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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일의 등장인물 파피루스 Papyrus | |
이름 | <colbgcolor=#FFF,#2d2f34> 파피루스 Papyrus |
성별 | 남성 |
종족 | 괴물 |
관련 인물 | 샌즈 (형) |
첫 등장 | 스노우딘 |
등장 작품 | 언더테일 |
[clearfix]
1. 개요
Papyrus[1]NYEH-HEH-HEH! 녜-헤-헤! |
언더테일의 등장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글자체 'Papyrus'[2][3]이며 실제 파피루스의 대화창의 폰트도 이 폰트가 사용된다. 한글 패치판에서는 양재 인장체를 사용하다 최종 배포본에서 궁서체로 교체되었다. 공식 일본어판에서는 대사가 たぬき油性マジック(타누키 유성 매직) 폰트의 세로쓰기로 표기된다. 그러나 대사만 세로로 나오는 것일 뿐이며, 대화창은 기존의 형태와 동일하다. 샌즈의 동생으로 대사가 소문자로 나오는 샌즈와 달리, 모든 대사가 대문자로 표시된다.
붉은 망토를 두르고 부츠를 신은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Q&A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식은 오트밀과 공룡알 시리얼이라고 한다.[4]
2. 작중 행적
2.1. 언더테일
보통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를 제외한 공통 작중 행적과 보통 엔딩을, 불살 루트 문단에는 불살 루트의 조건을 완전히 만족하여 더 이상 탈선이 불가능한 것이 확정되었을 때의 행적을,[5] 몰살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로 일단 진입했을 때의[6] 행적을 서술한다.2.1.1. 보통 루트
토리엘과의 전투가 끝나고 폐허를 나가게 되면 바로 스노우딘으로 진입하게 된다. 그 뒤로 마주친 샌즈가 파피루스를 소개하는데, 그가 인간 사냥에 미쳤다면서 '알맞게 생긴 램프'[7] 뒤로 숨으라고 한다. 주인공이 그 '알맞게 생긴 등불' 뒤에 숨으면 파피루스가 나타난다. 자신은 왕실 근위병[8]이 꼭 되고 싶다고 언급하며 부탁한 퍼즐은 8일째 그대로이고, 샌즈가 하는 일이라고는 감시 초소 주변을 서성이는 것밖에 없다며 나무란다. 파피루스는 자신을 "위대한 파피루스"로 칭하면서 인간을 반드시 잡아야 하고, 그래야 대우와 명성을 얻고 결국에는 왕실 근위병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샌즈는 은근슬쩍 파피루스에게 램프가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하지만 파피루스는 헛소리로 치부하고 샌즈가 전혀 도움 되지 않는 게으른 형이라 받아치고 퇴장한다. 조우 이벤트가 끝나고 주인공이 떠나려 하면 샌즈는 파피루스가 그렇게 위험한 이가 아니며, 설령 그러려고 해도 못 한다며 요즘 동생 기분이 안 좋은데 네가 좀 도와줄 수 없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정말 고맙다며 앞에서 보자고 하며 진행 방향과 반대로 사라진다.
상자가 있는 길목[9]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다시 샌즈와 파피루스 형제를 마주치게 된다. 파피루스는 샌즈에게 "저거 인간이잖아!?!?!?!??!?!" 라고 한다. 하지만 화면이 뒤로 가면서 돌을 보여주는데 이때 샌즈가 돌이 아니냐고 한다. 이렇게 잘 넘어가나 싶지만 샌즈가 돌 앞에 있는 게 뭔지 파피루스에게 묻고, 파피루스가 또 샌즈에게 정말 인간이냐고 묻고, 샌즈는 그렇다 답한다. 파피루스는 언다인을 언급하며 자신이 정말 유명해질 거라고 들뜬다. 그리고는 주인공에게 "넌 여길 지나질 못할 것이다! 난 너를 잡아서 수도로 보낼 것이다!"라고 엄포를 놓지만, 뒤에 뭐라고 할지 까먹고 당해낼 자신이 있으면 더 오라고 한다. 그리고 형제는 사라진다.
미끄러운 얼음 장판이 있는 곳[10]을 지나면 다시금 형제를 마주치게 되는데, 그곳에는 정해진 길이 아닌 곳을 지나면 연동된 구슬에서 전기가 발산되어 감전되는 보이지 않는 미로가 있다. 파피루스가 "널 막기 위해 만들었다"며 지나가 보라고 하지만, 막상 주인공이 걸어 나오자 구슬을 주인공에게 주는 걸 깜박한 채 들고 있던 파피루스 본인이 감전된다. 이에 샌즈는 구슬을 주인공에게 줘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러자 파피루스는 미로를 건너가 구슬을 주인공의 머리 위에 올리는데, 파피루스의 발자국이 미로에 다 드러났기 때문에 발자국을 따라가면 미로를 통과할 수 있다.[11] 이때 만약 미로로 가지 않고 뒤로 가면 매우 화를 낸다. 미로를 통과하면 "다음번 퍼즐은 쉽지 않을 거다!"라고 하며 물러난다.[12]
나이스크림 가이가 있는 곳을 지나면 또다시 마주치게 된다. 이번에는 샌즈가 퍼즐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땅바닥에 어린이 괴물 낱말 찾기 퍼즐을 가져다 놓고서는 절대로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퍼즐은 굳이 풀지 않아도 지나칠 수 있으며, 조사하지 않고 지나칠 수도 있다. 참고로 이 퍼즐은 풀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파피루스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샌즈를 나무라고, 샌즈는 십자말풀이를 가져올 걸 그랬다며 대꾸한다. 그러면 파피루스는 차라리 낱말 찾기 퍼즐이 더 어렵다며 반박하고, 샌즈는 그건 애들이나 하는 거라며 둘이 티격태격한다. 결국 파피루스는 주인공에게 둘 중에 뭐가 더 어렵냐고 묻는데,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대답할 수 있다.
