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8:06:43

피터 딘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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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피터 딘클리지
Peter Dinklage
파일:Peter Dinklage.jpg
본명 피터 헤이든 딩클리지
Peter Hayden Dinklage
출생 1969년 6월 11일 ([age(1969-06-11)]세)
미국 뉴저지 모리스타운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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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32.1cm
직업 배우
활동 1995년 ~ 현재
학력 베닝턴 칼리지 (연극학과 / 졸업)
배우자 에리카 슈미트(2005년 ~ 현재)
자녀 (2011년생)
둘째(2017년생)

1. 개요2. 경력3. 출연작
3.1. TV 프로그램 출연3.2. 영화3.3. 애니메이션3.4. 게임3.5. 수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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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배우.

신장이 132cm인 왜소증을 가졌지만 여기에 중후한 목소리, 또렷한 발성, 깊이있는 연기력 등이 더해지며 오히려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왜소증을 가진 배우들 중 인지도나 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적기는 해도 자신이 주연인 영화가 만들어질 정도다.

2. 경력

왜소증이 있는 배우들이 드워프레프러콘 같은 역할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딘클리지는 작은 키나 장애가 부각되지 않는 캐릭터를 맡기도 하는 등 일찍부터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톰 디칠로의 망각의 삶으로 배우 데뷔했다. 왜소증을 가진 장애인을 다룬 영화 <스테이션 에이전트>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2005년CBS <스레쉬 홀드>의 아서 램지 역으로 첫 TV시리즈 주역을 맡았다.

그리고 2011년에는 HBO의 메가히트작 <왕좌의 게임>의 티리온 라니스터 역에 캐스팅 되었다. 조지 R.R. 마틴, 데이빗 베니오프, D.B. 와이스의 만장일치로 가장 먼저 캐스팅된 배우였다는 후문. 이 작품으로 에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골든글로브 최우수 남우조연상, 새털라이트 어워드 최우수 남우조연상, 스크림 어워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센티널을 만든 과학자 볼리바 트라스크 역을 맡아 악역으로도 준수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원작의 트라스크 박사는 키에 대한 언급이 없는 일반인이다. 영화에서 딱히 왜소증인 것을 부각시키거나 언급하는 장면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피터 딘클리지의 순수한 연기력을 주목함과 동시에 자신의 신체적 제약 때문에 더욱 신체능력이 뛰어난 돌연변이에 탐닉하고 연구에 빠져들었다는 인물적 배경을 함유하고 있는 캐스팅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소수자의 갈등이라는 시리즈의 테마를 더욱 부각시키는 면도 있다.

2015년 두 번째, 2018년 세 번째, 그리고 2019년 네 번째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해서 해당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그가 수상한 네 번의 에미상 남우조연상은 모두 <왕좌의 게임>의 티리온 라니스터 역으로 받았고, 이로써 드라마 첫 시즌과 마지막 시즌을 에미상 수상으로 장식해낸 것이다.

3. 출연작

3.1. TV 프로그램 출연

3.2. 영화

3.3. 애니메이션

3.4. 게임

3.5. 수상

  • 2011 에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 2011 골든글로브 최우수 남우조연상
  • 2011 새털라이트 어워드 최우수 남우조연상
  • 2011 스크림 어워드 최우수 남우조연상
  • 2015 에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 2018 에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 2019 에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 2020 미국배우조합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자배우상
보다시피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4번이나 받았는데, 4번 모두 티리온 라니스터 역으로 받은 것이다.

4. 여담

파일:Peter Dinklage and Erica Schmidt.jpg* 부인인 에리카 슈미트와 함께. 부인은 희곡 작가로, 딘클리지가 주연한 뮤지컬 영화 시라노(영화)의 원작자기도 하다. 시라노는 뮤지컬이 여러 개 있는데, 여기서는 더 내셔널 멤버들이 음악을 맡고 슈미트가 각본을 쓴 버전을 말한다.
  • 티리온 라니스터는 그를 위해 태어난 배역이라 할 수 있다. 인터뷰를 보면 배우의 성격도 티리온처럼 올곧고 냉소적이고 유머러스한 면들과 지적인 면들이 절절히 배어 있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 본인의 왕좌의게임 테마송(?)도 있다. 이걸 듣고난 본인의 평가는 "작사를 더 해야겠다."

그러한 이유로 채식주의를 권장하는 캠페인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 90년대 초반부터 배우가 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였으나 왜소증 때문에 일반적인 역할을 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 1991년작 <Shakes the Clown>에서 마임 아티스트 "Mime Jerry(로빈 윌리엄스가 카메오로 출연)"에게 마임 연기를 배우는 연습생으로 출연한 풋풋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디즈니 백설공주 실사화 영화에 대해 "백설공주 역에 라티노 여배우를 캐스팅했으면서 왜 난쟁이는 그대로 동굴에 두나. 디즈니는 위선이다" 라고 일침하였다. # 그래서 디즈니는 난쟁이역을 마법 생물체로 대체하기로 했다. 그러라고 말한 일침이 아닐텐데...[3]
  • 티리온 배역의 영향인지 지적인 역할을 많이 맡는다.


[1] 왜소증 환자라 키가 작은 만큼, 지금까지 맡아 온 배역들도 항상 왜소증 환자라는 설정이 있는 단신 캐릭터들이었다. 그런데 이 역은 그의 연기 역사상 최초로 일반인을 우습게 능가하는 신장의 거인 역할이라는 게 재미있는 점이다.[2] 거트 선장은 가장 큰 영장류인 기간토피테쿠스가 모티브인데 왜소증을 앓고 있는 피터 딘클리지가 맡은 것이 아이러니하다.[3] 역설적이게도 이 발언으로 자신과 같은 왜소증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