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5:14:30

한승철/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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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

1.1. 2017 케스파 컵

16강 최종전에 진출했다. 리타이어를 2번이나 당하며 점수를 까먹었음에도 1위도 2번이나 한 덕에 임재원, 김이준에 앞선 6위로 마감했다. 제련소에서는 합계 1위를 달리는 상황에서 혼자 리타이어를 당하여 이대로 미끄러지나 싶었지만, 5번째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하여 희망의 불씨를 살렸고, 박인수가 1점만 얻으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에 이준성을 상대로 8점차로 추격하면서 전대웅, 이준성, 황인호와 함께 4명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까지 왔다. 그러나 끝내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초반 사고에 휘말려 임재원, 김이준과 함께 리타이어를 당하고 6위로 끝나고 말았다.

1.2. 듀얼 레이스 3

김주원, 황인호, 그리고 배틀 로얄 우승 경험이 있는 이다빈과 함께 MAXTILL_Black이라는 팀으로 출전하며 데뷔하였으며, 개인전 역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팀전은 8강 최종전에서는 황인호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중대에게 패배하여 아쉽게 탈락했으며, 개인전 역시 32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1]

하지만 첫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트랙에서 보여준 센스와 경기 운영 능력 덕분에 앞으로 열릴 리그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8강 패자전 스피드전 마지막 트랙이었던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 이승교를 상대로 보여준 스탑 한방 덕분에 당시 펜타팀의 감독이었던 박인재에게 스카웃 되어 이후 펜타에 입단했다.[2]

1.3. 듀얼 레이스 X

펜타에 입단해 비시즌동안 박인재 감독의 코칭을 받고, 김승태, 박인수, 이현진과 함께 ROX Gaming으로 출전하였다. 합숙과 체계적인 훈련의 성과를 톡톡히 보여주면서 우승에 기여하였으며, 카트 리그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 석자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1세트 1:1 경기에서 송용준, 이재혁, 유창현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면서 1세트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고,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오즈 판타스틱과의 풀리그 경기 때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트랙에서 아군팀 원투를 보내놓고 뒤에서 몸싸움과 스탑을 통해 원투와의 거리를 점점 벌리는 플레이 역시 일품.

1.4. 2019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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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Gaming에서 계약 문제로 탈퇴한 후에 SAVIORS 소속으로 김승태, 박인수, 유창현과 함께 출전하였다.[3] 우승 후보인 SAVIORS를 보며 일부 팬들이 '다른 멤버들은 강력한데 한승철에서 너무 무게감이 떨어진다'라고 평가가 종종 있는데, 오히려 다른 팀원들보다 더욱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때가 많으며, 모든 경기에서 꾸준히 1인분 이상 해내고 있다.

다만, 3월 2일 4강 5경기 플레임전에서는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팀은 결승직행에 성공했으나 혼자 부진했고, 16강 패자전에서도 이어지면서 초반 3경기 연속 7등으로 0점을 기록했고, 이후 점수를 먹기 시작했지만 김승태가 퍼펙트 게임을 만드는 바람에 결국 9점 최종 7위로 탈락했다.

팀전 결승전에서는 초반에 주춤했으나, 후반에 준수한 팀워크로 스피드전을 4 : 2 로 이겼으나, 아이템전에서는 전에 보여주었던 페이스가 나오지 못해 2 : 4 로 졌다. 그래도 에이스결정전에서 박인수가 문호준을 다시 이기며 본인 커리어에 첫 정규 리그 우승을 넣었다.

리그 폐막 후 SAVIORS를 탈퇴하였다.[4]

1.5. 2019 시즌 2

다시 ROX와 계약하였다. 이로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에는 퇴단한 김기수를 대신하여 ROX Raptors 소속으로 출전한다.

9월 21일 개인전 32강 D조에서 초반에 점수를 잘 먹었는데도 중반으로 갈수록 멘탈이 흔들렸는지 사고에 휘말리고 마지막 2판은 8등을 기록하여 결국 26점으로 조 7위를 하여 탈락하였다.