도가미 & 도가레사와의 전투가 끝나면 또다시 마주치게 된다. 모든 X를 O로 바꾸는 퍼즐을 풀어야 한다. 직접 이 퍼즐을 풀 수도 있지만 정 풀기 귀찮다면 파피루스에게 계속 말을 걸면 된다. 계속 말을 걸다보면 파피루스가 퍼즐 근처 나무 뒤에 숨겨진 버튼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다음에 또 마주칠 때는 랜덤 색깔 타일 퍼즐을 내놓는다. 그러나 퍼즐은 그냥 일직선으로 가면 지나갈 수 있도록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진다. 만약 파피루스가 퍼즐에 대해 설명할 때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면 다시 설명하다가 혼자 헷갈려서 설명서만 놓고 가고, 퍼즐을 작동시키지 않고 갔기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노우딘 마을로 통하는 다리에서 만나게 된다. 파피루스는 다리에 함정을 설치하고 주인공이 다가오자 함정 작동을 준비한다. 그러나 함정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파피루스는 이건 너무 쉬운 방법이고 퍼즐과는 다르게 불공평하다며 자신은 줏대 있는 해골이니 작동시키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확실히 자신의 승리였다며 떠난다.
이후 스노딘 마을을 나가서 폭포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안갯속에서 파피루스와 마주치게 되고 파피루스와의 직접적인 전투를 시작한다.
2.1.1.1. 전투
HP | ATK | DEF | EXP | GOLD |
680 | 20[13] | 20[14] | 200 | 0 |
He likes to say: "Nyeh heh heh!" "녜헤헤!"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 ||||
대응 행동 | 유혹하기, 모욕하기 |
YOU'RE BLUE NOW.
THAT'S MY ATTACK!
NYEH HEH HEH HEH HEH HEH HEH HEH HEH!!!
넌 이제 파란색이야.
이게 바로 내 공격이지!
녜헤헤헤헤헤헤헤헤!!!
THAT'S MY ATTACK!
NYEH HEH HEH HEH HEH HEH HEH HEH HEH!!!
넌 이제 파란색이야.
이게 바로 내 공격이지!
녜헤헤헤헤헤헤헤헤!!!
전투 OST 'Bonetrousle'
불살 전투영상
전투 시작 시 "Nyeh heh heh!"가 재생되며 뼈다귀들을 하트 밑에 깔아 공격한다. 유혹하기를 하면 자신은 눈이 높다고 한다. 이때 두 가지 선택지가 생기지만 뭘 선택하더라도 전투 후 데이트 모드를 할 수 있게 된다. 모욕하기를 하면 감정을 속이지 말라고 한다. 일정 횟수를 넘기면 더 이상 행동으로는 끝낼 수 없다고 뜬다. 자비를 베풀거나 공격할 경우 "전설적인 파란 공격"을 보여주겠다면서 움직이면 피격당하는 하늘색 뼈다귀들을 대량으로 늘어놓다가, 갑자기 주인공의 영혼을 파란색으로 바꾼다. 이 시점 이후 파피루스전에서는 파란 영혼으로 전투하며, 파란 영혼은 중력의 영향을 받고 점프해서 공격을 피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부터 배경 음악은 "Bonetrousle[16]"이 재생된다. 이때는 유혹하기와 모욕하기를 하더라도 싸우는 데 정신이 팔려 장단을 맞춰주질 않는다.
공격 패턴이 난해하진 않지만 뼈를 가로로 잔뜩 깔아두기 때문에 첨예한 점프가 필요하며 전투 시간도 길어서 지구력을 요한다. 지구력을 요하고 장기전에서 지친다는 점이 형 샌즈와 비슷하다. 성격이 선할 뿐 힘은 강하다는 파피루스의 설정에 맞게 의외로 한 대 한 대가 아파 승리 난도가 높은 편이지만 파피루스와의 전투에서는 플레이어의 체력이 1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으며, 체력이 1이 되면 바로 전투를 중단하므로 실력이 부족해도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 파피루스에게 사실상 패배했을 땐 죽지 않고 체력이 1만 남은 상태로 언다인이 올 때까지 손님방에 가둬놓겠다는 편지와 함께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실제로 문은 잠겨있지 않고, 기다린다고 언다인이 오지도 않으니 그냥 나가자.[17] 파피루스에게 계속 패배할 경우 혹시 방이 마음에 안 들어서 나온 거냐며 방의 음식이 점점 근사해지다가 3번 패배할 경우 전투를 포기하고 그냥 지나갈 수 있다. 아이템이 아깝다면 그냥 일부러 패배한 후 탈출을 반복하는 것도 방법이다(...).
즉 높은 지구력과 장기전, 기습이 매우 능한 위협적인 플레이를 경험하지만 본인이 워낙 선한지라 크게 문제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파피루스는 사실 본 실력에 몇 수 접고 들어가는 추측이 있어서 저게 본 실력인지 어떤지는 모른다.
스노우딘의 여관에서 80g를 지불하면 체력이 30/20인 상태로 진행할 수 있어 파피루스와의 전투 중 버티기에 도움이 된다. 여관을 이용하면 주인이 '2분 밖에 머물지 않았다'며 80G를 환불해 주므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80G조차 없다면 불쌍하다면서 공짜로 머물게 해주니 돈이 있거나 없거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1.1.2. 죽일 경우
스노우딘에서의 변화보통 루트에서 파피루스를 죽일 경우 머리가 떨어지고 몸은 먼지가 되어 사라지지만 "그래도 머리는 남아있잖아!"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곧 머리도 사라져버린다.[18] 샌즈는 맵에서 사라지며, 마지막 복도까지는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엔딩 이후의 전화 통화 대사도 거칠게[19] 변한다. 마지막 복도에선 샌즈가 "자신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는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까?"라는 질문을 하고, '예'라고 답한 경우 "그럼 대체 왜 내 동생을 죽인 거지?"라는 물음을, '아니오'라고 답한 경우 그럴 수도 있다고 하다가 "더러운 동생 살해자."라고 비난한다.
