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1기 · 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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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른 오케스트라》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아래에 언급된 연주 담당들은 실제로 활동 중인 프로 연주자들을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섭외한 것이다.
1.1. 치바현립 우미마쿠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부
千葉県立海幕高等學校 オーケストラ部.이 작품의 주인공 팀이자 주요 배경. 치바현에 있는 유명한 고등학교로 재학생수 2,000명이 넘고 한 학년에 반이 18개나 있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언급되며, 특히 오케스트라부는 전국 콩쿠르에서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관현악 초강호다. 이를 증명하듯 오케스트라부 부원이 거의 200명에 육박하고 1군 멤버 선발전을 필두로 한 내부 포지션 경쟁도 상당히 치열한 편.
작중 중반부 즈음에 하라다를 필두로 한 3학년 선배들이 은퇴하며 남은 1~2학년들 위주로 오케스트라부를 이끌어야 하는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그런데 뛰어난 선배들의 공백에 영향을 받아 부 전체의 연주 퀄리티가 떨어지고 부원들간의 이런저런 갈등도 발생하며 연말 즈음에 있을 콩쿠르 우승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
모델은 치바현 치바시 미하마구 카이힌마쿠하리역 근처에 있는 마쿠하리 종합 고등학교(幕張総合高等学校)로 추정된다.[1] 단행본 7권 후기 등에서 원작자가 마쿠하리 종합 고교 심포닉 오케스트라부를 취재했다는 언급을 했기 때문.
1.1.1. 1학년
- 아오노 하지메(青野 一) - 성우: 치바 쇼야, 스즈시로 사유미(少) / 연주 담당: 히가시 료타(東 亮太)
본작의 주인공. 1학년. 제1바이올린. 프로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버지 류지를 동경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 초등학교~중1 시절까지 다수의 주니어 콩쿠르에서 상을 휩쓸며 천재 유망주로 이름을 날린 적이 있다. 하지만 불륜을 저지른 아버지 때문에 이혼을 한 어머니와 단 둘이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수준의 언론 취재에 시달리는 등의 큰 고생을 했고, 바이올린을 보면 그때의 아픈 기억이 난다는 이유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부러 연주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본편 도입부인 중학교 3학년 때 담임 타케다 선생의 주선으로 아키네를 만나 과거 일에 얽매이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다시 한번 캐논 변주곡을 연주하며 "아키네가 부러웠던 거였어."라며 본인 마음을 자각한다.
이후 전교 3위라는 최상위권 성적 보유자인 아키네에게 과외를 받아가며 열심히 공부해 우미마쿠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 1학년 바이올리니스트들 중에서 톱 클래스 실력파로 불리게 된다. 다만, 2년 간 바이올린과 거리를 두다가 최근 갑자기 복귀한 데다 그간 솔로 연주 경험만 있어 합주 측면에선 부족하다는 약점이 드러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오케스트라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 동시에 아버지 일로 닫았던 마음의 문도 열면서 오케스트라부 동료들과 교류하며 정신적 성장도 이뤄가고 있다. 일단 천재라 불리는 실력은 지금도 유효하기에 아유카와 선생 + 선배들에게 차기 콘서트 마스터 후보로 꼽히는 듯 .
{{{#!folding 스포일러 ▼
- 아키네 리츠코(秋音律子) - 성우: 카쿠마 아이 / 연주 담당: 야마다 유리에(山田友里恵)
본작의 서브 주인공.[4] 1학년. 제2바이올린. 투 사이드 업 헤어스타일이 특징. 타케다 선생의 주선으로 우연히 바이올린에 입문하게 되고 하지메와 엮이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집안 사정으로 바이올린을 그만 둔 하지메가 다시금 바이올린을 켜게끔 계기를 만들어준 장본인. 이후 친한 사이가 되어 함께 우미마쿠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게 된다. 바이올린 실력은 냉정히 말해 초보에서 갓 벗어난 수준이지만, 배우는 속도와 흡수력이 굉장히 빠르다고 한다. 특히 혼자서 멋대로 연주하는 시늉만 내던 시절부터 현의 어디를 누르면 음계에 맞는 소리가 나는지 감각적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데, 이 사실을 직접 확인한 하지메가 얘.. 귀가 좋은건가?라며 재능이 있음을 인정했을 정도.
