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44

폴아웃 런던/메인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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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
2.1. 엔젤2.2. 제5열2.3. 카멜롯
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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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폴아웃 런던의 메인 퀘스트를 정리한 문서. 프롤로그 완료 후 배가본즈 3인방을 만나면서 바로 의사를 찾아 메인 퀘스트를 풀어갈지, 아니면 배가본즈들을 도와 팩션 퀘스트를 먼저 진행할 지 결정할 수 있다.

배가본즈를 돕는 쪽으로 선택하면 배가본즈 3인방과 함께 걸어가면서 세바스찬 곤트가 대략적인 런던의 상황을 가면서 설명을 해준다. 물론 중간에 언제든지 진로를 바꿔 다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2. 공통

  • 부서진 천사(Broken Angel): 연구소의 유리통에 갇혀 의문의 과학자 두 명의 관찰을 받는 주인공. 하지만 정체불명의 집단이 벽을 뚫고 들어와 이들을 공격하게 되며, 유리통을 뚫고 나온 주인공은 연구소를 탈출할 방법을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텔레스크린 너머로 자신을 나그네라고 부르는 의문의 인물, 스마이스는 '틈을 조심하라.' 라는 말을 남긴다.
  • 회복단계(On The Mend): 연구소를 탈출하기 위해 탑승했던 열차가 탈선하게 되고, 그 사고의 여파로 몸에 이상이 생긴 나그네는 이를 치료할 의사를 찾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연구소를 공격했던 집단, 배가본즈를 만나 연구소를 공격했던 이유와 함께 여러가지 조언을 듣게 되고 선물로 발리송 나이프 한 자루를 받는다.
  • 카리브디스(Charybdis): 연구소의 지도를 배가본즈에게 판 사람, 뱃사공과 아치를 찾기 위해 템즈헤이븐에 도착한 나그네는 거대 거머리로 인해 템즈헤이븐이 봉쇄된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뱃사공을 비롯한 템즈포크들과 협력한다.
  • 대천사의 땅(Land of the Seraph): 아치가 머물고 있다는 로더히스로 간 나그네. 아치가 기억하고 있는 또다른 연구소의 위치를 함께 더듬어보는 대신 그에게 새 집을 찾아주기로 한 나그네는 뱃사공을 도와 그의 뱃길을 뚫고 마침내 런던 대화재 기념비 아래의 연구소를 발견하게 된다.
  • 신앙의 수호자(Fidei Defensor): 기념비 연구소에서 별 소득이 없었던 나그네 일행은 아치를 맡아줄 만한 사람, 라자루스라는 구울을 만나기 위해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향한다. 하지만 대성당은 훌리건의 침공으로 봉쇄되어 있었고, 이를 풀기 위해 나그네는 프랑스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토미스 중위 램보와 협력한다.
  • 미제사건(Cold Case): 라자루스는 이미 세인트 폴 대성당을 떠난 뒤였고, 나그네는 루크 신부의 도움을 받아 라자루스의 행적을 추적한다. 그는 '내부자 정보'를 팔기 위해 아일 오브 독스 신디케이트와 접촉하고 있었는데...
  • 헤븐슬레이어(Heavenslayer): 나그네는 런던 지하철의 엔젤 역에 또 하나의 지하 연구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 곳은 터널 기침의 유행으로 인해 맨 몸으로 갔다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그리하여 토미스의 여러 의뢰를 해결하며 방독면을 얻는 한편 이즐링턴의 엔젤 역으로 향하게 된다.[1]
  • 누울 자리(Lay of the Land)[2]: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탈출한 나그네는 트라팔가 광장을 거쳐 웨스트민스터로 진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즐링턴에서 온 열차로 인해 생긴 사고로 건물이 무너진 광경을 보게 되고, 그 곳에서 스마이스의 명함을 찾게 된다. 나그네는 스마이스의 명함에 적힌 대로 영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게 되는데...
  • 모두들 들으시오(Hear Ye, Hear Ye): 국회의사당에 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는 청원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이 청원서에는 런던의 하위 행정구역의 수장들이 해준 서명이 필요했다. 나그네는 각 지역을 방문하여 각 수장들의 서명을 받아 의회에 들어가려고 한다.
    • 퀘스트를 성실히 수행하면 각 지역의 수장들이 서명을 해준다. 혹은 국회의사당의 문지기가 친절하게 알려준 방법대로 이들의 서명을 위조할 수도 있는데, 위조할 대상의 서명이 담긴 편지가 필요하며 위조할 때마다 각각 100, 250, 500, 1000 티켓을 요구한다.
파일:폴런던 청원 사인 모음.jpg}}}||
  • 캠던 - 아파치 앨리스: 지능 10 체크 또는, 앨리스가 서 있는 카운터 옆 거울 앞의 맥주병이 담긴 박스에 편지가 꽂힌 병이 있다.
  • 이즐링턴 - 밀러: 운 10 체크 또는, 밀러의 의자 왼쪽 천막 아래, 쇼파 옆에 레버가 있고 이를 조작하면 벽 속에 숨겨진 편지가 나타난다.
  • 해크니 - 피터 데이비스: 매력 10 체크 또는, 피터를 처음 만나는 더 숍의 방에, TV가 있는 장식장 위에 편지가 있다.
  • 램버스 - 로치: 힘 10 체크 또는, 브릭턴에 발목 아래만 남은 동상이 있는 집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동물 머리뼈가 있는 제단이 있다. 동물 머리뼈의 눈 부분에 편지가 있다.
    이후 다시 입구로 가면 경비병대신 엔젤의 병력이 비밀문으로 들어가라고 위치를 찍어주는데 들어가면 전화박스째로 지하시설로 이동한다.
  • 망했어요(All To Pot): 감옥에 갇힌 나그네는 자신 외에도 스마이스에게 맞설 사람이 많이 있으니 그들과 합류하기 위해 일단 탈출하라는 엔젤 트루퍼의 말에 따라, 감옥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 위약 효과(The Placebo Effect): 나그네는 과학 박물관에서 스마이스에게 대항하는 사람 중 하나인 미스터 X를 만나기로 한다.
  • 전쟁놀이(War Games)[3]: 미스터 X의 계획대로 스마이스를 폭살하기 위해, 혹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킬 미스터 X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그네는 웨스트민스터의 토너먼트 경기장으로 향하는데...[4]
웨스트민스터에 진입한 이후 제5열과 카멜롯을 공격할 경우 해당 행위가 퍼져 팩션 전체가 적대하게 되니 주의할 것.

