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00:44:04

하이퍼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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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팝
Hyperpop
<colbgcolor=#FF5DFD><colcolor=#fff> 기원 장르 일렉트로닉 뮤직, 팝 음악, 일렉트로팝, 댄스 음악, 힙합, 버블검 팝, 펑크 록, 아방가르드 음악, 메탈
지역
[[영국|]][[틀:국기|]][[틀:국기|]]
등장 시기 2010년대 초기 - 중기
시초작 My Teenage Dream Ended
PC Music (A.G.Cook 등)
SOPHIE
시대 2013년 - 현재
전성기: 2020년 - 현재
파생 장르 디지코어, 레이지, 하이퍼 록
관련 문서 PC Music, 나이트코어
1. 개요2. 상세3. 역사
3.1. 하이퍼팝의 시작 전3.2. 에이 지 쿡과 PC Music의 탄생3.3. 2016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메인스트림으로3.4. 2019년, "하이퍼팝"의 시작
[clearfix]

1. 개요

잘못하면 쓰레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잘 완성되면 그 누구도 건들 수 없는, 거희 완벽한 결과물이 될 수도 있거든요.
- 에이 지 쿡, PC Music의 설립자
이론상으로 일렉트로닉 뮤직은 어떤 텍스쳐나 사운드든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음악가이든 자신의 한계를 둘 이유가 없습니다.
가장 강력한 도구를 가지고 작업을 해야하죠.

- SOPHIE

2010년대 중반, 영국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

기존의 전형적이고 대중적인 팝 음악에 멕시멀리즘과 심할 정도라고 생각될 정도의 과장된 요소들이 특징이다.

2. 상세

2010년대 중반부터 A. G. Cook이 설립한 PC Music 레이블을 위시로 하여 아방가르드 팝, 하이퍼팝 등 왜곡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적극 수용한 실험적인 팝 음악이 대두되었는데, 이 중 음정 변조를 과하게 걸어 나이트코어에서 들리던 그 보컬 사운드를 음악의 특징으로 삼는 아티스트가 다수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에서 SOPHIE찰리 XCX와 같은 뮤지션들이 개입하여 하이퍼팝의 정체성을 더욱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나 SOPHIE는 PC Music의 소속이 아니였음에도 PC Music의 역사 대부분에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이퍼팝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인물이고, 또한 하이퍼팝의 선구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찰리 XCX또한 하이퍼팝의 씬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Pop 2BRAT을 통하여 하이퍼팝을 대중들에게 넓힐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다.

또한 2000년대 초반 인터넷과 서브컬처의 영향을 크게 받은 세대가 시간이 지나 음악가가 되면서 당시에 즐겨 들었던 나이트코어의 요소들을 가져와 본인들의 음악에 사용하게 되면서 지금의 하이퍼팝의 특성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기존의 나이트코어가 이미 존재하는 곡을 빨리감기하는 데에만 중점을 둔 일종의 베이퍼웨이브 같은 장난에 불과했다면, 2010년대 중후반의 상기 아티스트들은 그 장난에서 두드러지는 특징들을 가져와 실험적인 사운드와 함께 소비주의, 사이버 문화 등을 상징하는 새로운 씬을 형성한 것이다.

나이트코어의 특징적 요소를 가져오기는 했으나 나이트코어와 달리 직접 곡을 쓰기 때문에 저작권과 독창성 논란에서 벗어나 있다. 때문에 모티프가 된 나이트코어와는 달리 엄연히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 Yes Junior, chilloud, 퓨처리스틱 스웨버[3], UNEDUCATED KID, 김민철과 하야테, Lil Kirby & Yaon 등 주로 힙합 아티스트들에 의해 시도되고 있다.

3. 역사

3.1. 하이퍼팝의 시작 전

추후 문서에서도 서술을 하겠지만, 하이퍼팝(Hyperpop)이라는 용어 자체는 이미 멕시멀리즘하고 실험적인 음악들을 묶어서 사용하고 있었던 용어다.

