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48:31

파울로 코스타

파울로 코스타
Paulo Costa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파울루 엥히키 코스타[1]
Paulo Henrique Costa
출생 1991년 4월 21일 ([age(1991-04-21)]세)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벨루오리존치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2] 184cm[3] / 84kg[4] / 183cm
종합격투기
전적
17전 14승 3패
11KO, 1SUB, 2판정
1KO, 2판정
링네임 The Eraser
UFC 랭킹 미들급 7위
주요 타이틀 FTF 초대 미들급 챔피언
Jungle Fight 초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기타 Jungle Fight 미들급 잠정 타이틀 방어 1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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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Paulo_Costa_UFC_217.jpg
브라질 출신의 UFC의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입성 전

이전까지 자국내에서 주짓수 경기를 뛰었고 2012년 종합격투기에에 데뷔하여 브라질의 여러 중소 단체를 거치며 8승 무패의 전적을 쌓았다. 파울로 코스타는 2014년 TUF에 참가하기도 했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판정패 했다.[5]

3.2. UFC

3.2.1. vs. 가레스 맥렐란

2017년 3월 UFC Fight Night 106에서 남아공 국적의 가레스 맥렐란을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렀다. 맥렐란을 거세게밀어붙여 바디킥으로 퇴로를 차단하다가 1R 1:17 만에 TKO 승을 거두고 Performance of the night에 선정되어 $50,000를 수상했다.[6]

3.2.2. vs. 올루월리 밤보세

2017년 6월 UFC 212에서 나이지리아 국적의 파이터인 올루월리 밤보세를 상대해 2R 1:06만에 TKO 승을 거두었다. 초반 벰보셰가 경량급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스텝을 보여주며 코스타를 케이지로 몰기도 했지만, 뱀보셰가 이 과정에서 체력이 전부 고갈되는 바람에 결국 코스타의 타격쇼로 끝이 났다.

3.2.3. vs. 조니 헨드릭스

2017년 11월 UFC 217에서 前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를 상대했다. 1라운드부터 바디킥으로 헨드릭스의 복부를 붉게 물들였으며 이후 펀치와 킥으로 헨드릭스를 케이지로 몰며 유효타를 많이 얻어냈다. 2라운드 쉴세없이 몰아붙이다가 어퍼컷연타로 넉다운을 얻어냈고 심판인 존 매카시가 스탑선언을 하며 1:23만에 TKO승을 거두었다.

3.2.4. vs. 유라이어 홀

2018년 7월 UFC 226에서 유라이어 홀을 상대했다. 홀의 앞손 잽에 자주 맞고, 펀치에 맞아 비틀거리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라운드 중후반부터 바디샷을 섞어주며 기세를 점점 가져오기 시작했다. 결국 2R 2:38만에 바디샷으로 TKO승을 거두었다. Performance of the night에 선정되어 $50,000를 한번 더 수상했다.

3.2.5. vs. 요엘 로메로

미들급의 강자 요엘 로메로와 2019년 4월 UFC ON ESPN 3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원래 2018년 11월 UFC 230에서 싸우기로 했으나 로메로의 안와골절 치료때문에 취소된 적이 있다. 둘다 미들급에서 손꼽히는 근육질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근육맨들의 난타전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만약 코스타가 로메로를 꺾으면 타이틀 샷까지도 노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하지만 로메로의 부상으로 경기는 결국 무산되었다. 이후 로메로는 호나우도 소우자와 2차전을 가질 예정이었기에 코스타는 조금 더 기다리게 되었다. 우선 현 미들급은 젊은 파이터이자 신예 파이터들은 켈빈 가스텔럼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잠정 타이틀 매치가 끝나고 승자가 다시 챔피언이었던 로버트 휘태커와의 통합왕좌전까지 끝난 뒤에도 다시 로메로와 소우자와의 승자가 타이틀샷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걸 보면 파울로 코스타는 타이틀샷까지 제법 먼길을 가야할지도 모른 상황이었다.

그래도 이제껏 어지간한 선수들은 다 압살했기에 다음에 상위권과 싸운다면 베테랑 루크 락홀드, 크리스 와이드먼과 싸우게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그러나 이 둘 모두 라이트 헤비급으로 월장하고, 이외의 상위 랭커들은 올해 대부분 경기를 가졌거나 가질 예정인 상황[7]에서 탑 컨텐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로메로와의 결전은 피할 수 없었고, 결국 UFC 241에서 둘간의 대결이 재성사되었다.[8]