팀전은 8강 첫 경기인 한화생명과의 경기의 패배를 제외한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압살하며 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한다.

4강 풀리그 첫 경기는 SAVIORS의 전신인 샌드박스 게이밍과 경기를 치른다. 친정팀을 상대로 선전하여 절대 깨지지 않을 것만 같던 샌드박스의 스피드전 불패를 깨며 1세트 스피드전을 따냈지만 2세트 아이템전을 역스윕패를 당하고 3세트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재혁이 아쉽게 패하며 아쉬운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4강 풀리그 두번째 경기인 Afreeca Freecs와의 경기에서 스피드를 따고 아이템을 따인 상태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모두가 예상하는 이재혁이 아닌 한승철 본인이 출전했다.[5] 에이스 결정전 첫 출전 상대로 관록의 유영혁 선수를 상대하게 되었고, 유영혁 선수가 살짝 스탑을 건 것에 휘청인 이후로 회복을 하지 못해 끝내 따라잡지 못하고 오히려 사고까지 내며 지고 말았다.

4강 마지막 풀리그인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0:6 패배를 당하며 4강 전패로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1.6. 2020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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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스피드+아이템 합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스피드 1위는 김응태. 개인전에서는 비교적 힘겹게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했고 2월 1일, D조 경기 때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어 3위로 16강 진출했다. 그동안 한승철의 개인전 32강은 듀레3 때는 6위, 2019 시즌1에서는 패자부활전, 시즌2에서는 7위를 했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있는 결과.[6]

그러나 개인전 16강 2경기 때 순위를 잘 타는듯 하다가 후반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도 못한채 패자전으로 내려가서 컨디션 난조로 꼴찌를 하며 탈락했다. 단순한 컨디션 난조가 아닌게, 패자조 경기 며칠 전에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한다. 그래도, 팀전에서는 다른 팀원들의 눈부신 활약과 본인도 어찌저찌 활약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입상을 확정지었다. 한승철 본인으로서도 1년만에 입상할 기회를 잡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김응태와 더불어 매우 좋은 스위핑을 보여주며 스피드전 완승을 견인했다. 특히 4경기 바다신전에서는 점프구간에서 과감한 디펜스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이템전을 패배하는 변수가 발생했으나 이재혁이 에결에서 유영혁을 꺾어주며 1년만에 팀전 결승에 다시 올랐다. 2019 시즌1 팀전을 우승했음에도 경기력에 대해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나왔고, 2019 시즌2 ROX팀에 합류했으나 4강에서 탈락하며 입상에 실패하는 어려움을 겼었지만, 끝내 다시 결승에 올라가게 되었다. 승리를 확정짓고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도 눈물을 보이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후련하게 털어냈다.

이번시즌 내내 활약 못 한다고 까이고 실제로 4강 이후 원투비율과 평균순위가 최하위권이지만 러너라는 딱지를 떼고 보면 상위권 스위퍼로써의 역할을 보여줬다. 경기 도중 순위표를 보면 5~6위권에 붙어서 상대방의 7 8등을 송용준과 함께 마크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무리를 하다가 혼자 죽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4강 이후 김응태가 만능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러너 이재혁, 에이스 김응태, 스위퍼 한승철과 송용준으로 봐야 된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

1.7. 2020 시즌 2

신종민이 영입되면서 퇴단한 김응태가 맡았던 포지션이었던 미들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인 GC Busan E-STATS와의 경기에서 이재혁을 러너로 보내고 3트랙, 4트랙에서 김지민, 전대웅을 상대로 해설자들도 모두 놀란 좋은 디펜스를 보여주고 스위퍼와 러너의 역할까지 동시에 모두 해내며 이재혁과 자신이 원투로 들어오는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기세로 샌드박스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승리를 거뒀으며(6승 1패), 결승 진출전에서도 샌드박스에게 통쾌한 복수에 성공하면서 2연속 팀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선 한화생명과 맞붙으며 지난 시즌의 데자뷰였으나, 스피드전은 신종민의 부진과 본인도 그다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내주었고 아이템전도 강석인의 활약으로 0:2로 내주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개인전 32강에서는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는데 점수가 2점 부족했던 바람에 9경기동안 41점[7]을 먹고도 패부로 갔다. 패자부활전에서는 난전 끝에 4위로 16강 진출에 성공. 그러나 16강 1경기, 패자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탈락하였다.[8]

