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보더랜드 2에서의 보스 등장 컷씬.
보더랜드: The Pre-Sequel 의 엔딩.
평범한 흑막은 가라!
네놈들은 스스로 이 모험의 주인공이라 생각했겠지만 그건 틀렸어. 판도라에 온걸 환영한다, 애송이들(kiddos)아.
전작 보더랜드의 배후인 하이페리온의 회장이며 전작의 볼트 헌터들의 업적을 빼앗고 판도라를 채굴하는 보더랜드 2의 최종 보스. 판도라의 거주민을 죄다 도적떼(Bandit)라고 규정하고는 판도라 전체를 쓸어버리려 하고있다.
성우는 데이미언 클라크, 권창욱 (보더랜드3 한국어 더빙)
초장부터 등장하여 계속 통신을 걸어오며 이빨을 턴다. 모태 트롤러인지 쉬지도 않고 쏟아내는 화려한 언변으로 플레이어를 계속 약올리고 놀리고 괴롭혀주는데 주인공이 불쌍해질 정도. 게다가 트롤링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철저하고 악랄하게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웃기게 입을 털다가 갑자기 각종 살벌한 방법으로 파고드는 그를 보자면 치가 떨릴 것이다. 이 친구가 해주는 숟가락 이야기는 필청하기 바란다, 기승전병의 끝을 보여준다.
작중의 행적으로만 보면 비길데 없는 악당중의 악당이지만 워낙 원본 성우[1]의 연기가 출중해서 게임내내 플레이어들이 심심할 틈이 없다. 최종보스답지 않게 초장부터 친근하게(?) 플레이어에게 통신을 걸어주며 안부를 묻거나, 하도 일이 없어서 심심한지 과자를 우걱거리며 산적 조심하라고 충고를 해준다던지, 썰렁한 농담에서부터 자기 인생 이야기까지 털털하게 늘어놓는 모습은 여유스럽다 못해 익살스럽게 보이기까지 할 정도. 생츄어리에서 받는 서브퀘스트 "암살자 암살하기" 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보내놓은 밴디트 암살자들한테 사이렌에 대한 설명이나 주의점 같은 걸 의외로 친절하게 설명하며 마지막 로그에선 이놈들이 자기한테 훼이크를 치는데도[2] "다시 한 번 말한다. 그만햇!"(...) 라고 빽 지르고 만다. 미묘하게 귀여운 느낌이 압권.
2. 과거
Arid nexus badland와 Arid nexus boneyard에 같이 퍼져 있는 녹음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핸섬 잭은 원래 하이페리온사의 일반 사원이었다.[3]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Hyperion사의 위성을 판도라 행성에 배치시키고 자신의 딸, 엔젤을 판도라 행성에 강제로 이주시킨 다음 볼트헌터로 하여금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용하기 시작했다. 즉, 전작 보더랜드 오프닝에서부터 엔딩까지가 그의 철저한 계획이었던 것. 게다가 전작에서 수호천사로 나왔던 엔젤은 위성으로 감시하면서 잭이 지어낸 대사를 복창했을 뿐이었다.
이후 클랩트랩의 로봇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회장의 비서를 목졸라 살해하고[4] 나중에는 경제적으로 쓸모없는 행성에다 자사의 소중한 위성을 띄워놨고 여러가지로 혐오스럽다는 그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그를 닦달한 회장마저 목졸라 살해한 다음[5] 판도라 전역에 퍼진 이리듐을 채굴한다는 명분으로 판도라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실행하게 된다. 그리고 각종 언론플레이를 통해 전작의 볼트헌터들의 업적들을 모두 빼앗고, 자신을 하이페리온사의 발전과 판도라의 평화에 기여한 영웅으로 신격화한다. 여기까지가 보더랜드2의 프롤로그.
전작의 중요한 아이템이었던 볼트를 여는 열쇠는 200년마다 한번씩 스스로 충전하고 있었는데, 그 기간을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인내심에 한계가 오자[6] 사이렌인 딸의 생명을 촉매제로 삼아 이리듐을 이용해 강제로 충전시켰고 그 결과 200년이 아닌 5년 만에 볼트를 여는 열쇠를 거의 충전하게 되었다.[7]
3. 만행
- 보더랜드의 맵이자 중후반까지 거점으로 삼은 나름 큰 마을이었던 뉴 헤이븐을 습격했다. 얼마후, 뉴 헤이븐의 피난민들을 태운 기차를 습격해 이장이었던 헬레나 피어스를 헤드샷하고 그 모습에 폭소를 터뜨렸다. 그리고 빌헬름을 시켜 기차에 있는 모든 비무장 민간인들을 학살했고 뉴 헤이븐은 그대로 멸망했다. 하이페리온 사의 부회장 블레이크에 말에 의하면 뉴 헤이븐 해방 작전이라고 말한다.
- 태니스 박사로부터 자꾸만 사람들이 사라진 이유를 파헤치기 위해 판도라 행성 토착동물 연구기관을 조사하라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사실 이 기관은 겉으로는 판도라 행성의 토착동물을 연구하는 곳이지만, 사실은 이리듐을 정제하고 난 후 그 찌꺼기로 나온 슬래그로 실험을 하는 곳으로, 핸섬 잭의 주도로 수많은 죄없는 민간인들이 납치당해 이곳에서 온갖 비윤리적인 생체실험을 당했다. 타이니 티나의 부모도 이 생체실험의 희생양이 됐고 티나는 겨우 도망쳐 나왔다.[8]
- 블러드샷 도적단이 롤랜드를 납치했을 때 도적단 수장이 핸섬 잭과 롤랜드를 두고 거래를 하려고 했었다. 이때 잭은 계속 돈을 요구하는 도적단 수장의 말을 끝까지 무시하면서 몰래 전파를 역추적해 블러드샷 도적단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 곳에 하이페리온 로봇부대를 특급 배달시켜줬다. 이때 부상당한 도적들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댐에서 뛰어내리려는 놈들까지 전부 죽여버렸다.[9]
- 모데카이의 가족과 다름없는 블러드윙을 납치해 생체실험을 시켜 마개조를 해놨다. 온갖 속성으로 변환한 끝에 겨우겨우 진정시켜놨더니 "아, 그래! 생각났다!! 폭발이었어!!"라 외치면서 블러드윙의 머리를 폭파시켰다.[10] 블러드윙을 죽이고 나서는 이 슬픈 상황을 비웃기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려고 했는데 어디다 뒀는지 까먹어서 블레이크에게 바이올린 어디다 뒀냐고 꽥꽥거린다. 어찌저찌해서 바이올린을 찾은 뒤에도 조의곡 이랍시고 연주한게 엉망진창으로 연주해놓곤[11] 이 노래를 블러드윙에게 바친다며 약올리기까지 한다.
- 가디언 엔젤의 네트워크 해킹을 이용해 실드를 생성해주는 파워코어를 가짜 파워코어로 바꿔치기해 가디언 엔젤에게 하여금 실드를 해제하게 했다. 그리고 생츄어리는 궤도폭격을 맞는다. 다만 릴리스 때문에 무너지진 않았다.
- 전작의 DLC 맵이었던 지하경기장은 궤도폭격으로 파괴되었다.
그래도 목시의 미친 아레나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그 이유는 목시가 그를 속였다고 생각해서 빡쳐서(...).[12] 물론 목시 또한 이를 가만 놔 둘 생각은 없었고, 볼트 헌터더러 하이페리온의 도시 '기회'에 만들어지고 있는 학살 경기장을 파괴하라고 시켜 한 방 크게 먹는다.[13] - 전작의 시작 마을이었던 파이어스톤(Fyrestone)은 거주민의 동의없이 하이페리온 관리 지역으로 강제합병시켰다. 이런 식으로 수많은 마을들이 하이페리온 사의 손아귀에 떨어졌다. 지금은 이리듐 채굴시설이 들어서고 스캐그들과 로봇군단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 물론 보상 그런거 없다. 있어도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 그 당시 거주민들은 생츄어리로 옮겨가 이를 박박 갈면서 살고 있다.[14]
- 전작에서 볼트 헌터들이 패트리샤 테니스에게 갖다준, 볼트를 여는 열쇠를 얻기 위해 테니스를 손가락을 아예 못 쓸 정도로 고문을 하고는, 태니스 박사와 연인관계로 발전하던 사내의 다리를 박사가 보는 앞에서 산채로 절단하고는 죽였다. 그러고 하는 말은 "그래도 난 박사의 목숨은 살려뒀지. 그게 바로 자비야." 그런데 그 사내의 정체는 사실 의자였다(...)
- 가디언 엔젤이 있는 컨트롤 코어를 습격해 볼트를 여는 열쇠를 확보해 돌아가려고 하는 롤랜드를 릴리스가 보는 앞에서 살해했다.[15] 옆에 있던 릴리스 역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납치한다.[16][17]
- 밴디트들을 사주하여 자신의 할머니를 죽이게 했다. 플레이어에게 그곳에 찾아가보라고 부탁한 다음 도착한 플레이어가 밴디트를 처리하고 살해현장을 확인하자 슬퍼하며 우는 듯하다가 미친듯이 웃으며 '밴딧들이 할망구를 처치하기 전에 니들이 그놈들을 죽여버렸을까봐 걱정했어! 니들이 그놈들을 죽여준 덕분에 보수도 안 줘도 돼.ㅋㅋ 고마워!' 라면서 조롱한다.[18]
- 자신이 사이렌이라는 것 외에 아무 죄가 없는 친딸 엔젤을 '보호'란 명분으로 일생동안 감금하고 여러 용도로 피를 빨아먹는다.[19]
- 한 번 깨우면 깨운 사람을 영원히 주인으로 받드는 동시에 판도라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는 외계인의 고대생명체인 '워리어'를 깨우기 위해 릴리스를 매개체로 삼아 이리듐으로 무한정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워리어를 부활시켰다.
