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항시 남구의 모 다세대주택에서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진리교회의 목사 A가 망자인 동생 A'의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한 사건.2. 설명
사망한 사람은 ○○진리교회의 목사였던 A 목사[1]의 친동생이자 역시 목회자였던 A'였다. 그리고 A'의 시신을 방치한 채 A 목사의 지시를 받은 열성 신도인 B가 A'의 부활을 믿으며 이른바 '부활일기'를 쓰면서 시신을 관찰하였다는 점 때문에 충격을 줬다.3. 가돌코헨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대제사장을 히브리어로 썼는데 문법적으로 맞지 않다. 코헨 가돌(כהן גדול)을 앞뒤를 뒤바꿔서 쓴 것으로[2] θ(세타)도 신을 지칭하는 그리스어(θεός, 떼오스)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4. 재판 결과
2023년 4월 25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사체 유기죄 혐의로 송치된 종교 지도자와 신도 모두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이후 피고가 모두 항소를 포기하면서 1심에서 선고된 형량이 확정되었다.5. 결론
결론적으로 이 사건도 종말론 컬트에 의한 사건이었고 유명한 컬트가 아니라 몇 명 정도에 불과한 마이크로 컬트에 가까운 규모였지만[3] 사망 당사자인 컬트 지도자의 동생의 시신을 수습하지 않고 은폐한 채로 망자의 시신이 있었던 방에서 한 열성 신도를 시켜서 망자를 관찰하게 하고 이른바 '부활일기'에 망자의 시신이 부패하는 과정 등을 서술하도록 한 엽기적인 행각 때문에 충격을 준 사건이다.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될 땐 이 사건뿐만 아니라 그 유명한 다미선교회와 대순진리성도회는 물론 크고 작은 종말론 컬트에 의한 사건도 언급했다.
당신을 만든 신, 당신이 만든 신, 박 목사의 신은 어떤 신입니까?
-김상중의 엔드 코멘트
-김상중의 엔드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