1.8. 2021 시즌 1

사상훈이 하이브리드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기존 하이브리드 포지션인 송용준이 미들로 포지션이 바뀌었고, 한승철 역시 미들에서 스위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개인전 예선에서는 오전조를 통과했고, 본선에서는 C조 그린 라이더로 배정받았다.

그렇게 이번 시즌에도 잘 활약할줄 알았으나...

1.8.1. 무기한 휴식 결정

하지만 2월 8일 압박, 스트레스, 불화 등을 이유로 번아웃 증후군이 오면서 무기한 휴식을 결정하였고, ROX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개인전에도 나가지 않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한승철입니다.

먼저 지난 2주간 팬 여러분에게 불안을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2018년 데뷔 이후 한 번도 빠짐 없이 대회에 진출하고 작년에는 두 번 연속으로 결승을 가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와 압박,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감과 감독님과의 불화를 견디기 어려워
락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무기한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의 미래와 꿈을 찾기 위해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간간히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에게 안 좋은 소식을 전달해드려
죄송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한승철의 허무한 퇴장에 아쉬워하면서도, 팀의 감독 박인재의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선수 본인이 감독과의 불화를 언급했기 때문. 또한 속해 있던 팀인 ROX의 향방과 속해있던 조인 개인전 C조의 방향도 주목되고 있었으나 팀전은 신종민이 대타로 들어가고 C조는 대체 선수를 뽑지 않게 되면서 원래 한승철이 있던 6번 시드 녹색은 공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9]

사실상 잠정은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다시는 프로게이머를 할 일이 없을거라고 언급한 것, 근황을 보면 카트라이더도 접고 테일즈런너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인스타에 종종 올라오는 사진들로 보아 백화점 창고 아르바이트와 GS25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제2의 삶을 살고 있고 방송도 트위치 대신 아프리카TV에서 간간히 켜는 중이다. 본인이 팬톡방이나 인스타 라이브에서 언급한 바로는 올해는 알바를 해서 돈을 모으고 4~5월쯤에 차를 산 뒤 내년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한다. 군 입대의 경우 본인은 공익이라고 한다.[10]

이윽고 4월 8일, 오랜만에 카트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이랑 시참도 하고 팀전 리그맵 연습도 하였다. 앞으로 카트방송을 자주 킬꺼냐는 질문에 "자주 킬거같다, 혹시나 불러주는 팀이 있을 수 있으니까" 라는 말을 한걸 보아 리그 복귀 욕심이 없진 않은 듯 하다. 그리고 그 직후 조건이 맞는다면 출전할 생각이 있다 라고 밝혀 리그 복귀 생각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11][12][13][14][15][16]

4월 12일, 자신의 팬톡방에서 넥슨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가 열리면 복귀하겠다고 말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팀은 모르겠지만 하던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복귀하는 듯 한다. 다음 달부터는 일을 그만두고 연습에 전념하는 듯하며, 출근하기 전 아침 8시에 매일 시청자들에게 멘티스 X를 빌려 방송 중이다.

현재는 일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카트 연습에 전념하고 있으며, 한번 방송을 켤때마다 6시간을 키는 등 정말 열심히 연습중이다.[17] 본인의 계정에 멘티스가 없어서 다른 계정[18]을 사용 중이다.

그런데 4월 29일 기준 박인재의 인스타에 이러한 내용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상당한 화제이자 미스터리로 대두되고 있다.[19]

복귀 소식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들어갔는지, 문호준, 이은택, 임재원과 팀을 이뤄[20] 한화생명 선수들과 아이템전 연방을 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을 하던 중에는 박인재가 들어오기도 했다. 이때 박인재가 친 채팅이 "감독이 명장병 쳐걸려서"(...). 확실히 화해는 한 듯.