현실은 개나 소나 다 잡는 워레기 - 그 외의 무수한 악행들은 뭐 설명이 필요없다.
말투가 재미있고 성격도 다소 방정맞은 편이라서 겉으로 보기에는 정감갈지 모르나, 하는 행동은 인간 말종 이하라는 점이 이 캐릭터의 묘미다.
이외에도 게임 내 퀘스트에서 '누구누구가 나랑 친분이 있는데 그가 남긴 연구자료(혹은 오디오 로그)가 유용할 것 같다.'며 구해오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죽었으며, 그 원인은 핸섬 잭이다. 아예 오디오 로그 시리즈 중에 핸섬 잭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드물 정도.
핸섬 잭이 이번 작의 볼트 헌터들을 부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살바도르-사람을 아무렇게나 죽이는 성격에 흥미를 가짐
- 마야-사이렌 그 자체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 액스턴-볼트헌터를 모집한다는 라디오 방송을 보내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액스턴을 꼬드겼다
- 제로-더 큰 볼트를 찾는다는 도전의식을 못마땅해함(...)
물론 의도치 않은 경우도 있기는 하다.
- 게이지-공순이 성향 말고는 특별한 게 없어서 부르지도 않았으나, 게이지의 개인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쫓기는 몸이라 알아서 판도라로 오게 된 셈.
- 크리그-생체실험 중에 탈출.
그러는 와중에는 다른 행성에는 판도라에 이주하라고 이야기하며 선전용 도시 어퍼튜니티를 건설하기도 하는 등 언론 플레이에도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4. 최후
워리어가 묻힌 영웅의 길[20]에 하이페리온 부대의 방해를 뚫고 주인공들이 찾아오자 처음에는 자신이 직접 은폐장치를 사용하여 주인공들을 죽이려고 한다(그 이유는 자기 손으로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보스전에서 여러 분신들을 만들면서 빠르게 도망치며, 가끔은 공격을 완전히 무효화하는 실드를 생성하는 서베이어[21]를 부른다. 중간중간에 지원군 로더를 부르기 위해 문샷 콘솔로 이동하고, 탄이 부족해지면 맵 구석구석에 위치한 탄 보충기로 이동하는데, 바로 이 때가 공격 기회.
그렇게 도리어 볼트 헌터들에게 부상을 입지만 볼트 키의 충전이 끝나자 워리어를 소환해 자신은 볼트 키 주변에 생긴 보호막 안에 숨고 워리어에게 주인공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들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마지막 희망이었던 워리어마저 잃고 처절한 최후를 맞는다.
다 죽어가면서도 딸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는 말, 판도라를 살리려고 했는데 너희들 때문에 못했다는 말, 그리고 영웅인 자신이 악당인 볼트 헌터에게 무너지면 안된다느니 하는 굉장히 찌질하고 자기합리화적인 말만 내뱉는다. 이전의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와 비교하면 불쌍할 정도. 만신창이가 된 잭을 플레이어가 통쾌하게 직접 죽이거나 릴리스에게 롤랜드의 원수를 갚도록 시킬 수 있다. 볼트 헌터 입장에서 핸섬 잭에게 별 원한은 없으니 사실 권력을 잃은 시점에서 그냥 살려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자는 오프닝부터 통수를 거하게 쳐놓고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들었다. 지금까지의 고생을 생각한다면 직접 총알을 박아주자. 릴리스에게 양보하는 옵션은 미션의 부가 목표이니 부가 목표를 달성하는 챌린지 달성 조건을 하나라도 더 채우고 싶다면 릴리스에게 양보하자. 참고로 프리시퀄의 나카야마 사이드 퀘스트에서 "죽을 때는 어떻게 죽고 싶냐"라는 질문을 핸섬 잭에게 날릴 수 있는데 이때 대답이 이렇다. "쭉쭉빵빵한 아가씨 하나 데리고 따뜻한 곳에서..." 결과적으로 릴리스 옆에서 아주 뜨거운 용암 소굴에서 죽었으니 다른 의미로 원하는 죽음을 맞이했다고 볼 수도 있다.
따지고 보면 꽤나 대단한 면이 있는데, 엔젤이 그를 저버리고 볼트 헌터들을 도와줬고, 전작의 볼트헌터들과 주인공들의 온갖 활약에도 불구하고, 잭은 기어이 워리어를 소환하여 자신의 수하로 들였다. 즉, 그의 책략은 과정만 놓고 보면 모조리 성공했다. 재미있는 건, 자신의 계획을 완전히 실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볼트 헌터들의 활약으로 워리어마저 잃고 결국 자신의 목숨마저 잃었다는 점이다. 최후의 순간에 방심하여 죽은 악당들은 흔하지만, 이렇게 모든 책략을 성공시키고도 결국 죽고 마는 악당도 참 보기 드물듯. 유일하게 실패한 점이라면 볼트헌터 몇 명이 살아남았으며 그 살아남은 볼트헌터가 잭이 판도라에서 이루었던것을 모조리 박살냈다는 점이다.
5. 성격
뭐야.너희 지금 내 여자친구를 죽인거야?
그...어,그건 좀 살짝 화가 나네.ㅡ 허.
그...어,그건 좀 살짝 화가 나네.ㅡ 허.
감정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알아 주는 자기합리화에 소시오패스 성향도 상당히 짙은 인물.
다만 후속작에서 부하가 무고한 시민을 죽이자 일갈한 것과 스팀 페이지에서 말한 내용[22]을 봐서는 처음부터 그렇게 답이 없는 인간은 아니었음이 확인된다. 타락하기 전에는 아주 최소한의 윤리의식은 있었던 모양이다. 물론 이후 막나가는 행보를 보면 남의 이목 때문이었을 것이다. 테시터에게 자신의 야망을 들키지 않으려 전전긍긍하던 일개 공돌이에 지나지 않았기에 그래도 남의 눈치는 살피며 살았던 것 같다. 또한 자신을 배신했던 메리프를 한 번 살려주려고 했던 데에서, 그래도 무자비한 방법으로 야망을 이루려는 성격은 아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메리프의 배신을 두고 "죽여버릴까?"라고 묻는 볼트헌터들을 오히려 제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메리프가 무려 두 번이나 배신을 하자 그때는 못 참고 바로 응징을 가한다. 사실 배신에는 자비가 없는 보더랜드 세계관에서 한 번 용서한 것만으로도 그런대로 대인배 소릴 들을만 했지만. 문제는 메리프를 죽인 다음부터 서서히 막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쨌건 대체로 자기 자신과 딸 이외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성격이다.[23] 하이페리온의 CEO가 된것도 전임 회장을 직접 목졸라 죽이고 이뤄낸 것이며, 이후에 판도라에서 온갖 악행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벌였다. 그러면서도 허영심과 자기 과시욕이 매우 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판도라 곳곳에 세워진 그의 동상과 선전물, 그리고 핸섬 잭이라는 별명에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악당으로 완전히 타락한 뒤에는 그야말로 거칠 것 없는 성격이 된 듯하지만, 타락한 뒤에도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다. 바로 아내의 죽음.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딸 엔젤이 어렸을 때 능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아내를 죽이고 말았다는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게 어지간히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사실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긴 하다. 고의는 아니지만 딸이 아내를 죽이는 장면을 보고 미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 하이페리온의 CEO가 된 후에도 아내, 특히 아내가 죽은 일을 언급하는 사람은 즉시 죽여버리려고 한다. 실제로 보더랜드 2에서도 부하 한 명이 아내의 죽음을 언급했다가 그 자리에서 목이 졸려 죽었다. 프리시퀄에서도 이 트라우마를 간접적으로 암시한다. 나카야마 교수가 주는 퀘스트에서 핸섬 잭에게 신상에 관한 질문을 할 때가 있는데 다른 건 다 대답해 주다가도 아내나 자식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씹어버리고 질문을 통콰시켜 버린다. 근데 아내 이야기와 상관없이 뻑하면 사람들을 학살해 대는 잭의 행보를 보면 이게 정말 트라우마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간다.
그리고 그 문제의 핵심인 딸인 엔젤을 정말 아끼는 듯 이야기하지만[24] 정작 그는 엔젤이 주인공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볼트를 열기 위해 엔젤을 혹사시켰다.[25] 또한 그 부정이란 것도 끔찍할 정도로 비틀려 있다. 엔젤을 인공지능에 연결한 채로 속박시킨 걸 엔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정작 엔젤은 "잭이 날 여기 가둔 순간 이미 제 인생은 끝난 거에요"라고 말할 정도. 이것 말고도 인공지능 중앙관리실에서 전투를 벌일 때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핸섬 잭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내 딸은 죽이지 말아달라 / 이 이상 계속하면 생추어리의 놈들을 전부 죽이겠다 / 내가 직접 나서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 이게 너희의 방식이냐? 상대가 안되니까 약한 여자애를 죽이려 하는 거냐!" 등등의 말을 계속해서 하는데 이에 대해 딸인 엔젤이 하나같이 다 맞받아치는데 "아니에요! 말만 저렇게 할 뿐 잭은 당신을 대면할 용기가 없어요! / 저게 잭의 방식이에요.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면서 그 죄를 당신에게 뒤집어씌우는 거에요. 들을 필요 없어요!" 그리고 잭이 여기 가둔 순간에... 하는 발언까지. 이제 이 지긋지긋한 일을 끝낼 때가 됐다면서 잭의 말을 모조리 반박해버린다. 그 딸이 이렇게 나올 지경이니 오죽하겠는가.