중학교 시절 이지메 주동자였다는 안좋은 소문이 돌아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다. 사실 이건 악의적인 소문과 오해가 부풀려진 것으로, 그녀는 오히려 이지메를 당하던 친구 코자쿠라 하루를 적극적으로 도운 의인이다. 그런데 견디다 못한 하루가 전학을 가버렸고, 이지메 주동자들이 타겟을 리츠코로 바꾸어 가짜 소문을 퍼뜨림과 동시에 리츠코의 물건을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는 등의 인간말종급 보복을 시전했다. 이 덕분에 양측간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했는데 그놈들은 리츠코가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전했고, 담임과의 면담에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단단히 찍혀 사실상 학교 내에서 문제아 + 투명인간 취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교실에는 거의 못들어가고[5] 매일 양호실에서 혼자 공부를 했다고. 게다가 집안 사정도 꽤나 불우한데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일 때문에 해외에서 근무 중이라 현재 새어머니와 사는 중이다.[6]
- 사에키 나오(佐伯直) - 성우: 츠치야 신바, 이와미 마나카(少) / 연주 담당: 오바리 타쿠토(尾張拓登)
1학년. 제1바이올린. 어딘가 맹하면서도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 특징.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해 온 유경험자로, 하지메가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다수의 주니어 콩쿠르에서 우승을 휩쓸고 다녔다고 한다. 덕분에 바이올린 특기생으로 추천 입학했다고. 현재 하지메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천재이자 차기 콘서트 마스터 후보로 꼽히며, 이래저래 죽이 잘 맞아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중. 첼로 담당인 야마다는 중학교 때부터 절친. 현재 할머니[7]와 함께 사는 중이다.
{{{#!folding 스포일러 ▼
- 코자쿠라 하루(小桜ハル) - 성우: 사토 미나코 / 연주 담당: 오가와 쿄코(小川恭子)
1학년. 제1바이올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으로 중학교 입학 직후부터 친하게 지내게 된 아키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듯. 하지만 악질 동급생들의 이지메를 견디다 못해 전학을 갔다가, 우미마쿠 고등학교에서 아키네와 재회하게 된다.[11][12]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해 온 유경험자로, 실력은 1학년 여자부원들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수준.[13] 어렸을 때 나간 콩쿠르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게 속상해 울었단 적이 있는데, 지나가던 하지메의 격려를 받은 걸 계기로 그를 의식하게 되었고, 우미마쿠에서 다시 만난 후부턴 남몰래 좋아하게 된다. 아오노가 아키네나 다른 여학생들과 있을 때면 질투하기도. 가족으로는 어머니[14]가 있다.
- 야마다 이치로(山田一郎) - 성우: 후루카와 마코토 / 연주 담당: 사토 하루마(佐藤晴真)
1학년. 첼로. 사에키와는 같은 중학교를 나온 절친이며, 아오노&코자쿠라와도 주니어 콩쿠르 시절부터 인연이 있다. 넉살좋고 적극적인 성격이라[15] 우연히 재회하게 된 하지메에게 먼저 아는 척을 한 걸 계기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 타치바나 시즈카(立花静) - 성우: Lynn / 연주 담당: 키도 카렌(城戸かれん)
1학년. 제2바이올린. 중학교 시절 오케스트라부 부장을 역임한 적이 있으며, 1학년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들 중에서는 하루와 함께 최상위권 실력자로 꼽힌다.[16] 상대적으로 초심자인 아키네에게 대놓고 쓴소리를 날려 의견충돌을 빚는 일이 많은데, 사실은 무척 노력하는 그녀를 인정하고 있으나 합주 실력이 부족한 점이 마치 중학교 시절의 미숙했던 자신을 보는 느낌이라 이래저래 간섭하다보니 표면적으로 사이가 안좋게 된 것이라고 한다. 즉 직설적이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오해를 사는 것이지 실제론 마음씨 좋은 사람. 나중에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된 아키네가 마음을 고쳐먹고 고개를 숙여가며 자신에게 고쳐야할 부분을 물어오자 당황해 하면서도 츤데레끼를 발휘하며 자세히 가르쳐주게 되고, 이후론 악우 비슷한 사이가 되어 으르렁거리긴 하지만 서로를 인정하며 잘 지내게 된다. 여담으로 하라다와는 같은 중학교 출신.
