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SV 역대 시즌 | ||||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2017-18 분데스리가 / 함부르크 SV 순위 (0R 종료 후) |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7 / 18 | 34 | 8 | 7 | 19 | 29 | 53 | -24 | 31 |
함부르크 SV 2017-18 시즌 | |
회장 | 클라우스 호프만 |
단장 | 슈테판 로이터 |
감독 | 크리스티안 티츠[1] |
주장 | 아론 훈트 |
팀 최종 성적 | |
분데스리가 | 17위(강등) |
DFB-포칼 | 1R 탈락 |
1. 개요
함부르크 SV의 2017-18 시즌에 관한 문서이다.2. 이적 시장
2.1. 영입
함부르크 SV 2017-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이전 소속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비고 |
바이어 레버쿠젠[2] |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 | Kyriakos Papadopoulos | DF | 그리스 | ? | 16-17시즌 후반기에 임대되었음 |
FC 카이저슬라우테른 | 율리안 폴러스베크 | Julian Pollersbeck | GK | 독일 | ? | - |
스파르타 로테르담 | 릭 판드롱엘런 | Rick van Drongelen | DF | 네덜란드 | ? | -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안드레 한 | Andre Hahn | FW | 독일 | ? | - |
카를스루에 SC | 비야른 토엘크 | Andre Hahn | DF | 독일 | ? | - |
FC 장크트갈렌 | 세야드 살리호비치 | Andre Hahn | FW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 | - |
2.2. 방출
함부르크 SV 2017-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이후 소속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비고 |
마인츠 05 | 레네 아들러 | Rene Adler | GK | 독일 | ? | - |
하노버 96 | 마티아스 오스트르졸렉 | Matthias Ostrzolek | DF | 독일 | ? | - |
FC 아우크스부르크 | 미하엘 그레고리치 | Michael Gregoritsch | FW | 오스트리아 | ? | - |
안탈리아스포르 | 요한 주루 | Johan Djourou | DF | 스위스 | ? | - |
리즈 유나이티드 | 피에르미셀 라소가 | Pierre-Michel Lasogga | FW | 독일 | 임대 | 2018년까지 임대 |
3. 선수단
함부르크 SV 2017-18 시즌 스쿼드 | |||||
등번호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포지션 | 국적 | 생년월일 |
1 | 크리스티안 마테니아 | Christian Mathenia | GK | 1992년 3월 31일 | |
2 | 데니스 디크마이어 | Dennis Diekmeier | DF | 1989년 10월 20일 | |
4 | 릭 판 드롱헬렌 | Rick van Drongelen | DF | 1998년 12월 20일 | |
5 | 메르김 마브라이 | Mërgim Mavraj | DF | 1986년 6월 9일 | |
6 | 더글라스 산토스 | Douglas Santos | DF | 1994년 3월 22일 | |
7 | 바비 우드 | Bobby Wood | FW | 1992년 11월 15일 | |
8 | 루이스 홀트비 | Lewis Holtby | MF | 1990년 9월 18일 | |
9 |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 | Kyriakos Papadopoulos | DF | 1992년 2월 23일 | |
11 | 안드레 한 | Andre Hahn | FW | 1990년 8월 13일 | |
12 | 왈라스 소우자 시우바 | Walace Souza Silva | MF | 1995년 4월 4일 | |
13 | 율리안 폴러스백 | Julian Pollersbeck | GK | 1994년 8월 16일 | |
14 | 아론 헌트 | Aaron Hunt | MF | 1986년 9월 4일 | |
15 | 루카 발트슈미트 | Luca Waldschmidt | FW | 1996년 5월 19일 | |
16 | 바실리예 야니치치 | Vasilije Janjicic | MF | 1998년 11월 2일 | |
17 | 필립 코스티치 | Filip Kostić | MF | 1992년 11월 1일 | |
18 | 바카리 야타 | Bakery Jatta | FW | 1998년 6월 6일 | |
19 | 스벤 시플로크 | Sven Schipplock | FW | 1988년 11월 8일 | |
20 | 알빈 엑달 | Albin Ekdal | MF | 1989년 7월 28일 | |
21 | 나빌 바후이 | Nabil Bahoui | MF | 1991년 2월 5일 | |
22 | 비야른 토엘크 | Bjarne Thoelke | DF | 1992년 4월 11일 | |
23 | 세야드 살리호비치 | Sejad Salihovic | MF | 1984년 8월 10일 | |
24 | 사카이 고토쿠 (주장) | Gotoku Sakai | DF | 1991년 3월 14일 | |
25 | 마츠 쾰러트 | Mats Köhlert | FW | 1998년 5월 2일 | |
26 | 퇴를레스 크뇔 | Törles Knöll | FW | 1997년 9월 13일 | |
27 | 니콜라이 뮐러 | Nicolas Müller | FW | 1987년 9월 25일 | |
28 | 기데온 융 | Gideon Jung | DF | 1994년 9월 12일 | |
30 | 안드레아스 히어첼 | Andreas Hirzel | GK | 1993년 3월 25일 | |
