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7:19:20

픽셀(영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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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2015)
Pixels
<nopad> 파일:픽셀.jpg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제작 소니 픽쳐스
각본 티모시 도우링
팀 헐리히
애덤 샌들러
출연 애덤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피터 딘클리지, 조시 개드
장르 코미디, SF, 액션
제작사 해피 매디슨 프로덕션[1]
1492 픽쳐스
차이나 무비 그룹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니버셜 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7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7월 16일
음악 헨리 잭맨
상영 시간 106분
제작비 8,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78,747,585
월드 박스오피스 $244,874,809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설정
4.1. 등장게임
5. 줄거리6. 평가7. 흥행
7.1. 대한민국7.2. 북미7.3. 기타 국가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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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구침공 시작 ㅋㅋㅋ
Pixels

파트리크 장이 만든 2010년작 단편 영화 픽셀해리 포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장편 영화화한 작품.

2. 예고편

1차 예고편 메인 예고편

3. 등장인물

  • 샘 브레너(애덤 샌들러): 영화의 주인공. 비디오 게임에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1982년도 팩맨, 센티피드 세계 챔피언이었으나 지금은 게임기 설치 기사로 일하면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대통령이 된 윌 쿠퍼와는 어릴적부터 오락실에 함께 다니던 절친관계라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사적인 자리에서 만날 정도로 매우 친하다. 게임에 마니아였던 덕에 전세계를 차례로 공격하는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가 바로 자신들이 어릴적 플레이했던 게임 속의 캐릭터라는 것을 알아채고, 자신들이 과거 플레이를 할 때의 게임 방식과 패턴들을 그대로 정확히 써먹어 침공 단계들을 하나하나씩 이겨 전세계를 구해내는데 일등공신이 된다.~먼치킨~ ~혼자 다 해먹는다~ 여담으로 이혼 경력이 있다.[2]
  • 윌 쿠퍼(케빈 제임스): 브레너의 어릴 적 친한 친구. 샘과 마찬가지로 아케이드 게임을 좋아하지만 게임 실력은 별로인듯 하다. 성인이 된후 어찌저찌해서 대통령이 되었으나 잦은 말실수나 행동으로 놀림을 받으며, 국민들에게 존경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3] 하지만 그 역시 샘과 함께 어릴적부터 비디오 게임의 덕후였던 덕분에 모든 백악관과 국방부 사람들이 정체를 알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나타난 갤러그를 알아보고 샘 브레너를 불러내 그를 앞으로의 모든 외계군단들에 게임플레이식 지구침공에 맞설 선봉장으로 채용한다. 최종 보스인 동키콩과 싸울 때에도 벙커로 피신하라는 참모들을 뿌리치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참전한다. 여담으로 인형뽑기 고수다.[4]
  • 러들로 라몬소프(조시 개드[8]): 흔한 안여돼 덕후 음모론자 샘 브래너의 친구였고, 최초로 외계인들의 목적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 역시 샘과 함께 비디오 게임 플레이식으로 외계인들에 침공을 하나하나씩 막아내는데에 큰 역할을 세운다. 최애캐는 도조 퀘스트[9]의 주인공 레이디 리사. 마지막 결전에서 직접 만나고, 큐버트가 변신해서 결혼에 성공한다! 진정한 승리자 그리고 5명의 아이를 낳는다.아이들이 큐버트다 진짜다4번째 대결에서 승리한 뒤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부른다.
  • 바이올렛 밴패튼(미셸 모나한): DARPA 소속 중령. 게임플레이 외계체들을 소멸시킬 수 있는 여러 무기들을 발명해 공급한다. 아들이 한 명 있으며, 샘 브레너와 게임기 설치관련 문제로 처음 만나서 상당히 태격태격했으나 점점 사랑에 빠진다. 여담으로 극중에서는 이혼 수속을 밟고 있는 중이었다.

