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3:26:17

테라(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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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테라(맥주).jpg

1. 개요2. 특징3. 원재료4. 용량5. 논란 및 사건사고6. 여담

1. 개요

하이트진로에서 2019년 3월에 출시한 라거 맥주이다. 알코올 도수는 4.6%.

2. 특징

청정라거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시 당시 호주 골든 트라이앵글 맥아를 100% 사용했다는 광고를 펼쳤다. 다만, 주의할 점은 사용된 맥아가 호주산 비율이 100%란 건 말일 뿐 몰트 외의 재료가 안들어갔다는 의미는 아니다. 올몰트 맥주가 아니고 전분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생산량이 너무 폭증하면서 '골든 트라이앵글'이 아닌 호주 내 다른 지역 맥아까지 끌어오게 되며 '골든 트라이앵글' 문구는 병 라벨에서조차 빠지고 'AGT'가 'AGM'(Australian Genuine Malt)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도 탄산을 따로 주입하지 않은 100% 리얼 탄산 맥주임을 내세우고 있다.

병 디자인은 하이트카스의 갈색 맥주병과 다른 초록색과 병 목 쪽 나선형으로 홈이 파여있는 디자인에 폭이 조금 줄고 높이가 조금 늘어났다.

2023년 이후로는 대다수의 술집과 음식점에서 자사 하이트를 대체한 상황이다. 맛은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만큼 라이트하면서 단맛이 강하고 마치 탄산수처럼 깔끔하다. 즉, 맛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그 대신 탄산이 강한 것과 그 특유의 청량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맥주다.

3. 원재료

  • 정제수
  • 맥아(호주)
  • 전분(러시아, 헝가리, 세르비아 등)
  • 호프펠렛(독일)
  • 호프즙
  • 산도조절제 2종
  • 변성호프추출물
  • 효소제
  • 영양강화제

4. 용량

  • 병 - 330ml, 500ml
  • 캔 - 250ml, 355ml, 400ml, 463ml, 500ml
  • 페트 - 1.0L, 1.6L, 1.9L

5. 논란 및 사건사고

2019년 7월에 한 발명가가 테라의 맥주병 디자인이 자신이 특허 신청한 발명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하이트진로 측은 이를 부인하는 중이다.관련 기사

결국 약 2년 간의 소송 끝에 2021년 3월 경 하이트진로 측이 최종 승소하였다.관련 기사

6. 여담

  • 숟가락을 모티브로 한 오프너 테라 스푸너도 출시했다. 리얼탄산 사운드를 극대화한다고 광고했다. 사실, 테라 뿐만 아니라, 타사 맥주, 콜라 등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 2022년부터 매년 늦가을~초겨울 사이에 태즈메이니아의 조 화이트 몰팅스(Joe White Maltings)사에서 몰팅한 단일 맥아만을 사용한 한정판인 '싱글 몰트' 에디션을 내고 있다. 2022년 버전에서는 크리스마스 언저리에 출시하여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나왔고, 2023년에는 아예 홉까지 싱글 홉으로 사용했다고 마케팅하고 있다.
  • 유달리 시각장애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른 맥주 제품과 달리 캔에 '맥주'라는 상품 종류와 함께 제품명 '테라'가 점자로 표기되어있기 때문이다. 타 캔맥주는 '맥주', 'おさけ'[2]라고만 표기되어있거나 심지어 아무런 표기가 없는 경우도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제품의 종류나 상품명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테라는 출시 초기부터 점자로 제품명을 표기하고있다. 캔 제품명의 점자 표기가 가능한 것은 점자로 표기 시 ⠓⠝⠐⠣로 4자가 되어 넣기에 알맞은 길이가 되기 때문이다.
  • 640ml 병 제품이 잠시 나왔다가, 반응이 영 좋지 않았는지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400ml, 463ml 캔 제품이 나왔다.
  • 경쟁 제품으로 한맥이 있지만, 대부분의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테라는 보여도 한맥은 잘 안보인다. 맛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이미 테라가 시장을 선점한지 오래.
파일:테라 플라스틱 캔컵 세트.jpg
▲ 테라 플라스틱 캔컵 세트* 포장 용기가 모형 맥주캔으로 제작된 테라 플라스틱 캔컵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가 있는데, 일본의 경우 2023년 3월을 기하여 진로재팬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참이슬 만큼은 아니지만, 현지 수입 주류 중에서 꽤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인지도를 가진다.
  • 2024년 7월에는 기존의 테라보다 알코올이 낮아지고, 칼로리가 감소된 '테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무설탕(제로 슈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원래부터 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당류가 거의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일종의 마케팅 수단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탄수화물 함량(100ml당 1g 미만)은 확실히 타 맥주보다 낮으며 이 덕분에 칼로리도 타 맥주보다 낮다.


[1] NC는 2019년부터, 삼성은 2021년부터 부착되었다.[2] 오사케. '주류'를 뜻하는 일본어.[3] 더 충격적인 것은 가끔 지상파, 케이블, 종편에서 2분 30초짜리 광고가 그대로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1분이나 30초짜리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