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1 말감(명흑)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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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1 말감(명흑) ホッパー1マルガム（冥黒）
케미	호퍼1
신장	213.5cm
체중	98.1kg
슈트 액터	사카에 단키
성우	후쿠엔 미사토 [1]
능력	폭주 도약력 비상 분신체 대식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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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섹트 케미 호퍼1이 명흑왕 기기스트에 의해 말감화한 모습.
호퍼1이 가진 레벨 NO.10으로 변화할 정도의 힘이 악용되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힘을 품은 말감이 되었다.
높은 도약력과 비행 능력을 이용한 매우 뛰어난 운동 성능과 분신체를 이용한 변환자재의 공격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기반인 호퍼1이 강한 거부 반응을 보여, 힘과 정신의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테레비 아사히 공식 설명

가면라이더 갓챠드의 말감.

메뚜기 형상이 말감의 소체 뒤를 기점으로 접합된 것이 특징이며,[2] 소체의 양팔은 가장 자주 쓰인 X자 자세를 하고 있다. 가면라이더의 상징과 같은 메뚜기 모티브라 그런지 말감치곤 제법 정갈한 디자인이다.

2. 작중 행적

마지막 작업이다. 명흑으로 물들어라.

빛이 밝을수록, 명흑은 짙어지는 법.

기기스트

37화: 황금 꽃이라고 생각한 노란색 데이지 한 송이를 꺾어들고 호타로에게 돌아온 호퍼1을 기기스트가 호타로를 완전히 절망시키기 위한 최후의 책략으로 연금술로 붙잡고 말감화를 시도하나, 크로스호퍼로 자신을 재연성하여 말감화를 막아낸다. 그러나 기기스트의 두 번째 말이 끝나자마자 크로스호퍼에게 검은 기운이 피어나더니 도로 호퍼1으로 퇴화되고, 그대로 말감이 되고 만다.

하지만 말감이 되었음에도 호퍼1은 호타로와 싸우는 것만큼은 거부하며 자신에게 달라붙은 호타로[3]를 밀어내거나 머리를 붙잡고 괴로워하며 지지부진한 장면만 나오고, 계속 내쳐지는 호타로를 보다못한 스파나가 선제 공격하자 바로 몸에서 메뚜기 떼를 뽑아내 발바라드를 가뿐하게 제압해버린다.

스파나가 쓰러지며 아무도 호퍼1 말감을 공격하지 못하는데다 차마 호퍼1을 공격할 순 없었던 호타로는 말감의 본능과 이성 사이에서 괴로워할 바엔 차라리 자길 죽이고 편해져라며 저항을 포기하고, 이에 호타로에게 달려들지만 이내 공격을 멈춘다. 호퍼1은 끝까지 호타로만큼은 공격하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 때, 피난 과정에서 놓친 공룡 인형을 주우러 돌아온 소년과 어머니를 발견하자 표적을 바꿔 소년을 향해 달려들게 되며, 소년을 구하기 위해 호타로는 결국 절규하면서 가면라이더 아이언 갓챠드 [4]로 변신해 호퍼1 말감에게 헤비 익스프레셔를 날린다.

호퍼… 호퍼… 호….

말감 상태에서 폭사하며 호타로를 부르는 호퍼1[5]

호퍼1 말감은 파괴되고 호퍼1으로 돌아오나, 명흑 말감이라 백화된 상태로 사망하고 만다. 뒤이어 호타로는 죽은 호퍼1의 손에서 노란 꽃을 발견하고, 호퍼1이 잠시 곁을 떠났던 이유를 깨닫고선 절망에 빠진다. 이 때문에 기기스트로 인해 말감이 되려하지만, 그의 몸에서 빛이 나며 말감 대신 알로 변하며 그 자리에서 소멸해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린다.

3. 기타

메인 각본가 하세가와 케이이치를 비롯한 제작진은 3, 4화 즈음부터 말감이라는 설정을 만든 이상 호퍼1을 반드시 말감화시켜 봐야 한다는 잡답을 한 적이 있었고, 이 잡담이 형태를 바꾸어 등장한 것이 쿠로가네 스파나의 파트너인 매드휠이 매개체가 된 휠 말감이었다. 그리고 이후, 서브 각본가 이노우에 아키코가 "호타로가 동료인 케미를 쓰러트려야만 하는 것이 최고의 절망 아닐까?"라는 취지의 제안을 내놓자 제작진은 "과연... 호퍼1이라고 아시나요?"라는 말을 꺼냈고, 그 결과 정식으로 호퍼1 말감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촬 잡지 우주선에서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호퍼1 성우 후쿠엔 미사토에게 호퍼1이 겪고 싶지 않았으면 하는 전개를 묻자 타락이라고 답했는데 이후 그대로 플래그 회수를 인증해버렸다.

후쿠엔 미사토는 호퍼1 말감을 녹음한 이후에 타사키 감독에게 "기왕이면 호퍼호[6]라 말하는 장면을 넣고 싶다"는 말을 듣고 "호타로를 공격하려다 망설이는 장면에 넣는 건 어떨까요?"라 대답했으나, 최종적으로는 폭사하기 직전에 넣는 것이 더 괴로울 것 같다는 타사키 감독의 안이 채택되었다.

설정상 분신 능력이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메뚜기 떼 등 강력한 능력을 여럿 가졌지만, 숙주인 호퍼1이 반항하고 있어 능력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스파나가 달려들 때 검은 황충들을 소환한 게 전부. 물론 기기스트는 처음부터 말감의 승패엔 관심이 없었고[7] 호타로의 말감화를 노렸기에 처절하게 구르는 호타로를 보며 즐거워했다.

[1] 호퍼1과 동일[2] 말감의 머리가 터진 듯한 형상이 마치 메뚜기가 말감의 몸을 갉아먹고 고개를 내민 것처럼 보인다.[3] 이미 스케보즈에 앤트루퍼도 잃었는데 제일 친한 케미였던 호퍼1까지 말감이 되어버리자 호퍼1만은 잃고 싶지 않아 울부짖으며 매달리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4] 이건 호타로처럼 호퍼1의 절친인 스팀라이너가 텐라이너로 진화해서 변신하는 형태인 만큼 원래는 스팀라이너가 각오를 다지는 장면을 넣으려 했지만 충분히 고려해 묘사하지 않았고, 대신 호타로를 위해 각오를 다지는 씬 자체는 위에 서술된 장면의 쿠로가네 스파나에게로 넘어갔다.[5] 광폭한 비명에서 잠시나마 평소의 호퍼1 목소리로 돌아오는 것이 애절함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제작진의 의도라고 한다.[6] 원문은 ホーパホー로, 호퍼1이 호타로를 부를 때의 억양이다.[7] 같은 화에서 오랫동안 싸워 본 클로토가 저 가면라이더들을 쓰러트리는 건 말감 따위에겐 무리일 것이라고 말했을 때, 자신이 흥미 있는 건 호타로 안의 케미뿐이라고 일축했다.

호퍼1 말감(명흑)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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