4. 설정

4.1. 등장게임

  • 갤러그 - 첫번째 대결에서 등장.
    원작의 작은 외계인들과 보스 외계인들이 떼를 지어 나타나 괌에 있는 군사기지를 파괴한다.[10] 당연히 지구측 패배로 처리되었고 외계인들은 기지에 있던 한 장교를 전리품이랍시고 데려간다(...) 이후 마지막 전투에도 등장한다. 마지막 스탭롤의 픽셀버전 영화 줄거리를 보면 전리품으로 납치해가는 사람들은 다 이 갤러그 외계인들 전담인 듯. 참고로 외계인들 모두가 타고 온 우주선이 보스 갤러그 형상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센티피드[11] - 3번째 대결에서 등장
    일명 지네게임. 하늘 위에 버섯 모양의 방해물을 소환한 뒤 그 사이로 날아다니면서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머리 이외의 다른 부분을 공격하면 둘로 나뉘어진다. 작중에는 원작 게임의 2단계까지 나온다. 군인들이 상대했을때는 머리를 제대로 노리지 못해 지네의 수가 갈수록 늘어가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지만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무사히 격파.
  • 스네이크
    스페이스 인베이더처럼 하늘을 날아다닌다.
  • 동키콩
    이 영화의 최종 보스. 원작과 똑같이 생긴 스테이지에서 싸운다. 공격 방법도 원작과 같은 드럼통 던지기. 전투가 거듭될수록 공격 패턴이 까다로워진다. 마지막 전투에서 주인공 일행과 결투를 벌이지만 주인공이 던진 해머에 맞아 리타이어. 사실 동키콩 시리즈의 설정상 이 영화에 나온 동키콩은 지금의 동키콩이 아니라 크랭키콩이다.
  • 알카노이드 - 2번째 대결에서 등장.
    일명 벽돌깨기. 언뜻 보면 고전게임인 처럼 생겼다. 인도의 타지마할에 다수 출몰하여 타지마할을 박살내 버린다. 마찬가지로 지구측 패배로 처리되었으며 근처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던 한 인도인 청년을 전리품으로 끌고 간다. 그리고 세계 7대 불가사의는 6개가 된다.[스포일러2][13]
  • 팩맨 - 4번째 대결에서 등장.
    본작의 중간 보스. 유령을 피해 도망다니던 원래의 비폭력적인 이미지가 아닌 도로의 자동차를 작살내는 분쇄기가 되었다. 작중에 미니 쿠퍼를(3세대 모델) 개조한 미니 고스트라는 차량으로 팩맨을 3번 잡아야 승리는 하는 방식이다. 각각 미니 쿠퍼에 달린 번호판에 고스트이름이 새겨져있는것 깨알같은 백미. 작중에는 팩맨의 개발자인 이와타니 토오루[14]도 등장해 I Am Your Father라며 팩맨을 설득시키려 하지만, 팩맨은 도리어 이와타니의 손을 물어 리타이어하면서 주인공 측 고스트가 하나 줄어들게 된다.강제 패드립 주인공 일행을 차례대로 이겨나갔고[15]샘도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샘의 재치에 패배한다.[16]원래대로라면 지구측에 전리품을 줘야 하지만 지구측이 게임 중 반칙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17] 분노한 외계인들에게 지구가 멸망당할 뻔했다.[18] 영화 포스터에서나 트레일러에서나 꽤나 임팩트 있었기에 최종 보스라고 추측되었으나 실질적 최종 보스는 동키콩.
  • 테트리스
    건물들 사이로 쌓이며, 원작의 법칙대로 쌓인 면이 수평이 되면 건물과 함께 소거된다.
  • 프로거
    자동차를 피해야 하는 원작과 달리 자동차를 밟아 박살내면서 돌아다닌다. 크레인 집게에 붙잡히다가 갤러그의 적들 중 하나였던 나비형 적(고에이)를 잡기도 했다.
  • 도조 퀘스트 (Dojo Quest)
    영화 세계관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작품. 금발 벽안의 미모에 방어력이 높은 빨간 타이트 드레스를 차려 입은 여성 캐릭터 '레이디 리사(Lady Lisa)'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전국 시대 일본(...)을 무대로 한 액션 게임이라는, 그야말로 양덕들의 환상인 '트로피 히로인'과 '와패니즘'을 한 곳에 엮어 놓은 괴작이다. 작중 비중은 닌자들이 나와서 스쿨버스를 공격했다가 털리고, 이 게임의 주인공인 레이디 리사가 이 게임정확히는 레이디 리사의 팬이였던 러드로우 라몬소프와 결혼한다![21] 여담으로 레이디 리사 역할을 맡은 배우는 애슐리 벤슨(Ashley Benson). 89년 생으로 2002년부터 데뷔한 캘리포니아 출신 배우인데, 액션 보다는 하이틴 출연 비중이 높다보니 액션신은 대역을 사용한 경우가 제법 많다. 여담으로 진짜 게임으로 나왔다. 모바일용으로 무료로 구글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내려간듯 하다.[22] 링크
    플레이 영상.
  • 마리오
    흔히 생각하는 고전 마리오는 러들로의 티셔츠의 무늬로 잠깐 등장하며, 동키콩 시절 마리오는 마지막 전투때 잠시 지나간다.[23]
  • 오리사냥
    3번째 대결에서 승리한 뒤 얻는 전리품으로, 원작의 오리와 사냥개가 나와 한 할머니의 볼을 핥는다. 이후 마지막 전투에서는 오리들이 날아다니며 공격한다.
  • 스머프
    본작에서 게임이 아닌 유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이다. 바이올렛이 무심한듯 시크하게 쏜 총에 맞아 죽는다. 트레일러에선 대통령이 쏘지만 영화에선 트레일러와는 다르게 바이올렛이 쏜다.예고편에서 보이는 배경과 전리품들을 보면 최종보스 동키콩을 이기고 받는 전리품으로 될 예정이었을지도... 바이올렛이 스머프를 무자비하게 쏴죽이고 나서, 제가 스머프를 쏴죽인건 아들한테 비밀이에요 라고 말하는건 덤.
  • 맥스 헤드룸
    원본은 게임이 아니지만 주인공 일행을 모선에 들여오라는 최종 보스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로 짧게 등장하였다.[24]
  • 그 밖에 다른 게임들은 이곳을 참조