파피루스를 죽이고 언다인과 첫 대면 하면 오늘 파피루스가 미팅에 나오지 않았다며, 걔는 이상하고 천진난만하고 자기 일만 하지만, 약속을 깬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게다가 전화를 하면 그때가 아침이든, 오전이든, 오후든, 밤이든 벨 소리가 두 번 울리기 전에 전화를 받았고, 형도 찾을 수 없다며, 파피루스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묻는다.[20] 또 스노우딘 마을의 트리 앞에 파피루스의 선물이 보이지 않고, NPC들이 샌즈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또한 그릴비 상점, 폭포 등에서 BGM sans.가 재생되는 일이 없어진다.
2.1.1.3. 살릴 경우
파피루스가 하는 공격을 버텨내는 데 성공하면 지친 기색을 애써 숨기면서 주인공에게 자비를 베풀고, 이를 받아들이면 주인공을 잡는 걸 포기하고 친구가 되어준다. 공격으로 파피루스를 죽이려고 했던 플레이어들도 대부분은 이쯤에서 파피루스를 살려주게 된다.[21] 파피루스에게 세 번째로 패배할 경우에도 스스로 전투를 포기하고 지나갈 수 있게 해준다.이후 파피루스의 집으로 돌아가면 이벤트를 거쳐 친구가 될 수 있고,[22] 전화번호를 받는다.
파피루스의 방에 들어가서 말을 걸면 (전투 중 작업을 건 경우) 데이트 / (아닌 경우) 같이 놀기를 하게 된다. 대사가 약간씩 바뀌는 것 말고는 내용은 전부 같다. (이하 데이트 기준으로 서술)
파피루스의 방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데이트할 때 하는 거 뭐든 하자고 말한다.[23] 그리고 게임이 갑자기 데이트 모드로 변하는데[24], 뭘 하든 주인공의 데이트 레벨이 올라[25] 파피루스가 뿅 가기 시작하지만 절정 직전에 우린 계속 친한 친구로 남는 게 좋겠다며, 키스하지 않았다고 아쉬워하지 말라고 하며[26] 다시 친구 사이로 변한다. 이후 대부분의 지역에서 파피루스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데 이는 문서 참조.
워터폴의 갈대밭에서는 파피루스가 주인공을 잡으려는 언다인을 설득해 막으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언다인이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자 하는 수 없이 조력하겠다고 말한다.
2.1.1.4. 엔딩
파피루스를 살려두면 보통 엔딩에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전화로 메시지를 남길 때, 플레이 내용에 따라 주변 인물들이 복수를 부르짖는 상황에서도 파피루스만은 절대 주인공을 원망하거나 증오하지 않는다. 언다인이 주인공에게 복수하려고 전쟁을 준비할 때도 "그렇게 되면 너랑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잘됐다"고 말하며 끝까지 친구로 취급해 준다.[27] 샌즈의 대사도 좀 더 부드러워진다. 이는 샌즈의 대사는 주로 파피루스의 생존 여부에 따라서만 바뀌기 때문이다.다른 조연들이 생존하는 루트에선 지도자의 자리를 항상 조연들만 이어받기 때문에 대부분 보조역할까지만 뛰는 결말로 나오지만[28] 나머지 조연들을 전부 죽일 경우라면 별수없이 파피루스가 왕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물론 상황은 다른 조연들이 맡을때보다 나쁘다. 파피루스는 자신이 만든 스파게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거나 시민들에게 격려도 통하지 않고, 파피루스 본인도 언다인이 그립다는[29] 등 서로간의 좋지 않은 기분만 보여 상당히 찝찝한 결말로 맺는다. 그래도 본인은 언젠가 결계를 넘어서 주인공과 다시 놀거라며 주저앉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샌즈는 옆에서 보조로 뛰는데 평소와는 달리 정치에 열중한다고 한다.
보통 루트에서 플라위를 살리고 엔딩을 본 후, 로드해서 엔딩을 계속 다시 보면 샌즈의 전화 후에 나오는 플라위의 말이 5회까지 달라진다. 이때 어떤 시간선에서는 파피루스가 플라위의 팬클럽 회원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때마다 샌즈가 알아차려서 리셋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영상#[30]
2.1.2. 불살 루트
THAT'S RIGHT, HUMAN! YOU CAN WIN!!
JUST DO WHAT I, WOULD DO... BELIEVE IN YOU!!!
맞아, 인간! 넌 이길 수 있어!
내가 할 법한, 일을 하면 돼... 널 믿는 거야!!
JUST DO WHAT I, WOULD DO... BELIEVE IN YOU!!!
맞아, 인간! 넌 이길 수 있어!
내가 할 법한, 일을 하면 돼... 널 믿는 거야!!
불살 루트에서는 아스고어와 인간의 싸움을 말리러 난입하는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32]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샌즈와 함께 인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하다. 컨버터블을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세발자전거를 탄 샌즈가 자신을 추월하자 마구 짜증을 내더니 속도를 내서 쫓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방에서 데이트를 할 때 컨버터블(오픈카) 모양의 침대를 보고 언젠가 지상에 갈 수 있게 되면 타고 싶다고 했었는데,[33] '그건 이루어질 수 없으니 오픈카를 타는 건 잘 때라도 맘껏 즐겨야지.'라고 말했던 소원을 이룬 것. 또 왕께서 자신의 모양을 본뜬 모습을 수풀로 가꿀 거라는 희망사항을 전투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엔딩에서 이루어졌다. 이것도 소원을 이룬 셈.
2.1.3. 몰살 루트
HP | ATK | DEF | EXP | GOLD |
680 | 3 | 3[34] | 200 | 0 |
Forgettable. 별거 없다. |
ST... STILL! I BELIEVE IN YOU!
YOU CAN DO A LITTLE BETTER!
EVEN IF YOU DON'T THINK SO!
I... I PROMISE...
여...여전히! 난 널 믿고 있어!
