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에서 등장하는 조직. 사이퍼즈 세계에서 지하연합과 더불어 가장 큰 능력자 단체이다. 현 대표는 브뤼노 올랑[1]이며 초대 대표인 '명왕' 헨리 밀러가 그랑 플람이 세운 숭고한 길 재단을 기반으로 설립했다. 통칭 회사.
능력자 단체라는 점에서 추정할 수 있겠지만, 능력자의 보호와 권익에 관련된 일을 주로 한다. 헨리 밀러의 정치적 수완과 명성이 대단히 높기에 연합에 비해 조금 더 정규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소속 인원도 신분이 높거나 유력 가문의 사람들이 많다. 지하 연합이 친분과 수장의 카리스마와 용인술을 통해 친목이 이뤄졌고 연합 내의 공산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아 공산주의 체재로 돌아간다면 반대로 헬리오스는 회사라는 이명 그대로 자본주의 체재로 돌아가며 당연히 사무적이고, 앨리트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로 인해 한량 스타일 드렉슬러, 마를렌을 따라 들어왔을 뿐인 샬럿, 연합에게 피해를 입어 복수심을 갖고 들어간 드니스 같이 회사 분위기에 그닥 어울리지 않는 이들이 몇명 있다.
2. 소속 인물
회사의 스카우터인 브뤼노가 호색한이기 때문에 여성을 심하게 편애한다(...). 실제로 사이퍼즈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새 헬리오스 소속 남성 캐릭터가 등장한 적은 원래 이사였던 윌라드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없었다가 9년만에 헤나투라는 헬리오스 소속 남성 캐릭터가 추가되었다.지하연합과는 달리 사이퍼즈 초창기에 떡밥이 뿌려졌던 윌라드, 드니스 ,
죽은 인물은 †가 뒤에 붙고, 회사를 떠나거나 적이 된 인물은 취소선 처리.
2.1. 플레이어블 캐릭터
| 알베르토 로라스 | 타라 시바스 조노비치 | 다리오 드렉슬러 | 앨리셔 캘런 |
| 다이무스 홀든 | 마를렌 르 블랑 | 샬럿 | 윌라드 크루그먼 |
| 이나바 호타루 | 크리스티네 프리츠 | 드니스 와이즈 룬데 | 루시 리 |
| 에바 디아스 | 헤나투 라우렌시오 나시멘투 |
벨져 홀든
2차 능력자 전쟁에서 루이스에게 패한 후 헬리오스를 나가 홀로 안타리우스에 대해 조사를 한다. 후에 제레온에게서 검의 형제 기사단의 기사단장 자리를 물려받아, 현재는 검의 형제 기사단 소속.
3. 그 외 소속 인물
- 명왕 헨리 밀러
헬리오스를 설립한 장본인이자 헬리오스의 전 대표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브뤼노 올랑
이공간 생성 능력자.
명왕을 이어 헬리오스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능력자를 찾는 스카우터이기도 하다.
초창기에 그의 능력은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이후 시즌 1 매거진을 통해 이공간 생성 능력으로 밝혀졌다. 회사와 연합의 싸움이 포트레너드에서 계속 벌어지면 서로 열심히 재건한 도시를 사이좋게 박살내는 꼴이 되므로 브뤼노가 현실의 공간을 그대로 트와일라잇에 복제해 거기서 싸운다는 설정.[3]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으며 여성을 편애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지하연합의 스카우터인 요기 라즈의 말에 의하면 "젊은 여자 밝히는 호색한"이라고(...)한다. 하지만 이런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맡은 일은 완벽하게 하는 철저한 면도 있다. 스카우팅 노트를 보면 요기 라즈에 비해 인간적인 면보다는 냉정한 면모를 보인다.[4] 프롤로그 도중 공개된 모습은 풍채 좋은 몸에 양복을 차려 입고 콧수염을 기른 백금발의 멋진 노신사.
- 로버트 콜린스
헬리오스의 인사 부장.
타라의 캐릭터 칼럼에서 등장해 명왕의 개인 자금을 사용해 헬리오스의 다른 직원을 도왔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명왕은 개인 자금을 사용한 일을 알고 분노하여 타라를 당장 해고하라고 했지만, 다른 직원을 도왔다는 전말을 알고 얼굴에 화색이 돌며 웃어 넘긴다.