5. 줄거리

1982년 외계로 발사된 우주선.[25] 그 안에는 팩맨,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당시 한창 꽃피기 시작한 픽셀 시절의 비디오 게임들이 수록되어 보내졌다. 하지만 외계인들은 이것을 인류가 보내는 전쟁선포의 메시지[26]로 오인하여 지구인들이 보낸 우주선 안에 있는 게임 캐릭터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공습부대로 만들어 지구를 침략하고, 80년대 게임 챔피언인 주인공(애덤 샌들러)이 외계병기가 되어 돌아온 게임 캐릭터들을 과거 자신이 어릴적 천부적인 능력에 비디오 게임 실력을 바탕으로해서 막는다는 내용이다.

보면 알겠지만 소재가 되는 게임이 나온 시대가 시대다 보니 적들이 거의 다 일본 게임 캐릭터들이다.[27]

웹툰 작가 가스파드홍보 웹툰을 그렸다. 외계청소년 유해매체

6.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16% 관객 점수 46%
메타크리틱 IMDb 왓챠
스코어 27/100 평점 5.6/10.0 3.1/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5.00/10
갤러그 세대에게 바친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설정과 스토리를, '덕후'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아케이드 게임 세대를 자극하는 노스텔지어와 밑도 끝도 없는 음모이론으로 돌파하는 영화. 그 옛날 '오락실'에서 갤러그 백만 점 돌파를 위해 정진하던, 지금은 중년이 된 관객들에겐 꽤 흥미로울 듯. 젊은 세대들에겐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다. 무차별로 쏟아지는 미국적 맥락의 유머는 조금 버겁다.
- 김형석 | ★★★☆
기발함은 사라지고 아담 샌들러만 남았다
재기 넘쳤던 단편의 확장판이라기보다는 아담 샌들러 코미디의 연장선에 있는 영화다. 단조로운 스토리를 안정적으로 완수할 뿐 새로운 상상력이 비집고 들어갈 여유는 없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인기 캐릭터들이 실사 영화 속에 되살아난 것이 반갑고 영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아쉽게도 딱 거기까지. 식상한 고전 게임마냥 주구장창 (아담 샌들러 코미디의) 패턴만 반복한다. 소재와 아이디어의 낭비.
- 송경원 (씨네21) | ★★☆
애덤 샌들러, 아직도 잠수 중
- 이동진 (★☆)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애덤 샌들러가 출연한 영화들이 으레 그러듯이 재앙에 가깝다(...) 일반 관객들의 평가는 평균적으로 약7점이다. 3~40대를 노린 영화인데 가장 좋아하는 연령대는 20대(...). OST는 좋은 평가를 듣고있는 듯.