넌 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네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말이지!
내... 내가 보증할게...
테마곡[35][36]YOU CAN DO A LITTLE BETTER!
EVEN IF YOU DON'T THINK SO!
I... I PROMISE...
여...여전히! 난 널 믿고 있어!
넌 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네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말이지!
내... 내가 보증할게...
몰살 루트의 경우, 파피루스가 주인공을 잠깐 인간으로 인식하지 못한다.[37] 파피루스가 준비한 각종 퍼즐을 주인공이 설명도 듣지 않고 그대로 지나와 버려 굉장히 당황스러워한다. 파피루스가 먼저 도망칠 때마다 샌즈도 어느 정도 맞춰달라는 뉘앙스를 계속 풍기지만 그 뒤로도 전부 무시. 마침내 마지막 다리에서 각종 트랩을 작동시킬 때 다른 루트와 다르게 이미 반응도 하지 않는 주인공에게 질려버린 듯 작동을 취소한다. 그 후 아무도 없는 스노우딘 마을을 지나치면 주인공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면서도[38] 친구 겸 스승을 자처하며 주인공을 갱생시키려 한다.
주인공이 공격 시 바로 목이 베이지만[39] 목이 잘린 와중에도 주인공을 아직 믿는다는 말과 함께 사망한다. 플레이어의 적의에 경악하며 무섭게 웃어대는 토리엘과 함께 몰살 루트를 포기하게 만드는 주 요인. 참고로 여기서 자비를 받아들이면 주인공이 폭력을 쓰지 않은 걸 기뻐하며, 자기의 임무고 뭐고 일단 주인공이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한다. 이후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하며 보통 루트로 전환된다.
몰살 진행 중 파피루스에게 자비를 베풀어 탈선한 후 워터폴의 초소에 있는 샌즈를 만나면 그릴비에서의 식사 이벤트는 없고, 대신 "어이, 네가 한 일은 정말 존경받을 만해. 고맙다."라는 샌즈의 감사 인사를 들을 수 있다. 이후로는 보통 루트와 똑같이 친구 되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고,[40] 샌즈도 포인트마다 나타난다.
2.2. 델타룬
아직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샌즈의 대사를 통해 현재로서는 간접적으로만 존재가 암시된다.챕터 1에서 샌즈와 대화를 마치면 샌즈가 크리스에게 내일 바빠서 동생과 놀아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챕터 2에서는 동생이 준비가 안 돼서 아직 못 만난다며 니네 집 큰 애가 집으로 돌아 올 때나 다시 내일이나 2년 후에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그러나 챕터 1에서 샌즈와 대화를 안하고 챕터 2에서 동생이 보고 싶다는 말을 하면 샌즈가 너에게 동생 이야기를 한 적도 없는데 동생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냐며 의심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된다.
한편 챕터 1에서는 샌즈 옆집의 문을 두들기면 뼈다귀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언더테일 게임상 뼈다귀로서 언급될 수 있는 존재는 샌즈와 파피루스 밖에 없기에 파피루스의 소리로 추측되는 정도가 전부다. 챕터 2에서는 이 소리가 문 주변에서 더 멀어졌다고 언급된다.
언더테일에서 등장한 파피루스의 성격을 보면 진작에 집 밖으로 나와서 마을을 돌아다녔을텐데 집에서 나왔다는 묘사가 없다는 점에서 델타룬의 파피루스가 내향적인 성격이라던지, 아예 히키코모리라던지, 아니면 샌즈가 과보호 중이라던지 등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 외에도 파피루스가 어린아이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3. 능력
형인 샌즈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영혼을 파란색으로 변화시켜 뼈다귀 형태의 탄막을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다만 능력의 출력 자체는 약한지 형과 달리 자유자제로 쓰거나 영혼을 직접 날려버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다만 후술할 언다인의 언급으로 굉장한 강자라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에, 체술 등의 육체적 피지컬은 뛰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초능력은 강하지만 체력이 허약한 형과는 반대의 타입.스페셜 어택(필살기)[41]을 갖고 있다지만 이걸 짜증 나는 강아지가 물어가 버려서 사용하지 못하고 대신 "매우 일반적인 공격"을 하는데, 뼈로 글자(COOL DUDE=멋진 녀석)를 쓰다가[42] 막판엔 게임에 나오는 모든 투사체 중 가장 거대한 투사체를 발사한다.[43]
언다인의 말에 따르면 사실 실력이 없다든가 하는 결격 사유 때문에 로열 가드가 될 수 없는 게 아니라, 너무 착하기 때문에 로열 가드를 시킬 수 없다고 말한다. 전장에 내놓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순진하게 실실 웃다가 죽을 게 뻔하기 때문이라고. 실력 자체는 로얄 가드 대장인 언다인이 인정할 정도로 엄청 강하다고 한다.[스포일러] 실제로 주인공이랑 싸울 때도 주인공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잡을 생각으로 공격했음에도 체력을 1만 남기고 감금해버릴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비행이 가능한 듯 하다.(...)[45]
4. 여담
- 주인공이 무슨 짓을 해도 화를 내지 않는다.[46] 파피루스를 비난하면 파피루스는 그 말을 플레이어가 어쩔 수 없이 한 말 혹은 플레이어의 셀프 디스로 이해하기 때문에 역효과로 더 친해진다. 마찬가지로 몰살도. 덤으로 떨어진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주역 중 메타톤과 함께 본인의 이름을 활용하는 것을 허락하지만 이 둘은 지을 때의 제한인 6자보다 이름의 글자 수가 많다.
- 파란 공격에 대해 샌즈가 충고할 때 파란 공격 자체를 지칭할 때는 밝은 파란색으로 표기되지만, 유독 파피루스가 사용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파란 공격만은 짙은 파란색으로 표기된다. 빨간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뀐 것을 생각하라고 말한 것도 복선 중 하나.
