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판 | 코믹스 (요고 유키) 사복 차림 |
1. 개요
"파하하하하하! 아가야! 아가야!"
パープルタコ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마스터 위계의 닌자다. 간부 후보 '자이바츠 시텐노'의 일각으로, 시텐노의 홍일점이다.
오이란드로이드 저리가라 수준의
그러면서도 치열한 이쿠사에 돌입하면 진중해지며, 동료에게는 정이 많은 성격으로, 스승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이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를 배신한 데 트라우마를 앓으며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로 여린 면모도 있다. 스승 블랙 드래곤을 잃고 방황하는 섀도우위브를 어프렌티스로 거두어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053【퍼플 타코】[1]
2. 작중 행적
2.1. 2부 : 교토 헬 온 어스
〈비욘드 더 후스마 오브 사일런스〉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수술 닌자 서전을 대동하고 특수한 짓수를 각성한 실버 키를 찾아내어 휴프노 짓수로 홀린 다음 납치하여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일원으로 삼으려 했으나, 실버 키의 텔레파시를 받고 인터럽트해 온 닌자 슬레이어의 앰부쉬를 받는다.닌자 슬레이어의 몸을 문어처럼 휘감고 휴프노 짓수로 제압하려 하지만, 때마침 서전에게서 풀려난 실버 키가 유메미루 짓수를 이용한 마인드 잠행으로 빈틈을 벌고, 그 틈을 노려 닌자 슬레이어가 풀려나서 제압당하다가 아이보리 이글의 구출을 받아 도망친다. 그 이후에는 블랙 드래곤 사후 징벌기사의 자리에 오른 다크 닌자를 만나, 몸도 마음도 나 내준 끝에 다크 닌자 밑으로 들어간다.
"그래... FUCK하자."
〈교토 헬 온 어스 : 파〉 에피소드에서는 헬 온 어스가 임박하는 와중에 자신만 남기고 전멸한 자이바츠 사천왕의 상황에 뉴런이 붕괴된 모습을 보이다가, 마침 중상을 입고 교토 성 긴급치료실에 같이 있던 니드호그를 보고는 두려움과 혼란을 이겨내기 위해 충동적으로 니드호그와 FUCK한다. 참고로 이때 니드호그는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 배틀에서 한 쪽 다리를 잃은 상태였으므로, 따라서... 2.2.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
3부에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다른 생존 닌자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는 와중에 혼자서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독자 헤즈들이 의아해 했는데, 최종 에피소드인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에서 신생 자이바츠가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전면전을 벌일 때 재등장한다. 이 시점에선 신생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가 되었다.사실 퍼플 타코는 오히간에서 카츠 완소의 존재감에 직면한 영향으로 광기에 빠져 있었으나, 간신히 제정신을 되찾아 복귀한 것이었다. 닌자 장속도 원래 입던
이쿠사 배틀 도중 니드호그와 싸우고 있던 옛 스승 트랜스페어런트 키린과 조우하여 그를 공격해 보지만, 순식간에 역관광당하고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제자였던 섀도우위브가 엔트리하여 그녀를 구해내고, 그가 짓수로 불러낸 그림자 시텐노와 함께 트랜스페어런트 키린과 이쿠사 배틀을 벌이던 니드호그를 지원하여 키린을 패퇴시키고 옛 스승과의 악연을 청산한다.
2.3.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신생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로서 의식과 제사를 관장하는 역할을 맡으며, 그녀의 신비로운 오코토 연주는 오히간의 끝에서 꿈틀거리는 형연할 수 없는 닌자 존재의 의식에서 벗어나 쿄토성을 지키고 있다.오히간의 여정 속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졌으며, 강화된 휴프노 짓수로 신화급 리얼 닌자 쿠로야기 닌자를 수 초 동안 구속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3. 능력
타코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 소울의 빙의자.3.1. 카라테
관절기의 달인. 바이오 시술로 신체 곳곳을 개조하여, 연체동물을 방불케 하는 유연성과 의외의 괴력을 발휘한다.멘포로 가린 얼굴의 입 아래에는 치아 대신 뇌수와 닌자 소울을 흡수하는 문어 촉수가 자라나 있다. 무서움!
4부 시점에선 휴프노 짓수를 가미한 맨손 카라테와 타코 닌자 클랜의 전통 무기인 채찍을 주무기로 삼으며, 근접 전투시에는 쥬니히토에 장속을 벗어던지고 민첩하고 가벼운 에나멜 가죽 장속으로 싸운다.
3.2. 짓수
- 휴프노 짓수
시선을 마주친 상대의 자아를 지배하여 자신의 뜻대로 부리는 정신 조작계 짓수. 실버 키에게 사용했을 때는, 실버 키 본인의 사고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도 불구하고 퍼플 타코와 넨고로하려는 것을 자신의 의지로 멈출 수 없었다. 무서움! - 오모즈카이 (オモズカイ)
3부에서 복귀했을 때 새롭게 터득한 휴프노 짓수의 새로운 경지. 자신을 갉아먹는 광기를 다른 사람에게 불어넣는 실제 무서운 정신 공격. 적의 뉴런을 불태우는 강력한 마인드 블래스트 짓수의 일종에 속한다.
이것은 단순한 에너지 파동처럼 적에게 맞히는 것 뿐만 아니라, 오히간에 가까운 반(半)실체 영역이기만 하다면 이를 응축시켜 구현화하여 럭비공 크기의 반투명 부유 클리오네를 방불케 하는 미니언 군체를 만들어낸다. 이 미니언들은 평소엔 공중을 떠다녀 쿄토성 주변을 헤엄치다 접근해오는 적들이 있다면 버컬 콘[2] 촉수를 전개해 머리에 달라붙어, 적의 미주신경을 어지럽게 하거나 광기의 비전을 직접 뉴런에 때려박는다. - 타코 힐링
달 파쇄 이후 쿄토성의 오히간 표류 중 광기의 에센스 제어를 더욱 연마하여 동료의 정신에서 오히간에서 유래한 광기를 직접 흡수해 빼내어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짓수. 오히간의 광기나 적의 짓수에 의해 정신이 좀먹혀버리고 만 자에게서 조금씩 광기를 빨아내어 정신을 치유한다.
4. 기타
- 닌자가 되기 이전엔 카치구미 기업의 차를 따르는 서버로 일했는데, 연봉은 소꿉친구였던 자이바츠 시텐노 중 제일 높았지만 억압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닌자 소울이 빙의된 후 상사들을 즐겁게 살해하고 자이바츠 닌자가 되었다고 한다.
- TRPG 세계관에서는 오모이 닌자로부터 힘을 받은 실버 키에게 사망하고 그 육체는 실버 키에게 탈취되어 스펠바운드라는 새로운 닌자로 활동 중이다. 겉모습은 퍼플타코와 흡사하지만 머리카락은 은색으로, 군복을 방불케 하는 납색 또는 군청색의 닌자 장속을 입고 있다고 묘사된다.
- 흉측한 입을 평소에는 멘포로 가리고 있다는 점과, 개방한 멘포에서 문어같은 촉수를 뻗어 뇌수를 빨아먹는다는 점은 모탈 컴뱃 시리즈의 밀리나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일리시드를 모티브로 했다.[3]
[1]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2] 클리오네가 먹이를 움켜쥐기 위해 머리에서 뻗어내는 6개의 촉수.[3] 같은 시텐노의 블랙 드래곤 또한 모탈 컴뱃 시리즈의 렙타일과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블랙 드래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