과거 우주로 쏘아올린 비디오 게임 캐릭터들이 지구 침공을 한다는 이전 SF 영화들에서 한번도 시도해보지 못한 굉장히 새롭고 색다르고 흥미로운 소재를 갖고도 영화의 낮은 완성도와 연이어 펀치 드렁크 러브 이후 영화로서는 도저히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하락세를 타고 있는 애덤 샌들러의 영향으로 인해 관객몰이에 처절하게 실패했다. 북미에서는 시네마스코어 B를 받았다.

비평적으로나 흥행으로나 처참하게 망했어요.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선정한 2015년 할리우드 5대 망작에 당당히 선정되었을 정도. 함께 선정된 영광의(?) 작품들은 브래드 버드의 《투모로우랜드》, 조시 트랭크의 《판타스틱4》, 가이 리치의 《맨 프롬 엉클》, 카메론 크로우의 《알로하》가 있다.

그래서 결국에는 제 36회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 5개 부문 노미네이트[28]를 선정받았다.

그나마 원작 게임을 도시 스케일로 구현한 CG는 나쁘지 않고, 게임 액션의 비중이 크고 이것저것 화려하게 때려부수는 장면이 많다보니 그냥 정신줄 놓고 눈으로만 보는 영화다 생각하고 보면 나름 볼만하다. 그 외에도 완성도를 기대하지 않고 외계인의 비디오 메시지의 출현인물들이나 까메오 출연한 등장인물들, 잡다한 패러디 같은 여러 깨알같은 요소들을 알아본다면 피식거리며 볼만 하다.

7. 흥행

미국의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밝힌 본작의 순 제작비는 8800만 달러이며[29], 또 다른 박스오피스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닷컴에 따르면 본작의 총 제작 예산은 1억 45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이므로 본작의 경우에는 순 제작비를 기준으로 잡으면 1억 7600만 달러, 총 제작비를 기준으로 하면 3억 달러가 된다.

그러나 최종 흥행은 해외 흥행 다 합쳐도 2억 4360만 달러에 약간의 적자가 생겨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7.1.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인사이드 아웃》과 《연평해전》에 이은 박스오피스 3위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수는 46만 9809명으로 전국 557개관에서 1만 806회 상영되었다. 그리고 개봉 첫 주에 얻은 국내 누적 매출액은 37억 9962만 6009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조차 잘 되지 않는 애덤 샌들러 영화임을 감안하면 좋은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2주차에는 《암살》과 《요괴워치》 등의 개봉으로 인해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4만 5530명으로 전국 340개관에서 2007회 상영되었다. 그리고 2주차까지 얻은 국내 누적 매출액은 51억 3525만 8147원으로 금방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3주차에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의 개봉 여파와 이제 내리막에 접어든 《연평해전》에까지 밀려나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주간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전국 335개관에서 1844회 상영되었으며 3주차까지 누적 관객수는 68만 1208명이 되었다. 그리고 3주차까지 얻은 누적 매출액은 53억 8554만 8947원이다.