- 언다인과 친구가 된 후 맵을 돌아다니면서 파피루스와 언다인에게 전화를 걸면 몇몇 지점에서 플라위가 언급된다. 예를 들어 호텔에서는 언다인이 파피루스가 말하는 꽃이 자기 친구라고 하는 것을 상상 친구라고 놀리는데, 파피루스 말로는 진짜 친구라고. 근데 이름이 뭐냐는 질문엔 "플... 플라워리?"라고 답하는 걸 봐서 가물가물한 듯. 또한 메아리 꽃이 있는 몇몇 구역에서도 파피루스가 자기한테 말하는 꽃이 하나 있다고 말한다. 일전에 샌즈가 그릴비에서 '파피루스가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말하는 꽃이 자기한테 와서 아첨, 충고, 격려, 예언 등을 해 준다고 한다' 고 말하며 아마 누가 메아리 꽃으로 말을 전해서 장난을 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정황상 메아리 꽃이 아니라 플라위 확정.
-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과거 개인사가 언급되는 다른 주요 괴물들과는 다르게, 샌즈와 파피루스의 과거는 분명하지 않다. 스노우딘 상점 주인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났다고 언급할 뿐.[47]
* 잘 보면 giasfclfebrehber는 찾을 수 없는데, 찾을 수 있는 건 giasfclfebrehber이 아니라 giasfclfubrehber이다. 정말 샌즈 말대로 절대로 통과 못 할 퍼즐이다. [48]
- 이 게임 대화창에서 파피루스만 * 표시가 출력되지 않는다. 파피루스의 우체통에도 편지가 없는데, * 표시는 Wingdings 폰트로 편지 모양이다.
- 스팀 상점의 게임 특징에서 이 게임에선 스켈레톤과 데이트 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그 스켈레톤이 이 녀석이다.
- 파피루스를 죽이고 나서 진행하다가 언다인이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왼쪽으로 가면 파피루스가 서 있었다. 1.001 패치로 이 버그는 사라졌다.
- 2회차에서 주인공과 만났을 때 얼굴이 익숙하다고 말한다. 언다인 이야기를 하다가 처음으로 마주하였을 때는 "게다가 어디선가 본 것 같아…!!!"라고 말하고, 전기 미로에서는 "하지만 정말로!!! 저 인간 말야!!! 내가 저 사람을 알던가??"라고 한다.
- 형인 샌즈와 여러모로 대비되는 점이 많다. 샌즈는 작고 통통하며[50] 소문자로만 말하고 푸른색 점퍼와 검은 바지를 대충 입은 데 반해[51], 파피루스는 키가 크고 말랐으며[52] 하얀 갑옷에 붉은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성격도 샌즈는 게으르고 불성실한 데 반해 파피루스는 매사에 의욕이 넘치는 편.[53]
- 지하세계 SNS 아이디 명칭은 CoolSkeleton95이다.
파피루스는 20대였다
* 그림판으로 대충 그렸던 최초의 컨셉 아트이다. 디테일은 뭉개져있지만 파피루스 특유의 스탠딩 포즈가 보인다.
- 타로카드 굿즈에서는 5번, '법황(The Hierophant)'을 맡고 있다. 그리고 그의 발치에 짜증 나는 강아지가 뼈다귀를 물고 있다.
- 전투 시에 유혹하면 MTT크림 등등을 귀에 바르고,[54]친구 되기(데이트) 하기 전 방에서 TV를 키면 빠른 버전의 It's a showtime! 노래가 나오고, 친구 되기(데이트)에선 메타톤의 패션 농구공으로 추정되는 것을 어깨에 메고 나온다.
- 파피루스가 살아있는 엔딩을 전부 모아보면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진 캐릭터다. 보통 엔딩 중 일부에선 여왕이 된 토리엘에 의해 기존의 로열 가드를 전부 갈아엎고 유일한 로열 가드의 수장이 되고, 불살 엔딩에선 위에도 말했듯 진짜로 오픈카를 타고 다니며 아스고어가 자신의 얼굴 모양의 학교 정원을 만든다.
- 원작인 영어판에서는 대문자로만 이야기한다. 문장에서 대문자를 쓸 때는 강조의 의미거나 큰 소리로 이야기할 때인데, 아마 정황상 큰 소리로만 이야기하는 듯하다. 도고 전투 후 말을 걸어보면 파피루스를 '그 시끄러운 해골'이라 부르는 것으로 보아 확인사살.
- MOTHER 시리즈의 스타맨을 오마주하였다. 팔 모양부터 가슴의 문양까지 스타맨의 것과 흡사하다.
*주인공이 핫랜드에 있을 때 이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4.1. 1주년 기념 Q&A
2016년 9월 15일에 언더테일 발매 1주년을 맞이하여 토비 폭스가 질답 코너를 열어두고 질문을 받았는데,[55] 사람들이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올리는 바람에 결국 파피루스, 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라는 주제로 모든 캐릭터에게 질문을 반복하였다. 근데 의외로 스파게티가 아니라 공룡알 오트밀이었다. 본인 왈 '자신은 스파게티를 만들 뿐, 먹지는 않는다.' 라고. 웃긴 건 본인도 모르는 이 질문의 정답을 플라위만 알고 있었다.
5. 2차 창작
원작의 설정과 같이 샌즈와 형제로 나오며, 이 둘에 관한 일상적인 분위기에선 샌즈의 개드립을 싫어하며[56] 언제나 열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는 온갖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창작물에선 원작의 파피루스의 성격을 반영하여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경우가 많다.이제는 샌즈랑 주인공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57] 원곡은 Kuraiinu x JubyPhonic의 drop pop candy의 영문판 패러디.
언더테일 출시 1주년을 맞아 The Living Tombstone이 파피루스의 OST를 베이스로 작곡한 리믹스 테마 곡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대인배라서 그런지 다른 등장인물들보다 험하게 굴려지는 일이 별로 없다. 파피루스가 여러 짓을 당하는 그림을 그리기에 차마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그릴 수가 없다는 사람들도 많다. 순수해서 그런지 아기 시절로도 많이 등장한다.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샌즈[58], 프리스크, 언다인, 메타톤, 머펫 등.