1.9. 2021 시즌 2

이윽고 21-2 개막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어느 팀으로 참전할 지는 아직 얘기가 안 나왔다.

SGA 인천이 6월 4일 공개한 로스터에 최소 5명에서 6명의 선수들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이 공개됐는데 그중 한승철의 귀가 합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SGA 인천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6월 9일 카트라이더측에서 팀 지원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김주영, 민은기, 최민석, 석주엽과 함께 SGA 인천 소속 되었음이 밝혀졌다. 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피드 에이스로 출전한다![21]

첫 경기 Afreeca Freecs전에서 스피드를 3:1로 패배 후 아이템전으로 넘어갔는데 1번째 경기인 프로즌 브레이크에서는 패배가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장건과 유영혁을 사이렌으로 강하게 휘저어 놓아 승리를 가져왔고, 이후 아이템전 2번째 경기에서 잠금이 풀리지 않는 버그가 걸리면서 게임이 중단되었다가 그대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고 다음주인 11일로 연기되었다. 이후 11일 아이템전 재경기에서 3:0으로 승리 후 김주영이 에결에 나가 승리하면서 복귀 후 첫 승리를 거머쥔다.

두번째 경기는 전 소속팀인 ROX와의 경기였다 역시 이날도 스피드를 0:3으로 패배했으나 아이템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이번에도 에결을 하게되었다. ROX에선 이재혁이 나왔고 이번엔 본인이 에결에 출전하게 되었다. 맵은 차이나 서안 병마용[22] 허나 이번에도 상대방에 블로킹으로 인해 라인이 망가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23] 이후 개인전 C조에서는 5위로 패자부활전으로 가면서 1년만에 트리오를 만들었다.

패자부활전은 나쁘진 않았으나, 대체로 부진한 편이 많아서 안타깝게도 결국 탈락하고 말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지었다.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는 팀원들이 하위권에 있을 때 앞에서 계속 버텨주고, 아이템전 역시 고군분투했으나, 2 : 0으로 패배하며 4위로 마감했다. 그래도 신생 프로팀치고는 높은 순위였고, 한승철의 실력, 멘탈 모두 주장답게 성장했다는 평가가 많다.[24]

1.10. 2021 수퍼컵

이번 시즌 역시 SGA 인천 소속으로 출전한다. 개인전은 2021시즌 16강 이상 진출자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팀전에서는 프릭스는 물론 튜브플에게까지 에결 끝에 패배하며 3위로 간신히 본선에 진출했다.[25]

리그 개막 이전에 열린 데스매치에서는 결승 2인전까지는 갔으나 유영혁에게 지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리그 개막 이후 11월 20일, 한 선수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경기가 1주일 연기되었고 12월 1일, 그 선수 없이 4인체제로 블레이즈에게 맞섰으나 6-2 셧아웃을 당했다. 이후 NTC와의 경기에서도 스피드전 역스윕, 아이템전 스윕을 당하며 B조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10.1. 은퇴

시즌 이후 소속팀인 SGA 인천의 전원이 계약 종료되면서 팀을 나오게 되었고,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2022년 1월 2일, 방송을 켜고 본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서 은퇴를 선언하였다.

은퇴 이후에는 현생을 살러 간다는 발언으로 인해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졌다. 그러나 2022년 3월 31일, 카러플 그랑프리에서 한승철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카러플 리그에 참여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카러플 선수로 전향할 계획으로 보이며 만약 카러플 리그에 데뷔할 경우 강진우, 신동이, 김경수, 강성혁 등에 이어 카트리그와 카러플 리그를 모두 나간 선수가 된다.