UFC 241에서 요엘 로메로를 만장일치(29-28) 판정승으로 꺾었다. 다만 이 판정에는 다소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경기양상은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으로 이어졌는데[9], 코스타가 로메로를 먼저 다운시키며 기선제압을 했으나 괴물같은 맷집으로 이를 버틴 로메로가 이후 난전에서 카운터로 다시 코스타를 다운시켰다.[10] 이후 로메로가 몇번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힘으로 잘 버텨냈다. 그 후, 둘 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 경기는 판정으로 가게 된다. 이번 경기는 코스타가 데뷔 후 처음으로 3라운드까지 간 경기였는데 매우 비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다수의 전문가들이 로메로의 승을 점칠 정도로 팽팽했다. 상세하게 언급하자면 MMA 관련 미디어사이트 총 22곳 중 11곳의 여론은 로메로의 승리로 판단했고 나머지 11곳의 여론이 코스타의 승리로 판단했다. 그런데 이러한 예상을 뒤집고 코스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주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11][12][13]. 이때문에 코스타의 승리 인터뷰 당시 경기장에는 야유가 넘쳐, 코스타가 이를 진정시키려 했을 정도였다.

아무튼 이 경기를 통해 코스타는 미들급 랭킹 2위로 급상승했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는 같은 무패의 신예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다시 한번 도발했다. 또한 UFC 243에서 아데산야가 미들급 통합 챔피언으로 등극하였고, 경기가 열린 마블 스타디움에서도 서로간의 훈훈한 설전이 오갔으니 코스타가 차기 타이틀전 도전자로서 확정이 된 상황이었지만 8개월짜리 이두근 부상을 당하며 타이틀 도전은 잠깐 미뤄지게 되었다.

3.2.6.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타이틀전)

UFC 253에서 드디어 예전부터 대립각이 있었던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경기를 하게 되었다. 매칭되자마자 SNS로 험악한 설전을 주고받으면서 [14] 격렬한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아데산야와 코스타는 체형뿐만 아니라 경기 스타일까지 그야말로 안티테제 수준이고, 강점과 약점이 서로 맞물린다. 역대 미들급 타이틀전에서도 손꼽힐 라이벌 매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아데산야가 5라운드 경험이 풍부한데다가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강점을 많이 증명했고, 긴 리치와 뛰어난 타격 센스로 인해 코스타의 약점을 충분히 찌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배당은 아데산야 쪽으로 제법 적지 않은 폭으로 쏠렸다. 코스타는 업셋에 도전하는 상황이 되었다. 일부에서는 두 선수의 대립 구도와 포지션이 앤더슨 실바 vs 비토 벨포트의 대립 구도를 연상시킨다고 평하기도 했다. 코스타 역시 이를 아는지 자신은 벨포트와 다르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코스타는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무패의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1라운드에 아데산야는 레그킥 견제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파울로 코스타는 이 과정에서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약 30대에 가까운 레그킥을 허용하였다. 파울로 코스타의 공격 시도는 아데산야가 사이드 스텝으로 모두 흘려보내며 라운드를 빼앗겼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아데산야는 하이킥을 적중시켜 크게 컷팅이 난 후 들어오는 코스타를 카운터 펀치로 다운 시킨뒤 파운딩으로 잠재우며, 코스타의 무패 행진이 마감 되었다. 무패의 기록이 완패로 끝난데다가 하필 과거부터 라이벌로 불렸던 아데산야에게 깨지면서 코스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게다가 아데산야에게 굴욕적인 뒤치기 세레머니로 추가적인 능욕을 당했다.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는 거구의 선수가 삐쩍 말랐다고 조롱했던 선수에게 농락당하다 등을 보이며 무너지고 ,뒤치기까지 당한다는 희대의 장면이 만들어지며 비토 벨포트 이상으로 고통받게 되었다.

경기는 아데산야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아데산야가 이후 보여준 충격적인 세레모니로 인해 여전히 앙금이 남게 되었다.[15] 경기 후 자신의 완패를 인정했지만, 아데산야가 경기 후에 보여준 무례한 행동에 격분했다고 털어놓으면서 리벤지를 위해 미들급에 남아 미들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응은 압도적으로 패배했으면서 코스타를 비웃는 반응이 있으며 코스타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바로 리매치하는 건 아니라는 말이 많다.[16]

진짜 코스타가 이를 갈았는지 복귀전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으며 킥이 강해진 것 같다고 한다.# 한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루자 로버트 휘태커와의 잠정 타이틀전을 요청하고 있다. 다만, 패배 이후 한 경기도 뛰지 않았는데 바로 잠정 타이틀전을 요청하는 코스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2.7. vs. 로버트 휘태커 (취소)

결국 코스타의 말대로 2021년 4월 18일에 타이틀전을 두고 로버트 휘태커와 붙게 된다.# 정말 불공평한데 휘태커는 아데산야와 패배한 이후 두 경기나 뛰었는데 자신은 한 경기도 뛰지 않았으니[17] 휘태커가 불리할 수 밖에 없다.[18] 하지만 잠정 타이틀전은 아니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아데산야가 라이트헤비급 벨트를 획득할 경우 사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진 이유에 대해서 잠이 안 와서 와인 한 병 마셨기 때문에 졌다는 말을 했다.# 사람들은 당연히 어이가 없었으며 다니엘 코미어는 코스타를 비난하며 조롱한다.# 이걸 알게 된 아데산야는 정말 어이가 없었는지 조롱하기는커녕 진지한 충고까지 했을 정도였다.#

독감에 걸린 바람에 휘태커와의 경기가 무산되어 버렸다. # 현재는 와인 발언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는 중이다.