어쨋든, 엔젤이 그 아비인 잭에게 "아빤... 쓰레기에요"라는 유언까지 남기며 죽은 이후 주인공들을 단순히 딸을 죽인 놈들이라고 부르는 대신 아동살해범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미 성인인 엔젤을 유아 취급하는 모습의 핸섬 잭의 뒤틀린 부정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딸을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주변의 다른 인물이 죽었을 때와 다르게 엔젤이 죽었을 때에는 꼴에 절규까지 했다. 또 주인공이 영웅의 길에 도착했을 때 워리어를 부활시키기 전에 딸의 복수를 하려고도 했다.
6. 그의 진짜 얼굴
핸섬 잭의 얼굴은 진짜 얼굴이 아닌 엔딩 후에 볼 수 있는[26] 흉측한 원래 얼굴을 가리기 위한 가면이다.[27] 통신 때 나오는 포트레이트나 이미지 컷신을 봐도 이마 윗 부분의 색과 얼굴 색이 미묘하게 다른 걸 쉽게 알아 챌 수 있다. 핸섬 잭이 하이페리온 직원이었을 때의 오디오 로그에서 가면과 핸섬 잭의 진짜 얼굴과 흉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고려하면 핸섬 잭이 가면을 쓰고 다니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현 시점보다 훨씬 전이다. 참고로 워리어를 죽인 뒤 핸섬 잭을 죽이면[28] 그의 가면을 준다.
보더랜드: The Pre-Sequel에서 그의 얼굴이 이렇게된 이유가 나온다. 자세한건 8번 항목 참조.
7. DLC에서
해머록 경의 대사냥 대회에서는 주적인 에그루스 원주민들이 이 핸섬 잭을 숭배하여 엘리트 전사의 경우에는 아예 핸섬 잭의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타이니 티나의 진격의 용기사에서도 주요 악역인 핸섬한 마법사(Handsome Sorcerer) 로 부활(?) 하여 고인드립 당한다. 여기서도 그 특유의 어그로를 부르는 이빨질은 여전.
8. 보더랜드: The Pre-Sequel
감당 못할 일을 향한 끝없는 도전
예전이라 그런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였던 가면은 쓰지 않고 회사 점퍼[29]를 입고 나온다. 핸섬 잭이 어떻게 하이페리온사의 사장이 되었는가를 다루는 작품이니만큼 당연히 등장하고, 주인공들도 핸섬 잭의 피고용인이라는 설정이다. 헬리오스 우주 정거장을 점거해 거대 레이저 무기 '헬리오스의 눈'으로 판도라의 위성 엘피스를 파괴하려는 자페돈 대령의 계획을 무산시키려 볼트 헌터를 고용한다.
이 당시에 이미 헬리오스급 초거대 정거장의 판도라 배치를 주도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었고 임원진들 또한 태시터 회장보다도 잭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첫 등장시에 자페돈 대령 휘하 병사들에게 죽빵을 맞는 모습으로 등장.(...) 보더랜드 2를 플레이해본 플레이어라면 에코보드로 자신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무고한 시민을 죽이자 "이 미친새끼야, 왜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죽이고 난리야? 당신 사이코패쓰야?" 라고 질책하는 장면도 있고, 볼트헌터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이 죽을 상황도 감수하는 등[30]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의외로 선한 모습[31]에 괴리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기억을 지우지 말것을 부탁하는 펠리시티의 요청을 씹어버리는 모습[32]을 보일 때 부터 슬슬 싹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각주에 설명된 대로 이때까지는 별다른 뾰족한 수도 없었기에 그냥 넘어갈만 하다.
그러나, 헬리오스로 다시 되돌아오고 나서 배신을 "했을 수도" 있다는 혐의로 과학자들을 우주로 날려버리는 모습부터 어딘가 어그러져 간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어긋남을 촉발시키며, 잭이 '배신'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지는 사건이 콘코디아의 보안관 겸 시장인 헉스터의 잭 뒤통수치기.
극초반에, 잭은 엘피스의 수도인 콘코디아에서 시장겸 보안관인 시안관(mayor + sheriff = Meriff...)이 자신을 몰래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기 눈으로 확인한 뒤에서도 그를 죽이지 않고 그냥 살려주려고 했었다. 그러자 시안관은 잭이 다음 계획 진행을 위해 등을 돌리자, 뒤에서 몰래 총을 꺼내 핸섬 잭을 쏴버린다. 시안관이 쏜 총알은 잭을 맞추지 못했지만, 잭은 '이 배은망덕한 새끼야, 난 널 살려주려 했다고!'라며 그 즉시 대응사살을 해버린다. 이것까지야 합당한 처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잭은 극이 진행될 수록 배신에 대한 과민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또한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의 눈도 함께 떠버렸다는 데 있었다. 사족으로, 잭은 자기를 최초로 배신한 시안관을 본보기삼아 에코 유언장으로 인간관악기로 만들면서 실컷 능욕한다.
극 진행에 따라 주인공 일행의 노력으로 헬리오스로 귀환하게 된 이후, 잭은 헬리오스에서 엘피스를 향해 쏴대는 레이저의 통제권을 탈환할 목적으로 개발-실험구역에 갇힌 (글래드스톤을 포함한)과학자들을 구하는데, 글래드스톤과의 대화에서 '간섭장치를 멈췄는데도 자페돈이 헬리오스의 컨트롤 권한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이유요? 글쎄요.. 휴대용 간섭 장치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고, 내부의 협력자가 있을지도 모르고, 시스템 권한이 이미 탈취되어 있을지도 모른...' 이라고 말하는 글래드스톤의 말을 순간적으로 놀라며 끊어 버린다. '잠깐, 뭐야 내부에 배신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라며. 글래드스톤은 그럴지도 모른다는 추정일 뿐이라곤 하지만, 이미 배신행위라는 것에 민감해진 잭은 그 말이 귀에 들어올리가 없었고 기껏 구해준 과학자들을 '너희중에 배신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냥 우주공간으로 날려버린다.
게다가 멀리 살펴볼 것도 없는 것이, 잭은 이미 1편에서 볼트 헌터들을 유인해 온갖 생고생을 시킨 전력이 있는 흑막이다. 그리고 이미 1편 당시부터 딸인 엔젤은 잭의 도구가 되어 이용당하며 나쁜일을 해야만 했다.
'헬리오스의 눈'을 탈환하기 위해 자페돈 대령과 직접 대결해 쓰러트리는데엔 성공했지만 볼트는 이미 열렸고 그 볼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자페돈의 휘하 부대밖에 없는 말을 그대로 씹고 대령을 사살한다. 이후 레이저를 멈추기 위해 중심부로 향하는데 주인공을 포함한 조력자들은 모두 놀라게 된다. 그 이유는 헬리오스의 눈의 중심부에 있는 것은 전작에서 옛 볼트헌터가 쓰러트린 Destroyer의 눈이었기 때문이었다.[33] 시스템을 멈추기 위해선 먼저 슬래그라는 물질을 집어넣은 후 재부팅을 해야되면서 목시에게 부탁하고 재부팅되기까지 기다렸지만 도중에 오류가 나고만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롤랜드에게서 '정말 미안하다.'란 말을 듣게 되고 네가 살아있다면 판도라에 악영향을 끼치니 후일을 위해 죽어줘야되겠다란 목시의 말과 함께 블랙홀이 생성되어 헬리오스 주변에 있던 Dahl사의 전함과 헬리오스의 눈이 빨려들어간다. 그리고 잭은 릴리스와 롤랜드, 목시에게 배신을 당하고 헬리오스의 눈이 완전히 파괴되자 그 자리에서 분노를 터트렸고 주인공과 함께 볼트로 향해간다.[34]
볼트헌터들이 센티넬을 쓰러뜨리고 볼트키를 얻어 여러 정보를 주입받던중 워리어의 정보를 보고선 이걸로 모든 밴딧을 쓸어버리겠다며 광소하지만...
릴리스[35]에게 습격당해 얼굴에 볼트키가 박혀 눌어붙지만 결국 잭은 살아남는다. 그리고 릴리스는 도주. 이후 릴리스를 죽이겠다는 말과 함께 완전히 맛이 가서 우리가 아는 보더랜드 2의 핸섬 잭이 되어버린다. 그 후 자신에게 사사건건 딴지를 걸던 태시터를 목졸라 죽이고 하이페리온 사의 사장이 된다.
잭의 이러한 본성에 대한 복선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하나둘씩 드러난다. 사실 맨 처음 잃어버린 군단의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것을 볼터 헌터가 구해주었을 때부터 이런 조짐이 있었는데, 총 쏘는 것이 생각 외로 재미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핸섬잭이 본격으로 타락하게 되는건 콩코르디아의 메리프(Meriff)를 쏘아 죽였을 때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전까지는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상식 수준의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메리프의 집무실에 돌입한 후, 자신을 꽤나 괴롭힌 메리프였지만 '쫄지마, 안 죽여.'하고 넘어가려던 순간에 메리프가 뒤를 돌아본 잭을 향해 총을 쏜 것이다. 잭은 '난 널 살려줄생각이었는데!' 라고 분노를 터트리며 시장을 죽인 것까지는 좋은데 '시원하군! 기분 좋아'라고 말한다. 이 때 살인을 경험하고 나서 잭에게 내재된 폭력성이 폭발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9.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
핸섬 잭 사후를 배경으로 하는지라 그를 기리는 동상이나 시설이 등장하지 않지만 1부 최후반부에 전자사념체로 등장해준다. 이런 모습으로 나오게 된 이유는 프리시퀄에서 패치로 추가된 퀘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나카야마 교수가 그의 정신을 AI에다 이식시켜 '핸섬한 AI'를 만들면 사후에도 그를 계속 볼 수 있다는 교수의 사심(...)으로[36] 인해 그의 정신이 복사된 AI를 통해 사념체 형식으로 나오게 된 것.리스가 나카야마 교수의 ID칩을 자신의 관자놀이에 장치된 포트에 삽입했을 때 본의 아니게 그의 머릿속에 이식된다. 리스와 피오나의 어께에 손을 얹는 장면으로 에피소드 1이 끝났지만 에피소드 2에서 리스의 눈에만 보인다는 것이 밝혀진다.[37]
처음에는 자신이 AI이고 진짜 핸섬 잭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리스를 죽일 뻔했지만 이내 리스만이 자신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에 적응이 되어 그에게 친한 척 아부를 하면서도 리스의 말과 행동마다 츳코미를 걸어댄다. 리스의 관점에서 플레이할 때마다 등장하여 리스를 도와 적이 가진 기계를 해킹하거나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등 도움을 주면서 하이페리온에 자신의 생존 소식을 알려달라고 조르기도 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잭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를 수도, 반대로 잭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잭이 하는 말에 츳코미를 걸어대고 도움을 쿨하게 거절할 수도 있다.
