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허공의 보이드 虚空のヴォイド | Empty Voi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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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공의 보이드 虚空のヴォイド/ Empty Void | |
이명 | 그분 | |
나이 | 300세 이상(원작) | |
성별 | 남성 | |
신체 | 불명 | |
종족 | 인간 | |
소속 | 닌자 마을 | |
직책 | 난자 마을의 지도자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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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자 마을 시조이자 최강의 닌자라 불릴 정도의 강자로, 암살업계의 정점에 올라 '뒷세계의 지배자'로 불리던 인물. 닌자들 사이에서는 '그분'이라 불리며,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허공의 보이드라는 이름은 리메이크에서 S급 히어로 1위, 블래스트만 알고 있다는 설정이다.[1]2. 상세
2.1. 원작
원작에서는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 인간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의 외견과 행동 양식인데, 눈과 치아부터 평범한 인간과는 거리가 멀고 코는 잘린 것 마냥 평평하다. 300년 가까이 살며 암살업을 해왔고 온 몸이 난자당한 듯한 흉터 투성이에 흉터 경계선마다 피부의 색이 각기 다 다르며 심박음은 하나가 아니다. 타깃이 젊고 강한 육체를 가졌으면 피와 간을 뽑아 가져갔다고 한다.2.2. 리메이크
리메이크에서는 코스믹 피어 모드 가로우처럼 신체 일부에 우주같은 배경이 있으며 300살이 아닌 블래스트의 친구로서 대략 40대로 보인다. 신의 힘을 받기 전, 인간 시절에는 꽤나 미남이며 히어로같은 복장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3. 작중 행적
과거 블래스트와의 치열한 전투 끝에 패한 후 15년 간 의식을 잃고 회복 캡슐에서 휴면하고 있었다. 괴인 협회 괴멸 이후 회복 캡슐에서 나와 소닉의 은신처 옥상에 실루엣으로 등장. 하지만 본격적인 등장도 없이 소닉과 플래시가 은신처 입구에 도착했을 때...3.1. 원작
이미 사이타마에게 의복을 제외한 모든 도구를 빼앗긴 채 바닥 저 너머에 박혀있었다.[2][3] 사이타마가 몰수한 도구[4] 중 '전설의 요도 같은 일본도 두 자루'와 '이상하게 생긴 수리검', '닌자의 초필살기가 적혀있을 거 같은 두루마리'는 소닉과 플래시에게 넘겨줬다. 플래시는 이 두루마리에 적힌 기술들을 익혀 탱크톱 마스터에게 간접적으로 이전보다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성장했다.
3.2. 리메이크
- 수정 전 [ 펼치기 · 접기 ]
- 241화에서는 블래스트의 입으로 자세한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분'은 과거 블래스트와 함께 큐브를 추적하던 인물로, 이름은 허공의 보이드. 신이 잠복해있는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아마노 이와토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15년 전에 '신'과 접촉한 것으로 괴인화한 동시에 타락하여 동료였던 블래스트를 배신했다고 한다. 이후 블래스트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중상을 입고[6] 회복 캡슐에서 회복을 하게 되었다. 괴인이 된 이후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것을 금하고 '그분'이라 자칭하기 시작했다고.
245화에서는 천인당 닌자들의 몸이 터지면서 나온 내장과 혈액이 응축되면서 그분이 그것을 흡입하면서 등장한다.
246화에서는 닌자들의 내장을 흡수하며 등장한 것이 사실 환술이었음이 드러난다. 그 후 입 속에서 큐브를 꺼내[7] 강력한 플래시를 신과 접촉시키려 한다. 플래시는 자신은 환술따위 걸리지 않는다고 비웃으며 덤비지만[8]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 온 몸이 토막난 소닉의 시체를 보여줘 당황한 플래시를 큐브와 강제로 접촉시키고, 덤벼오는 소닉도 큐브와 접촉시킨다.
247화에서는 소닉이 신의 유혹을 뿌리치고 자신의 팔에 상처를 내자 당황한다. 이후 소닉과 플래시가 자신에게 덤벼오자 손쉽게 피하고 뒤를 노린다. 하지만 블래스트가 자신의 뒤에 갑자기 나타나자 당황하고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 날아간다.
