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매니아. | 소닉 포시즈 디지털 코믹스. |
아바타가 소지했던 시작형 팬텀 루비 |
ファントムルビー / Phantom Ru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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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에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중 소닉 매니아와 소닉 포시즈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광석. 전자에서는 정이십면체 모양이지만, 후자에서는 각각의 면에 굴곡이 생긴 형태로 묘사된다.특별한 힘을 지닌 보석이며, 악역들이 중요하게 여기거나, 주력 무기로 사용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은근히 카오스 에메랄드와 닮은 기믹을 지니고 있으며, 이름도 비슷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1]
2. 기능
화이트헤드의 설정에 따르면 카오스 에메랄드 랑 달리 팬텀 루비는 사용자에 따라 능력이 제각각 으로 달라진다고 한다.하드 보일드 헤비즈의 형태와 능력이 모두 다른것도 다섯 개체가 '각자 다른 동물들에 의해 조종되는 에그 로보들이 발굴한 팬텀 루비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 즉 마니아에서 팬텀 루비로 가상 현실병기 생성을 못한 이유도 가상 현실병기 생성 능력이 인피니트랑 모던 에그맨의 욕망에 의해 발생한 고유 능력인것.
- 기본 능력 [2]
- 시공간 왜곡
차원에 틈을 만들고 시공간을 왜곡 하거나, 사물이나 생명체를 시대를 불문하고 다른 장소로 전이시키거나, 다른 세계랑 분리 되어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타이타닉 모나크의 내부 공간은 팬텀 루비의 힘으로 만들어진 안개 루비 미스트에 의해 공간의 구조가 왜곡되어 있고, 이 안개 를 건드리면 떨어져 있는 주변의 다른 공간으로 이동된다. 유출된 소닉 포시즈의 초기 스크립트에서 드러난 사실로, 메필레스 더 다크도 재등장이 예정되었는데, 이를 보면 아예 소멸된 시간선의 존재를 불러내는 것도 가능한 듯하다.
- 하드 보일드 헤비즈
- 헤비 시노비
- 상대를 얼려버리는 검술을 구사.
- 헤비 매지션
- 변장이 가능하며[3] 순간 이동 요술을 사용.
- 헤비 라이더
- 거대한 모토라를 탑승하고 조종.
- 헤비 킹
- 전류 조작, 광선 방출.
- 닥터 에그맨, 인피니트
- 가상 현실 병기
팬텀 루비에 별도의 에너지와 자원을 공급하면 타인의 인식 능력을 조작하여 뇌가 오판을 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가상 현실 영상이 감각적으로 실재하는 것처럼 만들 수 있다.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는 이 현상을 '너무 현실적인 꿈속에서 상처를 입고 일어나 보니, 실제로도 멍이 들어있는 것'이라 표현한다.[4] 팬텀 루비가 만들어낸 가상 병력 들은 대상의 능력과 외형, 목소리 등등 을 똑같이 복제 할 정도로 정교한 실체를 지녔지만 복제한 대상의 영혼이나 마음을 재현하지는 못한다. [5] 다만 어떤 대상의 레플리카를 만들 경우 그 대상의 원본과 동등한 힘을 구현할 수 있으며, 팬텀 루비에 에너지만 지속적으로 공급하면 이러한 영상을 끊임없이 생성할 수 있다. 앞서 서술된 능력에 묻히는 부분이지만 가상 현실 병력들 자체도 인피니트의 조작을 통해 따로 말은 할 수 있다. 작중에서 말을 한 적이 있는 개체는 포시즈의 에피소드 섀도우 에서 인피니트가 섀도우에게 보여준 가짜 루즈와 오메가, 데스 에그에서 소닉과 싸웠던 자보크가 있다.