리스가 큰 충격을 받거나[38] 허가해주면 그의 기계팔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거나 주변의 기계들을 해킹하여 조작할 수 있다.[39] 또한 에피소드 2 최후반부에서 잭을 신뢰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에피소드 3부터는 에코아이 스캔이 JACK-APEDIA로 바뀌며 잭이 쓴 각종 병맛나는 설명들을 읽을 수 있다.
에피소드 4에서는 고르디스의 마지막 업그레이드 조각을 찾으러 핸섬 잭의 사무실에 가게 되는데, 핸섬 잭의 사무실은 사후 박물관이 되었으며 그가 일했던 사무실은 지나가는 순간 분자화되어버리는 방어벽이 설치되어 있다. 이미 핸섬 잭은 죽은 지 오래인데 어째서 이런 함정을 설치했는지는 불명. 딸도 죽고 따로 자식을 두지도 않았기에 대는 완전히 끊겼다. 자기 지위가 불안했기에 릴리스 등 자신을 위협하는 볼트 헌터들을 모두 죽이고 나서 후계를 만들려고 했던 모양. 또한 핸섬 잭이 모아놓은 장식장에는 자기 전 여친이 썼던 카우보이 모자와 전 하이페리온 사의 회장 해롤드 테시터의 턱수염, Conference call, 하이페리온 Vision 권총, 카타나, Atlas사와의 인수 서류가 있다. 약간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아꼈던 다이아몬드 말인 '버트 스탤리온'이 사실은 진짜 생명체였던가... 핸섬 잭의 영웅담이 그려진 그림이 사실은 그림이 아니었던가...
에피소드 4의 결말부에서는 나카야마 교수가 자신의 AI를 만든 것이 자신의 죽음에 대비하여 적합한 후계자를 찾기 위한 것이었음을 밝히고 리스에게 자신과 손을 잡고 하이페리온의 회장이 되어 온갖 부와 권력을 누려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승낙하여 잭의 AI를 하이페리온 서버에 전송시켜줄 경우 광소를 터뜨리며 온 회사에 자신의 귀환을 알리며 진짜로 리스를 회장으로 만들어준다! 훼이크가 아니었다! 반대로 거절할 경우 나름 배신감을 느꼈는지 폭언을 퍼부으며 리스의 기계팔을 강제로 조종하여 자신의 사무실 의자에 묶어두고 자신을 하이페리온 서버로 전송시킨다.
에피소드 5에서는 전 에피소드 결말부에서 잭의 제안을 거절했을 경우 리스의 몸에 나카야마 교수가 개발한 내골격을 삽입하여 리스를 죽이고 몸을 차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사무실 의자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실패. 리스는 의자의 결박을 풀어내고 사무실을 탈출한다. 전 에피소드 결말부에서 제안을 받아들였을 경우 리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재미로 사람들을 죽여 보더랜드 2편에서 보여줬던 악당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온다. 자기 시체와 죽인 밴딧과 하이페리온 직원들의 시체에 내골격을 삽입한 후 자기 AI를 전송시켜 잭 군단을 만들어 우주를 정복하겠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말해준 후 영광스럽게도 리스를 첫 군단원으로 만들어주려고 한다.
에피소드 4 결말부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잭이 리스를 죽이고 몸을 차지하려 들기 때문에 리스는 도망가고, 잭을 셧다운 시키기 위해 리스가 헬리오스의 파워코어를 작살내는 바람에 헬리오스 기지와 함께 산산조각나 판도라로 떨어진다.[41] 헬리오스에서 탈출한 리스를 대면한 후 자기보다 사람 죽이는데 더 낫다고 칭찬을 해주거나 자신의 삶을 후회한다는 식으로 나름 각종 덕담을 들려주다 기습적으로 자신을 리스의 머릿속에 다시 전송시켜 기계팔을 조작해 리스를 목졸라 죽이려 한다. 리스가 자기 기계팔을 억지로 뜯어내자 몸안에 사이버네틱이 있는 한 자기는 언제든지 숨어서 기회를 엿보다 널 죽일 거라고 협박을 하고 리스는 핸섬 잭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자기 몸의 드라이브 삽입 장치와 눈과 뇌에 연결된 컴퓨터까지 모두 뜯어내는 결단까지 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잭은 리스가 잭을 볼 수 없는 사이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제발 자기를 죽이지 말라고 무릎까지 꿇어가며 애원하지만 영원히 리타이어 하게 된다. 그가 담겨있는 장치를 부술 것인지 간직할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몫.
10. 보더랜드 3
죽은 뒤라 본편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여기저기서 등장한다.생츄어리에서 사격용 표적(...)으로 등장하고, 가디언 엔젤의 과거를 알아내는 퀘스트 유년기의 끝에서 목소리로 간접 등장한다.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권창욱.
녹음 기록에서 보여주는 시점은 보더랜드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자신의 딸 엔젤에게 사이렌의 힘이 발현된 것을 알게 된 그는 배우자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등 노심초사하는 나날을 보냈다. 고장난 자판기를 엔젤이 한큐에 고치는 것을 본 그는 심각하게 불길한 일이 생길걸 우려해 터렛을 설치했지만 엔젤을 노린 밴딧이 터렛을 고장내고 엔젤을 납치하려던 순간 집에 가고 싶다는 엔젤의 분노 섞인 외침에 페이즈시프트로 터렛을 가동시켜 밴딧을 죽이는데엔 성공했지만 배우자가 엔젤이 재가동시킨 터렛에 사망하는 비극을 겪게 된다. 결국 자신의 딸이 사이렌이란 사실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잭은 엔젤을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직장인 Hyperion사로 옮긴 후 Hyperion사의 모든 네트워크와 연동시키는 장치에 연결해 최소한 밴딧에게 습격당하지 않게 했다.
엔젤이 네트워크와 연동된 후에는 Hyperion사의 인공위성[43]은 물론 모든 Hyperion제 기계에 간섭할 수 있는 수호 천사로 활동하게 되었지만....프리시퀄 이후부터 성격이 완전히 삐뚤어져버려 2에서 보여준 자기 딸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되었고 Hyperion사의 회장이 된 이후엔 5년 동안 사이렌의 힘을 이리듐을 무한정으로 공급해 사이렌의 힘을 무한정으로 발산할 수 있는 Angel's chamber를 만들고 그 방을 지키는 거대한 요새인 The Bunker를 건설해 명목상으로는 딸을 보호하는 장소지만 실상은 엔젤을 억압하고 착취를 일삼는 장소가 된다.
그리고.... Tales from the Borderlands에서 파괴된 줄만 알았던 잭의 AI는, 사실 파괴되지 않았다. 핸섬 잭은 작중에서 전설 기관단총인 Handsome Jackhammer로 등장한다. 이것은 바로 잭의 AI가 심어진 총이다.
핸섬 재키[44]라는 잭을 숭배하는 네임드 몬스터가 있는데 이 녀셕을 처치하면 제로가 "아 핸섬 잭, 치밀하고 은밀한 사기꾼"이라 말한다.
첫번째 DLC에서 출연한다. 본인이 아니라 자신이 목시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도용해 만든 카지노 핸섬 잭팟의 홀로그램으로 나온다. 문제는 그놈의 똘끼 넘치는 성격은 그대로여서 손님들을 죽이라고 로더들을 보낸다. 핸섬 잭팟은 악독하게 손님들 돈을 뜯어먹는 카지노인데 아예 우주선들을 압류해서 빚을 진 손님들이 도망치지 못하게하고 있었다.[45][46] 하지만 2편에서 잭이 판도라에서 사망하며 카지노 전체가 락다운에 들어간다. 카지노에 갇힌 손님들은 점차 광기에 빠지고 서로를 죽이는 상황까지 가면서 핸섬 잭팟은 아비규환에 빠진다.[47] 시간이 지나 VIP 타워의 통제실에 갇힌 프리티 보이가 새로 카지노를 조종한다. 그리고 카지노 하층에 로더 공장을 지어놨다는게 밝혀진다. 미리 만들어진 로더들의 양을 보면 항성계 하나는 거뜬히 정복할 만큼인데다 아예 신무기 연구소도 차려놨다.[48]
본작 칼립소 쌍둥이의 평가가 안좋기 때문에 2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핸섬잭이 긍정적인 의미로 재평가 받고 있다.
11. 보더랜드: 더 프리 시퀄의 DLC 캐릭터
보더랜드: 더 프리 시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
아테나 | 빌헬름 | 니샤 | CL4P-TP | 핸섬 잭 | 오렐리아 해머록 |
9월 1일, PAX Prime에서 공개된 DLC 캐릭터. 미국 기준으로 11월 11일에 릴리즈되었다.
2편에서 등장한 Hyperion사의 선전 도시인 '기회'에서 등장하는 가짜 잭과 동일하게 플레이어로 등장하는 잭은 대역이라는 설정이다. 덕분에 클래스명은 도플갱어.
2에 나온 대역과 프리시퀄의 대역이 동일인물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프리시퀄의 대역은 성형수술로 완전히 모습을 바꾼 것이고, 2에 나오는 대역은 기계를 통해 변장만 한 것이므로[49] 같은 인물이 아니다.