241화에서는 블래스트와 함께 큐브를 추적하다가 신의 손아귀에 넘어갔다는 과거가 밝혀진다. 이후 엄청난 참격으로 히어로 협회를 공격한다.
242화에서는 제로 펀치를 맞은 코스믹 가로우에게서 빠져나오는 힘을 흡수했다는게 밝혀졌다. 그걸 눈치채고 블래스트가 공격을 해오자 가볍게 막고 우주 공간을 접어 사라진다.
245화에서는 플래시로 위장한 채 소닉에게 접근해 큐브를 접촉시키고 뒤이어 달려오는 플래시까지 큐브에 접촉시킨다.
246화에서는 플래시와 소닉을 평가하는데, 말 하나하나 두사람이 딴지를 걸자[9] "네녀석들 귀찮네"라며 외치는 개그신이 있다. 플래시와 소닉의 협공을 간단히 피하고 우주 인과의 바깥쪽으로 나가 차원참을 날린다.[10] 하지만 마침 나타난 블래스트의 중력권을 맞고 땅에 박힌다. 죽은 것 처럼 보였던 소닉은 블래스트가 보이드에게 메롱을 하면서 상반신만 아공간 게이트에 숨겨서 속인거라고 말한다.
252화에서는 블래스트와 싸움을 계속하는데, 광탄 생성 등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나 전부 블래스트에게 막히며 결국 블랙홀과 같은 물체에 사지가 눌린 채 제압당한다. 그러나 블래스트가 소닉, 플래시와 대화하는 사이 블랙홀을 입으로 흡수해 탈출하고 차원인을 날린다.
253화에서는 괴인형태의 얼굴이 부서지며 마치 코즈믹 피어 모드 가로우와 비슷한 형태인 우주를 띈 얼굴이 나온다. [11]그렇게 블래스트와 싸우면서 또 다시 밀리나 싶었지만 기괴하게 몸을 꺾어 블래스트의 팔을 자른다. 그리고선 블래스트에게 시민들이 죽는것을 잠자코 보라며 블래스트에게 무수한 참격을 날린다.
254화에서는 블래스트를 농락하며 소닉과 플래시, 블래스트를 한번에 죽이려 차원참을 쓰지만 숲에있던 사이타마에게 막히고 만다. 깜짝놀라 다시 한번 사용하지만 그것 마저 막히면서 사이타마가 차원도를 잡아당기자 오리지널에서처럼 그대로 땅에 처박힌다. 이때, 블래스트가 보이드를 데리고 융합을 시도하나[12] 실패한다.[13]
255화에서는 신의 대행자가 된 제자[14]에게 밀리다 블래스트의 도움을 받으며 처음으로 블래스트와 만나게 된다.
블래스트가 보인 수수께끼의 능력과 강함을 경계한 보이드는 블래스트가 마을의 뒤를 캐는건지 알아내기 위해 신이 누구길래 나의 제자를 이렇게 만들었나며 눈물로 호소했고,[15] 블래스트의 설명을 들은 보이드는 블래스트와 큐브 탐색을 목적으로 동행한다.
블래스트의 기술이 궁금했던 보이드는 자신의 여동생 루나에게 블래스트에게 접근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루나는 임무를 받아들이고 '마야'라는 이름으로 블래스트에게 접근해 결혼하고 얼마 뒤 블래스트와 결혼해 블루를 낳았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강력한 대행자의 타겟이 되어 죽고 만다. 보이드는 블래스트를 의심하면서도[16] 루나가 죽은 것은 약한 루나 본인의 책임이며 자신의 여동생의 죽음에 슬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17] 이후 블래스트와 큐브 탐색을 하다 큐브와 접촉하게 되었고 큐브의 환상 속에서 본인 손으로 죽인 제자 스테인과 여동생 루나를 만나게 된다. 정리하면 보이드는 겉으로는 냉정을 연기하나 사실은 정이 깊은 성격이고, 신이 보이드의 이런 약점을 파고들어 유혹했던 셈이다.