1.1.2. 2학년
- 하토리 요우(羽鳥葉) -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 연주 담당: 세키 토모타카(関 朋岳)
2학년. 제1바이올린. 실력은 2학년들 중에서 단연 톱으로[17] 특히 합주 센스가 뛰어나 하지메가 동경할 정도. 하지만 댄스부 활동과 겸임하는터라 오케스트라부 활동에는 자주 나오지는 않는 편. 하지메를 마음에 들어해 먼저 말을 걸어 넉살좋게 대한 걸 계기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선배들이 은퇴한 이후 콘서트마스터가 되는데, 본인이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도 있었고 하라다가 믿을 건 너 밖에 없다며 직접 지명했다고.
- 스소노 히메코 (裾野姫子) - 성우: 카나자와 마이
2학년. 제1바이올린. 2학년 바이올리니스트들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동급생 & 후배들을 이끄는 스타일. 이점을 높게 평가받아 3학년들이 은퇴한 이후 현악기 섹션 리더가 된다. 하토리와는 사이가 좋아 '히메쨩'이란 애칭으로 불리는데, 사실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듯.
- 타키모토 카요(滝本かよ) - 성우: 후치가미 마이
2학년. 제2바이올린. 하지메를 실력 좋은 귀여운 후배 취급하며 적극적인 스킵십까지 하는 등 은근히 비중이 높은 편. 하라다를 필두로 한 3학년들이 은퇴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제2바이올린 수석이 되는데, 아침연습에 자주 빠져 제2바이올린 멤버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며 2학년 부원들에게 욕을 먹는 처지가 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본래 제1바이올린이었으나, 본편으로부터 1년 전인 1학년 시절 3학년 선배들이 은퇴하게 되자 실력 및 경험이 받춰주는 사람이 제2바이올린에 몇 명 있어줘야 한다는 사정으로 이동했는데 이거 때문에 불만이 있는 것 같다고.
여하튼 부원들의 비난 등으로 인해 심적으로 엄청 힘들어해 학교 앞 전철 승강장에서 울던 중 우연히 하지메와 마주치게 되어 자신의 숨겨진 사정과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본래 작년 시점에 제2바이올린 차기 수석감으로 불리던 히나타라는 절친이 있었는데, 집안 사정으로 인해 퇴부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히나타가 콩쿠르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나가버리는 바람에 제2바이올린 분위기를 흐려버렸다며 뒤에서 욕을 하는 부원들의 대화를 듣곤 충격을 받았고, 이후 히나타의 공백을 커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신이 제2바이올린으로 이동하고 본편 시점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의대 진학을 바라며 학업에 집중하라는 부모님과의 갈등. 부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오고 학원에도 매번 지각하는 딸의 행동에 부모님이 불호령을 내렸지만, 어떻게든 참으면서 정기연주회까지 버텼다. 그러나 선배들이 은퇴하고 제2바이올린 수석이 되면서 부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니 공부와의 양립이 매우 힘들어지게 되었고, 공부 때문에 부활동에 신경을 못쓰고 빠지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작년 히나타와 똑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것. 수석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자신의 사정을 부원들에게 사실대로 오픈하지 못해 일이 커진 셈이다. 결국 하지메의 조언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모든 걸 오케스트라부 부원들에게 알리고 양해를 얻는 식으로 갈등을 해소하게 되며, 콩쿠르까지 활동하다 겨울 시즌부터 본격적인 센터시험 공부를 위해 부활동을 잠시 쉬게 된다.
- 마스오 치히로
2학년. 첼로. 3학년 선배들의 은퇴 이후 첼로 수석이 된다. 체계적인 연습과 부족한 부분 체크에 중점을 둬서 후배들을 지도하는 스타일.
- 사쿠마 유스케(佐久間 優介)
2학년. 퍼커션 수석. 작중 초반엔 심벌즈 담당을 맡았고, 3학년 선배들이 은퇴한 뒤에는 팀파니 담당이 된다. 퍼커션 섹션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해 빈정거리는 언행으로 현악기 섹션을 도발하는 경우가 많아 밉상 취급을 받는 듯.
- 츠츠이 토시키(筒井俊樹)
2학년. 호른 수석. 3학년 선배들이 은퇴한 뒤에는 타테이시를 필두로 한 선배들의 지명을 받아 오케스트라부 부장직을 잇게 된다.
- 토카네 리카(東金梨香)
2학년. 트럼펫 수석 겸 관악기 섹션 리더.
- 타이라 마리아(平良まりあ)
2학년. 오보에 수석.
- 후쿠도메 코코미
2학년. 제2바이올린. 배려심이 많고 친절한 성격이라 현악기 1학년들 사이에선 '엄마'라 불리는 모양.
