모의 일할(0.375mg) 정도의 양으로 만들어야 하며, 물방울 열 방울(0.351ml) 정도다.[4] 가뢰 문서에도 나와 있듯 칸타리딘을 복용하면 비아그라 비슷한 효과가 있지만, 그 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5] 혈교의 내공심법은 혈관을 통해 내력을 운용하고 기를 혈류에 섞는 방식인데, 유혈목이의 용혈독을 흡수했으니 산공독처럼 작용해 자멸하고 만 것.[6] 거미가 거미줄을 이용해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행위.[7] 천지현황(天地玄黃), 일월성진(日月星震), 운우설박(雲雨雪雹), 금은수화(金銀水火), 홍청백흑(紅靑白黑), 화목초과(花木草果).[8] 호랑나비류의 5령 애벌레에게서 관찰되는 뿔 모양의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