극장 상영 종료 후 최종 성적이다.
대한민국 흥행 결과(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스크린수 누적 매출액(단위: 원) 누적 관객수
2015-07-16 557 5,381,456,447 680,625

7.2. 북미

북미에서 실망스런 출발을 한 건 마찬가지인데 개봉 전날인 목요일 저녁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해서 약 150만 달러를 벌었고 금요일에는 그를 포함한 911만 달러를 벌며 《앤트맨》과 《미니언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그보다 8% 하락한 842만 달러를 벌었으며, 일요일에는 그보다 23% 하락한 648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북미에선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북미에서는 3723개관에서 상영했는데 한 개관당 평균 6450달러를 벌었으며 주말동안 2401만 1616달러를 벌었다. 이 금액은 애덤 샌들러가 주연을 맡은 2013년에 개봉한 《다 큰 녀석들 2》이 개봉 첫 주에 번 4151만 달러보다 42% 낮은 금액이다. 그래도 영화에서 샌들러의 절친한 친구인 미국 대통령으로 출연한 케빈 제임스의 전작인 《폴 블라트: 몰캅 2》가 번 2376만 달러보다는 약간 더 많은 금액을 벌었다. 하지만 개봉 전부터 재난 수준으로 쏟아진 평론가들의 혹평과 한창 내리막을 걷고 있는 애덤 샌들러로 인해 흥행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개봉 2주차에 북미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앤트맨》과 《미니언즈》 등 기존 상영작들 사이에서 맥을 못 추다가 수요일에 신작 코미디 영화인 《베케이션》, 금요일에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까지 개봉하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주말에는 5위로 추락했다. 2주차에 북미에서는 2821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56.3% 하락한 1050만 3023달러를 벌었다. 한 개관당 평균 3723달러를 벌었으며 2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4571만 4520달러이다. 북미에서 1억 달러의 문턱을 넘기는 커녕, 제작비조차 회수하지 못하게 됐다. 망했어요 개봉 3주차에 북미에서는 더욱 빠르게 하락하여 전주보다 무려 859개관이 줄어든 2864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48.2% 감소한 543만 5539달러를 벌었다. 한 개관당 평균 1898달러를 벌었으며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5765만 843달러로 곧 10위권을 빠져 나가 종영할 것으로 보인다.

7.3. 기타 국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처음 집계된 순위는 6위로 역시 순탄치 못한 출발선을 끊었다. 북미 개봉과 함께 56개국 7100개관에서 2140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 개봉 이전에 해외 일부 국가에서 벌어들인 해외 매출액은 2540만 달러(한국에서는 전주에 4백만 달러를 벌었다)이다. 북미 개봉 첫 주에 해외 매출액까지 합친 총 매출액은 4940만 달러로 제작비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아주 절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망했어요 그런데 본작의 해외 매출액은 《레고 무비》보다 39% 앞선 것이다. 남미에서는 1위를 차지했는데 브라질에서 310만 달러를, 멕시코에서 370만 달러를, 아르헨티나에서는 230만 달러를 벌었고, 그 외 볼리비아, 콜롬비아, 우루과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러시아에서도 2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30만 달러를 번 《앤트맨》을 제치고 1위로 데뷔했다.

개봉 2주차에 해외에서는 주말에 18개국에 추가 개봉했는데 전 세계 9000개관에서 전주보다 6% 하락한 1980만 달러를 벌었다. 여러 국가에서 개봉해서 그런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보다 1단계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2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5650만 달러란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했다. 독일에선 260만 달러를 벌었는데 《닌자터틀》보다 9% 많고, 《앤트맨》보다는 57% 많은 금액이다. 이탈리아에서는 150만 달러를 벌면서 해외 국가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벌었는데 3위를 차지했다. 페루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에 이어 75만 5천 달러를 벌었고, 러시아에서는 110만 달러를 벌며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총 470만 달러를 벌어들인 《레고 무비》를 뛰어넘었다. 아니 어째서 그 외에 누적 매출액이 많은 국가들을 살펴보면 멕시코에서 8백만 달러를, 브라질에서 730만 달러를, 아르헨티나에서 510만 달러를, 한국에서 470만 달러를, 프랑스에서 340만 달러를 벌었다. 2주차까지 북미 매출액까지 합친 전 세계에서 벌어들이 액수는 1억 221만 4520달러이다.

개봉 3주차에는 75개국에서 주말동안 53% 하락한 923만 달러를 벌었는데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7364만 달러이다. 해외 매출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멕시코로 95만 9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801개관에서 개봉 3주동안 총 1020만 달러를 벌었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선 8월 12일에 개봉했고, 호주에선 9월 10일, 일본에선 9월 12일, 중국에선 9월 1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3주차까지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매출액은 1억 3129만 843달러이다.