- 타케마루 이즈미 - 성우: 고토 아야사
학년 불명.
1.1.3. 3학년
- 하라다 소우(原田蒼) - 성우: 에노키 준야 / 연주 담당: 마리아 두에나스(マリア・ドゥエニャス)
3학년. 제1바이올린 수석 겸 콘서트마스터.[18] 자타공인 우미마쿠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실력자로 아오노가 동경하는 수준. 부원들을 다독이면서 이끌줄 아는 훌륭한 리더상을 보여주고 있다.
- 타테이시 마리(立石真理) - 성우: 코하라 코노미
3학년. 오케스트라부 부장 겸 플루트 수석. 하지메가 과거 주니어 콩쿨에서 이름 좀 날렸다는 소문을 알고 있는 모양.
- 요네자와 치카(米沢千佳) - 성우: 마에다 카오리
3학년. 제2바이올린 수석. 전차 통학자.
- 시바타 오사무(柴田修) - 성우: 후쿠시마 쥰
3학년. 콘트라베이스 수석. 리츠코와 싸우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든 사츠키와 상담을 해주는 등 훌륭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 마치이 미츠키(町井美月) - 성우: 안자이 치카
3학년. 제1바이올린 부수석.
- 타카하시 츠바사(高橋翼) - 성우: 아오키 루리코
3학년. 첼로 수석. 첼로 후배들을 상당히 엄한 스타일로 지도했다고.
- 키무라 타카미 (木村隆美) -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3학년. 비올라 수석.
- 이이다 사나에 (飯田早苗) - 성우: 오오쿠보 루미
3학년. 제1바이올린. 섹션 리더.
- 키쿠치 츠토무 (菊池努) - 성우: 미즈시마 타카히로
3학년. 첼로. 섹션 리더.
1.1.4. 교사
- 아유카와 히로아키(鮎川広明) - 성우: 오노 다이스케
오케스트라부 고문 선생님 겸 지휘자. 우미마쿠 고교 출신으로 당시 오케스트라부에 소속되어 트럼펫을 불었다고 한다. 하지메 & 리츠코의 중학교 시절 은사인 타케다 선생과는 고교 동창이자 절친한 사이. 상당히 깐깐한 완벽주의자 성격이라 부원들을 스파르타식으로 지도하는데, 그에 걸맞은 음악적 식견을 지녔기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1.2. 기타 인물
- 아오노 류지(青野龍仁) -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 연주 담당: 힐러리 한(ヒラリー・ハーン)
하지메의 아버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바이올리니스트다. 거칠어 보이는 외모와 지독한 헤비 스모커라는 점이 특징. 아들 하지메의 스승을 맡아 훌륭한 실력을 갖추게 만들 걸 보면 가르치는 능력도 출중했던 듯. 그러나 불륜을 저질러서 이혼을 하게 되었고, 가십거리를 찾던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남겨진 아내와 아들이 고생을 하게 되었다.
하지메가 서점에 들렸다가 음악 잡지 표지에서 버젓이 아버지가 나온 걸 보고 인상을 찡그리는데, 불륜 스캔들이 터졌음에도 계속 활동이 가능할만큼 엄청난 실력을 겸비하고 뒤를 봐주는 스폰서들도 빵빵한 것으로 추정된다.[19]
아들 하지메와 헤어질 때 앞으로도 바이올린은 계속해야 한단 말을 남겼다.[20] 현재는 해외에 거주 중으로, 이쪽이 이혼 사유를 제공한 원흉이기 때문에 모자에게 양육 & 생활비를 지급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금액이 많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21]
- 스포일러 ▼
- 27화의 사에키가 밝힌 진실에 의하면 사에키 나오의 아버지도 아오노 류지. 즉, 앞서 언급된 불륜 상대는 사에키 나오의 어머니였던 것.
게다가 충격적인 점은 아들인 두사람은 동갑이라는 것. 그러니까,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불륜을 지속해왔던 것이다.
- 아오노의 엄마(青野の母) - 성우: 사이토 치와
류지의 아내이자 하지메의 엄마. 풀네임은 아직 밝혀지지 않음[22]. 남편과의 이혼 후 하지메를 홀로 키웠으며, 이혼관련 트라우마로 인해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교우관계도 썩 원만하지 못하게 된 아들을 걱정하고 있다. 때문에 변화를 이끌어 준 아키네를 높게 평가하고 집에 찾아오면 친딸처럼 챙겨주는 중.