그런데 이후 사실 그가 세뇌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엄밀히 말하자면 세뇌는 당했는데, 가로우의 파워를 흡수하면서 세뇌가 풀려버린 것. 제정신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의 세뇌가 풀렸다는 사실을 신에게 숨기기 위해 히어로들을 적대하고 신의 사도들을 늘리면서 칼을 갈아왔다. 그의 목적은 신의 사도들이 최대한 모인 순간, 스스로 자폭해 자신이 가진 가로우의 힘을 신의 사도들에게 나눠줘서 그들의 세뇌를 해제하고 그돌로 하여금 신을 죽이게 만드는 것.
4. 전투력
A시를 초토화시키는 '차원인' |
리메이크에서는 전개가 크게 변경되며 소닉과 플래시를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른 천인당 닌자들을 가볍게 압살한 플래시가 전력으로 덤벼오는데도 여유롭게 다 피하며 둘을 큐브에 접촉시키는등 강함을 보여준다. 허나 방심한 사이 소닉에게 팔을 베이고,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블래스트에게 중력권을 정통으로 맞는등 허점도 보여준다.
하지만 수정 후에는 강함이 크게 버프되었는데, 신의 힘을 받기 전에도 블래스트와 호각이었고 신의 힘을 받은 이후에는 블래스트조차 15년간 회복이 필요한 중상을 입히는게 한계일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자신이 깨어났다는걸 알리는 가벼운 인사 정도의 공격인 '차원인'은 블래스트를 놀래키고 히어로 협회를 통째로 워프시켜 피해야 할 정도의 위력이다. 심지어 이후 밝혀진 사실로 신에게 받은 힘 이외에도 공기중에 흩어진 코즈믹 피어 가로우의 힘도 흡수했다고 한다. 정확히 얼마나 흡수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것만으로도 가로우를 제외한 지금까지의 적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역대급의 위협으로 다가올 전망이 크다.
이 부분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원작과 달리 사이타마에게 지면에 쳐박히며 허무하게 리타이어하지 않고[22] 곧바로 일어나서 블래스트 일행에게 공격을 가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거기에 코즈믹 피어 가로우도 블래스트에게 별다른 상처를 입히지 못했는데 보이드는 팔 하나를 잘라버린 걸 넘어 난도질까지 했다는 점에서 고평가받을 만 하다.[23] 하지만 당시 가로우가 블래스트에게 공격을 난사한 후 잠시 전투가 중단되었을 때[24] 실력을 고평가를 해주긴 하나 너같은 건 안중에 없다며 사이타마와 싸울 생각만 하는 둥 그를 무시하기는 했다.[25]
물론 그렇다고 보이드가 가로우[26] 이상이라고 보기는 애매한게 기술까지 카피해가며 블래스트를 압박한 코즈믹 피어 가로우와 달리 블래스트가 한눈 팔기 전까지는 수세에 몰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정적으로 가로우는 사이타마의 힘조차 차경으로 카피해서 호각으로 붙었던 전적이 있는 반면 보이드는 차원참이 죄다 가볍게 막혀버렸기 때문에 가로우보다 열세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블래스트가 코스믹 피어 모드 가로우 상대로 쓰지 않았던 최후의 수단인 융합을 보이드에게 시전한 후로 보이드가 가로우[27]보다 강하다고 볼 여지가 생겼기 때문에[28] 둘의 우열은 다시 불명에 빠졌다.[29][30]
그래도 종합적으로는 차경이라는 역대급 기술을 가진 가로우가 더 강하다고 평가된다. 사이타마의 진심을 이끌어낸 가로우와 달리 보이드는 사이타마에게 아무런 인상조차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이드가 가로우의 신의 힘을 흡수했음에도 가로우보다 약하다고 평가되는 것은 가로우의 잠재력이 보이드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이거나 15년이나 쓰러져 있어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어서 가로우의 신의 힘을 잘 다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가로우가 재해레벨 용 급에서 사이타마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31] 차경을 사용하면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기하급수적인 성장 속도를 보일 수 있다는 점,[32] 당시 블래스트와의 전투에서 그에게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고 직후 사이타마의 난입으로 전투가 중단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보이드보다는 가로우가 훨씬 더 강한 듯.[33]
4.1. 기술
- 차원인
거대한 참격을 날리는 기술. 사이타마에게 타츠마키와 비슷한 규모의 공격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보인다. - 차원참
우주 인과의 바깥쪽으로 나가 차원을 베어버리는 기술. 가능성이 수만큼 갈라져서 거품 처럼 무한히 발생 하는 평행 세계에서 본인이 원하는 범위로 공격이 가능하다.
