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21:34:52

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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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 이름 한성규
韓成圭 | Han Sung-gyu
출생 1993년 1월 27일 ([age(1993-01-27)]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청주 한씨
신체 180cm
직업 축구 선수 (미드필더 / 은퇴)
학력 고색초등학교 (졸업)
안용중학교 (졸업)
태성고등학교 (졸업)
광운대학교 (중퇴)
소속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5~2016)
부천 FC 1995 (2016 / 임대)
화성 FC (2017)
나가월드 FC (2018)
국가대표 1경기 (대한민국 U-23 / 2015)
가족 부모님, 남동생 한승규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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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안용중학교, 태성고등학교, 광운대학교를 거쳐 K리그 드래프트 2015에 자유 계약 신인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광운대학교 재학 4학년 재학 시절인 2014년 김민혁유인수 등의 선수와 함께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중앙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득점하며 광운대의 U리그 왕중왕전 결승행을 이끌었다. 이후 결승전 단국대학교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광운대의 역사적인 U리그 첫 우승에 이바지하였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드래프트 2015에 자유계약 선발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프로 데뷔는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베이징 궈안전에 후반 이상호와 교체되어 이루어졌다. 이후 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하였고 간혹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1월부터 수원 소속으로 남해 전지훈련과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에 참가하여 연습 경기에 출전하였다.

2.2.1. 부천 FC 1995 (임대)

경쟁 포지션에 쟁쟁한 선수가 많아 실전 감각을 얻기 위해 2016년 3월 3일에 부천 FC 1995로 임대 이적하였다. 그러나 임대 기간 중에 5월에 단 두 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전력 외로 밀려나 버리고 말았으며, 임대 기간이 종료한 뒤로 원 소속 구단 수원에서도 퇴단한다.

2.3. 화성 FC

전반기에는 소속 없이 지냈으며,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3리그 어드밴스 소속의 화성 FC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화성에서는 부상으로 활약하지 못하고 화성에서도 나오게 된다.

2.4. 나가월드 FC

2018년 2월로 캄보디아 1부 리그 소속의 나가월드 FC에 입단하였으나 나가월드에서도 별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한 채 나오게 된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발과 적극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상이 잦은 문제와 투박한 볼 컨트롤, 단순한 돌파 패턴이 아쉬운 점이다.

4. 여담

  • 과거 유년 시절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열혈 서포터로 알려져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한성규는 성공한 축덕으로 불린다. 광운대학교 4학년 시절 신인 자유 계약으로 수원 입단이 확정된 뒤 인터뷰에서 “내가 원래 수원 팬이고 수원을 가는 게 꿈이었는데 현실로 이뤄져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좋아하는 수원 소속의 선수는 에두였다고 한다.
  • 서포터 출신 선수라서 그런지 베이징 궈안전이 끝나고 했던 인터뷰에서 서포터석에서 보는 수원 축구와 선수가 되어 보는 축구의 다른 점을 말해 주었다. 한성규의 답변은, "사실 팬 입장에서 서포터석에서 경기를 봤을 때는 욕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뛰고 욕하면 안 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내가 선수가 되어 직접 경기를 보고 직접 뛰어 보니 정말 많이 달랐다. 부족한 것도 많이 느꼈고 배운 점도 많았다."
  • 친동생으로 2017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2018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한승규가 있다. 아이러니한 점은 한승규는 형과는 반대로 수원의 라이벌인 FC 서울에서 2020년 임대 이적 이후 2022년 완전 이적으로 2024년까지 뛰었다.[1]


[1] 한승규는 수시로 형에 대한 존경심을 인터뷰에서 드러내고는 했는데, 서울 소속으로 유난히 수원 상대로 투혼을 불태우고 선수들과 자주 충돌하는 이유가 형을 품어 주지 못한 수원에 대한 원한이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한승규 역시 어린 시절 수원 팬 출신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