3.2.8. vs. 제라드 캐노니어 (취소)

회복된 후 2021년 8월 22일 제라드 캐노니어와 붙게 된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취소되며 빈자리에 켈빈 가스텔럼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취소된 이유는 코스타가 메인 이벤트를 벌이는 파이터는 그에 걸맞는 돈을 줘야하는데 그에 걸맞는 돈을 주지 않았으며 게다가 자신은 이 시합 계약서에 싸인 하지 않았으며 확정되었다는 소리도 듣지 않았는데 UFC가 멋대로 매치업을 발표했다고 트위터에 해명한다.# 하지만 데이나가 해명했는데 코스타가 무리한 돈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UFC계약서에 싸인했으면 UFC 계약하에 있으며 그게 싫다면 딴 데로 가라며 또한 아데산야전으로 인해 넌 그럴 위치가 아니며 싸우거나 싸우고 싶지 않는 거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며 차라리 유튜버인 로건 폴제이크 폴이 낫다고 코스타를 깠으며 걔들은 유튜버지만 넌 파이터라면서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냐며 선택은 네 손에 달린 거라고 밝혔다. 확실히 동의없이 매치를 발표한 건 잘못된 거지만 그만큼 대전료를 코스타가 무리하게 요구했다는 걸 알 수있다.#

캐노니어와의 경기가 취소된 후 모발이식을 받기 위해 추가 공백기를 가질 예정이다.

3.2.9. vs. 마빈 베토리

10월 23일 UFN 196에서 마빈 베토리와 맞붙을 예정이다. 트위터엔 술병이 있는 식탁에서 식단 계획표에 싸인을 하는 척하는 사진과 함께 '계약서에 서명한 주정뱅이'[원문]라는 트윗을 남겼다. 본인도 술주정뱅이 밈을 즐기는 듯. 베토리를 보고 "바지도 제대로 입을 줄 모르는 놈" 이라고 깐 것은 덤이다.

10월 19일 코스타가 자신의 현재 체중이 211파운드(96kg)인데 경기 전까지 미들급 체중으로 뺄 수 없다며 195파운드(88kg)계약체중으로 싸우길 원했고 그걸 베토리가 동의함으로 계약체중으로 경기가 성사되었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가 거부해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205파운드(93kg, 라이트헤비급 체중) 계약체중으로 싸우는 것으로 결정났다. 이 과정에서 코스타는 말을 3번이나 바꾸고 나중에는 베토리에게 인스타 라이브로 난 체중 뺄 생각 없으니 맘대로 하라며 대놓고 뻔뻔한 태도를 보여줘 한미 격투기 팬들에게 맨틀에 내핵까지 까였다.

인사이드 레그킥으로 베토리의 흐름을 방해하고 전매특허인 바디킥으로 베토리의 몸통과 왼팔에 데미지를 주었지만, 베토리의 잽에 대처를 잘 못하고 오히려 케이지에 몰려 정타를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에선 베토리에게 아이포크를 시도하고 고의로 시간을 지연시키는 비겁한 꼼수를 쓰다가 심판에게 감점을 먹었다. 결국 만장일치로 판정패했는데, 감점이 없었어도 베토리가 1, 3, 4라운드를 가져갔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의의가 있다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던 이전과 달리 폭발적인 러쉬를 줄이고 단발의 비중을 늘리면서 5라운드까지 체력을 잘 안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 그러나 이번 경기가 라이트헤비급에서 치러진 만큼, 미들급까지 감량했을 때의 체력은 아직 모르는 일이다.

코스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종특인 변명과 핑계 스킬을 발휘해, 왼쪽 이두근 부상 때문에 감량을 못했다며 징징을 시전해 빈축을 샀다. 베토리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자신은 잘못한 게 없으니 베토리에게 사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일축해서, 기자들조차도 헛웃음을 못 숨길 정도로 황당해했다. 해당 영상.