- 가짜 루즈, 오메가 소환
- 가짜 쉐도우 더 헤지혹, 카오스 제로, 자보크, 메탈소닉 다수 소환
- 중력/무중력 조작 [6]
- 인피니트 자신을 본딴 모습의 괴수 소환
- 레킹 볼 과 가시 발판, 대형 대포를 비롯한 각종 함정, 무기들 생성
- 인공태양 생성 후 낙하
- 허무 공간
- 상단에 서술된 시공간 왜곡 의 응용 버전으로,
다른 모든 차원으로부터 격리되어 있고 폐쇄된 내부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無의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포시즈 작중 내에서는 인피니트가 딱 한번 발동했고 주위의 사물을 흡입하는 블랙홀 겸 포탈 로써 묘사가 되었으며, 소닉과 아바타를 한번 허무 공간으로 보내버린 이후론 더 이상은 쓰이지 않고, 1회용 기술로 남았다.
- 거대화
소닉 매니아의 1.04 버전에서 개편된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에서는 메탈 소닉이 팬텀 루비의 힘으로 잠시 변형한다.
3. 한계
상단에 서술 되었듯, 공간 조작과 일시적 현실 조작을 동시에 하는 사용자가 잘만 운영하면 혼자서 1대1과 물량전을 씹어 먹을 수 있는 사기적인 능력 이지만, 이 가상현실 병기 능력을 비롯해서 팬텀 루비 자체에도 단점이 없지는 않다.
- 가상 현실병기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드는 방대한 에너지 요구량
모던 에그맨이 제작한 완성형 팬텀 루비 한정으로, 가상현실 병기를 대규모로 불러내고 조작하기 위해선 그에 따른 대용량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소닉 포시즈에서는 행성 단위의 규모인 데스 에그에서 에너지 공급을 담당했고, 이를 눈치챈 레지스탕스가 데스 에그를 파괴해버리자 팬텀 루비의 힘은 순식간에 약화된다. 허나 에그맨 역시 이에 대비하여 메트로폴리스 지하에 예비 동력을 준비해둔다. 에그맨이 예비 동력을 준비 해둬서 그나마 문제가 없었지, 레지스탕스가 동력로를 작정하고 찾아내서 전부 부숴놓기만 해도 완성형 루비/가상 현실 병기의 운영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충분히 있었다. 실제로도 레지스탕스는 전면전을 피하고 동력로를 찾아내서 부숴놓는걸 최우선 으로 실행 했다.
- 루비의 탈취 및 역이용의 위험성과 대처법의 존재
시작형 이건 완성형 이건 상관없이, 팬텀 루비의 사용자랑 똑같이 팬텀 루비를 사용하는 타인이 있다면, 다른 능력자가 먼저 발동한 능력을 상쇄할 수 있다. [7] 또한 임페리얼 타워에서 아바타가 시작형 루비를 한번 더 사용하여 인피니트가 필살기로 사용한 인공태양 을 지워서 소닉 일행을 구한 전적이 있다. 이렇듯, 적이 시작형 루비나 팬텀 루비를 탈취해서 역으로 능력을 발휘할 위험성이 있었고, 결국 그 빼앗긴 시작형을 폐기하지 않고 끝까지 쓰게 내버려 두고 방치하는 바람에 소닉 일행을 거기서 끝장낼 수도 있었던 인피니트랑 에그맨이 다 된 세계 정복을 대차게 말아먹은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루비를 사용할 때 따르는 조건
작 중에서 팬텀 루비를 여러 인물들이 쓰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 루비를 개나 소나 다 쓸 수 있는것은 아니다.
소닉 포시즈에서 에그맨이 만든 시작형 팬텀 루비는 처음 기동한 사람의 DNA에만 반응하는 결함이 있다. 이 때문에 누군가가 한번 기동한 시작형은 파괴될 때까지 그 사람만 쓸 수 있게 된다. [8]작중에서 임페리얼 타워를 아바타가 단독으로 오르는 것은 그 때문. 인피니트의 발언에 의하면 기동하는 것 자체에 고도의 정신력이 요구된다. 다만 아바타 또한 시작형 루비를 사용 했었는데, 이는 아바타가 시작헝 루비를 사용할 조건이 맞았던 것 이였다.