개봉 4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80개국 6250개관에서 1200만 달러를 벌었는데,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4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4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익은 9110만 달러이다. 영국아일랜드에서 580개관에서 420만 달러를 벌었는데 1위로 데뷔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200개관에서 67만 5천 달러를, 싱가포르에서 31개관에서 7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로 데뷔했다. 개봉 4주차까지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매출액은 1억 5558만 5041달러이다.

다른 국가에서는 거의 상영이 막 내린 가운데 일본에서 9월 12일에 개봉했는데 1위로 깜짝 데뷔했다! 일본 전국 620개관에서 공개해서 주말 2일 동안 13만 9339명을 모으고 흥행 수입 2억 1578만 2700엔을 벌었다. 팩맨, 동키콩과 같은 일본산 게임이 극중 등장하는 데다 젊은 관객부터 50대에 이르는 폭 넓은 관객층을 동원했고, 일본어 더빙에 더하여 4DX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인기를 끌어 흥행 수입이 증가했다. 최종 흥행 수입 10억엔 이상이 예상되는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일본 흥행을 다합쳐도 전세계 최종 흥행 수익은 2억 4400만 달러로 본전치기[30]조차 하지못했다.

8. 기타

  • Waka Flocka Flame과 합작해서 만든 ''Game On"이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가 있다.
  • 동명의 원작인 단편영화의 유튜브 영상 주소로 들어가보면 "이게 그 똥같은 영화의 원작인가요? 영화보다 나음" 같은 댓글들이 가득하다. 참고로 원작에선 지구가 완전히 픽셀화 되면서 끝이 난다. 픽셀로 이루어진 동그라미가 아닌 그냥 픽셀, 즉 하나의 네모 조각이 되어 우주의 하나가 된 모습.
  • 영화 초반부에 차후 대통령될 주인공 어린이가 인형뽑기츄바카 가면을 뽑는 장면에서 "포스의 힘을 이용해. 포스의 힘을 이용해."라고 독백하는데 한국어 자막에는 "마법의 힘을 이용해. 마법의 힘을 이용해"로 번역했다. 아마 스타워즈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의역한 듯. 아니면 역자 본인이 몰랐을 수도 있고...
  • 영화 중반에 어른 러들로가 처음 나올 때 "JFK shot first"이라고 하는데(국내 번역은 '케네디가 먼저 쏴!'), 이는 스타워즈의 그리도와 한의 패러디이다. 자세한 내용은 Han Shot First 문서 참조.
  • 영화 중반에 현대 게임인 라스트 오브 어스가 등장하는데 주인공이 "패턴도 없고 폭력적인 게임"이라며 얼굴을 찌푸린다. 또 이 장면에서 큐버트가 "Oh,crap!"이라고 하는데, 이는 라스트 오브 어스와 같은 개발사의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 나사가 태양계로 캡슐을 쏘아 올린 것은 1982년인데, 그 이후의 고전 게임들도 등장한다.
  • 엔딩 크레딧에서는 영화의 모든 전개 과정을 8비트 화면으로 요약시켜 같이 내보낸다.
  •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여성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가 본인 명의로 카메오 출연했다. 처음에 에디가 임무 제의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이 둘과 3P데이트할 것을 요청했는데, 세레나하고만 만나는 것으로 타협했다. 팩맨과의 싸움을 끝낸 뒤에 열린 연회에서 세레나가 에디를 만나는데, 실은 에디를 만나면 섬을 주겠다는 제의에 마지못해 만난 것이라고(…). 하지만 모든 싸움이 끝나고 난 뒤 에디에게 백악관 2층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데다, 약속한 장소에서 에디를 웃으며 바라보는 것을 보면 진심이 된 것 같다. 마사는 이때에만 잠깐 나왔다.
  • 실제 1982년 당시 게임 대회 우승자인 칼슨 존슨이 영화 초반 관객들 중 1명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 외계인들이 의외로 매우 신사적이다(...) 마지막 결투 때를 제외하고는 꼬박꼬박 위도 XX, 경도 XX에서 공격이 있을 거다 하며 미리미리 알려주며 선전포고를 하고, 주연들이 이기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전리품도 보내준다. 반칙을 쓰고난 후 마지막 결투 때도 주연들이 UFO 본거지 가까이에 오자 '보스가 너희를 만나고 싶어하신다'라며 친절하게 결투까지 받아준다. ~에미넴이다 카더라~ 그리고 그 결투에서 주연들이 승리하자 그간 끌고 간 전리품들도 모두 돌려주고 지구도 원상복귀 시킨 뒤 깨끗하게 물러간다. 이런 좋은 녀석들! 다만 신사적이라고는 해도 센티피드와의 대결에서 군인 한 명이 희생되거나 에디의 반칙으로 인해 지구를 총공격할 때 배경을 잘 보면 민간인들이 공격받아 희생당하는 모습이 보이는 걸로 보아 어느 정도 한계는 있다. 다만 지구를 원상복귀하고 돌아갈 때 팩맨과의 대결에서 팔을 잃은 이와타니 토오루의 팔이 복구되는 걸 보면 희생당한 사람들도 전부 돌아온듯.
  • 해리포터를 만든 감독이여서 그런지 중간에 해리포터 드립이 나온다(...)
  • 소니픽쳐스가 비메오(Vimeo)의 동영상 중 제목에 'Pixel' 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모든 동영상들에 대해 저작권 주장을 통한 내리기를 시도했다.
  • 이 영화가 나온 지 3년 뒤 미국의 게이머 빌리 미첼(Billy Mitchell)이 세운 동키콩 전세계 하이스코어가 조작으로 드러나서, 본의 아니게 현실을 예견한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 영화가 끝나고 에필로그를 장식하기 전에 THE END가 아닌 GAME OVER라고 뜬다.(...)


