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7ac1><tablebgcolor=#007ac1>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24-25 시즌 선수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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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데이브 블리스 · 마이크 윌크스 · 데이비드 아키뉴예 · 마이크 밀러 · 잭 피터슨 · 잭 우즈 | ||
가드 | 2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 9 알렉스 카루소 · 10 애덤 플래글러TW · 11 아이재아 조 · 22 케이슨 월라스 · 25 에이제이 미첼TW · 44 니콜라 토피치 | ||
가드-포워드 | 3 딜런 존스 · 5 루겐츠 돌트 · 8 제일런 윌리엄스 · 13 우스만 젱 · 21 애런 위긴스 · 88 알렉스 듀카스TW | ||
포워드 | 17 말레비 레온스 · 34 켄리치 윌리엄스 | ||
포워드-센터 | 6 제일린 윌리엄스 · 7 쳇 홈그렌 | ||
센터 | 55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 ||
* TW : 투웨이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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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홈그렌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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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베이즐리 (2019~2022) | → | 쳇 홈그렌 (2022~)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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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ac1><colcolor=#ffffff>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No. 7 | |
쳇 홈그렌 Chet Holmgren | |
본명 | 쳇 토머스 홈그렌 Chet Thomas Holmgren |
출생 | 2002년 5월 1일 ([age(2002-05-01)]세) |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곤자가 대학교 |
신장 | 216cm (7' 1")[1] |
체중 | 94kg (208 lbs) |
윙스팬 | 229cm (7' 6") |
포지션 | 센터 / 파워 포워드 |
드래프트 | 2022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지명 |
소속 구단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22~) |
등번호 | 7번 - 오클라호마 |
계약 | 2022-23 ~ 2025-26 / $44,889,248 |
연봉 | 2023-24 / $10,386,000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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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의 농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제일런 윌리엄스와 함께 썬더의 핵심 코어를 맡고 있으며, 앞으로 썬더를 이끌어 갈 차세대 빅맨 센터 유망주이다.
2. 선수 경력
2.1. NBA 이전
2.1.1. 어린 시절
미네소타 주의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난 홈그렌은, 대학농구 선수였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다. 6학년 때 이미 키가 188cm에 도달한 홈그렌은 당시 팀동료였던 제일런 석스와 함께 미네소타의 한 사립학교에서 뛰었다.신입생으로서 경기당 평균 6.2점과 3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은 두 번째 연속으로 Class 2A 주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학년 시즌에 홈그렌은 경기당 평균 18.6점과 1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팀을 또 다른 Class 2A 주 타이틀로 이끌었다. 시즌 후 토너먼트 MVP 상을 받았다. 그 결과 그는 2021년 클래스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고 NCAA Division I에 대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8월, 홈그렌은 스테픈 커리의 농구캠프에서 커리를 상대하는 영상이 올라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0년 1월 4일, 주니어로서 Holmgren은 전국적으로 중계된 시에라 캐넌 학교와의 경기에서 9점, 10리바운드, 12블록을 기록했다. 주니어 시즌에 게임당 평균 14.3점을 기록하여 25승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마지막 시즌에는 평균 21득점에 1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Class 3A 주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Mr. Basketball USA , Gatorade National Player of the Year , Naismith Prep Player of the Year , Morgan Wootten National Player of the Year , McDonald's All-American , Minnesota Mr. Basketball 등등 받을 수 있는 상은 다 휩쓸고, 미네소타 주 최고의 선수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 최고의 센터 유망주가 되었다. 그 후 여러 대학에서 오퍼가 왔지만, 고등학교 동료였던 제일런 석스를 따라 곤자가 대학교로 진학하였다.
2.1.2. 곤자가 대학교
딕시 주립대학교와의 데뷔전부터 14득점, 13리바운드, 7블락과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25년 중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 5블락, 5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간 홈그렌은, 웨스트코스트 컨퍼런스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고 3월의 광란을 치르게 되었다.3월의 광란 첫 경기인 조지아 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9득점, 17리바운드, 7블락,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3 : 72 승리를 이끌었다.
1학년만 마치고 2022 NBA 드래프트에 참가를 선언했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와 파올로 반케로와 함께 1순위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1순위 지명권을 올랜도 매직이 가져갔는데, 만약 1순위로 올랜도에 지명된다면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동료였던 제일런 석스와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드래프트 직전에 주가가 급상승한 반케로가 1순위 지명의 영광을 가져갔고, 홈그렌은 바로 다음 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되었다.