액션스킬은 자신과 동일한 분신 2명을 소환해 대신 싸워주는데 분신이 사라지면 분신이 다시 나타난다. 즉, 보더랜드 2에서 잭이 사용하는의 패턴.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그 탓인지 제이니 스프링스가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점프 패드를 이용해달라는 퀘스트에서 점프 패드를 탈때나 탈것을 타고있을 때 체공 시간이 길면 즐거워하는 다른 볼트 헌터들과 달리 속이 메스껍다면서 토하려하거나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잭의 사무실에서 이 가짜 잭에 대한 에코로그를 찾아볼 수 있는데, 본래는 티모시 로렌스라는 이름의 평범한 사내.[50] 돈 때문에, 특히 학자금 대출 때문에 취직자리를 구하다 하이페리온에 고용되었는데, 혹시 잡아가서 자기 콩팥이라도 뜯는 것이 아닌가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잭의 분신이 되기 위한 수술에 참여한 간호사가 바로 너스 니나. 하이페리온은 수술 부작용으로 약간의 기억상실증을 얻은 그에게 향후 20년간 잭 행세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반 강제로 서명하게 했고, 이후 그는 잭의 분신으로 살아가게 된다. 어떤 의미로는 본 작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인데 학자금을 갚기 위해 자기 자신(기억조차)을 버리고 살아가게 된 셈.[51] 심지어 3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잭의 DNA까지 몸에 이식해서 종종 잭의 잔혹하고 폭력적인 면모와 나르시시즘이 튀어나오게 되었는데 티모시 본인은 이를 불쾌해한다.
잭이 사망한 2편 이후에는 아마도 짤렸던가 필요없어져서 토사구팽당했다고 추측했는데 3편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프로메테아 행성에서 절찬리 상영 중인 '핸섬 잭-판도라를 길들이다'란 영화 홍보 포스터에서 '티모시 도플맨(Timothy Doppleman)'이란 이름으로 활동 했었다.#
핸섬 잭이 아니야.
3편의 첫번째 DLC에서 등장한다. 성형수술을 통한 도플갱어들은 총 21명이 존재했는데 잭이 디지스트럭트 기술로 그냥 일시적으로 외형과 목소리만 바꾸는 대역들을[52] 사용하며 티모시를 포함한 21명의 도플갱어들은 잭의 카지노인 핸섬 잭팟에 보내진다. 이들의 손에는 카지노의 모든 시설들을 통제하게 해주는 임플란트가 있는데 이들은 이를 사용해서 카지노 운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2편에서 잭이 죽으면서 카지노가 락다운에 들어가고 카지노에 갇혀버린다. 이중 몇몇 도플갱어들은 자신들의 권한을 이용해서 갇힌 손님들을 도와줬으나 곧 광기에 빠진 손님들한테 살해당하거나 서로 싸우다 죽는다. 이중 티모시는 이러한 결말을 예상하고 숨어버렸다. 도플갱어들은 서로 죽이거나 티모시한테 살해당해 티모시만이 유일하게 남는다. 7년이 지난 3편 시점에선 핸섬 잭팟의 로더 공장을 가동시키려는 프리티 보이에 의해 지명수배가 떨어져 숨어살고 있다. 볼트 헌터가 난입했을 땐 잡혀있었으나 구출된 뒤 VIP 타워에 들어가려는 볼트 헌터들을 도와준다. 티모시는 카지노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알고는 있지만 잭이 생전에 도플갱어들을 믿지 않아서 탈출하면 얼굴에 이식된 폭탄이 터지도록 조치를 해놔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티모시의 목표는 통제실의 오버라이드 코드를 찾아서 폭탄을 무력화 시키고 탈출하는 것. 이런 점에서는 이해가 일치[53]했기에 조력자 포지션이 된다.
자신의 은신처에서 목시와 통신을 한 티모시는 목시한테 숨기는게 있는게 아니나며 추궁을 당한다. 티모시는 목시가 자신을 기억한다는거에 당황하고 배신하면 머리가 날아갈거라는 협박에 못이겨 목시의 카지노 탈환 작전에 참여한다.[54] 여기서 밝혀지는 바로는 과거 잭이 목시의 언더돔을 파괴한 뒤 다시 꼬셔보려고 저녁식사 초대를 하고 티모시를 대역으로 보냈다. 물론 이는 실패했다.
타워로 가는 길에 있는 프리티 보이의 터렛들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폭파 전문가 엠버, 의복 장인 시장, 그리고
납치당한 티모시는 프리티 보이에 의해 고문당하며 강제로 하층의 비밀 로더 공장을 가동시키게 된다. 티모시를 구하기 위해 엠버와 볼트 헌터들은 무력화된 터렛을 지나 VIP 타워에 난입하고 배신자 프레디도 처단한 뒤 통제실에서 레이저 감옥안에 갇힌 티모시를 발견한다. 잭 메크에 탄 프리티 보이를 처단한 볼트 헌터들은 티모시를 풀어주려하나 프리티 보이의 사망으로인해 카지노가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프로토콜이 발동된다. 이를 해제하려면 잭이 필요했고 임플란트가 있는 티모시가 자신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긴급 상황이라 레이저 감옥 해제가 불가능했고 결국 감옥의 레이저로 자신의 손목을 잘라내버린다.[55] 티모시의 잘린 손목으로 카지노는 정상화되고 티모시가 혼절하기 직전 목시가 급히 통제실로 올라온다. 티모시는 그때 왜 저녁식사 초대에 응했냐는 질문을 하는데 목시는 그저 배고파서 갔을 뿐이고 저녁 때 잭이 사실 티모시인걸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56] 목시의 재단장 이후 카지노를 떠나려던 티모시는 이를 깨닫고 다시 카지노로 뛰어 돌아간다.
프리-시퀄부터 본 DLC까지 잭에 의해 완전히 망해버린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그럴 듯하면서 감동적인 스토리라인과 겁쟁이면서 중요한 국면에선 용기와 지혜를 짜내 상황을 타개하는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본편에서 뜬금없이 악역으로 타락해 허망하게 죽은 오렐리아와 몹시 비교되는 행보를 밟았다.
11.1. 스킬
Expendable Assets(소모성 자산) : 손목에 부착된 레이저로 적을 공격하는 디지-잭 두 명이 소환되어 싸우며, 디지-잭의 체력은 공격받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으로 감소하지만, 디지-잭이 파괴되면 자동으로 새로운 디지-잭이 소환된다.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전작의 마지막 전투때 처럼 위치이동도 알아서 한다. F키를 꾹 눌러서 액션 스킬을 취소시킬 수 있으며, 그러면 쿨다운이 감소한다. 쿨다운 40초.11.1.1. The Hero of this Story(이 이야기의 주인공)
수류탄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며, 디지 잭의 능력과 잭의 생존력 강화에 중점을 둔 트리. 최종 스킬은 기본 능력치가 더 우월한 배드애스 디지 잭을 소환할 수 있게 해준다.The Hero of this Story | |||
티어 | 스킬 | 레벨 | 효과 |
1 | 최고의 전진 | 5 | 액션스킬 발동중에 적을 쓰러트리면, 액션스킬 지속시간 레벨당 0.5초 증가. 이 스킬은 사용할수록 효과는 줄어든다. |
1 | 신체 강화 | 5 | 레벨당 플레이어의 최대체력 레벨당 +3% 증가, 디지 잭 체력 +6% 증가, 디지 잭이 오래 살아남을수록 데미지 초당 +2% 증가. |
2 | 당연한 보상 | 5 | 수류탄 데미지 레벨당 +8% 증가, 탄창크기 +12% 증가 |
2 | 너는 내 쉴드 | 1 | 디지 잭들이 플레이어의 쉴드를 복사한다. |
2 | 자유 박탈 | 5 | 킬 스킬. 적 처치시 레벨당 플레이어와 디지 잭의 체력 +2.5% 회복 |
3 | Jack의 예비품 | 1 | 플레이어나 디지 잭이 적을 쓰러트리면 Cache 스택이 쌓인다. 스택이 4개 쌓였을 때 수류탄을 던지면, 수류탄을 소비하는 대신데 Cache 스택을 소비한다. |
3 | 영감 | 1 | 잭이 가끔씩 위대한 말을 하여 |
4 | 영웅 포즈 | 5 | 쉴드용량, 쉴드재생속도, 충전 대기시간이 향상된다. 레벨당 쉴드용량 +20% 쉴드재충전시간 -20% 쉴드재생속도 +20% |
4 | 내가 신호할게 | 1 | 액션스킬 발동중에 액션 스킬키를 누르면, 디지 잭들이 플레이어가 조준하고있는 적에게 수류탄을 복사해서 던진다. 액션스킬 발동당 1번만 쓸 수 있다. |
4 | 내게 기대 | 5 | 플레이어의 발사속도가 증가하고 디지 잭들이 플레이어의 최대체력에 비례하여 부식탄을 쏠 가능성이 생긴다. 레벨당 발사속도 +7% 부식탄을 쏠 확률 +7% 증가. |
5 | 집요함 | 5 | 액션스킬이 쿨다운 중일때, 쉴드용량이 증가하고 체력이 회복된다. 체력이 적을수록 체력 회복량이 많아진다. 레벨당 쉴드용량 +8%, 초당 플레이어 최대체력의 +2% 회복 |
5 | 단호함 | 5 | 플레이어와 디지 잭이 데미지를 입으면, 데미지 내성과 무기 데미지가 몇 초동안 상승한다. 피해저항 초기레벨 +4% 다음레벨부터 +3%, 무기데미지 레벨당 +7% 증가. |
6 | 랭크 상승 | 1 | 처음 생성된 디지 잭이 주는 데미지와 체력이 많아지고, 미사일을 쏠 수있는 배드애스가 된다. 그 후에 생성되는 디지 잭도, 일정확률로 배드에스가 된다. 배드애스 디지 잭 출연 확률 33% |
11.1.2. Greater Good(대를 위하여)
아군과의 협력을 중점으로 둔 트리. 물론 핸섬 잭 답게 평범하게 협력하기 보다는 동료가 다죽여 놓은 몬스터에 숟가락만 얹거나[57] 아군이 FFYL 상태에 빠지면 성능이 강화되는 등 아군 보조보다는 아군 착취에 더 가깝다(...).중요한 점은 잭의 스킬로 생성된 디지잭도 "아군"으로 분류한다는 부분인데, 동시에 디지잭이 사망하거나 사라질때, 리더십 스킬로 인해 킬스킬까지 발동한다. 체력이나 실드를 회복하는류의 킬스킬과 "최고의 전진"스킬을 병행하면, 디지잭의 아군사망보너스+킬스킬보너스로 인한 보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적진한가운데에서 싸울수있다. 이쪽 트리를 주력으로 삼는다면 디지잭의 생존능력을 강화하는 히어로 스킬트리는 올리지않는쪽이 오히려 좋다.
