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28 19:18:21

플랜다스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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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다스의 계(plan Das의 契)
파일:플랜다스의계.png
1. 설명2. 명명3. 목표4. '플랜다스의계' 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결별
4.1. 2018년 1월 25일4.2. 2018년 1월 26일4.3. 그로부터 7주후 3월 15일

1. 설명

http://plandasdog.kr

2017년 11월 30일, 안원구[1]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의 주도로 시작된 주식회사 다스 실소유주 밝히기 모금 운동이다.플랜다스의 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2018년 2월경 목표액이 모금됐음에도 갑자기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에선 이사회를 통해 다스 주식 매입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스가 부도나서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면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이유였다. 회원들은 반발했고, 안원구 前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를 나와 '플랜다스의 계'라는 단체를 설립했고 현재 그곳에서 다시 다스주식 매입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2. 명명

2017년 10월 25일,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먼저 설립되었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잡은 것이 다스 실소유주 문제를 다루는 것이었다.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2017년 10월 27일, 안원구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등장하면서부터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이름이 만들어진다.
김어준 : 그래서 국민운동의 명칭을 ‘다주매’라고 정하셨다고요? 다스 주식 매입 운동.
안원구 : 그런데 제가 잠깐 듣기로는 저번 뉴스공장에서 말씀하신 분이 ‘플랜다스 계’ 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더라고요?
김어준 : 여기서 플랜은 영어고요, 그 다음에 다스고요, 계는 계 탄다의 계.
안원구 : 모임 할 때 그 계.
김어준 : 굉장히 기발한.
안원구 : 그래서 참 기발하다.
김어준 : ‘다주매운동’이 아니라 ‘플랜다스의 계’라고 할까요?
안원구 : 그 이름을 한번 올려서 저희들이 어떤 것이 좋은지를 결정을 해서 하면 좋겠다.
김어준 : 저는 다주매보다는 플랜다스의 계가 좋은 것 같아요.
안원구 : 저도 상당히 귀에 쏙쏙 박히고요.
김어준 : 그러면 플랜다스의 계로 하죠.
안원구 : 공장장이 하자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가 올려준 거죠?
김어준 : 맞습니다. 청취자 한 분이 본인이 생각하다가 플란다스의 개잖아요? 플란을 영어로 바꾼 다음에 다스 한 다음에, 의 계. 맞지 않습니까? 다 같이 계처럼 다 돈을 모아서 다스 주식을 구매하자는 플랜이잖아요. 딱 들어맞아요, 플랜다스의 계.
당시 대화록 TBS 홈페이지

3. 목표

안녕하십니까?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겸 사무총장 안원구입니다. 우리 역사 속 범죄자들이 부정과 불법으로 축적해 온 은닉재산은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이며, 소중한 돈이기 때문에 한 푼도 빠짐없이 국고로 환수해야 합니다.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는 그러한 일을 하고자 정의로운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소통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최근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라는 국민적 의혹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MB의 비자금과 은닉재산이 BBK 주가조작 등 불법행위에 연관된 정황이 수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MB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활용하여 차명으로 불법 재산을 축적하고 비자금을 조성 은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제대로 된 조사조차 받은 적이 없습니다. MB의 은닉재산의 실체를 밝히는 것에서부터 성역없는 적폐청산을 시작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MB의 숨겨진 재산을 찾고자 ‘플랜 다스의 契(plan Das의 계)’를 시작합니다. ‘플랜 다스의 契(plan Das의 계)’는 MB가 실제 소유주라고 여겨지는 ㈜다스의 주식 지분 일부, 약 3%를 직접 매입하여 상법상 주주권을 행사하면서 그 소유구조의 실체를 파헤쳐 가려는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의 첫 사업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플랜 다스의 契(plan Das의 계)’ 범국민 대여금 활동에 동참하시기를 희망하며, 우리 함께 빛이 어둠을 이기고, 참이 거짓을 이기는 사회를 만들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봅시다. 감사합니다.
안원구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겸 사무총장

다스의 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에 참가해, 상속세 물납주식 19.9% 중의 3%가량을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되면 다스의 회계장부 및 거래처 분석 등 다스의 운영을 살펴볼 수 있으므로, 다스 실소유주 논란을 밝히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참고로 다스 비자금 사건의 공소시효는 정호영 특검이 수사를 종료한 날로부터 10년 뒤인 2018년 2월 21일이다. #

4. '플랜다스의계' 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결별

1인당 최저 모금액이 12만 원이어야 하지 않나??15만 원으로 한 다스라고 불린다.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31995명 약 135억의 금액이 누적되었다. 그리고 12월 21일 14:45, 15,008,242,068원으로 마감되었다. 다스지분의 3% 매입에는 145~242억 정도의 금액이 필요하다고 추정된다. 아직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주식 평가가 없어 정확히 추산하기는 어렵다.