예를 들어서 돈 쉐위 (Don Shewey)가 1988년 10월, 드림 팝 밴드 콕토 트윈즈에 관한 아티클에서 "영국이 1980년대에 하이퍼팝과 안티 팝의 동시 현상을 길렀다고 하였다" 처럼 하이퍼팝은 실험적이고 과장된 요소들이 들어가있는 음악을 포괄적으로 묶고 있었던 용어이다.

2012년에 나온 My Teenage Dream Ended가 본격적인 하이퍼팝 사운드의 프로토타입으로 평가 받는다.

3.2. 에이 지 쿡과 PC Music의 탄생

하이퍼팝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에이 지 쿡(A. G. Cook)이 하이퍼팝을 만든 이유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일렉트로닉 뮤직이 이젠 인간들에게 있는 하나의 전통 악기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과, 또 하나는 아직도 20세기의 방식으로 음악을 나눌려는 현재 음악 씬들을 바꾸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말하는 "20세기의 방식으로 음악을 나눈다"라는 것은 '인간적인 음악의 반대는 기계적인 음악' 이라는 생각이다. 음악으로 대입해보자면 어쿠스틱 대 일렉트로닉이 여기에 적용된다. 에이 지 쿡은 이러한 주장에 반대하며 일렉트로닉으로도 인간적인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증명을 하고자 멀쩡한 소리들을 다 뭉갠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근데 놀랍게도 그의 실험은 성공적이였고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을 넘어서 지금의 하이퍼팝의 시초가 되는 대발견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미학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고 싶었던 에이 지 쿡은 자신과 친한 뮤지션들과 프로듀서들을 모아서 PC Music을 설립한다. 이 때의 일렉트로닉 씬은 강렬한 비트와 무거운 베이스의 어둡고 마초적인 분위기의 음악들이 유행을 하였는데, PC Music 멤버들은 이러한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전자 음악보단 팝 음악같은 밝은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고 싶어하였으며, 이러한 미학을 이끌어 하이퍼팝의 창시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PC Music 설립 당시 유행했던 전자 음악
반대로 PC Music 초기에 발매된 전자 음악

3.3. 2016년, 언더그라운드에서 메인스트림으로

여기서 하이퍼팝은 하나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평소 언더그라운드에서 유행하던 하이퍼팝 사운드들이 메인스트림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이때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아티스트는 찰리 XCX이다.

찰리 XCX는 차트와 대중에만 맞춰진 팝송들만 만드는 것에 실증을 느꼈고, 그녀가 꽃혀있던 PC Music 사운드들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어보자 결심을 한다. 여기서 찰리는 에이 지 쿡, SOPHIE와 다른 PC Music 멤버들을 만나 그녀의 EP인 'Vroom Vroom'을 시작으로 큰 음악적 변화를 맞이하였다.

차트의 성적만 따지면 찰리의 이러한 하이퍼팝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으며, 찰리의 성적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던 시절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찰리의 시도는 하이퍼팝을 메인스트림으로 가져오기 시작하는 하나의 항로를 열었고, 찰리는 추후 나이트코어에서 큰 영감을 받은 100 gecs의 펑크적인 요소가 결합된 하이퍼팝들과 함깨 하이퍼팝의 정체성을 빚어 나가기 시작한다.

3.4. 2019년, "하이퍼팝"의 시작

찰리에 이어서 하이퍼팝의 대중화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은 다름 아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이다.

전에서 말했듯이, 하이퍼팝이라는 용어는 그 전에도 실험적이고 과장이 된 음악들을 모아 부르는데 간간히 쓰였던 용어였지만, 이러한 음악을 "하이퍼팝"이라고 장르로 칭하게 된 계기는 스포티파이의 역할이 가장 크다.

스포티파이의 직원인 글렌 맥도날드가 100 gecs의 음악들을 통해서 이와 비슷한 류의 음악들을 "하이퍼팝"이라고 정의를 한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활용하여 에이 지 쿡, SOPHIE, 찰리 XCX100 gecs같은 아티스트들의 노래들을 한 플레이리스트로 묶어 "Hyperpop", 즉 지금의 하이퍼팝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1] 하이퍼팝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듀서 SOPHIE의 처음이자 마지막 K-POP 작업물이다.[2] SOPHIE의 샘플팩을 사용한 곡이다.[3] YFGOD을 통해 하이퍼팝 장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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