이제는 프리스크와
거의 대부분(사실상 모든) 2차 창작에서 파피루스는 붉은 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데 사실 원작에서는 망토를 두르고 있다. 그리고 여러 2차 창작에서 작고 짧은 청바지를 입고 나오기도 하는데 원작 파피루스가 입고 있는 것은 바지가 아니라 파란색 반 구 형태의 무언가(갑옷 팬티?)를 입고 있다.
'만약 파피루스가 몰살 루트에서의 언다인처럼 각성한다면' 이라는 주제를 놓고 팬아트, 캐릭터 테마가 나오고 있다.[60] 이때는 로열 나이트가 되기도 한다. 플라위와 관계가 있는 묘사가 많아 플라위와 같이 있는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긍정적이거나 개그 쪽이면 덤 앤 더머 관계를 형성할 때가 많지만 어두운 쪽으로 가면 플라위가 파피루스에 빙의해 샌즈와 싸우게 만드는 쪽도 있다. 하드 모드가 출시된다면 Undertale Rejuvenation처럼 파피루스와 전투하게 되지 않을까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듯. 심지어 일부 팬덤에서는 게으름뱅이로 묘사되는 샌즈가 매우 강하다는 점을 들어 매일 훈련하는 파피루스가 진심으로 싸울 시 더 강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시리어스물에선 주로 파피루스의 죽음을 샌즈가 슬퍼하는 패턴이 많다. 그러니까, 시리어스물 쪽에선 자주 죽는다. 그래서 파피루스의 본체는 머플러[61]라는 빈말도 있을 정도. 역으로 샌즈가 먼저 주인공의 손에 죽어서 파피루스가 각성하는 팬아트도 있다. 보통 뼈다귀를 검처럼 움켜쥐고 길쭉한 몸매를 살린 검사의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며 주황색 눈에 다른 눈은 눈물을 흘리는[62] 복수귀 설정이 붙게 된다. 2차 창작에서 샌즈가 파피루스의 스카프를 매고 싸운다는 설정이 붙는 것처럼 파피루스도 샌즈의 후드를 입거나 걸치고 싸우는 2차 창작이 많다.
예시1[63] 해석 예시2[64] 예시 2+성우 예시 2+더빙 성우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까닭에 스파게티 요리를 하는 모습이 보이며, 언더테일 캐릭터들에게 자신의 스파게티 요리를 먹이는 데, 맛이 없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환상적인 맛을 선보여 모든 이들을 만족 시키는 등 극으로 갈리는 요리 솜씨를 보인다. 물론 개그물에선 전자가 좀 더 많다. 예시 공룡알 시리얼을 처음 본 파피루스 만화#
공룡알대 시상식이 열렸다. 링크
스파게티를 사랑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해외에선 FSM과도 자주 엮인다.
이제는 강도 갱생도 하고 있다. 협박하는 강도에게 꿈을 이루게 해준다며 자신을 찌르라고 하는 걸 보면 머리는 모자라도 확실한 대인배.
한국 팬덤 이름은 장골박이, 큰뼈박이.
동방 프로젝트의 치르노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언다인이 그 강함을 인정한 것을 반영한 것인지 인간 여럿과 싸워 이기는 영상도 나왔다.
육체파라는 점이 비슷한지 아예 파피루스가 원펀맨이 되는 걸(...) 엮는 그림도 나왔다.
파피루스가 주인공인 팬게임도 나왔다.
롤링 파피루스 롤링 걸 패러디. 이런 식으로 항상 긍정적이던 태도를 버리고 부정적으로 변하는 2차 창작도 꽤 있다.
파피루스, 샌즈, 프리스크가 다 함께 놀고먹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5.1. 팬메이드 전투
파피루스는 "언다인이 인정할 정도로 매우 강하다"는 언급이 있는데도, 그 성격 때문에 재능을 썩히는 것에 안타까워하는 팬이 많아서 언더테일의 캐릭터 중 팬메이드 게임으로 등장하는 빈도가 높다.힘을 썼을 때 샌즈처럼 한쪽 눈을 빛나게 그리는 경우가 많고, 푸른색이 연상되는 샌즈와 대비되게 오렌지색 내지는 붉은색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중력을 조종하는 힘은 샌즈보다 약해서인지 영혼을 특정 방향으로 내동댕이치거나 공간 이동으로 패턴을 바꾸는 등의 능력은 없으나, 허약한 샌즈와 달리 방어를 할 수 있어서 그냥 육탄전으로 밀어붙인다.
자세하게는 언더테일/2차 창작, 불신 파피루스 문서 참조.