또한 시작형 루비에는 사용 용량에 한계치가 있기에, 인피니트는 인공태양 소환 후에 재충전 이후로도 소닉과 싸울 때 완성형 팬텀 루비를 잘만 사용 했고, 이후 모던 에그맨이 소닉과 최종전을 치룰 때 까지도 여전히 완성형 루비가 기동 했었으나, 아바타는 인공 태양을 지운 직후, 시작형 루비가 용량에 한계가 왔고 그 시작형 루비가 통채로 깨져서 더 이상 사용을 못 하게 되었다. 단, 완성형 루비도 한계치가 없는건 아니기에, 오버클럭을 하면 루비 자체에 부담이 온다. [9]
- 사용자의 미숙함과, 낮은 운영력
앞서 나열된 단점들이 있다 한들 에그맨 측은 포시즈 내에서 이 가상 현실병기 능력을 활용해서 섀도우를 갖고 놀고 소닉과 아바타를 처바른 다음, 일행을 전멸 직전 까지 몰아 넣었고, 실제로도 전 세계의 99% 를 점령 하는데 성공 했었다. 그래서 작중 포시즈 내에서 소닉이 인피니트 한테 처참히 털린 이후, 소닉 일행을 비롯한 레지스탕스 들은 인피니트를 비롯한 에그맨과의 전면전을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일단 인피니트의 힘의 대다수에 해당되는 완성형 팬텀 루비 부터 기동을 중지 시키는 작전부터 최우선 으로 실행 할 정도로 상황이 불리 했었다.
하지만 인피니트는 스스로가 가진 팬텀 루비의 힘과 오만함과 자만심에 심취한 나머지 루비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고 소닉과 아바타 일행에게 겁만 주거나, 되도 않는 대포나 쏘다가 결국 소닉과 아바타 에게 털리고 퇴장 했다. 만약에 모던 에그맨이 처음부터 작정하고 완성형 팬텀 루비를 십분 활용해서 소닉 일행을 위협 했다면, 소닉 시리즈는 진즉에 끝났을 일이다. 당장 인피니트가 작중에서 처럼 되도 않는 물량을 무지성 으로 돌격 시킬 필요도 없이, 가짜 퍼펙트 카오스나 메탈 오버로드, 메필레스 나 타임 이터 같은 강캐들을 완성형 팬텀 루비로 불러 내거나 혹은 다수의 슈퍼 섀도우의 카피를 소환 하기만 해도 소닉 일행을 충분히 없에 버리고도 남았을 것이였지만, 인피니트는 납득할 수 없는 실책을 연발 하다가 결국 소닉과 아바타 에게 처발리고 허무하게 퇴장 하여 소닉 시리즈 팬들에게 까일대로 까이고 있다. 분명히 에그맨의 최대의 숙적인 소닉을 직접 처바르고, 섀도우 까지 갖고 노는 시점에서 주인공 들을 죽일 능력은 충분히 있었다는게 어느 정도는 증명이 된거나 다름이 없었는데, 인피니트 스스로의 오만함이 소닉과 아바타 라는 변수를 끝까지 남겼기에 결국엔 인피니트가 스스로 불러온 결과 이며, 자업자득 인지라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
4. 역사
4.1. 소닉 매니아 매니아 모드
이세계의 소닉이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의 사건을 겪은 이후, 엔젤 아일랜드가 다시 해수면에 떨어진다. 동시에 엔젤 아일랜드에서 독특한 파동이 나오고 대기 중에는 차원의 틈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을 눈치챈 닥터 에그맨은 엔젤 아일랜드에 하드 보일드 헤비즈를 보내 수수께끼의 광석을 파내게 한다.광석의 힘에 노출된 하드 보일드 헤비즈는 외형이 바뀌고 폭주하기 시작하며, 클래식 소닉 일행은 광석을 손에 넣은 에그맨을 쫓다가 시공간이 일그러질 때마다 서로 다른 섬을 오고 간다. 심지어 프레스 가든에서는 시간을 넘어 과거의 리틀 플래닛으로 날아갔다가 타임 워프로 돌아오기도 한다. 1.04 패치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일행이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에서 하이드로시티로 떨어질 때에도 팬텀 루비의 힘이 쓰였으며, 에그맨에게 팬텀 루비를 건네받은 메탈 소닉은 카오틱스의 메탈 소닉 改를 연상케 하는 형태로 변신한다.