2.1. 엔젤

  • 그림자 속으로(Into the Shadows): 스마이스가 남긴 메시지에 따라 나그네는 그를 직접 대면하고자 사무실을 찾아간다.
  • 주도권 잡기(Taking Intiative): 스마이스의 첫번째 지시로, 나그네는 허버트슨 국장이 이끌고 있는 방사능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는 연구소를 방문하게 되는데...
  • 자연은 게를 사랑한다(Nature Adores A Crab)[5]: 스마이스는 배달부를 보내 그의 지시를 전달하는데, 런던 수족관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인가 신호에 대해 조사하라고 한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더 이상 다른 팩션(제5열, 카멜롯) 루트 진행이 불가능하다.
  • 오지만디아스(Ozymandias): 스마이스는 제5열의 이브 바니의 치부를 드러내고 죽일 것을 지시한다.
  • 두 번 산다(You Only Live Twice): 스마이스는 카멜롯의 아서, 리처드 그윈을 죽일 것을 지시한다. 이 과정에서 특수 제조 클론을 만들 재료를 얻어야 하는데...
  • 그림자 밖으로(Out of the Shadows): 스마이스는 영국 대법관(Lord Chancellor)으로 임명되기 위해 필요한 3명에게 '설득'을 하고자 한다.
  • 마지막 선긋기(Crossing the T's)[6]: 엔젤에 대항할 세력은 토미스밖에 남지 않은 상황. 스마이스는 이들을 제어하기 위해 여왕을 이용하고자 한다.
  • 용납 가능한 희생(Acceptable Losses): 웨스트민스터의 모든 세력이 제압당하거나 와해된 상황. 스마이스는 엔젤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고자 하는데...
  • 방탄용 대변인(Spin Doctor)[7]: 스마이스는 엔젤을 방송에 내보내기 위한 자원을 모집할 것을 지시한다.
  • 장갑은 벗겨지고(The Gloves Are Off)[8]: 스마이스는 제5열과 카멜롯의 잔당들이 웨스트민스터에 대한 협공을 벌일 것을 알아내고 이를 저지할 것을 지시한다.

2.2. 제5열

  • 다시 검은색으로(Back to Black): 제 5열은 이브라는 수수께끼의 여자가 지휘하는 것을 알게 된 방랑자는 그녀를 찾아 간다.[9]
  • 선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 우선 빅터라는 인물로부터 임무를 받는다. 트라팔가 광장의 빈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러 다니며 명성을 쌓는다.
  • 수업 계획(Lesson Plan): 존은 이브 바니의 딸을 위하여 교재를 구할 것을 명령한다. 대영박물관에 찾아간 방랑자는 교재를 구해서 가져다 주지만...
  • 돌연변이와 인간(Of Mutants and Men): 호레이쇼 화이트하우스라는 간부가 템즈포크를 구해올 것을 명령한다.
  • 두더지 언덕의 산(Mountain Out Of A Molehill): 카멜롯의 랜슬롯을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 카르타고의 노래(Songs of Carthage): 아드보이즈의 홉스는 밀러의 지휘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밀러의 사람들을 흡수하기 위하여 나그네를 파견하여 이슬링턴의 세력 구도를 바꾸려고 하는데...
  • 여왕의 군대(The Queen's Army): 웨스트민스턴을 장악하려면 강력한 무력집단인 토미스에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토미스는 오직 여왕의 명령을 받기 때문에 여왕의 허가가 필요한 상황. 제 5열은 웨스트민스터에 특공대를 파견하여 왕실근위대를 무력화하고 여왕의 핏줄인 공주를 찾아 나선다.
  • 파도속의 포효(A Roar in the Waves): 토미스를 장악하고, 런던 권력의 핵심은 제 5열에 있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LT타워를 공격한다.
  • 왕의 서사시(Idylls of the King)[10]: 이제 제 5열의 남은 위협은 카멜롯과 엔젤만 남은 상황. 카멜롯을 공격한다.
  • 워털루 석양(Waterloo Sunset): 의회를 장악하기 위하여 웨스트민스턴을 공격한다.