2. KRPL 경력

하지만 2022 KRPL 시즌1 예선 그랑프리가 종료된 이후인 4월 9일, 결국 예선을 치르지 않고 기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다 KRPL 시즌1 결승전을 관람하러 온 모습이 포착되었다. 일반 관람객이었던 박인수, 이재혁, 박인재, 최시은 등과는 달리 스태프 자격으로 관람을 했다.

그리고 결승전 이후 6월 21일,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다음시즌 카러플 그랑프리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인스타에서 밝혔다. 멤버는 승철, 준혁, 새우, 윤하, 요한. 석주엽, 사상훈 등 옛 동료 선수들은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팬들은 대체로 응원하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그랑프리 예선 1주차에 OneQ라는 팀명으로 출전, 결승전 에결에서 본인이 출전, 승리하여 그랑프리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부터는 새우가 현생 문제로 빠지고 Vega[26]가 합류했다.

본선 1주차에서 팀명이 NUTMITE로 변경된 것으로 확인. 씨티형7등만을 상대로 6대0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그랑프리 본선에서 Revolution에게 에결패를 당한 걸 제외하면 전승행진을 이어가면서 사실상 KRPL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기권만 하지 않으면 본선에 출전할 듯. 만약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역사상 2번째로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을 하고 KRPL에 출전하는 프로게이머이자, 최초로 카트라이더 팀전 우승을 하고 KRPL에 출전하는 프로게이머이며, 최초로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을 하고 KRPL 팀전에 출전하는 프로게이머이다.[27] 여담으로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 진출 경력자로 한정하면 역사상 5번째이다.[28]

2.1. 2022 시즌2

카러플 그랑프리 시즌 2 팀전 본선에서 3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 시즌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KRPL 데뷔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개인전은 그랑프리 본선에서 11위를 기록해 아쉽게 탈락했지만 와일드카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방법도 있다.[29]

하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8인전까지는 갔지만 6위로 탈락해 개인전은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2.1.1. 팀전

NUTMITE 소속으로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 TeamSecret을 상대로 무려 스피드 3:0 아이템 3:0 총합 6:0으로 승리했다. 단숨에 와일드카드전 유력 후보가 되었다.

SGA, GCA, XPL를 상대로 패배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인 ROX를 상대로 에결 끝에 승리했고 4승 3패를 기록해 KRPL 데뷔 최초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30]