[1] 1999년 아담 샌들러가 세운 개인 영화 제작사이다.[2] 과거 결혼했던 아내와 아이를 만들려 했고, 불임 전문 의사가 아이를 만들어 줬는데 자신의 아이는 아니었다고..[3] 브레너도 윌이 자기 심기를 거스를 때, 사람들 앞에서 (장난삼아) 그를 정치적으로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다.[4] 82년 당시 인형뽑기로 츄바카 가면을 건져올릴 정도. 이후 이 가면은 본인이 직접 전선에 나설 때 쓰고 나온다.[5] 국내판 자막에서는 불꽃 싸다구라고 번역되었다. 넷플릭스에 있는 더빙판에서는 화염방사기.[6] 둘 다 본인이 출연한다. 흠좀무.[스포일러] 4번째 대결에서 팩맨한테 승리한 뒤 갑자기 외계인 측에서 반칙을 했다면서 지구를 침략하겠다고 하는데, 그 원인은 바로 이 인간이 치트를 썼기 때문! 팩맨과의 대결 때 이상하리만치 이동 속도가 빨랐던 게 그 이유이다. 그가 끼고 있던 선글라스에 치트 코드가 새겨져 있었다. 이 사실은 바이올렛의 아들이 우연히 에디의 선글라스를 줍게 되면서 밝혀지게 되었다. 그렇다고 현실세계에서 치트코드를 넣을 수 있는 원리같은 건 영화에서 설명되지 않는다. 플레이어인 팩맨이 아닌 적 캐릭터인 고스트 시점에서 치트가 먹히는이유도 설명이 안된다 실제 팩맨에도 속도를 올리는 치트 코드가 있으나, 영화처럼 고스트가 빨라지는게 아니라 팩맨이 빨라진다 치트쓰려다 외계인한테 버프 걸어줄 뻔했다 1982년 당시 비디오게임 챔피언 결승전에서 샘 브레너와의 대결에서도 이 치트를 써서 이긴 것이었다. 제작자가 게임계에 대해 얼마나 몰상식한지 알 수 있는 대목. 게임리그 결승에서 치트를 써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80년대 초에 열린 게임대회니까 치트구분에 허술했을거라고 생각했나보다[8] 겨울왕국에서 올라프의 목소리를, 2017년 미녀와 야수에서 르푸 역을 맡은 배우다.[9] 실제로 존재하는 게임이 아닌, 스토리 상 존재하는 가상의 게임이다.[10] 엔더슨 공군기지다[11] 아타리에서 제작한 면 클리어형 슈팅게임, 후속편으로 밀리피드(Millipede)가 나왔다.[스포일러2] 러들러가 윌 쿠퍼에게 세계 문화유산이 짝수인 것이 낫다고 말한다.[13] 그런데 알카노이드 게임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알카노이드 기체는 이민용 거대 우주선이다.[14] 아쉽게도 본인 출연이 아니다. 연기한 배우는 배우 데니스 아키야마항공 사고 수사대에서 자주 나온 일본계 캐나다인 배우다. 정작 본인은 오락실 기계수리공으로 까메오 출연 등장장면한다. 이와타니 본인이 영어를 못 해서 캐스팅이 바뀐 듯. MBC에서는 본인 역이 실제 이와타니라고 오보했다.[15] 러들로는 무적상태 팩맨에게 잡혀 차는 작살나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고 에디는 미친듯이 가속하여 쫓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호수에 빠졌다[16] 주차타워를 올라가며 시간을 끌다가 팩맨의 무적시간이 끝나는 순간 잡히며 역공을 가했다[17] 에디가 안경에 새긴 시리얼 코드로 치트를 썼다. 