- 신의 힘 흡수
코스믹 피어 모드 가로우가 제로 펀치에 의해 리타이어 되면서 빠져나온 신의 힘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 게이트
블래스트처럼 일종의 순간이동으로 차원을 이동할 수 있다.
- 환술
플래시의 모습으로 위장해 소닉에게 접근해 큐브에 접촉시킨다. 자신 뿐만이 아니라 주변 모습도 환각을 일으킬 수 있다.
5. 기타
- 원작에서는 (도시전설이긴 하지만) 오랜 세월을 살아온 닌자 마을의 창립자이자 수장, 뒷세계의 거물이었는데 리메이크에선 블래스트의 조력자로 나왔다. 하지만 원작의 설정을 따라가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과 닌자마을의 창립자인 것을 제외하면 범죄자라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가 됐는데, 이것 때문에 원래 범죄자인데 블래스트의 동료로 위장했다가 신의 수하가 되었다는 괴랄한 배경을 가진 인물이 되었다.
- 리메이크에서 보이드는 닌자 마을의 창립자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수장이었던 것은 맞다. 보이드가 신의 부하가 되기 전의 닌자 마을은 동료들이 있고 쿠노이치도 있고 사제 관계가 있는 등 나중의 닌자 마을과는 다른데, 이는 보이드가 신의 수하가 된 이후 닌자 마을의 목적이 신의 수하들의 양산으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원래부터 범죄조직이었다.
- 전개가 수정이 되지 않는다면 보이드의 서사 자체가 설정구멍인데, 과거가 밝혀지기 바로 전 화에서 블래스트에게 아들도 있지 않냐며 직접 보진 못한 것 처럼 말했는데 정작 다음화에선 블래스트 가족과 함께 있는 장면이 나와서 블루를 모를 수가 없었다. 자잘한 설정 구멍은 넘어가더라도 더 심각한 것은 블래스트더러 주변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정작 여동생이 죽은 건 자기 책임이다. 처음부터 블래스트의 기술과 관련 세력을 노리고 접근한 것이었고, 여동생을 위장결혼 시킨 것도 보이드의 명령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블래스트야 보이드가 동료라고 생각했지만 보이드는 끝까지 블래스트를 털어먹을 생각만 했다.[36] 블래스트의 기술과 자원을 탐내서 그를 따라다닌 거고 그의 사상에 동조한 적도 없으면서 블래스트를 따랐다가 소중한 걸 잃은 것 마냥 말하고 있다. 즉 블래스트가 닌자 마을을 쫒고 있지 않다는 것만 확인했을 때 넘어갔으면 서로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본인의 과욕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발을 담궜다가 여동생이 죽고 이걸 가지고 블래스트 탓을 하는 찌질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존재한다. 보이드는 스테인과 아무 관계가 아니었던 듯이 독백했지만 실제로는 그를 아꼈기 때문에 신의 유혹에서 스테인과 만나는 모습을 보였다. 즉 닌자 마을의 닌자로서 자신의 진심을 외면했던 것이지 실제로는 정이 많고 인간적인 면모가 존재한다.[37] 그렇기 때문에 블래스트를 털어먹겠다는 독백과 달리 스테인을 괴인으로 만든 신에 대한 복수심과 블래스트와의 우정도 진심이었을 가능성이 크며 비록 어느정도 블래스트를 속인 것은 사실이지만[38] 역설적으로 보이드는 블래스트를 신뢰했기에[39] 그에 대한 배신감도 커서 현재 블래스트에게 분노했다고도 볼 수 있다.
- 현 시점에서의 닌자 마을에는 여닌자가 존재하지 않는데 15년 전에는 여닌자이자 보이드의 여동생인 월영의 루나가 존재했다. 보이드가 월영의 루나의 죽음에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현 시점에서 여닌자가 없는 이유가 월영의 루나의 죽음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일부러 여닌자를 만들지 않았다는 추측이 있다.
