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8:32:28

폴아웃(드라마)/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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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긍정적 평가3. 부정적 평가
3.1. 설정 충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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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daptation that feels like a true extension of the games, Fallout is a post-apocalyptic blast for newcomers and longtime fans alike.
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폴아웃'은 신규 팬들과 오랜 팬들 모두에게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의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1. 개요

폴아웃(드라마)의 평가들.

2. 긍정적 평가

일단 폴아웃 시리즈 그 자체를 영상으로 아주 잘 구현해냈다는 평. 중반까지는 실제로 볼트를 벗어나 황무지를 탐험하는 느낌을 줘 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미중전쟁 당시의 미국 정부와 기업들의 과격한 행보를 적절하게 묘사하였고[1] 중간중간마다 시리즈 특유의 블랙 코미디도 적절하게 들어갔다는 평이 많다.
후술할 설정 오류 논란이 있었지만 해당 이슈를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팬 서비스에 매우 충실한 편이다. 과거 레딧 유저의 유명한 볼트 보이 밈을 공식적으로 채용하면서 극이 시작되는 모습은 큰 호평을 받았고,[2] 이외에도 기존 폴아웃 시리즈의 장비, 배경, 기업, 유명 밈을 충실하게 재현하려고 노력한 편이다. 이런 게임 관련 네타의 절정은 미닛맨 라디오의 그 OST를 틀면서 이것만 들으면 사람들이 아주 속이 뒤집혀서 난리가 난다고 한탄하는 라디오탑의 주인장이다.(...)

폴아웃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게임 제작자 팀 케인은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한 뒤 남긴 후기를 통해 자신으로 하여금 폴아웃을 떠올리게 만들었으며 굉장히 잘 만든 쇼라고 호평했다. 또한 아래에 있는 논란에 관해서도 폴아웃 4 말고도 여러 폴아웃 작품들의 요소가 들어있다면서 제작진들이 특정 작품을 제외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BBC에서도 무려 별 4개 반을 주며 호평했다.#

폴아웃 시리즈를 모르거나 게임을 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설정이 이해하기 쉽고 스토리가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시리즈 입문용으로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실제로 드라마가 나온 후 유럽에서 폴아웃 4이 출시된지 무려 9년만에 다시 베스트셀링 게임이 되었는데 판매수가 7500%나 올라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3] [4] 특히 폴아웃 76의 경우 동시 접속량인 5만명을 기록하면서 스팀에서 출시 초기의 최고 동시 접속량(3.9만)을 뛰어넘었다.
이러한 흥행과 평가덕에 시즌 2 제작이 확정했다.

3. 부정적 평가

드라마의 단점으로는 쿠퍼 하워드의 총격전을 제외한 나머지 액션 장면의 연출 수준이 다소 부실한 점이 지적된다.[5] 특히, 파워아머 소품의 품질이 낮은 탓인지 폴아웃 4의 두 발로 선 육중한 전차가 아니라 양철주전자가 걷는 것처럼 느껴지는 연출이 아쉬운데다[6] 원작 게임 시리즈에서도 파워 아머의 위력을 비롯한 설정이 작품마다 오락가락하던 것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본작은 한 작품 내에서도 파워 아머의 위상에 대한 연출이 일관적이지 못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3.1. 설정 충돌 관련

결론부터 말하면, 설정 충돌 관련 논의는 일부 팬들의 기우였던 것으로 토드 하워드에 의해 판명되었다. 일부 팬들이 제기한 주요 논점과 이에 대한 제작진의 공식적 답변은 다음과 같다.

1. 셰이디 샌즈가 2277년에 핵폭격을 당하고 멸망했다면 폴아웃: 뉴 베가스레트콘[7]한 것이 아닌가?
드라마 상 연표 장면에서도 나타나듯이 2277년에 쇠락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지, 핵폭탄은 뉴 베가스 사건 직후인 2280년대에 떨어진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설정들에 변동은 없다.

2.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은 허무하게 멸망한 것인가?
여러 지역에 넓게 확장해 있던 국가인 만큼 셰이디 샌즈의 멸망이 공화국 전체의 멸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것이 NCR의 마지막 모습은 아니다.

본 드라마가 폴아웃 시리즈 정사에 해당하다 보니 설정 관련으로 게임 팬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셰이디 샌즈가 날아가 NCR이 몰락하였다는 대사건이 언급이 되는데, 게임 시리즈에서 핵무기로 무장했던 엔클레이브를 상대로 이겼던 전적이 있는 NCR이 드라마에서는 허망하게 수도에 핵공격을 당했다는 내용은 게임 팬들 사이에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이미 완벽히 재건된 문명이라고 할 수 있는 NCR이 존재하면서,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스토리를 쓰는 게 힘들자 그냥 편하게 이야기를 리셋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8]

팬들이 NCR의 멸망에 불만을 가지는 이유는 그저 NCR가 멸망했다는 사실 보다는 그 과정이 납득이 안 된 탓이 크다. 시리즈를 진행할수록 오히려 점차 강력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한 NCR인데, 그 과정도 설명하지 않은 채 그저 "볼트텍에게 수도가 핵폭격당하고, 넓은 서부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몰살당했다"고 그냥 넘어가니 너무 불친절한 전개다. 더욱이 엔클레이브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계속 패배를 당해도 어떻게든 그 잔존세력이 끈질기게 살아남았는데, 이전 작품까지만 해도 옛 미국에서 최강인 NCR의 잔존세력이라고는 그냥 레이더 수준으로 전락했으니 개연성도 핍진성도 없다.