경기 후 데이나 화이트는 라이트헤비급으로 코스타를 이동시킬 것이라 밝혔지만, 코스타가 이를 거부하였다.@

3.2.10. vs. 루크 락홀드

2022년 8월 21일(한국시간 기준)에 열리는 UFC 278에서 종합격투기로 다시 복귀하는 루크 락홀드와 맞붙는다. 감량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배째라식이었던 베토리전과 달리 엄청난 감량과 최상의 몸 컨디션을 보여주고있다.

고산지대에서 치뤄진 영향인지 1라운드에 이미 탈진해버린 락홀드를 적당히 요리하며 3점차 승리를 거두었으나, 흐물흐물해진 락홀드의 펀치에 넉다운 당하고 마지막에는 하위포지션에서 키스를 연상시키는 부비부비공격을 당하는 등, 여러번의 위기가 보였다.

덤으로 경기 중 락홀드에게 강렬한 로블로를 꽂아 해당 라운드가 끝난 후 사과 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지만, 락홀드가 보지 못해 코너로 채 못돌아가는 모습도 보였다.[20]. 정작 추후 인터뷰에선 바디샷으로 인한 KO였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3.2.11. vs. 로버트 휘태커 (취소)

2023년 2월 11일 호주에서 열리는 UFC 284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맞붙는다.

하지만 코스타의 파이트머니 문제로 불발되었다. 코스타의 말에 따르면 이 경기의 기본 수당이 7만 달러밖에 되지 않았기에 올려달라는 식으로 요청했으나 UFC 측에선 그럴거면 뛰지 말라며 경기를 취소시켰다고 한다.

최근 스티페 미오치치존 존스의 경기도 파이트머니 문제로 무산된 적이 있기에 지나치게 선수들에게 인색한 UFC의 행보가 너무하다며 팬들 사이의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는 중.

그러나 UFC가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파울로 코스타와 재계약했다. 4경기 동안 경기당 약 13억원 이상의 파이트머니를 기본급으로 받게 되었으며, 코스타의 매니저는 "코스타가 ufc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브라질 사람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코스타도 이에 대해 무척 만족했다.

3.2.12. vs.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취소)

2023년 7월 30일에 펼쳐지는 UFC 291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와 맞붙는다.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는 컴벳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치마예프의 테이크다운을 전부 방어할 정도로 엄청난 그래플링 능력을 가진 선수다. 아직 랭킹에는 없지만 곧바로 랭킹 5위인 코스타와 경기가 잡힌 것으로 보아 ufc가 이크람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됐다.

3.2.13. vs. 함자트 치마예프 (취소)

10월 21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94에서 웰터급 4위의 함자트 치마예프와 맞붙는다.

경기 시작 불과 2주 전에 팔꿈치 한 쪽에 염증으로 인한 절개 수술을 받았으며 실밥을 이제 막 풀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여전히 경기 취소를 걱정하는 팬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부상으로 인해 UFC 측에서 코스타를 아웃시키고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로만 돌리제치마예프를 콜아웃했다는 듯. 이후 카마루 우스만이 대체선수로 확정되며 코스타의 아웃이 확실해졌다. 서로 트래쉬토크를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과열됐던 만큼 팬들은 코스타가 겁먹었다며 조롱하는 분위기이다.[21] 최근 7경기 중 5경기를 본인이 파토내면서 비판을 받는 중.[22]

3.2.14. vs. 로버트 휘태커

UFC 298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맞붙는다. 참고로 휘태커랑은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두 번이나 휘태커와 매치를 주선했으나 자신이 파토냈는데 드디어 휘태커와 붙게 된다.

1라운드는 전체적인 탐색전에서 약간 밀리는 모습이었으나, 라운드 막바지에 강력한 뒤돌려차기를 적중시켜 휘태커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휘태커는 다리가 풀릴 정도로 데미지를 입은 모습이었으나 끝내 피니시 시키는 데엔 실패하였다.

많은 데미지를 주며 1라운드를 가져오는데 성공한 코스타였지만, 2, 3라운드는 휘태커의 특기인 빠른 인앤아웃 스텝과 레벨체인지 페이크에 당하면서 타격 수싸움에서 전방위적으로 휘태커에게 밀려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강력한 잽이나 단발성 펀치들을 꽤나 많이 적중시키며 휘태커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드는 등 챔피언십 레벨인 선수 중 하나인 휘태커를 상대로 어느정도 잘 싸웠고, 최근 많은 경기를 파토내고 링 러스트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당히 선전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경기에서 패배한만큼 랭킹은 하락하여 코스타가 다시 타이틀전을 따내려면 이제 정말 많이 돌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3.2.15. vs. 션 스트릭랜드

그러나 돌아가야할 것이라는 예측이 무색하게 UFC 302에서 코메인 이벤트로 오히려 휘태커보다 랭킹이 높은 션 스트릭랜드와 맞붙는다.