[1] 영어로는 'pəpaɪrəs(퍼파이러스)'라고 발음한다.[2] Comic Sans와 마찬가지로 북미에서 매우 싫어하는 폰트 중 하나이다. 이 폰트는 영화 아바타에서도 쓰인 적이 있다.[3] 이 파피루스와도 관련이 있다.[4] http://undertaleqa.tumblr.com/[5] 진실의 연구소 입장 이후부터.[6] 탈선 여부는 상관하지 않고, 현재 몰살 루트를 진행하고 있는지만 계산한다.[7] 주인공의 실루엣과 정확히 똑같이 생겼다.[8] 원문은 "로열 가드". 작중에서는 언다인, 스노우딘의 개들, 01 & 02가 등장한다.[9] 원문 : Snowdin - Box Road[10] 위에 눈사람이 있는 지도로 향하는 곳.[11] 일부러 다른 길로 이동하면 감전되는데, 잠깐 이동할 수 없다는 것만 빼면 아무 문제가 없다.[12] 이 이벤트 직후 샌즈한테 말을 걸면 파피루스가 기운을 차린 것 같다며 고맙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사족으로 지금 파피루스가 입고 있는 이상한 옷은 몇 주 전에 코스튬 파티에서 같이 만든 것이고, 파피루스는 이 옷을 그의 "전투 복장(battle body)"이라고 부른다며, 몇 주째 이 옷만 입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파피루스가 멋있지 않냐고 묻는다.[13] 실제 적용치 8, 플레이어 HP 저하시 {(플레이어의 잔여 체력) - 1}[14] 실제 적용치 2[15] 파피루스가 위의 대사를 말한 직후에 확인사살하듯이 이 플레이버 텍스트가 나타난다.[16] trousle의 뜻은 현재 불문이다. 해외 팬들도 이 단어가 무얼 의미하는지도 모르는 게 다수. 트러슬 자체의 단어 의미는 손질하다, 흙손질하다 등이 있으나, 직역하면 뼈손질하다가 되기에.[17] 잠겨있긴 한데 안에서 잠긴 거라 풀고 나오면 끝이다. 보통 그곳으로 가려고 하면 '안에서 잠겨있다.'고 나온다.[18] 만약 이때 다시 파피루스전 이전으로 로드해 돌다리의 샌즈를 다시 만나면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신 "싸우지 마"라는 부탁을 한다. 영어로는 "Don't"라고 출력되는데 이를 번역하면 대강 "하지 마."라고 좀 더 단호하게 말한다.[19] 개 엔딩 제외.[20] 이때 BGM "NGAHHH !"도 재생되지 않는다.[21] 파피루스가 나약한 인간조차 막지 못했다며 자책할 때 선택지(친구가 되자 or 정말 한심하군)가 나오는데, '정말 한심하군'을 선택하면 왜 자책을 하냐며 자신의 친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위로해 준다. 근데 한가지 웃긴 점은, 선택지의 대사(친구가 되자 or 정말 한심하군)는 파피루스에게 하는 말인데 파피루스는 주인공이 스스로 한심하다고 하는 걸로 잘못 알아듣고 위로를 해준다(...).[22] 지금까지 어떻게 행동해왔든 파피루스를 살려두기만 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23] 사실 파피루스는 사람들이 데이트할 때 뭘 하는지 모르고 한 말. 덕분에 도서관에서 데이트 매뉴얼까지 가져온 상태였다.[24] 이걸 위해 파피루스가 'C'키를 누르라고 한다. 무시하고 안 누른 채 뻐기면 벙찌다가 "....좋아, 넘어가자"라고 말하며, 파피루스가 'C'키를 누르라고 하기 전에 미리 누르면 '그건 이미 네가 한 것 같고'라고 말한다.[25] 가령 파피루스가 입고 나온 옷을 칭찬할 수도 비난할 수도 있는데, 칭찬하면 진심어린 칭찬에 감동받고, 비난하면 솔직함에 감동받아서 뭘 하든 결국 수치는 오른다.[26] 키스를 하고 싶어도 자신은 해골이라 입술이 없기 때문이라 한다.[27] 주인공이 어떤 짓을 해도 "네가 끔찍한 짓을 한 덕분이야!" 등으로 안 좋게 들리긴 해도 일단 본인은 순수한 의도로 주인공을 격려해 준다. 하지만 언다인과 친구가 되고 킬수를 채우면 긍정적인 말투가 사라진다. 주인공의 행동을 잘못이 아니라며 독려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마저도 파피루스는 주인공을 '친구'라고 불러 준다. 파피루스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대사들 중 하나다.[28] 보통엔딩은 토리엘>언다인>메타톤>파피루스 순으로 생존에 따라 왕의 자리를 받는 역할이 결정해진다. 다만 언다인만 죽일 경우라면 다른 조연들이 이어받는일 없이 무정부상태에 접어든다.[29] 샌즈는 주인공이 죽인 조연들을 휴가로 떠났다는 이야기로 전해줬다. 파피루스는 그들이 그렇게 된걸로 알고 있다.[30] 플라위가 '실실 웃는 똥자루' 라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아 샌즈가 팬클럽에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았거나 세이브 로드 능력자를 경계하는 샌즈 특성상 플라위를 눈치채자마자 주인공에게 그러려고 했던 것 처럼 바로 공격하거나 더이상 무언갈 못 하도록 방해를 한 모양.[31] 최종전에서 파피루스의 영혼을 구해냈을 때의 대사.[32] 사실 주인공의 친구들을 뒤통수치기 위해 플라위가 파피루스에게 연락해 여기로 모이라고 시킨 부탁에 속은 것이다.[33] 침대를 가리키면 피곤해? 라고 한다.[34] 실제 적용치 -1360 또는 남은 체력X(-2).[35] Bontrousle을 5배속으로 느리게 재생한 곡.[36] 조우한 후 대화할 동안만 재생되고 전투화면에 들어가면 꺼져서 대화창을 어지간히 천천히 넘긴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유저가 원곡의 도입부 비트에 해당되는 음산한 부분만 듣게 된다.[37] 샌즈가 준비한 랜턴에 숨지 않고 파피루스를 만났는데도 파피루스는 그냥 샌즈한테만 대화를 걸고 그냥 돌아간다. 이후 샌즈와 함께 만났을 때 대화 도중 샌즈가 주인공을 가리키며 저게 뭘까라고 물어봐도 주인공 뒤의 돌만 인식할 뿐 "저게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걸."이라며 주인공을 인식하지 못한다. 이후에 샌즈가 돌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야 인간이란 걸 깨닫는다.