파일:shadysandsnuke.png
또한 "2277년 셰이디 샌즈 몰락(Fall)"이라고 적힌 장면이 등장하여 설정 오류 논란의 핵심이 되었다. 폴아웃 뉴 베가스의 시작 배경이 2281년이기 때문. 당연히 2277년에 수도에 폭격을 맞았으면 2281년까지 NCR이 모하비에 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 때문에 팬덤에서는 2277년의 몰락(Fall)이 핵을 맞았다는 소리가 아니라 사회, 경제적 쇠락을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해석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9] 이런 쇠락은 셰이디 샌즈만이 아니라 NCR 전체에 나타나고 있었고 그나마도 그 당시에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묘사되기 때문에 관련된 추가적인 공식 묘사가 필요해 보인다.[10][11] 사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2277년 뒤에 화살표로 연표가 이어져 있고, 그 다음에 폭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따라서 '2277년에 일단 어떠한 이유로 몰락이 진행되었고, 그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핵을 맞은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이 해석이 옳다.

위의 내용을 포함하여 드라마에서 등장한 설정을 통해 토드 하워드가 자신이 개입하지 못한 외전작인 폴아웃: 뉴 베가스공식 설정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팬덤 사이에 일었다. #1 #2 NCR에 대한 설정도 설정이거니와[12] 시즌 2에 등장할 것으로 예정되는 배경 지역의 모습 또한 게임 내의 모습과는 크게 다르기 때문. 심지어 시즌 1의 승자로 보이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조차 서부 지부의 모습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등[13] [14]. 같은 지역을 다루었던 뉴 베가스와 맞지 않는 점이 나오고 있다. IGN을 비롯한 일부 게임 관련 언론에서도 해당 의혹을 다룬 기사를 내기 시작했다.#1 #2

다만, 작중에선 해당 부분을 제외하면 곳곳에서 뉴베가스 원작 요소에 대한 묘사 및 흔적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있기에[15] 논란의 핵심인 셰이디 샌즈 핵 투하 시점 문제의 경우 팬들은 소품팀의 잘못을 검수쪽에서 걸러내지 못했다고 추측하고 있다.[16] 소품팀의 잘못이 맞다면, 이후 2282년이나 그 이후로 편집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뉴 베가스가 배척된다는 망상이 너무 심하다고 비판하는 스레드도 있다.# 애초에 뉴 베가스가 그렇게 무시받는다는 느낌이 없었다고 반론하는 팬들도 있고, 특히 8화의 미스터 하우스 카메오 등 오히려 드라마는 뉴 베가스의 팬들도 반가워할만 요소가 있으며 해당 드라마에는 폴아웃 시리즈 전체의 오마쥬가 대체로 다 나오는 편이다.#

다행히 2277년이라고 연도를 언급하는 대사가 직접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후 폴아웃 3와 4의 스토리를 담당한 에밀 파글리아룰로가 직접 뉴 베가스도 공식 설정에 들어간다고 말하면서, 앞서 언급한 쇠락하기 시작한 연도에 대한 묘사였거나[17], 베데스다의 설정 검수 미비 문제, 또는 드라마 소품팀 문제로 좁혀지고 있다. # 앞서 언급된 설정 관련 문제는 차기 시즌에서 추가적으로 언급이 나오면서 보강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히 폴아웃 4에서부터 전작들의 설정을 바꾸거나 잦은 오류를 범한 베데스다의 고질병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후 토드 하워드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는데 뉴 베가스 스토리는 정사이며 셰이디 샌즈는 뉴 베가스 사건 직후인 2280년대 즈음에 핵 폭격을 맞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본인의 아이디어는 아니었다고 한다. 출처

다만 NCR 팬들의 울분(...)과 별개로 해당 연도와 토드 하워드의 공식 답변에는 여러 의문점이 있는데, 요약하자면 정작 드라마에서는 2277년 셰이디 샌즈 폭파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는 근거가 있으나 당장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2282년이라고 둘러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5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셰이디 샌즈에 2276년 11월 반납되어야 할 책이 반납되지 않았다는 기록을 의미심장하게 비춰주는 점이 그 근거 중 하나.

