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1 11:47:41

필리아로제 - 가시왕관의 예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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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2. 교회3. 엘라이온4. 아칸싸5. 리바노스6. 라카논7. 카논

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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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회

  • 아이로 (들어 올리다)
    "나오고 싶어 세상에 나온 사람이 몇이나 되리. 저도 모르게 났으니 길 더듬어 사는 게지."

    대사제. 필리아에게 각종 잡다한 의뢰를 가져와 맡긴다. 그래놓고는 늘 사람 좋은 미소만 짓기에 필리아는 그를 싫어한다. 다만 필리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소중히 여기는 건 확실하다. 연정 챕터에서 필리아가 카키아로부터 구출된 이후 무려 레오의 싸대기를 때린 적이 있는데, 가출한 것 때문이 아니라 필리아를 데려가서 다치게 만들었다는 것때문.[1] 아칸싸의 히마스와 리바노스의 세리온과도 연이 닿아 있다. 이후 Qn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의외로 귀족 출신인 데다가 젊었을 적엔 결혼도 했다고 한다. 아내와는 사별했고 자식은 없다고.

3. 엘라이온

  • 엘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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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삽화 웹툰
"죽여줘, 유리. 차라리 네 손으로....."
엘라이온의 초대 군주이자 당대의 성별자[2]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성별자였고, 거인과의 대전쟁 시대를 종결시키며 인간의 독립을 이루어서 독립하며 생겨난 나라가 바로 엘라이온이었지만 권력에 눈이 멀어서 엘라이온의 원수인 아니드로스에서 만들어 바친 왕관을 쓰게 되었고 그 왕관이 그를 파멸로 이끈다. 이 왕관은 해당 존재의 시간의 흐름을 막아 영생을 주는 왕관이었으나 일반적인 시간을 벗어난 그에게 이 왕관은 저주가 되었다.
  • 카슈도 엘라이온 (깊이 잠들다)
    레오의 아버지이자 엘라이온의 현왕. 영생의 왕관으로 인해서 왕위의 승계가 자식이 아비를 죽이는 패륜(...)이라는 형태로만 이루어지는 피비린내 나는 엘라이온의 왕실 속에서 마흔일곱 번째로 왕이 된 사람. 이런 개판 오 분 전 패륜왕조에서 나온 사람인 만큼 왕위에 오르고 한 첫 번째 일이 다름 아닌 친아들 거세(...)였다. 레오의 이복형인 왕세자를 그렇게 길들여 놓고 두 번째 왕비의 아들인 레오와 레오의 친형에게도 같은 짓을 하려고 했지만 배신당한 세리온이 반기를 들어서 왕관도 빼앗기고 폭삭 늙어버린다. 그렇게 늙어서 죽어가나 했더니 아니드로스의 공주인 아디키아를 세 번째 왕비로 들이며 나라를 착실히 말아먹는 데 일조하고, 그 배틀로열 만찬(...)에서는 강건너 불구경 모드였다. 작중 언급으로도 '아내한테 모든 걸 맡긴 남편이라기보단 새 주인을 모신 종 같은 태도'라고 서술되고, 사실상 아니드로스에다 나라를 팔아먹은 거나 마찬가지. 대사제가 욕하는 무능한 왕이다. 3부 시작부에서 거인들이 구해온 나무의 열매를 지니는 것으로 다시 젊은 시절의 모습을 되찾았다.

4. 아칸싸

  • 히마스 (신발끈)
    레오의 신하. 레오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있었기에 레오가 반란을 일으키자 전쟁을 반대하면서도 레오를 보호하기 위해 아칸싸로 왔고, 아이로와 내통했다. 필리아가 본 바에 따르면 뼛속까지 관료주의자.
    이후 밝혀진 캐릭터 프로필에 따르면 유부남이며 집에선 지금 실종으로 처리됐다고 한다.

5. 리바노스

6. 라카논

  • 클레로 (분배)
    시나피의 대부호 지자논의 딸이지만, 후처[3] 소생이라 하인들에게도 대접받지 못하는 비참한 취급을 당한다. 팔려오듯 결혼하고 제대로 된 병간호도 받지 못한 채 죽어간 어머니를 보고 '나도 결혼하면 저렇게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결혼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미친 사람 행세를 하고 다니기에 작중 초반에 필리아가 맡은 의뢰가 그녀를 제정신으로 되돌려놓는 것이다.[4] 필리아가 찾아준 어머니의 편지를 읽고 미친 사람 행세를 그만둔다.[5] 필리아가 죽은 자와 대화한다고 생각하는지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께 안부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감사 인사를 한다. 비록 초반에만 나온 조연이지만, 일러스트가 있기에 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리고 2부, 라카논 에피소드에서 라카논의 안주인으로 등장하였는데, 사망한 선대 주인(유도카의 아버지이자 클레로의 시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필리아를 찾고 있었다. 3부에서는 남편을 돕기 위해 승마를 배워 라카논과 시나피를 왔다갔다 하면서 자기 친아버지도 압박하면서 주인공 파티에게 착실히 도움을 주고 있다.
  • 유도카 라카논
    라카논의 주인으로 클레로의 남편이지만 클레로보다 어리고 유약하다. 하지만 클레로를 존중하고 배려하여 그녀의 손님도 자신의 손님처럼 대접해주며, 클레로는 냉담한 부친과 오빠들에게 질려있었기에 금슬은 좋은 편. 뜨겁게 사랑하기보단 부드러운 친애를 느끼며 서로를 지지하고 지키는 반려자로서 미숙하지만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7. 카논



[1] 필리아는 이걸 알고 '어찌 이런 대역죄를...'이라며 경악한다.[2] 후에 밝혀지길 알로베스. 용암을 맨발로 밟고 다닐 정도로 초인적이었다고 한다.[3] 지자논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장남보다 더 어렸다.[4] 이유는 클레로를 정략결혼 시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결혼 후 클레로는 아버지보다 훨씬 더 귀한 신분이 되었다.[5] 당연히 처음에는 하녀들에게 어머니 얘기 대충 듣고 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머니가 생전에 자신한테만 속삭여줬던 말을 필리아가 그대로 말해주자(필리아가 약탈의 능력으로 알아낸 것. 편지도 같은 능력을 써서 찾아냈다.)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