4. 파이팅 스타일

지우개라는 별명답게 자신의 주먹을 믿고 계속해서 전진하며 공격하는 화끈한 볼륨펀쳐 스타일로, 13승 중 11번의 승리를 KO승으로 거둘 정도로 뛰어난 타격 기술 및 좋은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 한방 한방이 엄청난 파워가 있다기 보단, 많은 볼륨과 준수한 파워로 압박하면서 킥을 통해 상대의 퇴로를 막는 형식. 펀치력이 강한 선수들이 보통 안면을 노리며 한방 KO를 노린다면, 코스타의 경우 바디블로와 바디킥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며 바디를 집중 공략하며 상대를 잠식시키다 결정타를 날려 끝낸다. 상대의 복부를 계속 두들기니 상대는 경기 초반부터 폭주하는 코스타보다 체력 저하가 빨리 오기 일쑤다. 맷집과 회복력 또한 뛰어나서 잠깐의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상대에게 몇차례 타격을 허용하는 정도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상술했듯 펀치력이 강하긴 하나 한 번에 기회로 상대를 끝낼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볼륨과 함께 데미지가 쌓인 상대를 피니시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UFC에서 맞은 두 번째 상대인 밤보세와의 경기에서는 하위 포지션에서 가드를 올리고 있는데도 그 위에서 계속 파운딩을 꽂아 경기를 끝내버렸다.

상대방들이 죄다 사우스포들인데 그들에게 바디 데미지를 입히는 미들킥 또한 일품. 펀치와 니킥으로 압박해서 상대방이 케이지로 몰리고 킥으로 적의 좌우 퇴로를 막는 케이지컷 전술 또한 매우 능한편이다. 즉, 파워만 믿고 밀어붙이는 단순한 선수는 아니고 의외로 기술적인 면모도 있다.

그래플링 방면에서는 주짓수 검은띠를 보유하고 있고 커리어 초창기는 그라운드를 위주로 싸웠다. 락홀드전에서 락홀드를 테이크다운시키고 가드패스, 상위압박, 마운트 장악을 보여주며 락홀드를 오랫동안 그라운드에서 컨트롤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뛰어나서 상대방의 태클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적이 별로 없고 심지어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 은메달리스트이자 괴물같은 탄력과 피지컬을 가진 로메로를 상대로도 로메로의 태클을 힘으로 막아내며 저지하거나 테이크다운을 당했을 때도 빠르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테이크다운을 스프롤로 막은 뒤에 파운딩으로 반격하는데 스탠딩 타격 못지않게 무자비하다.

대부분의 경기를 초살로 끝내 3라운드까지 갔던 경기가 TUF 말고는 없어 아직까지 체력 안배 능력은 미지수였으나, 마빈 베토리전에서 광폭한 타격 러쉬를 자제하고 바디킥과 하이킥을 적절히 섞어가며 상대를 깎아먹는 전략을 보여줌으로써 5라운드 동안 어느정도 체력 안배가 가능한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여전히 근육질 체형의 선수가 모든 공격을 전력으로 날린다는 점에서 빠른 체력 저하는 약점이다.

또 다른 약점으로는, 거대한 몸에 비해 리치가 짧은 편이고 리치가 길거나 스텝이 빠르고 유연한 선수한테 고전한다는 점.[23] 코스타의 경기 스타일 특성 상 과감하게 전진하며 압박하기 때문에 잽에 취약하고, 원거리에서 근거리로 거리 좁힐 기술이 없는 전형적인 뚜벅이다. 카운터로 받아치거나 거리를 좁히는게 아닌 가드를 올리거나 헤드 무브먼트로 피하기 급급한 정도. 리치가 긴 유라이어 홀과의 경기에서 이 단점이 도드라졌는데, 홀의 잽을 연달아 허용하며 디펜스에서 약점이 드러났다. 이후 요엘 로메로전에서도 잘 드러났다. 2, 3라운드에서 로메로는 잽을 활용했는데 거리를 좁히지 못하며 제자리에서 가드를 올리고 헤드 무브먼트로 대처하기 급급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타이틀전에서는 아데산야의 압도적인 리치와 타격에 농락당하며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24]

워낙 무자비한 하이페이스와 강 타격을 엄청나게 던지니 파워만 중시하는 스타일로 오해하는데 실제로 1분당 평균 유효타가 동체급에서 매우 높은 편이니 의외로 정확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는 예전 프라이드 시절 때 마우리시오 쇼군이 아웃풋이 엄청났지만 동시에 정확도가 높은 사례랑 비슷하다. 오히려 주먹 한방 한방이 매섭지만 원터치로 마무리 지은 상대는 별로 없다.