결정적인 근거로, 루시가 "6살 때 까지는 저 빛이 태양인 줄 알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야 태양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 대사가 폭파 당시 루시가 6살이었다는 것을 대놓고 보여준다. 루시가 6살 때가 2282년이라고 가정한다면, 1화에서 루시가 체트와 10년간 관계를 맺었다고 한 것은 10살 때 부터가 되며, 루시가 열변을 토한 2277년의 볼트 내 전염병 사건은 1살 때가 되므로 굉장히 대사가 어색해진다. 반면 6살 때가 2277년이라고 한다면, 체트와 관계를 맺은 것은 15살 때 부터이며 전염병 사건도 루시를 로즈로부터 떨어뜨려 놓고 로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얼버무리기 위한 핑계였다는 복선이 된다.


[1] 특히 대전쟁의 원흉이 볼트텍과 기업체들이었다는 반전은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다. 그동안 원작 게임에서 암시만 되어 오던 복선들이 실사화 드라마를 통해 하나로 합쳐진 셈.[2] 그것도 대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밝았던 오프닝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급변하게 만든다.[3] 여담으로 위쳐(드라마)가 나왔을때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판매량이 550% 올라간 경우가 있었다.[4] 해당 기사에 따르면 폴아웃 4 말고도 폴아웃 3, 뉴베가스, 76, 클래식 시리즈 등 전 시리즈의 판매량이 급상승 하였다고 한다.[5] 이에 감독이 자신의 형 처럼 다른 부분에선 훌륭하지만 액션 연출만 못찍는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6] 동작 연출을 감안하면 파워 아머에 '탑승'한 담당 배우의 몸짓 연기 문제로도 볼 수 있다. 크기는 다소 차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두터운 장갑판을 두른 인간형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름아닌 1987년 개봉작인 로보캅 1편에서 로보캅을 연기한 피터 웰러가 대학 시절에 판토마임을 전공했었던 덕분에 사이보그의 캐릭터의 기계적인 동작, 즉 사실상 로봇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7] 어떤 캐릭터의 기원이나 설정을 일부 변경.[8] 다만 NCR의 존재가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해친다는 주장은 폴아웃 2서부터 나올 정도로 유서깊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NCR이 주역으로 나온 폴아웃: 뉴 베가스 제작에 참여한 크리스 아벨론조차 NCR을 핵으로 날려버리고 문명을 초기화시켜버리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9] 레딧에서는 Fall of 라는 표현에 주목, Decline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2277년부터 서서히 쇠락했다는 것이지 핵을 맞은 시기는 별개의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10] 설정상 NCR의 영토는 캘리포니아+네바다 일부+워싱턴 주 남부까지 이어질 정도로 넓고, 볼트 시티, 아로요, 뉴 레노 등 셰이디 샌즈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나 발전한 거주지들이 있는데 수도가 핵으로 날아가버렸다고 해서 이들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NCR이 완전히 와해될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셰이디 샌즈가 핵폭격당한 이후 몇년 동안 NCR의 영향력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멀데이버가 이끄는 분견대 수준의 잔당, 그것도 지원을 거의 못받는 레이더 수준의 분견대만 등장했으니 위화감이 생긴다.[11] 이를 두고 팬들의 가설은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데 볼트텍이 셰이디 샌즈 말고도 NCR의 다른 지역들에도 핵폭격을 가했다는 것과, NCR의 다른 지역들이 수도가 없어지자 분리독립하여 갈라져나갔다는 것이다. 어떤 것이던지 다음 시즌에서 해당 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보인다.[12] 핵폭격 문제 외에도 셰이디 샌즈의 위치 구현에 대한 논란도 있다. 클래식 폴아웃의 지도상으로는 셰이디 샌즈는 캘리포니아의 서부 내륙지방에 위치해있고 본야드(로스앤젤레스)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데, 드라마상에서는 매우 가깝게 묘사를 해놓았기 때문.[13] 폴아웃 뉴베가스와 클래식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서부 BoS의 장비는 대부분 T-51b 파워 아머에 에너지 무기인데, 드라마판에선 폴아웃 4의 커먼웰스 지부처럼 T-60 파워 아머에다가 M199 돌격소총으로 무장했다.[14] 다만 커먼웰스 지부가 언급되는 걸 보아 동부에서 T-60 파워 아머을 지원 받았을 가능성은 있다[15] 엔딩에서 다음 시즌의 배경이 뉴 베가스임을 암시하고 끝났다[16] 물론 검수 역시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는 베데스다의 몫이기에 어떻게 되든 비판은 피할 수 없다. 그냥 지나가는 배경으로 나온 장면도 아니고 나름 반전이라면서 저 그림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이다.[17] 2281년 시점인 뉴 베가스 게임 상에서도 캠프 폴론 호프같이 NCR이 간신히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 체감되는 장소들이 있으며, 핸론처럼 모하비 주둔군의 간부들 내에서도 이길 수 없는 소모전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끼는 npc들이 등장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NCR달러의 가치가 기존의 40%로 전락하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터지는 등 NCR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굉장히 상황이 나쁘게 묘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