[1] 원래 한승철 본인이 출전하기로 했는데 첫 리그 출전에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황인호가 나갔다고 한다.[2] 박인재 감독의 말로는, 이승교는 숏풀을 사용해 부스터를 두개 모아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스탑 한방으로 이승교가 부스터를 모으지 못하게 되어 빌드가 완전히 꼬이면서 맥스틸이 기가 막힌 승리를 거뒀다고 극찬했다. 참고 영상[3] 듀레X 멤버에서 이현진을 제외하고 유창현을 영입하였다. 김승태와 박인수 모두 ROX에서 장기계약이 결렬되어 같이 나왔다.[4] 현재 그의 빈자리에는 긱스타에서 활약했던 박현수를 영입하였다. 이에 대한 박인재의 평은 스피드전에서는 한승철보다는 다소 떨어지나, 아이템전은 확실하게 보강되었다고 평가했다. SAVIORS를 탈퇴한 이유는 후술.[5] 감독 피셜로는 병마용은 원래 한승철이 이재혁보다 더 잘하는 트랙이고 예전부터 병마용이 나오면 에이스 결정전에 내보내기로 약속되어있었다고 한다.[6] 반면 그 날 같은 조에 배치된 같은 팀 송용준은 7등으로 팀 멤버 중 제일 일찍 탈락하였다. 2019 시즌 1때 끈질기게 살아남으며 결승까지 진출했던 것과는 완벽히 대조적인 수준.[7] 웬만하면 조2~3위로 16강에 직행하고도 남을 점수이다[8] 이 패자전에서 떨어지면서 지금까지 출전한 정규리그 개인전에서 16강 패자전에서만 3연속으로 떨어졌는데, 이 기록은 여태까지 16강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 개인전 리그에서 패자전에서만 3회 탈락한 박준혁이 세웠던 기록이다. 그래도 박준혁은 12차 리그에서 승자전을 거쳐 최종전까지 간 적은 있었으나... 여담이지만 박준혁이 12차 리그 승자전에 진출할때의 과정이 공교롭게도 박인재를 조별예선에서 꺾어서 낸 기록이다.[9] 하지만 다음 경기 예고에서 보면 한승철의 녹색 자리는 최은성이 옮겨가고 청색은 전진우가 가져가면서 원래 최하위 시드인 주황색이 공석이 되고 청색이 최하위 시드가 되었다.[10] 하지만 최근 인스타 스토리에서 카트선수 복귀 1도 없냐는 한 팬의 질문에 자신을 필요해 하는 곳이 생길 경우 복귀를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아 영구은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당장 프릭스, 이스탯츠, SGA 입장에서 한승철은 꽤 귀한 매물이니 복귀 의사가 있으면 필요한 구단은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팀이었던 락스의 스피드전을 3명이서만 하게되자 락스입장에서도 한승철의 마음을 돌려서 다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11] 현재 가능성이 있는 팀은 SGA, ROX 등이다.[12] SGA의 경우에는 프로팀 최초 시즌 예선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으면서 인재 영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 5월 4일, 김정제가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팀 전원이 나가면서 대체 선수들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력한 후보로는 현재 무직인 한승철, 2020 시즌 2 당시 멤버였던 안혁진, 2020 시즌 2 STARLIGHT 소속이자 2021 시즌 1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까지 진출한 유민선, 그리고 튜브플 게이밍 창단 무산 이후 해체된 프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주영, 민은기, 이명재 정도가 있는데, 이중에선 한승철이 제일 우수하고 증명된 선수이기에 SGA로서는 한승철을 영입할 수 있으면 어떻게든 해야하는 상황이다 결국 김주영, 민은기와 함께 SGA로 영입되었다.[13] 이스탯츠는 2021 시즌 2 스토브리그에서 전대웅의 계약종료 및 잠정 휴식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려 할 가능성이 크다. 주요 매물로는 한승철, 안혁진, 유민선, 또는 현재 무직이거나 아마추어 출신 아이템 에이스 포지션 선수(한정진, 김의열, 박온유 등)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스피드전 아이템전 양면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한승철이라고 할 수 있다. 팬들도 이스탯츠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는 중. 그러나 이스탯츠가 이번시즌을 끝으로 더이상 팀 지원 프로젝트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팀이 해체되어 무산되었다.[14] 프릭스는 이은택의 군 입대 문제로 홍승민을 아이템 에이스로 전향시키고 그 자리에 한승철을 영입한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은택이 일단 다음 시즌까지는 계속 참여한다고 했고, 유영혁, 홍승민은 프릭스 측에서 하이브리드로 키우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다만, 이번시즌 최윤서의 대체자로 영입한 우성민이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우성민 대신 그 자리에 한승철을 영입할 수도 있다. 특히 한승철이 유영혁을 개차에서 저격하거나, 유버스 V1 출시 이후 유영혁의 인스타에 출시되자마자 100번 탔다는 댓글을 단 것으로 보아 유영혁을 좋아하기도 하고. 5월 21일에 무려 프릭스의 세명의 선수가 빠지면서 한승철 역시 영입 후보로 예측하는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오히려 다른 선수인 임재원, 장건, 노준현 이 영입되어서 제외되었다.