그 외에도 바디를 집중 공략하는 선수답게 로블로 반칙을 자주 터뜨린다. 기량과는 별개로 평판이 떨어질만한 요인이라 앞으로 조심해야 할 상황. 그리고 커리어가 쌓일수록 노골적으로 아이포크를 유발하는 행동을 해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5. 여담

  • 카마루 우스만, 마이클 챈들러와 더불어 몸이 월등하게 좋아서 약물 사용 의심, 사실상 약쟁이 취급을 받고 있다. 단순히 몸이 근육질인 정도가 아닌 뛰어난 스테미너와 회복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경기스타일이 그 동안 약물을 사용해서 우위를 점했던 선수들과 상당히 흡사한 면이 있기에 더욱 의심받는중. 특히 피지컬이나 파이팅 스타일이 비토 벨포트의 TRT 요법 금지 전 모습과 비슷하다.
  • 그리고 USADA에서 IV가 적발됐다! 그러나 2017년도에 투입을 인정해서 6개월 징계를 받은 후 였고 이미 6개월이 지나 UFC 출전 징계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이 6개월 역시 USADA에게 실질적 도움(그러니까 사법거래식의 또다른 약쟁이 밀고)을 받아서 2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 거다. 그와 코치는 감량 회복 용이라고 당연히 발뺌했고 뻔뻔하게 요엘 로메로에게 자긴 클린하다고 대응했다. 뭐 스테로이드 등을 제외하면 약물을 잡을 수 있는 방식이 사실상 전무하니 다른 약을 했다는 증거를 찾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일단 스테로이드류의 약물은 아니었으니 큰 욕은 안 먹긴 했지만 IV의 용도가 스테로이드류 약물 등의 금지약물 마스킹 용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걸 보면 약쟁이 취급을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 미들급 최고의 신성으로 떠올랐으나, 킥복싱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라는 신성이 넘어오면서 다소 묻힌 감이 있었다. 코스타가 훨씬 빨리 입성한데다가 요엘 로메로와 매치되면서 더 빨리 타이틀 문턱까지 갔으나 경기가 성사되지 않으며 주춤했고, 그 사이 아데산야가 말도 안되는 경기텀으로 연승을 쌓아가며 먼저 미들급 잠정 타이틀샷을 받게 되었다.
  • 원래는 파울로 보하시냐로 활동했으나 UFC 217부터 본명인 파울로 코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보하시냐(Borrachinha)는 포르투갈어로 지우개 혹은 고무를 뜻하는 borracha에 작다는 의미의 inha가 붙어 '작은 지우개'라는 뜻이다. 코스타의 형도 그런 의미로 붙여준 별명인데, 스페인어로 borracha는 '술에 취한 여자'라는 뜻이고 이 때문인지 Borrachinha를 구글 번역기로 돌리면 술고래라고 나온다. 그러한 연유로 미국 팬들에게는 혼동을 줄 수 있어 본명으로 활동하되 이레이저를 링네임으로 쓰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인은 코스타라고 불리길 원하는데, UFC 데뷔와 함께 링네임을 바꿨다면 모를까 어느 정도 팬들에게 주목받던 시점에 바꾼 탓에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는 코스타와 보하시냐가 같이 사용된다.
  • 실제 리치는 183cm로 키가 185cm인것에 비해 짧은 편이며 어깨가 넓은탓에 실제로 팔 길이는 더 짧다.[25] 짧은 팔 때문에 아데산야에게 티라노라고 놀림받았다.
  • 무지막지한 근육질 몸과 파워를 자랑하는 인물이고 성격도 이에 걸맞게 호전적이고 터프해 무엇이든 박살낼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댄 후커의 증언에 의하면 이쪽도 사람은 사람인지 프란시스 은가누에겐 한수 접어줬다고 한다. 아데산야와 로메로의 졸전을 보고 야유하다가 근처에 있던 은가누가 너도 (로메로와의)저번 시합에서 별 거 없었다며 조용히 하라고 하자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못 들은 척 입을 다물었다고. 이미지에 상당히 스크래치가 날 법도 한 일이지만 은가누이기에 격투 팬들은 대체로 그에게 겁먹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반응이다.[26]
