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3-09 09:26:21

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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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형
2.1. 불교
3. 범부 드립

1. 개요

범부(), 이생범부(異生凡夫) 또는 범부중생(凡夫衆生)이란 '범부(凡夫)와 중생(衆生)'을 가리키는 것으로 곧 '일반인', '모든 살아있는 평범한 사람'을 의미한다. 본래 이는 '불도의 진리를 깨우치지 못해 번뇌에 얽매인 채 살아가는 속세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에서 유래했다. 한국에선 잘 쓰이지 않지만, 일본에선 생각보다 자주 쓰이는 단어이다.

2. 어형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범부(凡夫) 명사
1. 평범한 사내.
나는 일개 범부에 지나지 않는다.
범부가 도인 흉내 내다간 그나마 범부도 떨어진다고.

<<김성동, 만다라>>
2. (불교) 번뇌에 얽매여 생사를 초월하지 못하는 사람.

어휘 '범부(凡夫)'는 본래 불교에서 '어리석은 자', '번뇌에 얽매여 생사를 초월하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용어 'pṛthag-jana'을 한역(漢譯)한 것으로, 이는 더 나아가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 '아직 불도에 들어가 있지 않은 사람'을 의미하기도 했다.

2.1. 불교

이 용어는 불교의 도래와 함께 중국은 물론 한반도일본한자문화권 전역에서 쓰이게 되었는데, 번뇌에서 해탈한 부처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번뇌에 얽매여 있고 생사에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부처가 되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을 뜻하게 되면서 '평범한 인물'을 가리키는 일반명사로 그 뜻이 확대되었다. 김구의 호인 '백범(白凡)' 역시 '백정과 범부'를 줄여 지은 것인데, 그 뜻은 '백정과 범부로 일컬어지는 평범한 사람까지 각성하자'라는 뜻이 담겨 있다.

범부의 유의어로는 범인(凡人), 범골(凡骨), 범재(凡才), 범류(凡類) 등이 있으며, 필부(匹夫), 갑남을녀(甲男乙女), 장삼이사(張三李四), 필부필부(匹夫匹婦) 등의 성어가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다.

3. 범부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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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범부 드립#|]]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본래는 불교 용어라 불교 신자들을 빼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였지만, 이 단어는 만화 주술회전에 등장하는 료멘스쿠나고죠 사토루를 비웃으며 사용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밈으로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