[1] 이 인물의 과거 경력을 캐려다가 행방불명된 인물도 있었다.[2] 나중에 소닉과 플래시에게 친구냐고 물은 걸 보면 최소한 괴인으로 판단하지 않았다는 얘긴데, 죽이지는 않고 무력화시킨 듯하다.[3] 이 때 구도가 소닉이 사이타마의 공격을 맞고 바닥에 박혀 자국이 생긴 것과 비슷한데, 이러한 묘사나 사이타마의 대사를 보면 사실상 생존 플래그라 해도 무방하다. 거기다 위력이 많이 강력했는지 소닉이 박혔을 때보다 바닥 주변이 더 크게 갈라졌다.[4] 검과 두루마리, 수리검, 연막 구슬 같은 닌자 도구부터 진압봉에 권총과 탄창, 전기충격기까지 여러 도구들이 놓여있다. 의외로 현대적인 도구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전투 스타일이었던 듯.[5] [6] 블래스트의 실력을 알고있는 플래시는 그가 보이드를 놓친 이유는 옛 정 때문에 마무리를 짓는 걸 주저한 탓이라 추측했다.[7] 이 때 코스믹 가로우처럼 입 속에 우주가 비쳐보이는 듯한 모습을 띈다.[8] 플래시는 단순한 눈속임에 불과하다 여겨 눈을 감은 채 다른 감각에 의지해 싸웠지만, 그분의 환술은 눈뿐만 아니라 생각과 마음 자체를 조종하는 것이어서 통하지 않았다.[9] 둘을 대등하다고 평하지만 "너랑 블래스트가?", "기술은 플래시가, 마음은 소닉이 더 강하다."라는 말은 둘이 동시에 "내가 얘보다 약하다고?"라며 딴지를 건다.[10] 플래시는 직전에 차원참을 한 번 봤던 덕인지 사전에 인지했기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었다.[11] 하지만 코스믹 피어 모드 가로우는 우주형태만 있고 눈, 코, 입이 없는 반면 보이드는 눈코입이 있긴하다.[12] 블래스트로서도 최후의 수단으로 그만큼 보이드가 강적이라는 뜻이다. 이전에 미리 히어로 협회 직원인 시치에게 자신과 보이드가 융합하면 괴인 세포 분리 기술을 사용해보라고 말해두었다.[13] 이때 융합되던 중간에 블래스트는 보이드와 자아가 겹쳐져 보이드의 기억을 보았는데 블래스트, 그와 결혼한 자신의 여동생이 나왔다.[14] 보이드의 제자 상닌 스테인.[15] 말로만 들으면 제자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된 일에 대한 슬픔을 연기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 신의 환각에서 루나와 함께 스테인이 등장한 걸 보면 그저 그 때의 내적감정을 일부러 숨김없이 드러낸 듯하다.[16] 아내가 첩자라고 눈치챈 블래스트가 고의적으로 죽게 한 게 아닌가 했지만 아이를 안고 오열하는 모습에 너무 생각이 과했다고 넘긴다.[17] 정작 말과는 다르게 여동생이 죽고 난 뒤 블래스트보다도 더 초췌해진다.[18] 물론 이는 15년 전의 실력이고, 일단 당시에도 블래스트는 건재했지만 보이드는 부상으로 은거했다는 점이나 블래스트 본인의 그 동안 놀고 있진 않았다는 말로 보아 당시보다 더 강해졌다는 암시가 있기 때문에 현재에서 보이드와의 우열은 아직 알 수 없다.[19] 무미건조한 품평으로 보이지만 타츠마키의 강함과 전력을 직접 본 사이타마의 입에서 나온 이상 여간 대단한 칭찬이 아니다.[20] 즉 10만(100,000) 단위인데, 이 중에는 이름을 남길 만한 악인까지 포함된다. 강대국들간 대규모 전투가 아닌 이상 나오기 힘든 숫자의 사상자에 필적하는 인명을 살해한 것.[21] 인천당 닌자들의 개개인 강함은 귀급 상위 정도에 연계 실력이 플래시 혼자선 버거울 만큼 위협적이다.[22] 원작과 다른점은 한방 때린 것이 아니라 그냥 칼날을 잡아당겨서 땅에 쳐박힌 것이다.[23] 다만 블래스트와 겨룰 당시의 가로우는 사이타마와 이오에서 싸우기 이전보다는 약했기에 보이드와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24] 블래스트가 포탈을 생성해 가로우가 난사한 공격들을 다른 공간으로 흘려보냈지만 공격 하나하나의 에너지가 너무 큰 나머지 포탈에 과부하가 걸려 폭발이 발생한 바람에 둘 다 뒤로 밀려났다.[25] 아무래도 자기보다 약해서 흥미가 떨어진 듯. 