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9:35:05

하이베리온

이슈갈의 사천왕
1위 갓 세레나(탈퇴) 2위 하이베리온 3위 울프헤임 4위 워로드 시켄

Hyberion
ハイベリオン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yberion.png
그만두시죠. 저흰 이제 유랑의 마도사가 아니라, 평의원의 일원으로서 모든 마도사들의 규범이 되어야지 않겠습니까?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 / 정의한.

이슈갈 대륙의 마도사로 성십마도사 서열 2위이자 현 평의원 의장으로, 풀네임은 드라큐로스 하이베리온.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흡혈 마법으로,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 파이널 20화에서는 염동력처럼 묘사되었다.

2. 행적

대마투연무이슈갈의 사천왕으로서 처음 언급되었고[1] 페어리 테일 440화에서 첫 등장.

기존의 평의원이 타르타로스에게 무너지자 새로운 평의원으로 차출. 서열대로라면 갓 세레나가 의장이 되어야 했지만, 갓 세레나가 배신을 했기 때문에 대신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쥬라와 레비에게 갓 세레나의 배신과 스프리건 12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뾰족한 귀나 검은망토를 두른 모습, 그리고 이름이 '드라큐로스' 인 것으로 보아 드라큘라 백작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2] 이슈갈의 사천왕 서열 2위를 차지하는 만큼 엄청나게 강한지 워로드 시켄을 위협하는 울프헤임을 말리던, 인간 마도사 최강이라 불리우는 성십대마도 서열 5위 쥬라는 그를 보자마자 땀을 흘리면서 쩔쩔맸고 레비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 앉아버렸다.

알바레스 제국의 침공 뒤 보스코 왕국이 함락되자, 가장 위협적인 동쪽을 방어하기 위해 울프헤임, 워로드, 쥬라와 함께 나섰다. 전쟁을 막지 못한 책임감 때문이라는 걸 보면 지금까지 나온 평의원들 중에서도 상당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자랑하는 인격캐.
왜 이런 사람이 이제서야

466화에서 드디어 알바레스 동쪽 침략군 - 갓 세레나, 오거스트, 제이콥 레시오와 대면한다. 그러나 갓 세레나 한 명을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다른 멤버들과 함께 쓰러지고 만다. 갓 세레나의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 2위 정도면 나름 승부가 될 것처럼 보였는데 전혀 예상외의 결과였다.

이후 워로드를 시작으로 다시 일어나 흡혈 마법으로 역시 드라큘라 갓 세레나를 마무리짓는가 싶었으나, 갓 세레나의 멸룡 마법 콤보에 결국 완전히 리타이어 하고 만다. 이후 갓 세레나가 갑자기 나타난 외팔의 사내에게 한방에 당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3. 기타

작중 행적은 별 비중없는 안타까운 인물이지만, 스프리건12는 전원 성십 1위에 준하는 마력을 갖고 있다라는 발언 때문에 팬들을 혼란에 빠뜨린 인물이기도 하다. 성십대마도 2~5위를 단숨에 리타이어시킨 눈부신 업적을 보여준 갓 세레나와 달리 휙휙 털리는 스프리건 12가 상당수였기 때문. 특히 쥬라가 1년 전에 무리없이 방어한 그랑샤리오 한방에 리타이어한 나인하르트 덕분에 논란은 가중되어[3], 불만에 가득찬 팬들은 스알못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사실 이러한 설정들 던져놓고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작가의 문제가 제일 크다. 한 대륙의 최상위권 마도사가 나인하르트아질이나 브랜디쉬처럼 일개 길드 마도사에게 털리는 마도사랑 동급이라는 부분부터 이미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

굳이 끼워맞추자면 하이베리온 본인이 스프리건을 경계한다고 너무 높게 쳤을, 추측성 발언이라고 보는 것이다. 물론 그걸 뒷받침할 근거는 작중에 하나도 없기에 별로 상관 없는 부분이다. 브랜디쉬를 비롯해 아질도 등장할때 거의 마스터 마카로프 이상이라고 언급된만큼 스프리건 전원은 최소 마카로프보다는 더 강력한 게 맞다. 어찌되었든 해당 발언에서 비롯된 파워 밸런스가 완전히 개판이 되었기에 3부를 볼때는 파워 밸런스를 아예 신경쓰지 않는것이 암묵적인 룰이 되었다.

다만 하이베리온 혼자서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갓 세레나는 파워밸런스가 급격하게 상승한 후속작 100년 퀘스트에서도 강자 포지션을 유지중이다.
실제로 같은 스프리건12를 쓰러트리고 1년 후 더 강해진 가질을 압도하고 그레이는 골치아픈 적이라 경계하고 제랄이 나름 힘겹게 이기는 적으로 묘사된다.


[1] 이때는 물론 실루엣으로만 나왔다.[2] 성인 '하이베리온' 은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 '히페리온' 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외형은 드라큘라를 연상시키지만 성은 드라큘라의 약점인 태양을 의미하는 것.[3] 물론 쥬라전과 동등하게 비교하긴 어렵다. 대마도연투때는 적당히 힘 조절을 하다 전력을 드러내려는 순간 끝이났고, 힘 조절을 할때 쓴 그랑샤리오와 나인하르트에게 전력으로 쏟아부은 그랑샤리오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다. 제라르가 1년사이 더 강해진 것도 감안해야할 것이고. 다만 이런것들을 감안해도 저 발언이 매우 심한 오류를 가진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