- 타케다 선생(武田先生) - 성우: 카네코 하야토
하지메의 중학교 3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 담당 과목은 체육. 우미마쿠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부 출신으로 제2바이올린을 담당했으며, 이때 아유카와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 현재 아키네가 쓰고 있는 바이올린은 그가 빌려준 것.[23] 아키네가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이래저래 챙겨줬으며, 하지메와의 만남도 이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즉, 이 작품의 스토리 진행의 계기를 제공한 참된 교육자. 소싯적에는 유도를 했던 적도 있었다. 벽을 느끼고 잠시 유도를 접어 그 계기를 찾기 위해 오케스트라부를 했었으며 아유카와의 격려로 대학에서 다시 유도의 경력을 쌓고 지금의 자리에 서게된다.
[1] 유명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등장인물 오리모토 카오리와 에어 도자기 장인 타마나와가 재학 중이라는 설정인 카이힌 종합 고등학교의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2] 이게 걱정되어서 집에 직접 찾아온 리츠코 & 하루 & 나오 & 이치로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아버지의 외도로 인한 마음고생을 전부 이야기한다.[3] 어머니에게도 이 사실을 숨기고 있는데, 충격 받게 만들기 싫다고.[4] 서로를 이성으로 적극 의식하고 있는 건 아니라 아직까진 히로인으로 놓기엔 애매한 포지션인데, 스토리가 진행되며 이 빈도나 깊이가 늘어가고 있어 시간 문제로 보인다.[5] 급우들과 담임의 얼굴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는 이유로 본인이 자발적으로 안들어 간 것에 가깝다.[6] 새어머니도 맞벌이를 하는 중이라 집에서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사이가 좋아 잘 지내는 중.[7] 성우는 박로미.[8]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9] 유명 성악가(소프라노) 출신이라고 한다.[10] 이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25]는 그 CD 당장 버리라고 정색을 했고, 어머니 또한 필요 없는 걸 알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11] 전학 후 아키네와 완전히 연락이 끊긴 건 아니고, 짬나는대로 만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교 진학 이후에도 성격이 바뀌지 않아 심적으로 힘들어 한다. 부활동 친구들의 식사 권유를 뿌리치고 집으로 가던 와중 본인을 악질적으로 괴롭혔던 인물과 마주하자 그 자리에서 벌벌 떨면서 소리없는 울음을 터트린다. 낌새가 이상하다는 걸 파악한 리츠코가 곧장 찾아와 심적으로 달래주지만 결국 부활동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하고 만다.[12] 애니에서 이지메당한 장면이 묘사되는데 실내화를 버린다는 유치한 장난부터 빨다 만 걸레를 머리에 올리며 히히덕거리는 등 실로 구역질 나올 정도.[13]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아 매일 집에서 일렉트릭 바이올린으로 연습을 한다.[14] 성우는 사토 리나.[15] 눈치도 엄청 빨라서 하지메가 아버지 류지에 관한 트라우마로 2년간 바이올린 연주를 쉬었다는 걸 간단히 간파했다.[16] 참고로 그녀의 실력과 경험을 감안하면 당연히 제1바이올린으로 갔어야 하지만, 제2바이올린의 특성과 연주 기법 등을 배우고 싶다며 강력히 자청해 제2바이올린 담당이 되었다.[17] 콘서트마스터인 하라다의 바로 뒷자리에 붙박이로 앉았다.[18] concertmaster 혹은 악장(樂長).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를 보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2인자 포지션이다.[19] 참고로 이 작품의 연재 시작은 2017년이다. 애니화가 2023년이어서 그렇지, 2020년대에 업계에서 벌어진 사태들과는 관계 없다고 보는 게 맞을 듯.[20] 물론, 이때 아버지에 대한 혐오감으로 불타오르던 아들은 이때의 기억 때문에 더욱 바이올린을 손에 놓으려고 했다.[21] 어머니가 아르바이트를 늘린다는 사실을 듣곤 "그 자식, 돈 제때 안 보내나?" 라며 하지메가 화를 내는 장면에서 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22] 이것이 밝혀지면 스토리에 약간의 진전이 발생할 수 있다.[23] 앞으로는 본인이 연주할 일이 없으니 사실상 아키네에게 무상으로 양도한거나 마찬가지다.[24] 이름 표기에 오타(띄어쓰기가 잘못됨)가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