소닉 일행이 리틀 플래닛에 건설된 타이타닉 모나크에 쳐들어오자, 에그맨은 이 광석을 탑재한 팬텀 에그라는 병기를 동원하여 맞선다. 그런데 팬텀 에그가 파괴되는 순간 또 시공간이 일그러지고, 헤비 킹이 변모한 팬텀 킹, 클렙토모빌을 탄 에그맨, 그리고 클래식 슈퍼 소닉이 에그 레버리 존에서 광석을 두고 삼파전을 벌인다.
최후에는 클래식 소닉이 팬텀 킹과 클렙토모빌을 모두 파괴하고 둘에게서 광석을 떼어낸다. 이때 클래식 소닉과 이 광석은 모던 소닉이 사는 차원으로 날아가버린다.
4.2. 소닉 포시즈에서
원래 세계의 닥터 에그맨이 신형 로봇의 디자인 때문에 고민하던 중, 문제의 광석이 연구 시설의 문 앞에 떨어진다. 에그맨은 이 광석을 건드리는 순간 에그맨 랜드의 환영을 목격하고, 광석의 연구에 착수하여 팬텀 루비라는 이름을 붙인다. 바로 그 순간에 팀 자칼이 에그맨의 기술을 노리고 연구 시설을 습격하지만, 에그맨은 팬텀 루비가 만들어낸 에그 폰과 환영을 동원해 팀 자칼을 제압하고 그들을 자신의 방어 분대로 삼는다.이후 에그맨은 수많은 시작품을 만들어내면서 팬텀 루비의 연구를 계속한다. 그리고 팬텀 루비의 해석을 끝낸 바로 다음 날에 섀도우가 연구 시설을 습격하자, 혼자 살아남은 팀 자칼의 리더에게 완성형 팬텀 루비를 이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팬텀 루비는 데스 에그와 메트로폴리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가상 현실 영상을 실체화하는 병기로 재탄생한다.
에그맨이 연구 중에 만든 시작품들은 에그맨이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하나씩 폐기된다. 그러나 인피니트가 실버와 교전하다가 실수로 하나를 흘렸고, 아바타가 우연히 이것을 발견하여 한동안 가지고 다닌다. 아바타가 들고 다니던 이 시작형 루비는 인피니트와의 교전에서 처음으로 기동하였고, 인피니트가 에그맨의 세계 멸망 작전을 실행하고자 인공 태양을 실체화할 때, 아바타가 이 시작형 개체를 사용해 인공 태양을 없애버렸다. 그게 가능했던 원동력은 테일즈의 말에 따르면 정의감과 용기라고 한다.
소닉과 아바타의 공격에 인피니트마저 쓰러지고 센트럴 타워 최심부의 동력로가 파괴되자, 완성품 팬텀 루비는 에그맨에게 회수되어 메가 데스 에그 로봇에 탑재된다. 덕분에 에너지 공급원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는 약점도 없어지지만,[10] 두 명의 소닉과 아바타가 결국 메가 데스 에그 로봇 자체를 파괴해버린다.
메가 데스 에그 로봇이 파괴되면서 완성품 팬텀 루비 역시 산산이 부서지고, 파편들은 레지스탕스와 에그맨 군단이 싸우고 있는 전장에 흩어진다. 그 직후 레지스탕스와 싸우던 가상 현실 영상 병력들은 전멸하고, 팬텀 루비와 함께 이쪽 세계로 날아온 클래식 소닉은 잠시 후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그런데 돌아간 이후의 일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소닉 매니아 어드벤처즈에 의하면 엔젤 아일랜드는 여전히 해수면에 떠 있다.