[15] 락스의 경우엔 강석인이 2021 시즌1을 끝으로 ROX와 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한승철을 다시 데려올 수 있다. 문제는 박인재와의 불화, 그리고 팬들의 반응이다. 박인재 감독과의 불화가 있었던 이상, ROX로 복귀하면 박인재 감독과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팀원들과도 어색한 상황이 없으리란 보장도 없고. 그리고 팬들의 반응이 무조건 긍정적일 것이라고는 기대하기 힘들다. 비록 선수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잠정 은퇴를 한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으나, 은퇴를 선언한 지 1시즌만에 복귀를 선언하고 바로 ROX로 복귀해버린다면 2021 시즌 1 때 ROX에 발생한 논란들과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해 팀 분위기를 어둡게 만드면서까지 ROX를 퇴단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비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ROX 입장에선 차라리 PENTA 2군 시절 숙소 생활도 해봤고, 박인재 감독과도 인연이 있으며 최근 개인전 2회 연속 결승 진출으로 그 폼을 인정받는 이스탯츠의 김지민을 영입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현재 김지민은 한화생명e스포츠로 입단했고 ROX 강석인의 빈자리는 Lily에서 활약했던 노창현이 영입되었다.[16] 최근 방송에서 KL ROX X를 즐겨찾기에서 빼버리는 행동을 함으로써 ROX로의 복귀는 더욱 희박해진 것으로 보였으나, 한승철과 박인재가 화해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젠 ROX로의 복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박인재가 ROX를 떠날수도 있기에 새로 만든 박인재의 팀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17] 뒷날 문호준이 선수들이 무기한 휴식을 선언하고 한시즌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한승철이 휴식 전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18] 최준혁 선수가 군대에 가면서 빌려준 계정이라고 한다.[19] 사실 불화가 있다고는 했지만 화해할 수도 있으니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불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리그 개막 직후 하차할 정도였는데도 락스에 다시 돌아간 건 의아한 부분이다.[20] 이때 닉네임 형식은 lSBl○○○(...) 즉 샌드박스다.[21] 리그 경험도 그렇고(사실 멤버들 중 최고참은 놀랍게도 석주엽이긴 하다.) 큰 무대 경험도 가장 많아서 스피드 에이스를 맡은 듯. 다만 한승철은 멘탈이 약한 스타일이라 흔히 생각하는 에이스 유형과는 좀 다른 스타일이라는 게 문제. 물론 스피드 에이스를 맡는 선수만 에결에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규정상 본인과 팀이 원한다면 아이템 에이스도 에결에 나갈 수 있다. 황인호가 이런 식으로 본선에서 스피드전을 뛰지 않으면서 에결에 나간 적이 있다.그리고 황인호는 그 리그에서 팀전 스피드에 한 경기도 안 나가놓고 에결과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22] 19시즌 2에서 유영혁을 상대로 본인의 첫 에결을 하게 되었지만 본인의 실수ㅈㄷㅇ로 인해 허무하게 패배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23] 지난 에결과 결과는 비슷했으나 경기 내용은 졸전이었던 19-2시즌과는 달리 나름 접전이었다.[24] 준플레이오프 패배 후 최민석이 패배의 아쉬움 때문에 울고 있을 때, 한승철이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준 모습이 대표적이다. 원래 한승철은 이런 상황에서 제일 먼저 우는 등 멘탈이 약한 편이라고 평가받은 것을 생각하면 그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25] 물론, 프릭스와 튜브플의 에결 주자는 리그 터줏대감인 유영혁전대웅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와중에 전대웅과의 에결에서는 본인이 출전했으나 아예 리타이어를 기록한 모습이 TMI에 포착되었다(...)[26] 2022년 KRPL 시즌 1 개인전 3위를 기록했다. SGA 소속으로 3시즌을 보내고 FA로 풀려 합류.[27] 지금까지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을 하고 KRPL에 출전한 선수는 강진우가 유일한데, 강진우는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경력은 개인전뿐이고, KRPL 역시 개인전만 출전해보았다.[28] 현재까지는 신동이, 강진우, 김경수, 강성혁 4명뿐이다. 공교롭게도 넷 다 초대 KRPL에 출전하였고 강진우와 김경수는 한 번만 출전했으나 신동이는 2022 시즌 1까지 출전했으며 강성혁은 1시즌을 쉰 후(예선 대체 그랑프리에서 조 3위로 탈락한 후 예선 와일드카드전에 불참했다.)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29] 단 4명만 진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소 힘든 여정일 수도 있다.[30] XPL, PRE 경기 결과에 따라서 4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