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키 신고의 친구이자 불량 소년. 진 패밀리와 가이조쿠의 싸움에 인생이 망가지게 되어 캇페이를 미워하게 된다. 거기다 결국 인간 폭탄까지 되어버리고 만다. 사실 이놈 말고도 야마다를 비롯해서 친구는 많지만 가장 인상적인 친구로 손꼽힌다.
그 이유는 바로 인간폭탄의 희생자 중 가장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죽기 전에는 멋있게 죽겠다며 폼잡던 놈이 막상 죽기 직전 "싫어, 죽고 싶지 않아! 엄마 아빠도 없는 곳에서 죽기 싫어! 으아아아아!" 하고 정신붕괴를 일으키고 폭주하다 폭사한다.[1][2] 똑같은 신세가 되어 곧 죽을 몸이 되자 덤덤하게 모여들어 죽으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말고 죽자던 다른 인간폭탄 희생자들이 멘탈이 붕괴된 그를 가로막을때 하마모토는 울부짖다가 다 같이 폭발하는데 그야말로 엄청난 대폭발을 일으켰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코즈키 친구 중 유일하게 등장한다. 아키와 다르게 하마모토는 살릴 수 없다.
폭탄이 장치된 거대로봇 갓마즈의 파일럿인 묘진 타케루와 성우가 같아 종종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1] 자세한 대사는 유언/일본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실로 충격적인 연출.[2] 최후를 보면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페이트와 비슷하다. 덤덤히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지만, 결국 죽음의 공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