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킨스 Perkins Engines Company Limited | |
<colbgcolor=#1F347D><colcolor=#FFF> 형태 | 자회사 (Subsidiary Company) |
국가 | 영국 |
본사 | 영국 케임브리지셔 |
사업 지역 | 전 세계 |
제품 | 내연기관 |
모기업 | 캐터필러(미국) |
공식 사이트 | https://www.perkins.com/en_GB.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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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32년에 설립된 영국의 내연기관 제조회사. 산업용, 소형선박용 디젤 엔진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지금도 건설기계의 연비 테스트용으로 쓰이는 퍼킨스 사이클이 사실 이 회사에서 따온거.2. 전성기
창립직후부터 고속 디젤엔진의 개발에 성공하여 주력으로 생산했기 때문에 전성기인 1940~1970년대에는 자동차용, 산업용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사용되었다. 이 때의 퍼킨스는 닷지, 포드, 마쓰다[1]의 디젤 자동차 대부분 모델의 엔진을 담당할 정도라서 1960~1970년대 현대자동차와 현대차 인수 이전의 기아자동차에 퍼킨스 엔진의 흔적이 남아 있었을 정도. 심지어 볼보트럭 에서도 F82/83 같은 자사의 중소형 트럭에 들어가던 엔진을 받아갔을 정도였다. 그러나...3. 쇠퇴
197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고속도로 붐이 일면서 자동차 부문에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특히 1980년대 초반부터 전세계적으로 석유 파동이 해소되면서 디젤 자동차들이 고속으로 달릴 때 엔진 과열로 인한 고장이 급증했다.[2] 이 여파로 1980년대에 자동차 시장에서는 철수했다. 원래 고속 rpm 디젤 엔진으로 전성기를 누린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3] 이때 퍼킨스 엔진의 자리를 대신 차지한 엔진이 바로 미쓰비시 4D5 엔진이다.결국 1998년에 미국 캐터필러에 인수되면서 캐터필러의 자회사가 된다.
4. 캐터필러 인수 이후
캐터필러에 인수된 이후로는 캐터필러에서 쓰는 건설기계를 포함한 산업용, 소형선박용 엔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되면서 옛날의 영광을 어느정도 회복하고 있다.5. 생산 엔진
- 퍼킨스 4.108 엔진
- 퍼킨스 4.236 엔진
- 마쓰다 퍼킨스 엔진 - 마쓰다에서 퍼킨스의 기술제휴를 받아서 생산한 디젤 엔진이다.
- 현대 퍼킨스 엔진
[1] 마쓰다가 퍼킨스 엔진을 베이스로 독자 디젤 엔진을 개발하다가 후술하는 엔진 과열문제가 무더기로 발생했다.[2] 특히 퍼킨스 4.108 엔진의 과열 떡밥은 요즘도 요트 소유자들의 무한 키보드 배틀 주제중 하나다.#[3] 선박의 경우 당연히 물위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라디에이터의 냉각수를 빠르게 식힐 수 있으나, 자동차용의 경우 라디에이터 팬이 냉각수를 식혀야 하므로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