  • 쿨하게 생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아데산야전 패배 이후 자기가 아데산야에게 굴욕적 세레머니를 당했으니 내가 타이틀샷을 다시 받아야 된다는둥 이상한 논법을 쓰고 패배를 인정 안하는 모습 때문에 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속된말로 찌질하다. 고 욕이나 먹는 신세가 되었다. SNS를 통해 실언을 하는 경향도 있어서 자기 훈련 영상을 자기 인스타그램에 셀카로 올리며 내가 다시 아데산야랑 싸우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헛소리를 해대는등 팬들의 빈축을 사기만 했고 당연히 아데산야는 그런 인스타글에 반응조차 안해줬다. [27] 심지어 바로 그뒤엔 위에서 거론된 바와 같이 와인 마셔서 제컨디션이 아니었다는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서 다니엘 코미어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제대로 조롱당했다.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대목. 정말로 시합직전에 와인을 마신게 사실이라면 이건 프로 운동선수로써 마인드가 실격감이란 소리다.
  • 심지어 마빈 베토리 전에서는 대놓고 나는 체중을 못 맞추겠다는 발언을 통해 더욱 비판받았다. 해당 영상1 & 해당 영상2 결국 경기는 라이트 헤비급 경기로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야기했다. 체중으로 말썽을 빚은 선수는 꽤 있지만 코스타 같은 경우는 전례가 없어서 팬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코스타는 고의적으로 체중을 아예 줄이지 않은것 이기 때문에 더더욱 말썽이 된것. [28]
  • 데이나 화이트는 체중을 공개하고 코스타는 라이트헤비급으로 가야한다며 조롱했고 베토리에게 이겨서 감사를 했으며 이 사실을 알게된 앤소니 존슨은 나도 세번이나 감량을 실패했지만 체중을 맞추려고 노력을 했으며 체중을 맞추지 못해서 자신도 욕은 먹었지만 변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29] 게으르다는 이유로 체중으로 계약을 하지 않았고 코스타는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영광과 명성을 원한다며 비판한다.
  • 경기 텀이 매우 긴 편이다. 2017년 이후로 1년에 한번 밖에 경기를 뛰지 않고 있다. 그전까진 2017년에 UFC에서 3경기를 뛰는 등 빠른 경기 텀을 보였으나 이후 부상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경기 텀이 길어졌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푸틴을 옹호하는 글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 탈모가 있었지만 2022년에 모발 이식을 했다.
  • UFC 278 오픈 계체량에서 라운드 걸들에게 다가가서 악수를 했는데 이에 대해 코스타 본인이 말하길 "사람들은 내가 인사한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단지 가슴이 출렁거리도록 흔든 것뿐이야."라고... #
  • UFC 294에서 펼쳐질 치마예프와의 경기가 2주 가량 남은 2023년 10월 10일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본인이 3주 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30]
  • 가장 최근 치마예프전을 포함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잡힌 7개의 경기 중 무려 5개를 본인 부상과 파이트머니 문제 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시키는 바람에 팬들과 다른 선수들에게 King of pulling out[31]으로 불리며 프로정신이 부족하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 상대 공격을 막고 혀를 내미는 세레모니를 자주 한다.[32]
파일:코스타메롱.gif