재스퍼†
2차 능력자 전쟁을 주도한 장본인. 과거에는 회사의 2인자였으며 명왕 다음으로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었으나, 사실 그의 정체는 안타리우스의 첩자였다. 결국 그는 명왕의 사주를 받고 뒷조사를 했던 드니스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 도주했고, 이후 인형실 끊기 작전 당시 노인마저 배신하려 했지만 분노한 노인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의외로 그의 죽음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노인에겐 그림자 능력이 없었기에 액자는 무용지물이었고, 그 때문에 노인에겐 그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다를 살해한 것 때문에 루이스는 그를 아주 혐오한다고 한다.
- 브랜다†
플랜 디코이 당시 지하연합에 소속되어 루이스, 터커와 함께 엔지 헌트를 호위했던 인물. 순간 기억 능력자이며, 루이스의 첫사랑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의 정체는 이 문단에 나와있음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지하연합에 파견된 헬리오스의 스파이였으며, 2차 능력자 전쟁이 끝난 후 재스퍼에게 사망한다.
- 헨릭 반 스월
비능력자. 헬리오스의 복지문화부 부장.
재정에 밝고 배려심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명왕에게 인정받은 사람 중 하나.
돌로레스와 함께 빌로시티 회담에 참석. 회담에서 빌로시티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 폴 존슨(가명)
회사 소속 임원.
윌라드의 이클립스에서 윌라드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 돌로레스 로페스
아틀라티코 드라군 소속. 각력 강화 능력자[5].
헨릭과 함께 빌로시티 회담에 참석. 회담에서 빌로시티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 플래쉬 필리프
헬리오스의 빌로시티 조사관과 함께 파견된 호위 인력 2인 중 한 명.
- 잉게보르트 홀든
헬리오스의 빌로시티 조사관과 함께 파견된 호위 인력 2인 중 한 명. 쾌검사. 오랜만에 등장한 홀든 가 사람이다.
- 오데트 랑베르
성우는 이세레나. 페넘브라 리더로 현재 헤나투와 똑같이 헬리오스에 1년 계약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키아라 쇼케이스에서 등장한 대사[6]와 스토리 행적을 보면 자존감이 많이 낮아보이고 페넘브라 리더이지만 정작 문의 그림자를 지우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 보인다. 전투력 또한 매우 낮은데, 같은 페넘브라 리더에 전투경험이 크게 없어도 괴물 한 두마리 정도는 능숙하게 상대하는 헤나투와 다르게 오데트는 괴물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다가 겨우 케니스에게 구조됐다. [7]
4. 작중 행적
[1] 원래는 회사의 스카우터였으며, 대표가 된 후에도 스카우터로서 활동하고 있다.[2] 현재는 검의 형제 기사단 소속[3] 이렇게 보면 인게임 내에서 캐릭터가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것이 브뤼노가 만든 가상의 공간에서 그렇게 되도록 설정해 놓고 싸우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이 설정 자체가 메인 스토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고 추가로 언급도 되지 않는, 사실상 AOS 형식의 게임 진행에 대한 설정을 위해 집어넣은 것에 가까워 '이공간에서 싸운다'는 것 이외의 자세한 설정은 알 수 없다. 당장 그 정도 크기의 공간을 구현해 만들어내고 유지하는 것만 해도 작중 등장하는 어지간한 에이스급 능력자들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대한 능력일텐데 스토리상에서는 사실상 등장하지 않는다.[4] 능력자의 인품이나 성격과는 관계없이 일단 능력이 강하면 채용하고 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5] 아틀라티코 드라군은 모두 각력 강화 능력자이다.[6] "중요한 역할 맡기지 마요. 난 못해요. 내가 할 수 있을 리가 없어"[7] 사이퍼즈 AI 그림 의혹 해명글에 따르면 커리어 우먼의 느낌이 나게 하면서 외형은 배우 ‘소피 마르소’를 베이스로 작업하였다고 밝혔다. 초기 원화가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내부 피드백이 있었다는 얘기로 보아 나이가 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