36 | 톰 믹켈 | Tom Mickel | GK | 1989년 4월 19일 | |
37 | 서영재 | Seo Young-jae | DF | 1995년 5월 23일 | |
38 | 요나스 베호네크 | Jonas Behounek | DF | 1998년 5월 17일 | |
40 | 얀피에테 아르프 | Jann-Fiete Arp | FW | 2000년 1월 6일 | |
43 | 이토 타츠야 | Ito Tatsuya | FW | 1997년 6월 26일 |
4. 리그
4.1. 전반기
개막전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8분에 니콜라이 뮐러가 득점하여 1 : 0으로 7시즌만에 개막전을 승리하였다. 그러나 니콜라이 뮐러가 세레모니 도중 부상당하며 아론 훈트와 교체되었다. 선제골까지는 상대 중원을 압도하는 모습이었지만, 이후 백중세가 되었다.이 경기에서 수비가 몰라보게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기데온 융의 경험치가 헛되지 않은 듯 괜찮은 수비력을 선보였고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바비 우드는 골을 넣으려는 과욕으로 여러 번의 찬스를 돌파하다가 날렸다. 종반 스벤 시플로크이 투입되자 그나마 나아진 모습이었다. 니콜라이 뮐러는 7개월짜리 부상으로 전해졌다. #
2라운드 쾰른전에서 점유율과 슈팅은 쾰른에게 크게 밀렸지만, 그 외에는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리그 초반 2연승을 달리며 기대를 높였고 순위도 3위로 상승했다.
3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선 무기력하게 0-2로 패하며 7위로 떨어졌다. 전 시즌에 이어서 라이프치히에게 홈에서 또 패배하고 말았다.
4라운드 하노버에게도 0-2 패배를 당하며 중위권인 8위로 떨어졌다. 초반 2연승을 달리며 팬들의 기대가 높았지만, 이 경기 패배로 기대가 쑥 들어갔다.
5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3으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11위로 떨어졌다.
6라운드 레버쿠젠에게 0-3으로 패배, 4연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언저리인 15위까지 추락했다.
시즌 첫 노르트 더비인 리가 7라운드는 0-0으로 비기며 오랜만에 승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고 순위도 강등권인 16위로 떨어졌다.
8라운드 마인츠전에서도 패했지만 순위는 오히려 15위로 올라갔다. 경기 시작 2분만에 골을 먹히며 끌려갔지만, 7분만에 왈라스가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전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추가시간 2분에 살리호비치가 페널티킥으로 추격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이 경기 패배로 함부르크는 3라운드부터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9라운드는 1위를 달리던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0-1로 패했다. 시작부터 우주방어를 시전했는데 이 작전이 먹혀 바이언이 함북 수비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반엔 기데온 융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보임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비록 패했지만 강팀을 상대로 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0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선 마냥 나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1-2로 패배하며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유스에서 콜업된 얀피테 아르프가 맹활약을 펼치며 골까지 기록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했다.
11라운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경기 내내 압도하며 3-1로 승리, 9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고 순위도 강등권 마지노선인 15위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 12라운드 샬케전에서 0-2로 패했다.
13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선 3-0으로 승리하며 간만에 무실점을 달성했다. 1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0-0으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다.
15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0-0으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와 동시에 3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다. 3경기를 연속으로 무실점으로 마쳤다는 건 확실히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함부르크는 두번 다시 강등권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1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선 1-2로 패하며 무실점 기록이 끊겼다.
