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0:49:26

플러싱-메인가역

Flushing-Main St
플러싱-메인가
파일:뉴욕 지하철 7호선 아이콘.svg 파일:뉴욕 지하철 7호선_d 아이콘.svg
파일:롱아일랜드 철도 로고.svg 롱아일랜드 철도로 갈아타기
파일:뉴욕 지하철 7호선 아이콘.svg
시종착
파일:뉴욕 지하철 7호선_d 아이콘.svg
운영 기관
7호선 MTA
개업일
IRT 플러싱선 1928년 1월 2일
파일:Flushing_Line_vc.jpg
1. 개요
1.1. 승강장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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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 지하철 7호선이 항시 운행하는 종착역이다. 터미널식 역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3선 2면의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직접 환승은 안 되지만 역 바깥, 같은 이름의 롱아일랜드 철도 역인 플러싱-메인가역에서 포트 워싱턴 지선 열차로 환승할 수 있다.

이 역은 뉴욕시 퀸스 북부, 서부, 동북부, 심지어는 롱아일랜드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들의 종점이여서 환승 승객이 넘처난다. 덕분에 뉴욕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역중 11위를 차지했다. 단일 노선 역으로는 최대규모이고, 아울러 맨해튼 이외의 지역에서도 1위를 자랑한다. 2위는 여기서 일곱 정거장 떨어진 퀸스 내 주요 환승역인 잭슨 하이츠-루즈벨트가역으로 전체 13위다.

1.1. 승강장

파일:Flushing–Main_St_IRT_td_12.jpg
종착역
1 M M 2
메츠-윌레츠 포인트
1 파일:뉴욕 지하철 7호선 아이콘.svg 뉴욕 지하철 7호선 (완행) 메츠-윌레츠 포인트·퀸스보로 플라자·42가-그랜드 센트럴·타임스 스퀘어-42가·34가-허드슨 야즈 방면
M 파일:뉴욕 지하철 7호선 아이콘.svg 뉴욕 지하철 7호선 (완/급행)
2

2면 3선의 두단식 승강장이다.

2. 기타

역에서 나오면 중국인들이 많이 보이며 근방에 차이나타운이 밀집되어 있다. 사실상 거리에 있는 사람 중 열에 여덟명은 동양인이라고 보면 된다[1]

코리아타운은 역에서 동쪽으로 가면 나온다. 특히 한인타운이 밀집돼 있는 노던 블러바드로 가려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출구로 나온 뒤 맥도날드 옆에 있는 골목길로 간뒤 Q13,28번 버스를 타면 된다. 정 모르겠으면 영어로 한국 빵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된다. 뚜레쥬르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타고 조금 가다보면 한국말로 된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쯤이 한인타운이라고 보면 된다. 한인 상가들이 좁은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것이 아니라 대로를 주변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구조이다. 원하는 목적지가 있다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잘못 내리면 한참을 걷거나 다시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과거 플러싱의 중심가는 한국인이 쥐고 있었지만 중국 자본에 밀려 현재 진행형으로 플러싱의 뒷골목으로 밀려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최근에는 베이사이드로 주거지를 옮기는 한국인이 늘면서 신흥 한인타운이 형성되고 있다[2].

라과디아 공항이 근처에 있는 관계로, 이 역 입구에 서있으면 이착륙 하는 항공기들이 바로 머리 위로 저공비행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가 찢어지는 듯한 소음은 덤.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느긋하게 있을 곳은 못된다.


[1] 중국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역이 위치한 메인 스트리트는 중국 상점이나 식당들이 즐비하다.[2] 상당수 뉴욕 한인들은 베이사이드나 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로 이주해 살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적으로 탄탄한 계층의 경우는 허드슨 강을 건너 뉴저지의 잉글우드 클리프(Englewood Cliff)에 사는 경우도 많아져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