적을 죽였을 때 스킬 지속시간을 늘리는 스킬도 투자하면, 적을 죽이거나 디지잭이 죽는 두가지상황에서 스킬 지속시간이 늘어나므로 쉴새없이 차오르는 스킬지속시간덕분에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을 해제하면 매우 짧은 쿨타임으로 스킬을 재사용할 수있다. 리더십 스킬효과로 세컨드윈드를 발동할 수있는점을 생각하면... 잭의 끈질긴 생명력마저 스킬로 구현해놓았다.
Greater Good | |||
티어 | 스킬 | 레벨 | 효과 |
1 | 통합성 | 5 | 라이프가 40% 이하인 적에 대해서 무기데미지 보너스가 주어진다. 또한 한 번도 공격을 안했지만 라이프가 40% 이하인 적의 경우 무기 데미지 보너스가 더 커진다. 레벨당 데미지 +8% 증가. |
1 | 협력 | 5 | 디지 잭이 쓰러질 때마다, Collaborate 스택이 쌓인다. 스택당 데미지 +1%, 최대스택 10 |
2 | 시너지 | 5 | 킬 스킬. 적 처치시 잠시동안 레벨당 무기데미지, 크리티컬데미지 +6% 증가. |
2 | 다양화 | 1 | 디지 잭의 손목 레이저건이 샷건 레이저가 된다. |
2 | 팀워크 | 5 | 동료가 최후의 저항 상태가 되거나 디지 잭이 쓰러질때, 몇 초간 체력이 회복된다. 효과는 10회까지 중첩된다. 레벨당 최대체력의 +0.5% 회복 |
3 | 헌신 | 1 | 디지 잭이 쓰러지거나 동료가 최후의 저항 상태가 될 때마다, Commitment 스택이 쌓인다. 동료의 최후의 저항 상태가 길어질수록 많은 스택을 얻을 수 있다. 디지 잭이 쓰러질 때 얻은 스택은 6초간 지속되지만, 동료한테서 얻은 스택은 최후의 저항 상태가 해제되면 바로 사라진다. Commitment 스택 수 만큼, 발사속도 +2% 재장전 속도 +4% |
4 | 승리 | 5 | 킬 스킬. 적을 처치시 잠시동안 레벨당 이동속도 +4%, 쉴드회복 +5% |
4 | 신뢰도 | 1 | 동료나 디지 잭이 데미지를 입으면, Accountability 스택이 쌓인다.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입으면, Accountability 스택의 절반을 잃고, 최후의 저항 상태에 빠지면 Accountability 스택을 전부 잃는다. Accountability 스택당 발사속도 +1%, 장전속도 +2% 최대중첩 50회 |
4 | 낙관주의 | 5 | 디지 잭이 쓰러지면, 폭발해서 주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게다가, 다음에 생산되는 디지 잭은 라이프가 줄어들어 있는 상태에서 생산된다. |
5 | 믿음 | 5 | 킬 스킬. 적을 1마리 처치시 레벨당 무기데미지 +5%, 발사속도, 재장전 속도, 정확도 +4% |
5 | 잠재력 | 1 | 디지 잭이 소환되면 쇼크 노바가 발생한다. 또한, 최후의 저항 상태에서 액션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
5 | 대표단 | 5 |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의 일부를, 디지 잭들이 나누어서 받는다. 레벨당 나누어받는 피해량 +5% |
6 | 리더십 | 1 | 디지 잭이 사망하면 플레이어가 적을 죽인걸로 판정되며 모든 킬 스킬이 발동된다. 또한 플레이어가 최후의 저항에 있을 때 디지 잭이 죽으면 세컨드 윈드로 되살아날수 있다. 하지만 이 효과는 액션 스킬 발동당 한번 만 사용가능하다. |
11.1.3. Free Enterprise(자유 경영)
무기를 계속 교체하며 싸우면 보너스를 얻는 딜링형 트리.최종 티어에 위치한 Sponsored by...는 무기 제조사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탯을 버프시켜준다. 다만, 마지막으로 장비한 무기에 따라서 달리 적용된다.
스킬명 | 티어 | 레벨 | 설명 |
High frequency trading(초단타매매) | 1 | 5 | 레벨당 무기 교체 속도 15%씩 감소 |
Incentives | 1 | 5 | 무기를 교체하면 단시간동안 연사력이 레벨당 스택 하나마다 2%씩 증가하며 최대 4개까지 쌓을 수 있다. 단, 10초 이내에 무기를 바꾸지 않으면 스택이 모두 사라진다. |
Compound interest(복리) | 2 | 5 | 적에게 맞추면 Compound interest가 붙게 되며 이 상태에서 5초 이내에 무기를 바꾸고 다시 공격하면 폭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단, 수류탄으로는 스킬을 발동시킬 수 없다. |
Marginal benefits | 2 | 5 | 수류탄 투척시 즉시 재장전 될 확률이 레벨당 9%씩 늘어난다. |
Money is power(돈의 힘) | 3 | 1 | 드랍된 돈을 주울 경우 스택이 쌓이게 되며 모든 무기군을 화력을 스택당 화력 0.25%가 늘어나며 스택은 999개까지 쌓인다. 단, 죽거나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는 등의 소비활동을 하는 경우 스택이 모두 사라진다. |
Company man(회사의 노예) | 4 | 5 | 현재 장비하고 있는 Hyperion제 무기 갯수에 따라(실드나 수류탄 모드, 클래스 모드 포함 안함) 레벨당 명중률이 1.5%씩, 크리티컬 데미지가 2%씩 늘어난다. |
Merger | 4 | 1 | 근접공격 강화스킬, 손목 레이저가 전기 레이저로 바뀐다. 20초의 쿨타임이 있다. |
Taxation of trade routes | 4 | 5 | 현재 장비하고 있는 무기의 장탄수에 따라 연사력이 증대된다. 장탄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연사력이 레벨당 최대 12%씩 올라간다. |
Absolute advantage | 5 | 5 | 적 사살시 단시간동안 탄환을 소비하지 않을 확률이 생긴다. 로켓런쳐에도 적용된다! 레벨당 공짜 탄환 확률 8%, 공짜 로켓탄 확률 4%씩 늘어난다. |
Laser surplus | 5 | 1 | 슬램 강화스킬, 슬램시 원뿔형의 레이저가 전방에서 뿜어져 나온다. |
Supply and demand | 5 | 5 | 레벨당 최대 체력의 1%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며 파티원은 4%의 확률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Sponsored by... | 6 | 1 | 마지막에 장비한 무기 제조사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탯을 버프해준다. 버프되는 스탯은 다음과 같다. Dahl-반동 50% 완화, 전작에서 생산한 E-tech SMG와 비슷한 효과를 보여준다. Hyperion-명중률 30% 증가, 주의할 점은 네거티브 리코일 효과를 톡톡히 볼려면 명중률에 -가 붙어야 된다. 즉, -가 붙을수록 조준점이 더 빨리 모여진다. Jakobs-화력 30% 증가, 근거리 폭딜의 진수를 보여준다. Maliwan-속성 데미지 25% 증가, 속성 확률이 높은 저격총이라면 효과를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Scav-장탄수 35% 증가, 돌격소총에 버프를 주는 스킬이 있다면 효과가 대단해진다. Tediore-재장전 시간 35% 감소, 재장전이 빠르다면 더 빠르게 재장전할 수/던질 수 있다!! Torgue-화력 25% 증가, 원래는 폭발 데미지를 25% 늘려주는 효과지만 사실상 화력이 강화된다. Vladof-연사력 25% 증가, 연사력이 증가할수록 명중률이 감소하는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반동이 낮은 무기일수록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
11.2. 클래스 모드
보더랜드 2와 동일하게 접두사에 따라서 처음에 버프되는 스킬에 차이가 나게 된다. 등급에 따라서 버프되는 스킬 포인트는 제각기 다르며 높은 등급일수록 버프되는 스킬의 갯수도 점차 많아지게 된다.접두사에 따라 재밌는 클래스 모드가 탄생해서 클래스 모드는 임의로 한글화하는 바이다. 이 캐릭터의 클래스 모드는 헬리오스의 연구시설에서 스토커의 클로킹 습성을 모방해서 만들어낸 소형 클로킹 장치가 장착된 회중시계인데 나중에 보더랜드 2에서 보스로 나올 때 패턴으로 등장해준다. 하이페리온 사에 소속되어 있는 캐릭터라 대부분의 클래스 모드가 하이페리온제다.
참고로 빌헬름의 전폭기 클래스모드와 같이 접미사 형태로 나오는 클래스 모드가 몇개 있다.
