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주마에 대한 내용은 판탈라사(말) 문서 참고하십시오.
Panthalassa
1. 초대양
지구 대륙과 해양의 변천사[1] |
판게아를 둘러싼 바다가 모두 판탈라사다.
알프레트 베게너가 주장한 대륙 이동설에서 초대륙 판게아를 둘러싼 초대양의 이름. 'Paleo-Pacific(고(古) 태평양)'이라고 불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오늘날 태평양의 전신이다.
판게아와 마찬가지로 Pan(모든)+thalassa(바다)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현재 대서양이 갖는 면적의 대부분과 지금의 태평양 면적과 합쳐진 크기(보다 더 크다)였으니 이 거대한 대양이 지구 절반에 걸쳐 펼쳐져 있었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판게아 대륙이 쪼개지면서 판탈라사도 나뉘게 된다. 하지만 판게아 분열 초기에는 대륙의 분포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았으므로, 판탈라사의 존속 기간은 상대적으로 판게아보다 길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테티스해로 대표되는 고해양[2]이 발달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현재의 오대양(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북극해)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