[1] /ˈpaw.lu ẽˈʁi.ki ˈkɔs.tɐ/[2] UFC 공식 프로필[3] UFC 프로필에는 185cm로 표기되어 있으나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체성분 검사를 할 때 코스타 본인이 자신의 키를 184cm로 입력하였다.[4] 미들급 경기 당일 체중은 97~97.6kg(213.8~215.2파운드)이고, 마빈 베토리와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 당일 체중은 102.5kg(226파운드)이었다고 한다. 평소 체중은 104kg이고, 이두근 부상으로 운동을 쉬었을 때는 체중이 최대 113kg(250파운드)까지 나갔다고.[5] 문서에 나와있듯 TUF에서의 기록은 프로 전적으로 통산되지 않는다.[6] UFC는 매 경기마다 Fight of night, Performarce of the night를 뽑아 $50,000를 지급한다. 과거 Submission of the night와 같은 여러 보너스도 지급했으나 현재는 저 둘만 보너스로 지급하고 있다.[7] 챔피언인 로버트 휘태커와 잠정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UFC 243에서 격돌, 3위인 켈빈 가스텔럼과 5위인 호나우도 소우자는 4월에 경기를 치른 상황, 4위인 헤르만슨은 9월에 제라드 캐노니어와 경기를 치를 예정[8] 마침 로메로와 소우자의 경기도 무산되었다.[9] 동료 선수들마저 극찬할 정도의 명경기였고, 실제로 Fight of night로 선정되기어 $50,000을 수상하기도 했다.[10] 이후 인터뷰에서 코스타가 경기 후 밝히길, 로메로가 케이지 철장에 몰린 위기의 순간 손으로 옆을 가리키는 기지를 발휘해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에 반격을 가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술도 일종의 아이페이크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므로 유효한 것이고 이러한 페이크기술에 속은 코스타가 이 부분에 대해서 로메로를 탓할 이유는 전혀 없다.[11] 특히 경기 통계치에 따르면 전반적인 타격수치도 로메로가 근소하게나마 앞선데다가 또 테이크다운도 기록했다.[12] 물론 라운드별 채점이기 때문에 단순히 전체 수치상 앞섰다고 경기에서 앞섰다고 볼 수는 없다. 예컨대 1, 2라운드에서는 20/30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 40/10을 기록하면 전체적인 타격수치는 80/70으로 앞서지만 판정에서는 1-2로 질 수 있다.[13] 실은 이해할 수 없다기보단 로메로 입장에서는 짜증나게도 우연으로 3명의 저지 모두가 코스타의 승을 들어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14] 사실 요즘 UFC 경기 시 사전에 펼쳐지는 트래시 토크 중 상당수는 그냥 프로레슬링 스타일의 분위기 띄우기다. 물론 코너 맥그리거나 하빕, 아스크렌과 마스비달, 우들리와 코빙턴처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적어도 아데산야와 코스타의 경우는 서로 트래시 토크를 딱 쇼맨쉽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듯.[15] 코스타도 경기 전 잔혹한 합성 포스터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 세레머니가 워낙 충격적이어서인지 다소 묻힌 감이 있다.[16] 판정으로 이기면 리매치를 할 가능성이 높으나 압도적으로 KO로 패배하면 당분간 리매치할 가능성이 적다.[17] 참고로 휘태커는 2019년 10월, 코스타는 2020년 9월에 타이틀전을 치렀으니 휘태커가 1년 사이에(vs 대런 틸: 2020년 7월, vs 캐노니어: 2020년 10월) 2경기를 치루는 것은 이상하지 않지만, 챔피언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상 타이틀전을 다시 하기 위해서는 상위 랭커랑 1~2경기 정도 치러 본인 실력을 입증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코스타가 비판받을 수 있다는 것. 근데 휘태커가 아데산야와의 리메치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이 매치가 이루어진 듯 하다.[18] 심지어 휘태커는 어쩡정한 파이터와 붙은 게 아니라 랭킹 6위인 대런 틸과 2위인 제라드 케노니어와 대결했다. 그러니 더더욱 비난이 빗발칠 수 밖에 없다.[원문] Contract signed Drunk[20] 로블로에 심판이 타임 스톱을 외친 것에 승리한 줄 알고 기뻐한 건 덤.[21] 게다가 더더욱 욕먹는 이유는 열심히 뛰지 않았기 때문. 지금까지 파울로 코스타가 싸웠던 전적은 7전이며 게다가 부상과 질병으로 인해 빠진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다.[22] 다만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전은 본인 때문에 취소되었는지는 정확한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다.[23] 키가 185cm가까이 되지만 리치가 183cm이다.[24] 추가적으로 아데산야는 오서독스 위주로 플레이하며 코스타의 강점인 바디킥을 봉쇄한 것도 있다.[25] 키 180cm에 리치 175cm인 할로웨이는 어깨는 좁은 편이라 팔 길이 자체는 아주 짧아보이지는 않는 것과 대조적이다.[26] 아데산야가 인터뷰때 이 일화를 본인이 은가누인마냥 자랑스럽게 떠벌이고 다니기는 했지만 정작 본인도 은가누가 저렇게 나온다면 코스타나 별다를게 없을 것이다. 아데산야도 그걸 인정하는 말을 하는데 그 일을 말한 후 누구도 프란시스 은가누에게는 까불지 못한다며 끝냈는데 그 역시 은가누가 저러면 대들지 못한다는 걸 돌려 말했다는 걸 알 수있다.[27] 아데산야도 입식시절 굴욕적인 실신 KO를 당하고 상대측 꼬맹이가 힙합춤을 추며 대놓고 조롱한적이 있다. 이 꼬맹이는 아데산야의 숙적 알렉스 페레이라의 아들이다. UFC에서의 이미지완 반대로 그렇게 대놓고 굴욕을 당했음에도 넘어간 아데산야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UFC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또다시 KO로 패배하며 챔피언을 빼앗긴 후 이어진 2차전에선 페레이라를 KO시키고 페레이라의 아들 앞에 가서 쓰러지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조롱했다.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듯.[28] 마지막 경기인 베토리 전 경기 당일 체중은 102.5kg으로 2체급 위의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의 마지막 경기 체중과 3kg밖에 차이가 안났는데도 미들급을 고집하고 있다. 당연히 키가 작고 리치가 짧아 상위 체급에서 경쟁력이 없으니 코스타 입장에선 월장이 매우 부담되는 일이긴 하나 감량도 안하면서 미들급을 고집한다는 게 골때리는 점이다.[29] 실제로 존슨은 걈량 문제만 있었지. 코스타처럼 핑계를 대지 않았다. 그리고 묵묵히 방출까지 당했다.[30] 수술을 받은 부위가 감염을 일으키는 바람에 재수술을 받게 되어 UFC 294에 출전하지 못하게됐다.[31] 굳이 직역하자면 결장왕 정도..?[32] 이 사람과의 경기에서 배운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