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혼다의 CBR 시리즈의 125cc 바이크. 통칭 츅동기.2. 사양
2016년식 기준 | |
엔진형식 | 수랭식 4스트로크 SOHC 단기통 |
실린더내경×행정 | 58 X 47.2 |
배기량(cc) | 124.7 |
압축비 | 11:1 |
최고출력(ps/rpm) | 13.3/10,000 |
최대토크(kg.m/rpm) | 1.1/8,000 |
연료분사 | 전자제어 연료분사 |
변속방식 | 수동 6단 |
치수(길이×폭×높이)㎜ | 1,985 x 710 x 1,135 |
축간거리(mm) | 1,310 |
건조중량(kg) | 137 |
연비(km/ℓ) | 57.3 |
연료탱크(ℓ) | 13 |
타이어 프론트 | 100/80-17 52P |
타이어 리어 | 130/70-17 62P |
색상 | REPSOL, Black, Gundam color |
3. 설명
125cc 수입 스포츠 바이크의 베스트 셀러.
많은 사람들이 매뉴얼 오토바이의 입문용으로 타는 기종 중 하나다. 국산인 코멧 125R이 유지비나 신차 가격에서는 메리트가 제법 있지만, 그 메리트보다 단점이 더 크다. 입문용으로 타기에는 타이트한 포지션, 무거운 차체, 부족한 브레이크 성능, 내구성 문제 등 여러 이유로 CBR 125R를 선호하는 사람이 더 많다.
일단 CBR 125R이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가 있다. 의외로 125cc 레플리카에서 F 포지션을 가진 차가 잘 없다. 야마하의 YZF R125, 아프릴리아의 RS4 125, KTM의 RC 125, 스즈키의 GSX-R125 전부 핸들 높이가 시트 높이와 거의 같은 R 포지션이다. 이런 저배기량 오토바이는 일상적인 주행이 대부분이라 자세가 편한 바이크가 잘 팔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가격인데 400만원 초반인 CBR에 비해, 아프릴리아 RS4는 무려 699만원, RS 125 레플리카는 무려 750만원이다. 쿼터급 스포츠 바이크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라 굳이 그 돈을 주고 125cc 오토바이를 살 이유가 없다.[1] 그런 이유로 적당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가진 CBR 125R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기술의 혼다답게 내구성이 훌륭하다. 24시간 내구레이스도 충분히 버티는 터프한 내구성을 가진 머신이다.
단지 덩치가 큰 라이더는 영 힘들다는 것이 단점. 키는 170~177cm 정도의 신장이 베스트. 이상으로 키가 영 크거나 작으면 힘들다. 또한 덩치가 큰 사람들은 상당히 힘들다.
2010년식까지의 모델은 타이어와 차체가 굉장히 얇아서 멸치+cbr=멸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1년식 모델부터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얇고 빈약해 보이던 외관이 많이 개선되었다. 보통 신츅으로 부르는 편.
또한 2011년식부터는 기존의 카뷰레터 방식을 버리고 인젝션 방식을 택하면서 연비와 출력이 증가한 대신에 전체적인 사이즈가 커지면서 무게는 오히려 약 10kg 정도 증가했다
2018년식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단종. 현재는 무뚝무판 고딩들이 끌고 다니거나, 원돌이 연습용 등으로 주로 쓰인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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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풍부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750만원인 RS4 125 레플리카는 미들급에서도 보기 힘든 퀵 시프트가 달렸고 ABS는 기본이다. 나름대로 비싼 이유가 있는 매니악한 물건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