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 처음 펭귄들이 나오는 장면인데, 1호는 유리병, 2호는 타는 쓰레기, 3호는 안타는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고, 24화에 삼남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생각해보면 결말암시일지도.
그림 아래쪽에서 카레 먹고 있는 펭귄 세마리. 성우는 1호가 키무라 스바루, 2호가 키무라 료헤이, 3호가 아라카와 미호. 보시다시피 각 파트너 성우다.
돌아가는 펭귄 드럼의 등장 펭귄…을 닮은 무언가.[1] 공식 명칭은 그냥 펭귄 1호 2호 3호.[2] 작중에서도 칸바가 1호, 2호, 3호로 이름짓고 등짝에 숫자도 적어넣었다. 주 역할은 펭귄 모자(크리스탈의 공주)의 보조인 듯.
수족관에서 히마리와 쇼마를 보며 등장하던 펭귄 세마리. 히마리가 펭귄 모자에 의해 되살아난 뒤에 아예 타카쿠라 집으로 와서 그들과 생활하기 시작한다.[3] 각자 파트너를 정해 일을 돕거나 하며, 파트너와 개성이 닮았다.
- 칸바의 펭귄(1호): 뺨에 반창고가 붙어있고 눈썹이 짙다. 매우 퓨어한 신사다(…).[4] 아마도 양손잡이로 추정. 이렇게 이성을 밝히지만 같은 펭귄한테는 관심이 없는건지 정작 나츠메의 펭귄인 에스메랄다의 짝사랑 겸 스토킹 당하고 있고 질색한다. 타코야키를 먹기 위해 사온 문어들에게 붙잡혀 2호와 함께 괴롭힘당한다. 22화에서 자신의 본능을 졸업하고 에로책을 불태워버렸다.
- 쇼마의 펭귄(2호): 다른 두 마리에 비해 표준형, 즉 가장 평범하며, 항상 무언가를 먹고 있는 먹보다. 이 기믹 때문에 간혹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5] 심심하면 바퀴벌레에 살충제를 뿌려대는데, 가끔 바퀴벌레와 닮은 물건에 살충제를 뿌리기도 한다. 수컷이다보니 본능에 충실하여 체온으로 먹을 것을 데우는 것도 가능한 모양. 살아 있는 전자레인지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다. [6] 23화까지 진행하면서도 여전히 먹보의 기믹을 버리지 않고 있다. 다만 이는 상자에서 쇼마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
- 히마리의 펭귄(3호): 암컷. 속눈섭이 길고 윗머리에 리본이 붙어있다. 펭귄들중에선 그나마 주인과 교류가 많다. 히마리에게 산짱(三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크리스탈의 공주의 세계에서 맨날 심각하게 밟혀 찌그러진다. 9화에서 히마리가 원하던 책인 개구리군, 도쿄를 구하다[7]를 구해왔다. 결정적인 곳에서 폭력적인 성격이 되기도 한다. 12화에서 히마리의 사건으로 인해 존재가 소멸… 한 줄 알았으나 13화에서 히마리가 부활함으로써 되살아났다. 놀랍게도 자신이 어렸을때 키웠던 고양이의 이름과 같다. 22화에서 히마리의 선언으로 인해 존재가 다시 소멸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나츠메의 펭귄인 에스메랄다에게 꼼짝 못하고 주인인 히마리를 닮아 뜨개질을 아주 잘한다.
타카쿠라 남매 외에는 아무도 볼 수 없는 듯 하지만 유령과는 달리 물리력은 행사할 수 있으며 펭귄이 만지면 감촉도 느낀다. 또한 인간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듯. 게다가 못하는 게 없다. 칸바의 펭귄은 오이썰며 요리를 도왔고 히마리의 펭귄은 같이 뜨개질을 떴다. 쇼마의 펭귄은 살충제 스프레이로 바퀴벌레까지 잡았다. 게다가 이후로는 심심하면 잡는다. 그 많은 바퀴벌레가 적절한 타이밍에 잡히러 오는 것이 신기할 뿐.
그리고 해당 개체에 뭔가를 붙이면 그 물체도 같이 클로킹된다. 이것 때문에 링고의 학교에 잠입수사를 해도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오프닝에서 3마리 외네 나중에 검은 펭귄 하나가 더 나오는데 이는 6화에서 나츠메 마사코가 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름은 에스메랄다로 칸바의 펭귄을 짝사랑해 쫓아다닌다.
펭귄이라는 공통점으로 인하여 본 애니의 전 분기에 방영했던 부르잖아요, 아자젤씨의 벨제부브 유이치와 자주 크로스오버되곤 한다.
일단 팀의 명칭 후보 중 하나는 "펭귄 포스". 9화에서 얘들이 배달되어 온 냉동상자에 원래 붙어있던 스티커에 붙어 있던 이름으로 아주 잠깐 지나간다.
마지막화에서는 짐을 싸서 칸바와 쇼마로 보이는 아이들을 따라간다.(그 뒤에 에스메랄다도 같이)
[1] 이세계에선 데포르메된 형태가 아닌 진짜 펭귄이 확실히 존재한다.[2] 호시노 릴리의 화집을 보면 이렇게 나와있다[3] 소포로 냉동 배달 되어왔다. 쇼마가 톡톡 건들었을땐 얼렸을때 나는 깡~ 소리까지 났다(…).[4] 속옷에 흥미가 많은 기믹을 여러곳에서 보여주었다. 학교에 갔을땐 다양한 방식으로 여학생들의 치마안쪽을 보고 10화에서는 결국 낚시질을 하다가 예상치 못한 사람이 주인인 속옷을 발견하고는 충격을 받아 실신하기도 한다.[5] 3화에서 핑드럼 수색를 위해 잠입해 들어간 오기노메 링고의 집 탁자 위에 놓여져있던 우메보시 병다발을 멋 모르고 들이켰다가 초주검이 되었고(…), 6화에서는 깐밤을 먹다가 어째서인지 들어가있던 밤송이를 그대로 입에 넣어버린다(…)10화에서는 수은온도계를 씹어삼키고 기절한다.[6] 이 기능을 이용해 만두와 고구마를 데위먹는다. 그러다 히마리가 만든 롤 캬베츠를 데워 그대로 접시에 넣으려고 하자 놀란 3호한테 두들겨맞는다.[7] 무라카미 하루키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