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외기혈(經外奇穴)의 종류 | ||
| {{{#!wiki style="margin: 0 -10px; text-align:center;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두경부 (頭頸部) | 사신총 · 당양 · 인당 · 어묘 · 태양 · 이첨 · 구후 · 상영향 · 내영향 · 취천 · 해천 · 금진 · 옥액 · 예명 · 백로 |
| 흉복부 (胸腹部) | 포궁 | |
| 배척부 (背脊部) | 정천 · 협척 · 위완하수 · 비근 · 하극수 · 요의 · 요안 · 십칠추 · 요기 | |
| 상지부 (上肢部) | 주첨 · 이백 · 중천 · 중괴 · 대골공 · 소골공 · 요통점 · 외노궁 · 팔사 · 사봉 · 십선 | |
| 하지부 (下肢部) | 관골 · 학정 · 백충와 · 내슬안 · 슬안 · 담낭 · 난미 · 내과첨 · 외과첨 · 팔풍 · 독음 · 기단 |
海泉, EX-HN11
1. 개요
해천은 혀를 들어 올렸을 때 보이는 혀 밑바닥과 입안 바닥을 잇는 띠의 정중앙 지점에 위치한 혈자리이다. 입안의 진액이 바다처럼 넓게 고이고 샘처럼 솟아나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혀 위의 취천이 진액의 발원지라면,해천은 그 진액이 모여 구강을 적시는 곳이다.2. 특징
구강 건조 및 진액 부족 질환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 당뇨병 등으로 인해 입안이 몹시 마르는 소갈(消渴) 증상을 완화하고, 진액 생성을 촉진하여 갈증을 해소하는 데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또한 혀가 붓고 아픈 설종(舌腫)이나 구내염 등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신경계 및 언어 기능 측면에서는 중풍 후유증으로 인한 언어 장애나 혀의 마비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위장 기운의 역류로 발생하는 구토나 딸꾹질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아의 급성 경련 시 기운을 고르게 하는 보조 혈자리로도 쓰인다.
입안이 바짝 마르고 혀가 굳는 느낌이 들 때, 구강 내 환경을 부드럽게 정화하고 소화력을 돕기도 한다.
3. 활용
위치 특성상 직접적인 손 지압보다는 혀의 움직임을 통한 자극이 안전하다. 입안의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액 분비를 돕고자 할 때 써보자.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끝으로 해천 부위를 포함한 잇몸 안쪽을 부드럽게 훑어주는 운동이 권장된다. 이를 통해 고인 침을 천천히 삼키면 전신의 음기(陰氣)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한의학 처방에서는 고열이나 급성 염증 시 이곳을 가볍게 자극하여 어혈을 제거하기도 하나 설소대 주변은 혈관이 매우 풍부하고 조직이 연약하므로 자가 치료 시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설소대가 짧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직접적인 자극을 피해야 하며, 구강 청결을 유지한 상태에서 부드럽게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