4.3. 소닉 매니아 앙코르 모드
시기상 클래식 소닉이 다른 차원에서 에그맨 군단을 격파한 직후의 시점. 분명 전쟁 당시에 박살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작 직후 클래식 소닉과 함께 멀쩡한 상태로 엔젤 아일랜드로 돌아온다. 이후 하드 보일드 헤비즈의 일원인 헤비 매지션이 팬텀 루비를 탈취해 동력이 꺼진 나머지 멤버를 깨우는 데 사용한다. 이때 팬텀 루비 주변의 인물이 전부 그린 힐로 이동하고, 소닉 일행이 타이타닉 모나크에 도달하는 과정은 매니아 모드와 같다.최후에는 타이타닉 모나크에서 소닉 일행이 팬텀 루비를 장착한 팬텀 에그와 다시 싸우게 되는데, 플레이어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으지 못하면 팬텀 루비와 수집되지 않은 에메랄드가 전부 헤비 킹의 손에 넘어가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 반면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면 팬텀 루비가 시공에 균열을 일으키고, 타이타닉 모나크는 물론 탈출을 시도하던 에그맨도 빨아들인다. 이때 소닉 일행은 무사히 탈출하지만 팬텀 루비를 회수하지 않기 때문에, 팬텀 루비의 최종적인 행방은 알 수 없다.
5. 관련 문서
[1] 특성+광물[2] 사용자가 존재하건 안 하건 상시로 발동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며, 매니아 에서는 루비가 불규칙적 으로 발동되어 소닉 일행을 이곳 저곳으로 순간이동 시키거나, 맵에 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안개를 깔아놓는 등 매니아의 사건 작중 내내 존재감을 발휘한다.[3] 작중에선 팽 더 스나이퍼, 마이티, 레이, 빈, 바크로 변신했다.[4] 좀 더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팬텀 루비가 뿜어내는 특수한 에너지에 의해 적의 세포가 자멸하여 스스로 상처를 만드는 식으로 실체에게 공격당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5] 실제로 가짜 루즈랑 오메가를 통해서 섀도우 에게 무선 통신을 걸어서 혼란을 유도한 적이 있고, 섀도우의 두통을 유발 하기도 했다. 단, 타인의 성격 까지는 완벽하게 복제하지 못하기에 섀도우가 통신 이후 루즈를 의심 하기도 했다.[6] 미스틱 정글 클리어 이후의 컷신에서 소닉과 실버랑 마주쳤을 당시에 팬텀 루비를 기동할 때 딱 한번 짧게 쓴 적이 있다.[7] 실제로 인피니트 랑 아바타가 마주쳐서 2차전을 펼칠 때, 아바타가 무의식적 으로 인피니트가 발동했던 가상 현실병기 의 능력 자체를 아주 잠깐 동안 이였지만 취소 시켜서 아바타 자신의 치명상을 면한적이 있었다.[8] 인피니트가 인공 태양을 소환할 때, 아바타가 테일즈 에게 시작형 루비를 넘겨줬으나 기동하고 있던 시작형 루비가 작동을 멈췄었다.[9] 소닉 2명, 아바타 와의 최종전 이후로 에그맨이 인피니트 에게서 회수한 완성형 루비가 그대로 전장에서 깨져 버린다.[10] 메가 데스 에그 로봇의 본체 자체가 동력로가 되고, 그로 인해 작동하는 팬텀 루비의 에너지를 다시 메가 데스 에그 로봇이 받아서 사용하여 일종의 무한동력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낸 것. 팬텀 루비는 작동하기까지 별도의 에너지를 먼저 공급해야 하기에 그냥 박아두기만 해도 스스로 에너지 공급원이 되는 카오스 에메랄드와 달리 다소 복잡한 과정이 수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