팩맨 게임 중 에디의 고스트가 모니터에서 갑자기 빠르게 이동하고 바이올렛이 에디에게만 어떻게 그만큼 빨리 이동하냐고 자주 물어봤던게 그 복선.[18] 전체 침공 때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당연한 얘기다.나왔으면 일일이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다른 놈들까지 죽여야 하는데 그럼 아주 망했을 것이다[19] 아무래도 반칙을 써서 이긴 게임의 전리품으로 가서 그런듯.아마 '야 뭔가 이상해 일단 가지말아봐' 하거나 '야 이거 반칙이다 가지마' 했는데 멋대로 '싫어 갈꺼야' 하면서 간 모양이다(...)[스포일러3] 그러나 정작 자식들은 큐버트와 판박이이다.[21] 정확히 말하자면 진짜 레이디 리사는 외계인이 패배할 때 같이 소멸했고, 대신에 큐버트가 변신해서 레이디 리사의 모습이 된 것이다. 이유는 없다.[22] 다만 안드로이드 용은 아마존을 비롯한 다른 사이트에서도 구하는것이 가능하다.[23] 정확히는 어떤 사람을 쫓아간다. 즉, 마리오가 적이 된것.[24] 뒷 배경의 색배치로 보면 에미넴의 Rap God과 더욱 유사하게보인다.[25] 발사는 우주왕복선인데 궤도에서는 새턴 V다(...)[26]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을 상대로 싸운다는 컨셉의 게임이라서 외계인들은 이걸 보고 지구인들이 언젠가 자기네들을 침략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로 오해한 것. 다만 외계인들이 호전적일 뿐이지 지구의 언어로 주인공과 직접 대화하고 TV화면같은 문화요소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보내는 등 우수한 지적능력으로 묘사되어 있어 핍진성은 떨어지는 부분이다.[27] 아타리 쇼크닌텐도 문서에서도 볼 수 있지만 아타리에서 흥행을 위해 게임의 질은 생각치 않고 빨리 뽑아내는 것에만 열중하면서 저질 게임들이 쏟아지고, 그 반동으로 대중이 아타리를 불신하게 되었으며, 이 불만이 결국 불량 E.T. 게임 발매로 폭발하면서 아타리와 게임 시장 자체가 몰락하여 사라진 뒤, 닌텐도가 진출하여 공백이였던 게임시장을 말 그대로 꽉 잡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80 ~ 90년대 게임들은 대부분 일본 게임들이 전세계를 꽉 잡았었다. AVGN이 리뷰하는 80 ~ 90 년대 게임들도 대부분 일본 게임들인 것도 같은 맥락.[28] 최악의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29] 모조에서 공개한 제작비 역시 정확한 제작비 금액은 아니다.[30] 제작비 1억 2900만 달러 X 2(기타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