17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에게 1-3으로 패했다. 전반기는 17위로 마쳤다.
4.2. 후반기
후반기 첫 경기인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에게 결승골을 허용하여 0-1로 패했다.19라운드 쾰른 전에서 0-2로 패했다. 후반기가 재개되었지만 2경기 연속으로 패배했고, 게다가 홈에서 최하위인 쾰른에게 완패를 당하였다. 이 경기 후 기스돌 감독이 경질되었다.
20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1라운드 하노버 96과의 홈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면서 또 다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2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도 0:2로 패하면서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면서 전반기에 세웠던 8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넘었다.
23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24라운드 노르트 더비에서도 0:1로 패했다.
25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20라운드 이후 간만에 승점을 획득했다.
26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6으로 참패했다. 이 경기 후 베른트 홀리바흐 감독이 경질되었다. 후반기에 벌써 감독 경질만 두 번째였다. 감독대행으로 U-23 팀의 감독인 크리스티안 티츠가 임명되었다.
그리고 2군에서 뛰던 서영재 선수가 1군 명단에 포함되었다.
27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1:2로 역전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리가 꼴찌인 18위로 떨어졌다.
2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9라운드 살케 04와의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15경기만에 승리했다. 덤으로 최하위에서 17위로 순위가 올라가 강등권 탈출의 가능성을 올렸다.
그러나 30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수가 단 4경기인데 16위 마인츠와의 승점차가 5점, 15위 프라이부르크와의 승점차가 8점이나 나는 상황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잔류하려면 정말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31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가까스로 승리하면서 잔류의 불씨를 살려갔다. 하지만 남은 상대가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묀헨글라트바흐로 여전히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32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28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16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진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33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며 자력 잔류는 불가능해졌다.
34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음에도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클럽 역사상 최초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볼프스부르크가 워낙 좋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 잔류에 희망이 약간은 남아 있었다고 볼만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결과였다. 강등 확정 직후 [3] 상대팀 묀헨글라드바흐 팬들이 HSV를 약올리는 노래를 부르는 깨알같은 장면이 보였다.[4] 성난 일부 HSV 팬들은 경기장에 화염탄을 던져 경기가 중단되고 아수라장이 되었다. 잠시동안 검은 연기가 경기장을 매웠고 수많은 경찰들이 경기장으로 내려와 혹시 모를 사태를 준비했다. 16분간 중단되고 나서 경기가 속개되었지만 곧 휘슬이 울리고 경기가 종료되며 클럽 역사상 첫 강등이 확정되었다.
5. DFB-포칼
1라운드에서 3부 리그 팀인 VfL 오스나브뤼크에게 상대팀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함에도 불구하고 1:3으로 패배하며 광탈했다. 심지어 그나마 넣은 한 골도 바비 우드의 페널티킥이었다.6. 시즌 총평
클럽 역사상 첫 강등을 맞은 함부르크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그동안 숱한 강등 위기를 넘겨왔던 함부르크에 있어서 굴욕적인 시즌이었다.최근 시즌 출발이 대부분 좋지 않았던 것에 반해 이번 시즌은 2연승을 하며 팬들에게 큰 기대가 굉장히 높았다. 최소한 이번 시즌 만큼은 지난 시즌처럼 턱걸이 잔류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레발이긴 했지만 유로파 진출까지도 바라봤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연패를 당하며 지난 시즌과 다를 게 없어졌다. 그리고 전반기에 8경기 연속 무승, 후반기에 1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무, 패 행진을 달렸다. 시즌 막판에야 정신 차리며 잔류의 불씨를 살렸으나, 그마저도 프랑크푸르트에게 0-3으로 대패하며 자력 잔류가 불가능해졌고, 마지막 4경기에서 3승 1패라는 성적을 거두고도 끝내 다이렉트로 강등당했다.
이로써 함부르크의 상징이었던 시계는 54년 262일만에 멈췄고 함부르크는 독일 1부 리그에서 출범 원년 참가팀이면서 강등 당한 적이 없던 유일한 프로팀이라는 타이틀을 반납하게 되었다. 또한 분데스리가에 가장 많이 출석한 팀이라는 타이틀도 강등당하며 라이벌 브레멘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