2.2. NBA 경력
2.2.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2.1.1. 2022-23 시즌
섬머리그 첫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 번째 경기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주전 센터로 나와 야투 11개 중 8개를 놓치는 부진을 하였다. 멤피스의 센터는 198cm에 127kg이 나가는 단단한 체형의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가 나왔는데, 홈그렌은 피지컬적으로 로프턴에게 완벽하게 밀리며 드래프트 전 우려되었던 피지컬 약점의 모습을 드러내었다.이후 프로암 경기에 출전했으나, 르브론 제임스를 수비하던중 오른발 중족골 인대 손상으로 22-23시즌 결장이 확정됐다. 빈약한 프레임 때문에 힘에서 밀려 부상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재활과 함께 벌크업을 진행하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2.2.1.2. 2023-24 시즌
부상을 떨쳐낸 것인지 프리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시즌을 날려먹으면서 2년차지만 여전히 ROY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23드래프트 전체 1순위이자, 프레임,플레이스타일에서 차기 강력한 경쟁자가 될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와도 프리시즌에서 맞대결을 벌였는데, 이날 말라깽이 매치업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덤.개막전인 시카고 불스전에서 25분 출전 야투 4/7 3점 2/3 자유투 1/3 11득 4리바 3어시 1스틸 1턴오버 마진 +14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림어택을 자제하고 롱2나 3점을 자주 시도했다.
그 후 경기들에서도 쏠쏠한 활약으로 팀의 2옵션 급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다.
15일 샌안토니오전에서 빅터 웸반야마와 공식전 첫 경기가 성사 되었으나, 둘 모두 큰 활약은 선보이지 못했다. 경기는 스가가 7스틸을 기록하는 등 지배력을 발휘하여 123:87 썬더의 압승으로 끝났다.
19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커리어 하이 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1쿼터 시작부터 픽앤팝, 픽앤롤로 득점하며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그 기세를 이어 전반 쿼터에만 19득점을 올렸다. 4쿼터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다가, 막판에 레이업을 놓치고 샷클락을 까먹고 패스를 선택했다가 공격 제한 시간을 넘겨버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역전패를 지켜보는 듯 했으나, 1.6초만에 일명 손지창 슛으로 불리는 턴어라운드 3점을 클린샷으로 넣어버리며 결자해지에 성공했다. 위긴스의 미친 활약을 극복했기에 더욱 값진 슛. 연장에선 자유투로 1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스가가 활약해주며 팀의 승리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최종 성적은 야투 14/22 3점 2/5 자유투 6/7 36득점 10리바 4공리 5어시 2스틸 2블록 4턴오버 마진 +4.
홈그렌은 NBA 역사상 한 경기에서 3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 2개의 3점슛을 기록한 유일한 신인으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12월 4일, 10월/11월 서부 컨퍼런스 신인상(Western Conference Rookie of the Month)에 선정됐다.
20일 백투백 원정으로 치러진 포틀랜드전은 전날 연장의 피로따윈 없다는 듯 20분만 뛰고도 3점 두 개 포함 6개의 야투를 모두 적중시키며 상대 선수들을 관광태웠다. 에이튼을 벗겨버린 스핀 무브 후 레이업은 핸들링이 가능한 홈그렌의 장점을 보여준 백미. 이날 최종 성적은 야투 6/6 3점 2/2 자유투 2/2 16득점 6리바 2블록 0턴오버 마진 +10.
12월 30일 덴버전 초반부터 팀의 10득점을 모두 기록하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요키치에 대한 수비는 아직 힘들어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원들이 요키치의 패싱레인을 차단할 수 있게 버텨주어 7턴오버를 기록하게 만든 숨은 공신이 되었다. 팀은 119:9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오늘 최종 성적은 야투 9/14 3점 4/4 자유투 2/2 24득 6리바 3어시 2블락 2턴오버 마진 +9.
이후엔 조금 지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컨디션을 끌어올려 매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젠 아예 자주 시도하는 3점 슛 성공률이 40%가 될 정도로 슛에 자신감을 보여주는 건 덤. 블록에서도 높이를 과시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의 괴물만 아니었어도 압도적인 신인상 후보라는게 상당히 아쉬울 따름.[2]
제이윌과 새로 영입된 센터 비스마크 비욤보의 존재로 홈그렌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웸반야마와 맞붙었다. 좋은 야투율과 23점을 기록하였으나, 팀은 결정적인 순간 돌트를 비롯해 3점이 터지지 않았던 점과 4쿼터 폭발한 웸반야마를 막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 때 웸반야마가 딥쓰리를 비롯해 3점을 계속해서 성공시키고, 홈그렌의 점퍼에 결정적인 블락을 먹이며 신인왕은 확실히 빅터 웸반야마로 굳어져 가는 모양새다.
