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02:57:39

호신강기

기예
도울 북두칠성 기운
1. 개요2. 여러작품의 호신강기3.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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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물에 나오는 기예로, 몸 주위에 강기(罡氣)의 장벽을 치거나 강기를 갑옷처럼 둘러 공격을 막는, 일종의 방어막이라 할 수 있다.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강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실드 비슷한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호신'강기'라는 걸 보면 알겠지만, 사실은 공격용으로 쓰이는 강기를 막처럼 만들어 방어에 사용하는 것이라서 강기의 응용이다. 그래서 강기처럼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작품도 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강기를 사용하는 단계에 오른 고수부터 사용할 수 있는 비기로 취급받는다. 무협소설마다 설정을 다르지만, 대체로 강기를 사용하는 이들 중 무위가 높은 이들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내공이 더욱 고강하고 호신강기에 익숙한 고수일수록 수준의 차이가 난다. 또한 검강보다 내력소모가 크다는 설정이 많다. 검같은 좁은 범위가 아니라 전신에서 뿜어대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예

호신강기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몸 자체에 깃들어 신체 표면을 방어하는 것과 또 하나는 방어막처럼 몸 주변에 막을 형성하여 공격이 몸에 닿는 것 자체를 막는 것이 있다. 대개는 두 번째 형태가 많이 보인다. 또한, 방어 형식도 다양한데, 단단한 막으로 방패처럼 적 공격을 차단하는 유형에서 여러 막으로 구성되어 충격을 상쇄하는 것, 심지어 적의 공격 에너지를 그 사람에게 되돌려 충격을 주는 형태도 있다. 이런 형태를 따로 반탄지기(反彈之氣), 혹은 반탄강기(反彈罡氣)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궁극의 형태로 모든 유형의 공격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씩으로 흡수해버리는 허무강기(虛無罡氣)도 있다.

마이너 버전은 '호신기'라고 부른다. 내공으로 상대의 공격을 어느 정도 흡수하는 것인데 파워 인플레가 심각하게 진행된 대부분 무협소설에서는 나오기는커녕 언급도 안 된다. 호신강기조차 평범한 호신강기보단 뭔가 특이한 기능이 있는 호신강기가 주로 나오는 판국인데 호신기는 나올 틈조차 없다.

호신강기의 위력은 작품에 따라 다른데 심하면 핵미사일에 맞아도 멀쩡하다는 작품부터 강력한 총기정도면 뚫을수 있다는 작품까지 가지각색이다.

그렇다고 만능은 또 아니라서 호신강기를 전문으로 파괴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무공이나 암기류가 나오기도 한다. 보통 이럴 때는 호신강기를 친 고수가 암기에 당해 사망해 주변 사람이 당황하는 전개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파워 인플레가 심해진 이후로는 허구한 날 뚫린다.

2. 여러작품의 호신강기

  • 영웅쟁패에서 입신의 절대고수들만이 사용가능하며 신체의 일부분만을 강기로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 모두를 강기로 감쌀 수 있고 선천지기가 마르지 않아 오래 지속할수도 있으면서 무적의 방패이자 무적의 칼이다.[1] 작중 절대고수 일부는 늑대나 사자, 용등 동물형상의 호신강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홍렵신마라는 말형태의 호신강기를 얻게된다.

3. 관련 항목


[1] 이때문에 주인공처럼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입신의 고수는 입신의 고수만이 쓰러트릴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