2.3. 카멜롯

  • 손에 들린 검(Sword in Hand): 토너먼트의 폭발 사건 이후 나그네는 카멜롯을 조사하기로 마음먹는다.
  • 푸르고 아름다운 땅(Green and Pleasant Land): 카멜롯에 입단한 나그네는 첫 임무로 베일리가와 플레처 가의 불화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 당신이 내쉬는 숨결마다(Every Breath You Take): 나그네는 브릭턴의 로치 추장을 도와 마을 앞에 주둔하는 토미스를 비폭력적으로 내쫓으라는 임무를 받는다.
  • 백척간두에서 살기(Living on a Thin Line): 나그네는 기사 가웨인을 도와 새로 확립한 카멜롯 북방 초소의 경비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더이상 엔젤 루트의 진행이 불가능하다.
  • 비통한 일격(The Dolorous Strike): 이스트민스터의 지하철 역에서 폭발사건이 벌어지고, 그 배후가 카멜롯으로 지목되자 카멜롯은 긴급히 나그네를 파견해 사건을 조사한다.
  • 압박 속에서(Under Pressure): 신임 원탁의 기사 가헤리스를 축하하기도 잠시, 토미의 대대적인 침공이 벌어지자 카멜롯은 황급히 방어에 나선다.
  • 수레의 기사(Knight of the Cart): 알비온 전투 이후 카멜롯의 보안이 뚫린 것에 조사하던 가헤리스는 보안 담당자 랜슬롯과 함께 스파이를 색출한다.
  • 왕의 연설(The King's Speech): 아서는 토미스는 젠트리의 지시를 받을 뿐이지 카멜롯의 직접적인 적이 아니라며 이들과 휴전할 방법을 모색한다.
  • 케이블 가의 비애(Cable Street Woes): 제 5열을 처단할 시간이 됐다고 판단한 아서는 제 5열 감시 임무를 맡던 베디비어에게 가헤리스를 보내 전투를 준비한다.
  • 돌파구로(Unto The Breach): 카멜롯은 웨스트민스터 앞에서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주인공에게 투석기를 발사한 권한을 주며[11] 발사하는것으로 웨스트민스터의 장벽을 부수고 카멜롯 인원들과 토미스가 젠트리를 밀어내기위해 진입한다.

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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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란은행 소탕 임무 이후로 런던 서북부의 스캐빈져들에게 특수 대사가 출력되며 바로 나그네를 적대화하고 공격해온다.[2] 직역하면 '주변의 상황(을 살피다)' 정도로 쓰이는 표현이다. 스마이스가 상술한 퀘스트 마지막에 남긴 말(In my stead, have London! Explore her, get a feel of her. And most importantly, be kind to her.)과 이후의 엔젤 루트의 진행으로 비추어 보아, 이는 창세기에서 야훼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했으나, 아브라함은 굳이 이집트까지 둘러보고 자신의 아내를 파라오에게 빼앗길 뻔 했던 일을 의미한다. (창세기 12장 전체)[3] 워게임 그 자체로 이해할 수도 있고, 영국이 종주국 위치에 있는 미니어처 게임을 생각할 수도 있다.[4] 이 퀘스트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런던 서부에서 팩션 전쟁이 벌어진다. 엔젤vs제5열vs카멜롯의 전투가 벌어지지만, 제5열과 카멜롯이 서로 교전하는 경우는 드물다.[5] 진화생물학에서의 게화(Carcinisation), 다시 말해 게의 형태로 수렴진화하는 양상을 의미한다. 항목 참조.[6] 오탈자를 방지하기 위해 필사의 마지막 단계에서 i의 점을 찍고 t의 가로선을 그었다는 퇴고의 의미이다. 아타보이 이미지도 칠판에 i와 t가 같이 그려져 있다. 어찌 보면 이것도 중의적인 표현.[7] 정작 아타보이 이미지는 의사?가 빙글빙글 도는 직설적인 이미지이다.[8] 장갑을 벗어 내던지는 행위는 중세 유럽에서 결투 신청을 의미한다.[9] 어느정도 진행한 후 팩션 가입이 완료되는 것과 달리 제 5열은 건물에 진입하여 이브 바니의 대사를 듣는 순간 다른 팩션 가입 퀘스트는 바로 실패처리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10] 1859년에 출간된 Alfred, Lord Tennyson가 저술한 아서왕의 신화를 기초로 한 12개의 시집이다.[11] 이때 이이상의 진행은 엔딩직행이라는 경고문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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