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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프랑크 세슈에 (Frank Séchehaye)[1] |
| 생년월일 | 1907년 11월 3일 |
| 사망년월일 | 1982년 2월 13일 |
| 국적 | |
| 출신지 | 제네바 |
| 포지션 | 골키퍼 |
| 신체조건 | 177cm / 74kg |
| 소속팀 | 에투알카루주 FC (1923-1929) 클뤼브 프랑세 (1929-1931) 세르베트 FC (1931-1934) FC 로잔 스포르 (1934-1937) |
| 감독 | FC 로잔 스포르 (1939-1943) 세르베트 FC (1958-1959) FC 시옹 (1959-1961) FC 로잔 스포르 (1961-1962) |
| 국가대표 | 37경기 (1927-1935) |
1. 개요
스위스의 전 축구인.2. 생애[2]
2.1. 어린 시절
세슈에의 아버지는 의사 겸 선교사였고 세슈에는 어린 시절을 모잠비크에서 보냈다. 모잠비크에서 축구에 눈을 뜬 세슈에는 14살에 스위스에 돌아왔고 16살부터 에투알카루주(Etoile-Carouge)에서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2.2. 선수 생활
2.2.1. 클럽
세슈에는 에투알카루주에서 1929년까지 뛰고 프랑스의 클뤼브 프랑세에서 2년간 활약했다. 세슈에가 프랑세에서 활약하는 동안 프랑세는 파리 지역 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맛보았다.세슈에는 1931년, 스위스의 세르베트 FC로 다시 돌아왔다. 세슈에의 세르베트 생활은 3년으로 짧았지만 세르베트는 나티오날 리그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세슈에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1933-34 시즌의 세르베트는 30경기에서 24승 1무 5패, 100득점 29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20승 6무 4패, 100득점 39실점으로 2위를 차지한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와 리그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세르베트는 해당 시즌에 더블까지 노렸지만 스위스 컵 결승에서 그라스호퍼에 0대2로 패해 더블에는 실패했다.
1934년, 세슈에는 로잔스포르트 클럽의 골문을 지키게 되었다. 그리고 세르베트에서 못 이룬 더블을 로잔스포르트에 합류하자마자 이루었다. 역대 최고의 스위스 골키퍼라는 찬사를 듣던 세슈에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그의 시대는 조금씩 저물어가고 있었다.
1935-36 시즌에도 리그 26경기에 출전, 23골을 실점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1936년 12월 22일의 시합이 그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세슈에가 빠진 로잔스포르트는 1936-37 스위스 컵 결승에서 그라스호퍼에 0대10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패배했다.
2.2.2. 국가대표
세슈에는 17살 무렵부터 나티의 명단에 들기 시작했고 1927년 4월 17일에 대표팀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다. 만 19세의 골키퍼가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고 세슈에의 데뷔전 상대는 스페인이었다. 당시 스페인의 골키퍼는 그 유명한 리카르도 사모라였고 스위스는 사모라의 벽을 넘지 못하며 0대1로 패했다.세슈에는 1928년 올림픽에 스위스 대표 골키퍼로 참가했지만 1라운드에서 독일의 리하르트 호프만에게 해트 트릭을 얻어맞은 끝에 0대4로 셧아웃당했다.
1929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팀에서 공백을 가진 세슈에는 1931년 12월 벨기에전에서 복귀할 수 있었다. 그 이후 다시 스위스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은 세슈에는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참가했고 8강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 프란티셰크 플라니치카와 선방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스위스는 체코슬로바키아에 2대3으로 역전패했고 세슈에는 1935년까지 대표팀 골문을 지켰다.
2.3. 이후
세슈에는 선수 생활 이후엔 감독으로 로잔스포르트, 세르베트 FC, FC 시옹 등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러면서 많은 후배 골키퍼들을 조련했다.3. 플레이 스타일 & 평가
점프력이 매우 뛰어났고 공격수의 슈팅 각도를 줄이고 페이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상대 공격수가 슈팅을 차게 만드는 플레이에 능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수비 라인 지휘와 강력한 스로잉 능력으로 팀의 공격에 활로를 불어넣기도 했다.| |
| 1934년 월드컵 네덜란드 전에서 나온 세슈에의 점프 |
세슈에가 경기 출전 시 즐겨 입던 검은 터틀넥 셔츠와 하얀 벨트, 모자는 후대 스위스 골키퍼들에게 한동안 유행이 되었다.
세슈에는 스위스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칭해진다.
4. 수상
4.1. 클럽
- 나티오날 리그 우승 4회: 1932–33, 1933–34(이상 세르베트 FC), 1934-35, 1935-36(이상 로잔스포르트)
-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1930-31(클뤼브 프랑세)
- 스위스 컵 우승 1회: 1934-35(로잔스포르트)
- 스위스 컵 준우승 1회: 1933-34(세르베트 FC)
4.2. 감독
- 스위스 컵 우승 1회: 1961-62(로잔스포르트)
- 나티오날 리그 준우승 1회: 1961-62(로잔스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