4월 25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26점 7리바운드로,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한 경기에서 25점 이상을 득점하고 +25 플러스/마이너스 비율을 기록한 최초의 신인이 됐고, 플레이오프에서 최소 25득점 5리바운드를 잡은 썬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의 신인이 되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82경기 평균 29.4분을 뛰어 16.5득점 7.9리바운드 2.4도움 0.6스틸 2.3블록, 야투성공률 53.0% 3점성공률 37.0% 자유투성공률 79.3%를 기록하며, 빅터 웸반야마에 이은 신인왕 2위,
올 루키 퍼스트 팀에 선정되며, 훌륭한 데뷔시즌을 보냈다.
3. 플레이 스타일
수비, 3점슛, 운동능력, 패스, BQ, 돌파 등 현대농구에서 빅맨에게 요구하는 모든 능력치를 다 갖춘 하이브리드형 빅맨. 뛰어난 오프더볼을 활용한 받아먹기와 볼 소유시간이 적고 굉장히 이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어느 선수와도 조합이 잘 맞는 선수이다.
적극성도 뛰어나다. 마른 몸때문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처럼 외곽에서 슛만 던질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굉장한 저돌성으로 골밑 플레이를 즐긴다.
직전 해 드래프트 성공작 에반 모블리[3]와 유사한, 프레임이 길고 얇은 빅맨이다. 키가 상당히 큰 편인데도 슛터치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대학 때도 3점슛을 39%의 효율로 넣었을만큼 3점슛을 비롯한 기본적인 슈팅에서 상당히 자신감을 보여주며 이를 바탕으로 페인트존에서도 좋은 활약을 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핸들링 또한 가능하다.
BQ가 좋아 패싱능력도 준수하고, 팀원을 살리는 플레이에 능하다.
또한 229cm(7' 6")의 무시무시한 윙스팬과 동포지션 대비 좋은 운동능력으로 블락과 리바운드도 잘해낸다. 코스트 투 코스트가 가능할만큼 빠르고 달릴줄 알며 볼 운반도 가능하고, 헬프 디펜스에 상당한 강점이 있어 블락 능력도 출중하다. 그야말로 현대 NBA에서 빅맨에게 요구하는 모든 능력치는 다 넣은 선수.
그러나 약점도 명확한데, 체형에서 알 수 있듯 파워가 약한 점이 약점으로 꼽히며, 특히 같은 팀에 자신과 비슷한 유형[4]의 알렉세이 포쿠셰브스키가 있어 포스트 수비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며 이로인해 실링이 다소 낮을 것이라는 스카우터들의 평가도 있었다.
2022년 8월 21일 프로암 리그 도중, 경기가 시작된 지 불과 2분만에 속공을 수비하던 상황에서 르브론 제임스에게 힘에서 밀리며 발목 부상과 함께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자신의 강점인 기동력과 높이로 수비에는 성공했지만, 막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체중이 잘못 실리며 착지가 불안했고 그대로 부상으로 이어졌다. 인저리 프론에 대한 우려가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드러난 셈.
이후 6kg 가량을 근육으로 증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니콜라 요키치[5] 급의 덩어리 빅맨을 막는데 여전히 약점을 보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게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신인 시즌부터 180클럽을 노리는 무시무시한 효율과 견실한 수비로 OKC의 선두싸움 주역이 되고 있다.
즉 현시대 트렌드에 가장 잘 맞는 빅맨.빅맨이라기엔 믿을 수 없는 신장대비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가드와의 매치업도 수비가 가능하다.
4. 여담
- 아버지 데이브 홈그렌도 미네소타 대학교 출신 농구 선수였는데, 키가 쳇 홈그렌과 같은 213cm였다. 큰 키에 따라 포지션도 역시 빅맨이었다.
- 비교 대상으로는 같은 유니콘형 빅맨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에반 모블리, 빅터 웸반야마 최근에는 알렉스 사르가 꼽힌다.
- 스테판 커리의 농구 캠프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커리와의 1대1 상황에서 그를 비하인드 백 드리블로 완벽하게 제치고는 덩크를 찍어버리는 명장면으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 NBA 드래프트 직후부터 깡말랐다며 한국 NBA 팬들로부터 멸치들의 희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부상 이후 1년간 6kg 가량의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이전보다는 피지컬적으로 나아진 것이 눈에 보인다.
[1] NBA 공식 프로필[2] 오클라호마에선 SGA가 1옵션, 홈그렌과 제이덥이 2옵션을 나누어 맡고 있는데, 웸반야마는 독박농구라 해도 될 정도로 부진한 팀을 이끌고 있어 주목도가 웸비쪽에 쏠린 감이 있다.[3] 모블리도 드래프트 당시 얇은 프레임에 대한 우려가 컸던 선수인데, 홈그렌은 이 모블리보다도 크고 몸무게는 무려 11kg 적게 나간다.[4] 체형이 비슷한 것이지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5] 10월 30일 경기에서 야투 16개 중 12개를 적중시키는 등 홈그렌을 탈탈 털었다.살 좀 찌워야겠다는 농담 겸 당부도 건넨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