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헨리 에브리의 별명 The King of Pirates
17세기의 해적인 헨리 에브리의 별명. 다른 별명은 대해적(The Arch Pirate), 또는 롱 벤(Long Ben)이라는 별명도 있다. 현실 역사에 실존했던 "진짜 해적왕"이다.아래에 등장하는 모든 해적왕은 전부 헨리 에브리의 별명인 The King of Pirates에서 유래된 것이다.
2. 니코니코 동화의 업로더
만화 원피스의 T셔츠를 입고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영상을 올리는 인물. 2008년부터 니코니코 동화의 후원을 받아서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연주자체는 다른 니코니코 연주자들처럼 그냥 괜찮은 아마추어 수준. 한국에 쉑터 기타의 이미지를 한껏 향상시켜준 일등공신이기도 하다.준수한 외모와 비교적 얌전한 연주로 처음 락을 접하는 사람에게도 큰 부담감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종종 혐오스러운 외모와 강렬한 헤드뱅잉으로 무장된 락커들에 의해 락, 메탈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큰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정도.
나카무라 이네, 티슈히메와 인텔왕자와 함께 그룹 왕족밴드를 결성했으며 왕족밴드의 왕은 그를 뜻한다. 그 뒤로 나카무라 이네의 건이 터지고 대폭 어그로를 끌었다. 다른 업로더들과 함께 나카무라 이네와 스카이프를 자주하고 이전에도 함께 연주를 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죄문으로 그냥 같이 연주 몇번해봤을 뿐이다, 카시와기 시호에 대해서는 모른다, 사생활이니 내가 뭐라고 말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의없는 문장을 선보였다. 문제는 정황과 증거로 볼 때 해적왕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점과 사건이 터진 후에도 나카무라 이네의 영입을 강행하려고 한 것.
더구나 자기가 업로드한 동영상에서도 자작극을 벌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나마 다른 왕족밴드의 멤버들이 다소 인기에 영향을 받았다고는해도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에 비해서 완전히 묻혔다.
1년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왕족밴드의 활동에 참여하거나 다른 뮤지션들에 묻혀가는 등 어떻게든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모양이지만 다른 뮤지션들과 공동작업한 콘셉트 앨범에서는 제일 하단에 실리는 건 물론이고 공식 사이트까지 잘못 링크되었다.
40줄을 바라보며 과거에 입던 귀여운 원피스 티와 군복바지, 매쉬캡을 던져버리고 양복 차림으로 돌아왔다. 왕족밴드는 후쿠시마와 함께 날아가고 Another union 이라는 그룹으로 재결성, 왕족밴드 멤버는 해적왕과 티슈히메만 남았다.[1] 2012년부터는 HoneyWorks의 서포트 멤버로도 활동 중.
3. 아르센 벵거의 별명
아스날 FC의 감독인 벵거의 별명. 상대와 계약 체결 직전에 있거나, 아직 프로 계약을 할 수 없는 연령의 타팀의 유스 선수들을 빼가는 행위를 보통 축구팬들은 '해적질'이라 불리는데, 벵거의 소위 이 해적질 대명사로 불리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영입 및 유스 선호[2] 경향과 맞물려 벵거를 까는 별명이 되었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케이스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한 꾸망주들.물론 아스날 입장에서는 잘나가는 선배들 때문에 A팀 데뷔가 힘든 유스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고 선수를 데려가는 것이지만,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프로 계약할 수 없는 어린 선수들을 꾀어서 빼가는 것이니 좋게만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거기에 세스크 계약은 정당한 계약이라곤 해도 도의상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니, 여기에 벵거는 릴과의 계약 직전에 있던 박주영을 채가면서 해적왕의 명성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