출처:tbs
‘플랜다스의 계’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결별했다. 2018. 02. 09

당초 ‘플랜다스의 계’는 다스 주식을 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을 들여다보겠다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가 ‘다스 주식을 샀다가 가격이 떨어질 경우 대여 형식으로 모은 돈을 돌려주지 못할 수도 있다’며 다스 주식을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강력한 항의의 뜻을 내비치며 ‘원금을 회수 하지 못해도 좋다’며 원금포기 동의서를 작성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투자자들의 목소리는 관철되지 않았고, 끝내 플랜다스의 계는 운동본부와 결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당초 플랜다스의 계를 주도한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촛불정신이 꺼지지 않도록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플랜다스 계’는 당초 계획대로 다스의 주식을 매입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을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랜다스의 계’는 다스의 주인을 찾자는 시민운동으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원구 전 국세청장이 처음 언급해 화제가 되며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 11월30일 처음 개설된 계좌에는 3만6477명의 후원자들이 몰려 3주 만에 150억824만 원 가량의 금액이 모여 국민적 관심사를 불러 모은 바 있다.출처:국제신문

4.1. 2018년 1월 25일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의 이사진들이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다스 주식을 살 것을 포기하는 것을 의결했다. 안원구 전 총장은 이사회 소식을 전혀 듣지 못하고 오후 8시 SBS에서 방영된 기사를 통해서 처음 들었다며 현 상황을 파악 중이다. 출처:SBS휴지조각 될까봐 주식 안 산다는 ‘플랜다스 계’ 이사회…계원들 ‘반발’

4.2. 2018년 1월 26일

------------한국일보 26일자 기사일부
모금 참가자들은 이사회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는지 알아야 한다며 국민본부에 당시 회의록 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본부 관계자는 “이사회 회의록은 공개 의무가 없다”며 “다음 주까지 의견을 정리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제 이사회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이사회는 국민되찾기운동본부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입니다.

내부적으로 치열한 논리 전개가 있었기에 생긴 부득이한 모습이라고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심하고 어려운 결정을 하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 방송을 듣고 참여하신 분들과 운동본부를 후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질의를 하고 계십니다.

내외부에서 진중한 대화와 소통이 좀 더 이어질 것입니다.
정리가 되면 다시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하신 국민 분들께서도 차분하게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의 기치와 뜻은 언제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국본 발표문 일부


다스 주식매입에 대한 이견으로 매입을 계속 하려는 사람들만 별도로 다음카페로 재집결이 이뤄지게 된다.( 2018.2.28) 플랜다스의계 홈페이지

4.3. 그로부터 7주후 3월 15일

플랜다스의 계, 대여금 관련하여 지난 2월 13일(화)부터 반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반환신청을 하시면, 데이터 취합과 자체 확인작업, 은행의 송금 전 체크 절차 등으로 업무일 기준 5일~7일이 소요되고 있으며,
입력 오류 등 문제가 없는 경우 반환이 진행됩니다. 최대한 조속하고 정확하게 반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반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28일(수) 현재, 80% 수준의 반환신청이 이루어졌으며,
3단계 확인절차 등을 거쳐서 금액 기준 60% 수준의 반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50억(100%) - 90억(60%) = 60억(40%)

대여금 반환업무를 조속히 마무리해 드리기 위하여, 3월 5일(월), 24:00까지 1차 반환신청을 마감하고자 합니다.
3월 5일(월)까지 반환신청을 하신 분들은 3월 9일(금)까지 반환을 마무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3월 5일(월) 1차 반환신청 마감 후에는, 최종적으로 3월 6일(화)~3월 31일(토)까지 추가로 반환신청을 받게 되며,
이 경우에는 4월 중 확인작업 및 4월 말 반환을 하게 됩니다.

대여금 반환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 등, 실무적인 여건의 한계로 인하여 추가 반환신청을 원활하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여금 반환신청을 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가능한 3월 5일 24:00 1차 마감시까지, 부득이한 경우라도 추가 마감기간인
3월 6일~3월 31일까지는 모두 반환신청을 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국본 공지사항


[1] TK출신, 행시 26기 출신으로 세무공무원으로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2007년 11월 대구지방국세청장 재임 한달 지나서 MB의 도곡동 땅 관련 전표를 봐버린 후, 이를 밝혔다가 한상률 당시 국세청장을 비롯한 정권실세에 찍혔고, 한상률의 국세청장 낙마의 원인이 된 미술품 로비혐의로 2009년 11월 구속되면서 불명예스럽게 공직을 물러났다. 안 세원관리국장의 부인인 홍혜경 대표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부인이 한상률 전 국세청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학동마을> 그림에 대한 처분을 자신의 가인갤러리에 맡긴 사실을 공개했고 이는 결국 한 전 청장의 낙마로까지 이어졌다. 안 국장 측의 반격이었다. 또한 다른 그림들이 현 정부의 실세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홍혜경 대표는 "한 전 청장이 남편을 태광실업 세무조사에 투입하려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홍 대표의 말대로 안 국장이 법정에서 '모든 것'을 털어놓을 경우 폭발적 사안들이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문제는 이 사안들이 국세청 내부 문제를 훌쩍 뛰어넘기 십상이라는 점이다.(남소연, 오마이뉴스) 대법원 1부는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미술품을 사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에게 징역 2년, 추징금 4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1, 2심 재판부는 "국가 세정업무의 신뢰를 훼손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공소사실 중 일부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안 씨는 2006년 3월 B건설의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 사례 명목으로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화랑에서 미술품을 사게 하는 등 6개 업체에서 총 19억 9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자신과 부인이 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SBS 2011.05.13) 2016년 최순실 게이트부터 시작된 박근혜, 이명박의 비자금을 쫓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재야 세무전문가 중 하나이다. 자세한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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