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3:51:50

피라미드 터틀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2779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피라미드 터틀,
일어판명칭=ピラミッド・タートル,
영어판명칭=Pyramid Turtle,
레벨=4, 속성=땅, 종족=언데드족, 공격력=1200, 수비력=1400,
효과1=①: 이 카드가 전투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수비력 2000 이하의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과거에는 다른 종족 리크루터가 1500의 공격력 제한이 있는 데 반하여 이 카드는 수비력 2000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라도, 수비력이 2000 이하라면 소환해 비트 다운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보통은 용골귀, 붉은 눈의 불사룡 등을 소환하거나 마두귀, 좀비 캐리어, 고블린 좀비등 범용성이 높거나 공격력이 강한 몬스터를 불러오는 데 사용했다. 가장 대표적인 콤보 중에는 강제전이, 기브&테이크로 피라미드 터틀을 공격 표시로 상대에게 내주고 자신의 피라미드 터틀로 공격하여 2마리의 용골귀나 불사룡을 소환해 비트하는 콤보가 있었다.

하지만 엑시즈 소환의 도입 이후를 기점으로, 전투파괴형 리크루트 효과가 완전히 도태된 현재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 카드로 소환 가능한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는 공격력 2800의 사령왕 도하스라명 제왕 에레보스.

여타 매체에서 언데드라고 하면 좀비, 스켈레턴 등의 천편일륜적인 몬스터만 등장하는 것과 달리 '죽음'이라는 테마만 결부되면 온갖 디자인을 창조해 내는 유희왕답게 이쪽도 언데드족임에도 죽음을 연상시키는 소재라곤 고대 이집트의 '무덤'인 피라미드가 전부이다.[1] 굳이 거북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은 땅거북들에게 이따금 발생하곤 하는 질병인 '피라미딩'[2]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선 두 번째 월드인 태양의 세계에서 샌드 모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구해 주면 답례로 좋은 곳에 데려다준다면서 바닷속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3]

1. 관련 카드

1.1. 파면룡


[1] 이러한 컨셉은 훗날 '유령'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언데드족을 부여받은 고스트릭, 시라누이, 요괴소녀(유령토끼 제외) 시리즈가 물려받는다.[2] 먹이 선정이나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일종의 영양 결핍 때문에 일어나는 등갑 기형 성장 현상이다.[3] 바닷속에서 플레이어가 스토리 진행을 위해 이겨야 하는 중간 보스가 오토히메를 모티브로 한 용궁지희이다. 사실상 확인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