만약 진심으로 붙었다면 거의 농락하는 수준으로 이겼을 거라 보인다.[26] 이오 전투 이전[27] 이오 전투 이전[28] 가로우 상대로는 융합을 시도하지 않았다.[29] 다만 당시 가로우와 블래스트의 전투가 중단된 후 사이타마가 난입해 맞붙은 진심 펀치 충돌 여파로 이오까지 날아가 거기서 전투를 벌인 탓에 어찌됐든 지구에는 별 영향이 없었으며, 시간 역행으로 역사가 바뀌며 결과적으로 코즈믹 피어 가로우 사태가 없었던 일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블래스트가 그와 싸울 필요가 없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30] 애초에 둘은 목적도 달랐다. 신의 힘을 받고 나서 보이드는 신의 수행원 역할로 신각자를 늘려 신의 영향력을 퍼트리려 한 것과 달리 가로우는 무의식적으로 신의 조종을 받긴 하나 사이타마와 싸우려 하기만 할 뿐 신의 지시를 따를 생각이 전혀 없었다. 실제로 신의 힘을 받은 자신 때문에 타레오가 죽었음을 인식하자마자 신의 조종에서 벗어나기도 했다.[31] '괴인협회' 편이 워낙에 연재 기간이 길어서 잘 체감이 안 될 뿐 가로우가 S급 하위권 정도에서 각성 후 신의 힘을 부여받을 때까지 작품 내 기준으로 단 며칠 밖에 안 걸렸다.[32] 신의 힘을 받고 직후 사이타마를 카피해 그의 모든 보통펀치를 맞받아치는 수준에서 진심펀치를 카피하자 블래스트가 둘을 우주로 이동시켰음에도 한 번 맞받아친 여파로 지구가 부서질 뻔 했고 지구 주변에 시커먼 구멍이 생겨났다.[33] 차경이 사이타마의 힘조차 카피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만약 보이드와 코즈믹 피어 가로우가 붙게 될 시 그의 기술을 가로우가 전부 카피해버리며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환술 같은 경우는 본인이 간파하지 못하면 카피고 뭐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맞붙으면 누가 이길지는 알 수 없다.[34] 친남매인지 의남매인지는 불명.[35] 254화에서 보이드는 블래스트에게 "무책임하게 이상론만 말하며 주변인을 불행하게 한다"라고 말하는데 이로 보아, 블래스트의 아내도 죽었기에 보이드가 블래스트에게 분노한 듯하다.[36] 루나가 죽기 전 블래스트 세력에 거의 닿았었다고 한다.[37] 신의 힘을 받은 현 시점에서도 그런 면모가 어느정도 있어서 자신의 조카이자 블래스트의 아들인 블루를 죽이지 못했다.[38] 이것도 어느정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이 당시에는 블래스트와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을 시점이다. 닌자로서 정체불명의 능력을 가진 블래스트를 경계해야 하는게 당연하며 긴 세월이 지나서 블래스트와 루나의 사이에 자식이 생겼을 때는 보이드가 여전히 블래스트를 경계했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작정하고 블래스트의 정보를 빼고 싶었다면 플래시의 말처럼 블래스트의 소중한 아들인 블루를 인질로 삼아서 정보를 빼내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루가 태어났을 시점에는 보이드도 블래스트와의 사이에서 우정이 생겼고 그와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39] 실제로 여동생의 죽음에 블래스트가 관련된 것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블래스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접었다. 계속 의심해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그를 믿은 것이다. 신에게 세뇌당해 적으로 돌아선 지금도 블래스트에 대한 증오는 못 지켰다 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