- CEO 계열 - Hyperion제, 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당대의 CEO(Contempotary CEO)-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Synergy에 버프를 줌
증명된 CEO(Time-tested CEO)-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CEO 중의 CEO(CEO of the CEO)-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Absolute advantage에 버프를 줌
- 영웅 계열 - Hyperion제, 화력과 연사력이 증가한다.
고용된 영웅(Hero for hire)-화력과 연사력 증가, Incentives에 버프를 줌
깨끗한 영웅(Incorruptible hero)-화력과 연사력 증가, Integrity에 버프를 줌
믿기지 않는 영웅(Unbelievable hero)-화력과 연사력 증가, Believe에 버프를 줌
- 악역 계열 - Scavs제, 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이 줄어든다.
특이한 말투를 가진 악역(Accented antagonist)-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 감소, Collaborate에 버프를 줌
클리셰로 가득 찬 악역(Cliché antagonist)-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 감소, Delegration에 버프를 줌
잘 갖춰 입은 악역(Well dressed antagonist)-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 감소, Winning에 버프를 줌
- 경제학자 계열 - Hyperion제, 무기 교체 속도가 빨라지고 화력이 증가한다.
화폐경제학자(Monatory ecomonist)-무기 교체 속도, 화력 증가,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자유시장경제학자(Free market ecomonist)-무기 교체 속도, 화력 증가, Supply and demand에 버프를 줌
규제완화경제학자(Deregularted ecomonist)-무기 교체 속도, 화력 증가, Incentives에 버프를 줌
- VIP 계열 - Maliwan제, 최대 체력이 늘어나고 체력이 재생된다.
매력적인 VIP(Attractive VIP)-최대 체력 증가, 체력 재생, Bolster에 버프를 줌
진짜 중요한 VIP(Very very VIP)-최대 체력 증가, 체력 재생, Persistence에 버프를 줌
제멋대로인 VIP(Unrestained VIP)-최대 체력 증가, 체력 재생, Take their freedom에 버프를 줌
- 최고의 남자 계열 - Torgue제, 수류탄의 화력이 늘어난다.
완소남(The best man)-수류탄 화력 증가, Just compensation에 버프를 줌
너의 완소남(Your best man)-수류탄 화력 증가, Lean on me에 버프를 줌
모두의 완소남(Everyone's best man)-수류탄 화력 증가,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 모범 계열 - Vladof제, 실드의 내구력이 늘어나고 실드의 재충전 시간이 좀 더 빨라진다.
영웅적인 모범(Heroic paragon)-실드 내구력 증가, 실드 재충전 시간 감소, Hero pose에 버프를 줌
도덕적인 모범(Virtuous paragon)-실드 내구력 증가, 실드 재충전 시간 감소, Synergy에 버프를 줌
혜택적인 모범(Beneficient paragon)-실드 내구력 증가, 실드 재충전 시간 감소,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 주인공 계열 - Hyperion제, 최대 체력이 늘어가고 파티원의 모든 실드 내구력이 늘어난다.
영향 없는 주인공(Causeless protagonist)-최대 체력, 파티원의 실드 내구력 증가, Bolster에 버프를 줌
영웅 주인공(Hero protagonist)-최대 체력, 파티원의 실드 내구력 증가, Hero pose에 버프를 줌
잘못된 길을 간 주인공(Misguided protagonist)-최대 체력, 파티원의 실드 내구력 증가, Take thier freedom에 버프를 줌
- 기업가 계열 - Hyperion제, 재장전 속도와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기특한 기업가(Praiseworthy enterpreneur)-재장전 시간 감소,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 증가, Synergy에 버프를 줌
날카로운 기업가(Shrewd enterpreneur)-재장전 시간 감소,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 증가, Believe에 버프를 줌
강대한 기업가(Super enterpreneur)-재장전 시간 감소,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 증가, Winning에 버프를 줌
- 롤 모델 계열 - Jakobs제, 파티원의 최대 체력을 증대시켜준다.
예시가 된 롤 모델(Examplar role model)-파티원의 최대 체력 증가, Presistence에 버프를 줌
우상화된 롤 모델(Idolized role model)-파티원의 최대 체력 증가, Lean on me에 버프를 줌
슈퍼스타 롤 모델(Superstar role model)-파티원의 최대 체력 증가, Resolute에 버프를 줌
- 구분할 수 없는 프로젝션
[1] 마블 VS 캡콤 3,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 네이선 스펜서와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에서 셀(드래곤볼)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캐스팅 된 이유가 성격이 비슷해서라고(...) 참고로 프레첼씬과 버트 스탤리온은 둘 다 그의 애드리브다.[2] 아무 여자를 대충 잡아 조져놓고선 파란색 문신을 그려서 보냈다..[3] 이때의 이름은 존으로 잭은 당연히 본명이 아니다. 그런데 사실 잭이라는 이름이 존의 애칭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마 평소에도 잭이라고 불렸을 가능성도 있다.[4] 여기에 숨겨진 뒷이야기로 이 로봇 혁명 도중/ 혹은 그 이전에 잭의 아내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언급된다. 또한 회장의 비서에게 따지러 간 것 부터가 아내를 찾게 해달라고 허가를 받으려고 했던 것. 이 부분은 보더랜드2에 나오는 오디오 로그와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언급한 내용을 조합해보면, 재혼으로 얻은 두번째 아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5] 모데카이가 주는 잭의 음성기록 모으기 퀘스트의 마지막 녹음 파일에서 블랙메일 이란 단어를 운운하는 걸 보면 회장에게 모종의 협박까지 한 듯. 또 여기엔 그가 회장을 목졸라 죽였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 또한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의 에피소드 4에서 잭의 사무실에 기념품으로 태시터의 턱수염이 전시되어 있는데, 핸섬 잭으로부터 자기가 전 회장을 목졸라 죽였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6] 이 대목을 말해주면서 엔젤도 '잭은 인내심이 있긴 하지만, 크게 대단한 정도는 아니다. 잭은 볼트 키가 자연스럽게 충전될 때까지 그 시간을 기다릴 수 없었다' 라며 잭을 디스한다. 사실 필멸의 인간이 무슨 수로 200년을 기다릴 수 있겠느냐만, 디스 당하는 대상이 잭인지라 이런 생각도 잘 안 들게 된다.[7] 이리듐은 사이렌의 힘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생명을 앗아가는 존재이다. 즉, 볼트를 여는 열쇠를 딸의 생명과 맞바꾼 것[8] 연구실 맵의 마지막 부분에서 오디오를 입수해 이 때의 상황을 대강 들을 수 있는데, 죽어가면서도 절박한 목소리로 티나를 보며 도망치라고 소리치는 부모의 목소리를 듣자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9] 이 와중에도 눈치 없는 블러드샷 수장은 롤랜드의 몸값을 천만달러에서 20달러까지 깎아내리면서 계속 거래를 요청했지만 결국 부하들과 함께 총알 세례를 받고 죽었다. 로봇부대도 로봇부대지만 앞에서 볼트헌터들이 블러드샷을 거의 갈아버리다시피 진격해 오는 상황이었음을 고려하면 정말 눈치가 없다고 볼 수밖에...[10] 사실 대사에 복선이 있었다. "잠깐만, 속성이 뭐가 있었지? 슬래그, 화염, 전기, 산성.....하나가 더 있었던 것 같았는데...?"[11] 사실 연주라기에도 뭐한게 '뿌끽!뿌끽!끼긱!' 하고 아무렇게나 3번 켜는 것에 불과하다. 들어보면 제 딴에선 놀리려고 켠 게 확실하나 뿌긱대는 연주 이후 욕을 내뱉는 걸 보면 삑사리인듯(...)[12] 왠지 목시라면 진짜 핸섬 잭에게 사기를 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결국 후속작에서 정말로 핸섬 잭을 속여 죽일려고 했다.[13] 폭발시키는 순간 핸섬잭의 분노가 서린 "OH Moxxi you BITCH!!! (목시 이 썅X!!!) 한마디가 압권. 목시의 말로는 "잭이 저렇게 화를 내는 건 내가 그의 성형한 엉덩이를 걷어찬 이후로 처음 본다(...)"고 한다.[14] 거기다 파이어스톤에 남은 에코를 들어보면 전작 주인공들, 그러니까 볼트헌터들의 무력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일부러 유령 마을로 만들었다는 걸 밝힌다.[15] 분노에 눈이 먼 릴리스를 가볍게 제압한뒤, 강제로 플레이어를 죽이게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서 플레이어를 겨우 생츄어리로 복귀 시킨다.[16] 게임 초반부터 계속 통신으로 등장해서 알아채기 쉽지 않은데 볼트 헌터와 핸섬 잭의 대면은 이때가 처음이다.현피[17] 이 장면을 보면 2편의 볼트 헌터들 만큼은 못하지만 핸섬 잭의 전투 능력도 절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헬리오스 스테이션에서 잃어버린 군단에게 둘러싸였을 때도 홀로 분투하며 버텨냈고, 기습이긴 했지만 그 롤랜드의 숨통을 단숨에 끊어버린 뒤 릴리스마저 사로잡았다. 