[38] 낙천적인 파피루스의 성격상 정확히 어떤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지는 스스로 잘 모르는지, 주인공이 퍼즐을 싫어하고 걸음걸이가 이상하고(몰살 루트 플레이 중에는 일반 인카운트로 만나는 괴물들을 죽이기 위해 쓸데없는 걸음질을 많이 하게 된다.) 항상 손에 이상한 잿가루를 묻히고 다닌다며 주인공을 이상하게 여기는데, 괴물이 죽으면 가루가 되어버린다는 점을 인간으로 치환해 생각해 보면 눈앞의 상대가 손이 피범벅인데 그게 피라는 생각은 안 하고 '항상 손에 빨간 물감을 묻히고 다닌다'라고 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뭔가 깨달았는지 넌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39] 파피루스가 공격할 거라곤 예상하지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 걸로 봐선, 포옹을 하려는 척 다가갔다가 목을 벤 듯하다.[40] 몰살 루트 파피루스전에서는 '살펴보기' 외의 행동 커맨드가 없기 때문에 데이트는 불가능하다.[41] 몰살을 하려다가 중단하면 파피루스가 주인공이랑 자기 집에 있을때 그 필살기를 언급하는데 "아무리 너라도 그 블래..."라는 걸 보아하니 샌즈의 가스터 블래스터랑 비슷한 것을 쓰는것으로 추정된다.[42] 파피루스랑 데이트를 할 때 파피루스가 새로 갈아입고 온 티셔츠에도 'Cool Dude'라고 쓰여 있다. 참고로 알피스와의 데이트에서는 'Jogboy', 즉 조깅 소년으로 바뀐다.[43] 하트가 파란색 상태에서 ↑키를 누르고 있으면 내려오질 않는 때가 있는데 이때 사각형 높이보다 더 큰 뼈다귀가 등장한다. 상승이 지속된다는 걸 이용해서 넘어가려고 하면 사각형이 높이에 맞춰서 점점 커진다. 물론 이 뼈다귀에도 끝은 있어서 계속 올라가다 보면 피할 수 있다.[스포일러] 실제로 그의 형이 몰살루트에서 보여준 행적을 생각하면 진심으로 싸울때는 강할지도 모른다.[45] 아스리엘 전 이후에 하늘을 나는 부분에 관해 언급되고, 파피루스 전투 후 갑자기 하늘을 걷는다.(...)[46] 보통 엔딩의 전화 통화에서 주인공이 해왔던 행동 때문에 다른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을 원망해도 파피루스는 주인공을 절대 원망하지 않는다. 즉 파피루스는 몰살이든 뭐든 무조건 주인공을 친구로 여긴다.[47] 정작 본인은 스노우딘의 슬로건을 파피루스의 고향으로 바꿔야 한다는 등 스노우딘을 자신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있다.[48] 퍼즐에 나온 단어들 중 대부분은 언더테일 본편의 스토리를 암시한다. 프리스크는 가을(fall)을 테마로 하는 폐허에 떨어져(혹은 fall이 떨어짐을 의미하거나) 괴물(monster)인 토리엘과 조우를 했고, 겨울 테마의 스노우딘(winter)에서 해골(skeletons)인 샌즈와 파피루스를 만났으며, 봄(spring) 테마인 워터폴에서 어인(mermaid)인 언다인과 싸우고, 여름(summer) 테마의 핫랜드에서 로봇(robot)인 메타톤을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49] 실제 공식 일본어 판에서 1인칭이 오레사마로 번역되었다. 다만 샌즈에 대한 호칭은 아니키(형님)가 아닌 니쨩(형아).[50] 옷으로 팔다리를 거의 가렸는데 그 옷이란 게 펑퍼짐하다 보니 해골인데도 상당히 뚱뚱한 느낌을 준다. 키가 152cm 정도로 작고 얼굴이 넓고 둥글둥글한것도 한몫한다.[51] 눈밭에서도 슬리퍼를 신고 있다.[52] 입고 있는 코스튬이 허리를 드러내는 데다가 팔다리에 딱 붙는 스키니라서 해골 특유의 마른 느낌이 강조되었다.[53] 샌즈의 게으른 성격에는 그가 누군가 이 세계를 리셋한다는 점을 깨달아 허무주의에 빠졌다는 점도 큰 영향을 줬다. 즉 원래부터 그렇게 게으르고 의욕 없는 성격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휴지로 암표를 만들어 파는 등(...) 여러모로 순진한 파피루스와 대비되는 점은 사실이다.[54] 진행하다 보면 파피루스는 자신에게 귀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는 문구가 나온다.[55] 원문을 번역하면 이렇다. "기준을 정하자면, 특정 캐릭터에게 일상에 관한 간단한 질문을 하는 게 가장 쉬울 것 같습니다. 그들이 대답할 만한 질문의 완벽한 예시라면 이런 게 있죠. 파피루스, 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56] 하지만 가끔씩 파피루스가 먼저 개그를 치는 2차 창작물도 있다.[57] 가사는 가장 유명한 영어 번역 버전이다. 동일 그림 작가의 실제 가수 커버 버전은 이쪽이다.[58] 이렇게 엮일때의 커플링 이름은 'fontcest'. Font는 말할때 Comic Sans채를 쓰는 샌즈와 Papyrus를 묶어서 말하고 cest는 근친상간을 뜻한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커플링 중 하나.[59] 현재 재생이 되지 않는다.[60] 이러한 계열의 2차 창작 중 대표적으로 Disbelief Papyrus가 있다.[61] 상술했듯이 대부분의 2차 창작에서 머플러를 착용한 것으로 나오지만 사실 원작에서 파피루스가 착용하고 있는 것은 망토다.[62] 형인 샌즈가 타오르는 하늘색 눈으로 그려지는 것과 대조되는 의미로 이렇게 된듯하다. 실제로 샌즈와 파피루스는 서로 대조되는 부분이 많다.[63] 여기에서의 대사 중 일부(WHAT IS THIS FEELING?를 포함한 3줄 가량)은 The Halloween Hack의 최종보스 안도너츠 박사의 대사의 오마주이다. #(배경에 깔린 기그 주의바람.) 옮겨적자면 "…WHAT IS THIS FEELING? / …hahaha, I know what this feeling is. / It's hatred. For the person who came so far just to destroy an old man." 알다시피 The Halloween Hack은 토비 폭스가 만든 MOTHER 2 모드이며, 또한 이 게임의 최종보스전에서 "Megalovania"가 처음 쓰였다.[64] 예시 1번에 적힌 텍스트를 토대로 만든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