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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한국기독교침례회 韓國基督敎浸禮會 Korean Baptist Churches R.O.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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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D2B3B><colcolor=#ffffff> 표어 | 역사적 침례교회 건강한 침례교회 |
| 설립일 | 2017년 12월 12일 |
| 교단명 | 한국침례교회연합 (2017-2022년) 한국기독교침례회 (2022-현재) |
| 약칭 | 한침 / KBCROK |
| 소속국가 | |
| 총회의장 | 김근식 목사 |
| 총무 | 김종포 목사 |
| ''' 교회협의체 '''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
| 위치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41, 현대파크빌 5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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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침례회 교단.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침례회세계연맹 가입도 추진 중에 있다. #
2. 역사 및 현황
2017년,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베뢰아 운동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정통 침례교회 신앙으로 돌아갈 것을 천명한 41개 교회와 목회자들이 설립한 교단이다.2018년부터 미국의 미국 침례회(ABCUSA) 교단과 선교 등에서 협력 관계를 맺었고, 2022년에는 교단명을 기존의 한국침례교회연합에서 한국기독교침례회로 변경하였다.
2023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가입하였다. 미국 개신교계에서 진보적인 축을 담당하는 메인라인 개신교 교단 중 하나인 ABCUSA와 교류하는 교단치고는 예상밖의 행보이기는 하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속한 침례교 국제연합체인 침례회세계연맹에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한국침례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특별히 보고된 바 없다.
참고로 기침 교단은 남침례회의 영향을 받았고, 현재도 남침례회와 교류하고 있다. 한침이 옛 북침례회인 ABCUSA[1]와 교류하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3. 특징
한국기독교침례회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과 달리 '장로교화된 침례교'가 아니라 정통 침례교회에 더 가까운 회중정치를 추구한다고 한다. 이는 즉, 어떠한 위계질서도 강화하지 않는 수평적 교회 구조를 의미한다. 이러한 교단 방침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교단들만 남아있는 단체인 한기총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진보 신학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미국 침례회(AB USA)와 협정을 맺었다. 최근에는 진보적인 재세례파 복음주의 신학자 로날드 사이더가 오래 재직했던 미국의 팔머신학교와 협정을 맺었다. 이 신학교는 로날드 사이더뿐만 아니라 진보적인 기독교 사회운동가 토니 캄폴로, 칼 바르트의 제자이며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관심을 가져 유신진화론에도 호의를 보인 신학자 버나드 램, 매우 보수적인 사상인 근본주의 기독교에 맞서 신복음주의 개념을 고안한 신학자인 칼.F.H.헨리 등을 배출하였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IVP 성경배경주석을 저술한 크레이그 키너도 이 학교 출신이다.이 교단은 이스턴 대학교의 신학적 영향도 어느 정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미국 침례회(AB USA)와 연관성이 있다. 1925년부터 확립된 역사적인 신학교이며 보수적인 신학교와 성경에 대한 견해차로 논쟁한 것으로 잘 알려진(그래서 해직된) 피터 엔즈가 이 학교의 교수였다. 이 교수는 구약 전문가이며 <확신의 죄>, <성경과 성육신>이라는 논쟁적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다. 리처드 로어, 브라이언 맥클라렌, 랍 벨 목사 등 진보적인 복음주의 혹은 가톨릭교도들과 여러 차례 대외적 활동을 하였다. 이밖에도 고대 교부 전문가 필립 캐리라는 유명한 신학자도 배출한 학교다.(필립 캐리는 피터 엔스와 달리 일반적인 복음주의자다.)
2025년 현재까지 한국기독교침레회는 WCC 가입 교단이 다수 참여하는 침례회세계연맹에 참여하려 시도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침례교회의 연합체 참여도 동시에 검토중이다. 한기총이 WCC를 극도로 싫어하는 것과는 대비된다.
사실 이미 성락교회 개혁하였던 시절부터 배덕만, 김근주 등 진보적인 복음주의, 신정통주의 신학자들과 어울리는 등 현대신학에 크게 배타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당시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골고루 강사를 초빙해 목회자들이 교육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