아무래도 판도라 못지 않은 개막장인 엘피스에서 살아남느라 일개 공돌이였던 핸섬 잭도 어느 정도 전투 능력을 갖추게 된 듯하다.[18] 그런데 이 할머니의 경우는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도 있다. 밴딧들을 모두 죽이고 나면 할머니의 집 침대를 확인하게 되는데, 그 침대에 보면 크리그가 쓸법한 손도끼가 하나 있다. 그 손도끼의 설명을 참고하면 그걸 이용해서 손자인 핸섬 잭에게 체벌을 가했거나 학대를 했음을 알 수 있다. 프리시퀄에서도 나카야마 교수의 사이드 퀘스트 중 짧게나마 자기 과거를 말해주는데, 어린시절 침대정리를 안했다고 자신의 고양이를 죽여버리는 할머니였다고 말한다. 핸섬 잭이 악역인것과는 별개로 딱히 동정의 여지는 없는 편.[19] 이 놈이 엔젤에게 일을 시키면서 말하는 어투가 상당히 강압적이다. 도저히 자기 딸에게 말을 거는 것이라 생각되지 않을 만큼...[20] 잭은 영웅이라는 단어에 집착하고 있는데, 정작 판도라의 악당은 잭 자신이고 정작 영웅의 길을 걷는 영웅들은 그를 무찌르려 하는 볼트 헌터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이름이다.[21] 가끔 이 쉴드 서베이어가 소환되지 않았는데도 잭이 쉴드를 두르는 버그가 있다. 서베이어를 파괴해서 실드를 없애야 하는데 이 땐 파괴할 서베이어가 없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쉴드를 무력화 시킬 수 없고 그냥 재시작 밖에 답이 없다. 이 때 한정으로 핸섬 잭 the Invincible[22] "선량한 시민이었던 핸섬 잭이 어떻게 타락해져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라고 한 이슈가 있었다.[23] 심지어 자신의 '새'여자친구인 린치우드의 보안관 니샤가 죽었을 때도 '어, 뭐야. 너네 방금 정말로 내 여친 죽인 거야? 흠. 그건 좀 열받는 것 같네.' 라고 담담한 자세로 답변했다.[24] 주인공들이 엔젤을 죽여준 이후 그들에게 걸려있던 현상금을 취소했다. 그리고 나보다 먼저 그들에게 손을 대는 놈들은 결코 제대로 된 최후를 맞을 수 없을 거라고 경고했다.[25] 이리듐은 사이렌의 힘을 강화시키고 이로써 볼트의 문이 더 빨리 열리도록 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대신 이리듐이 주입된 사이렌을 서서히 죽게 만든다. 엔젤은 너무 오래 이리듐에 노출되어서 이리듐이 주입되고 있는 동안은 상처가 회복되는 등의 회복 능력을 얻기에 살아있을 수 있었지만 이리듐 주입이 중단되자마자 죽어버린다.[26] 정확히는 잭이 죽을 경우 얼굴에서 가면이 떨어져 나간다. 진짜 얼굴은 시체를 들춰서 확인 가능.[27] 그 이전에 생츄어리의 어느 NPC가 그의 얼굴은 진짜 얼굴이 아니라 가면을 쓰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28] 혹은 드래곤 요새 DLC의 최종보스를 잡으면[29] 추가로 양 팔에 무장이 달려 있다.[30] 잭 왈 '난 영웅이고 희생은 영웅에겐 일상이지'[31] 이야기를 듣는 릴리스 등이 "그 잭이 너를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걸었다고?"라고 되물을 정도로 전작을 해본 플레이어라면 위화감 만땅일 모습이다. 더욱이 브릭은 "괜히 죽이려고 했던 게 미안해지네."라고 할 지경.[32] 다만 이 사건만 보고 이때 이미 맛이 가고 있었다라고 하기엔 좀 어렵다. 작중 내내 펠리시티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긴 했으나 처음 펠리시티가 자신을 복제해서 컨스트럭터에 넣어달라고 했을 때 잭답지 않은 진지한 자세로 "어...그거 한번 생각해볼게."라 했고 마지막에 자페돈을 막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실제로 펠리시티는 자신을 복제하는데 최소 2~3일이 걸린다고 이야기 하는데 당시 엘피스 상황을 보면 실제로 그럴 여유가 없었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역시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그냥 잭의 의견을 따른다.) 펠리시티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정말 미안해."라고 말한다. 그 뒤 보스전이나 보스전 이후 글래드스톤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 진심으로 저 말을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과학자들과 글래드스톤을 우주로 날릴 때 내뱉는 "정말 미안해"의 말투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약간의 죄책감은 있었던 듯.[33] Destroyer는 보더랜드 1 본편 최종보스로 이후 Hyperion이 이 놈의 눈을 빼서 헬리오스에 장착했다. 문제는 1 본편 엔딩에서는 눈이 파괴된 채 볼트로 다시 빨려들어갔지만 리마스터에선 눈이 멀쩡한 상태에서 다시 빨려들어갔다. 프리시퀄 클랩트랩 DLC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볼트키로 1때의 볼트를 다시 열어 눈을 확보했다는 것이 정식 스토리인데 핸섬 잭이 자기 딸을 볼트키 여는 셔틀로 이용해 강제로 충전 기한을 낮춰서 Destroyer가 있던 볼트를 다시 열어 조진 다음 그 눈을 얻은 것을 따지면 리마스터 본편 엔딩 쪽이 그나마 신빙성이 있다. 1 본편 엔딩을 감안하면 절대로 온전한 상태의 눈을 확보하지 못한다.[34] 왜 분노를 터트렸냐면 잭이 헬리오스의 눈을 정말로 좋아했기 때문, 미련이 남아있었는지 Destroyer의 눈 잔해로 핵심 부품을 복구하려고 시도했지만 시험 사격 도중 터져버리면서 헬리오스의 눈이 완전히 복구 불가능이 되어버려 오열하게 된다. 이후 목시를 반드시 조져버리겠다고 굳게 다짐하게 된다. 이때 오열한 잭이 창문을 향해 쓰레기 통을 뜯어서 내던지며 '이 더러운 밴딧자식들아!'라고 소리치는데, 이때 어조가 엔젤이 죽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질렀던 절규만큼 처절하다. 근데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묘사된 걸 보면 어떻게 다시 복구해낸듯.[35] 어떻게 릴리스가 볼트에 들어갈 수 있었냐면은 릴리스 본인도 이유는 몰랐지만(아마도 잭이 워리어를 손에 넣어 누구도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볼트 내의 적들이 마치 지나가라는 듯 그녀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잭을 제거하기 위해 감시자가 손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36] 그러나 잭의 AI가 에피소드 4 결말부에서 한 말에 의하면 잭의 AI를 만든 이유가 단순한 사심이라기보단 핸섬 잭이 사망했을 경우 적합한 후계자를 찾기 위해 그와 세운 계획의 일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37] 그래서 혼자 놀라고 떠드는 바람에 다른 동료들에게서 조현병 취급당한다.[38] 아틀라스 시설에서 잭을 신뢰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에피소드 3에서 승강기에서 추락해 정신을 잃었을 때 몸을 완전히 장악하여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9] 에피소드 3 초반부에서 아틀라스 시설의 전투 드론들을 해킹하여 적들을 공격하게 하는데 거의 피아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쏴대는데다가 그러면서 광소를 터뜨리고 리스에게 장난으로 총을 겨누는 등 싸이코패스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다....[40] 에피소드 3에서 리스가 혼잣말을 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추궁하는 아테나에게 고백하는 선택지도 있으나, 선택해도 아테나에게 살해당할거라면서 잭이 기계팔을 조작하여 말하지 못하게 방해한다.[41] 우연히 그런건진 몰라도 발레리가 여행자를 소환지킨 사막 인근에 추락했다. 우주정거장의 대부분이 산산조각 났지만 잭의 사무실은 추락하기전 그 모습이다.[42] 그때는 거의 다 되었던 계획이 좌절되었다는 좌절감과 분노+어차피 자신이 죽어도 자신의 AI가 있으니 뒷 일은 걱정 없었기에 굳이 목숨 구걸을 하지 않았지만 에피소드 4 결말부 시점에선 안배해놓은 게 다 작살나버린 상황이라 여기서 죽으면 뒤가 없는 상황이었다.[43] 일련번호 4N631이 적힌 판도라 행성 궤도를 도는 위성 포함[44] 성우는 알렉스 무어.[45] 생츄어리의 드랍선은 아예 카지노에 의해 인양되었다. 이를 본 목시는 생츄어리호가 카지너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조치 해놓는다.[46] 압류된 우주선을 찾으러 가는 곳도 악독한데 일부러 엉뚱한 서류를 주고 계속 돈을 헌납하도록 만들어놨다.[47] 아예 손님중 하나는 케비어 창고에 갇혀 7년 동안 케비어만 먹게 되었다(...) 그리고 끝에가서 인육에 눈을 뜬다.[48] 다만 신무기인 신세대 로더는 자신의 살해 기록을 깰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빠진 은퇴한 코코넛 통에 담은 기름마시는 히치라는 로더의 의뢰로 파괴된다.[49] 애초에 죽이고 나면 잡몹 중 하나인 하이페리온사의 엔지니어로 바뀐다.[50] 생각보다 악한 사람은 아닌듯하다. 대사를 들어보면 어느정도 양심도 있어보이고 선악개념도 충분히 가진 것으로 보인다.[51] 심지어 얼굴을 바꾸는 것도 불가능한데 제이니가 얼굴을 다시 복구하준다고 했지만 얼굴에 폭탄이 장착되어 함부로 바꾸려고 하면 터진다고 한다.[52] 2편의 기회에서 돌아다니던 대역이 이 기술을 사용한 엔지니어다.[53] 볼트헌터와 그들에게 의뢰를 한 목시는 통제실로 가서 카지노를 통째로 털어먹는 것이 목적이었고 통제실로 들어갈 권한을 보유한 건 현 시점에선 티모시 뿐이었다.[54] 티모시가 숨긴 비밀은 바로 하층의 로더 공장이였다. 프리티 보이는 이를 가동시키기 위해 마스터키 임플란트가 있는 티모시를 찾아다녔던 것.[55] 프리티 보이가 계속 말안들으면 손목을 잘라버린다는 협박을 하는게 복선이였다.[56] 잭이었다면 발끝이 보이는 순간 바로 사살해버렸을 거라고. 즉 티모시는 진짜 잭이 아니었으니까 마침 배도 고팠고초대에 응했다는 뜻이다.[57] 예를 들어 체력 낮은 적을 공격시 버프를 받는데 자신이 공격한적 없다면 추가 버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