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화유기
1. 주요인물
2. 주변인물
- 수보리 조사(성지루)
비주얼 50대 초반
손오공에게 도술을 전수해준 스승이며, 우마왕의 벗. 천계의 뜻을 인간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의문스러운 신선. 삼장과 손오공의 운명에 자신의 진급이 걸린 이 시대의 중관관리직의 비애를 실감중이다.
아사녀가 삼장의 피로 봉인에서 해방된 이후 다급한 마음에 손오공과 우마왕에게 아사녀의 처리를 의뢰한다. 하지만 손오공과 우마왕은 상대방에게 수보리 조사의 아사녀 봉인 퀘스트를 떠넘기기에 바쁘고 이래저래 골치를 썩이시는 중. 아사녀가 봉인에서 해방되어 다급해진 수보리조사는 천계 비상회의에 참석하느라 우마왕에게 신선 대행마저 떠넘기고 아사녀 대책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천계로 사라졌다.
13화에서 사령을 통해 자신을 농락한 천계에 분노한 제천대성의 협박을 받는다. 우마왕과 손오공의 일로 천계의 분노를 사나 나에게 저 성질 나쁜 두명을 담당하게 한 것이 누구인가 자조하고, 우마왕에게 아사녀를 통해 나찰녀가 받을 고통을 우마왕이 받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하나 위험하다고 한다. 결국 이를 감행한 우마왕에게 10분간 나찰녀와 만날 시간을 주선해준다.
14화에서 수보리조사 또한 우마왕의 벗으로서 의리로 나찰녀의 남은 99개의 살중 하나를 받아내준다.모양 빠지게 '살' 한발 맞고 거하게 뻗어버렸다. 손오공:신선이란게 한발맞고 뻗었어덕분에 하선녀의 바를 대신 운영하는개비서[1]마비서에게 한잔 거하게 얻어먹는다.
15화에서 우마왕을 통해 아사녀의 향로를 회수한다. 우마왕과 삼장의 몸에 들어간 아사녀의 대화를 통해 파초선을 현재 보관하고 있는 듯하다.
현재 최대의 떡밥인 우마왕과 나찰녀의 아이와 관해 모종의 의문스러운 점들이 점차 밝혀지는 중..만약 사실이라면 이래저래 우마왕 손에 죽든 제천대성 손오공 손에 죽든간에 아마도 곱게는 죽지 못할 듯 하다.
16화에서 방물장수에게서 삼장의 칼을 전달받는다. 하지만 전달받자마자 손오공에게 칼을 빼앗긴다. 어차피 자신에게 건넬 칼이 아니냐며 삼장의 칼을 빼앗아든 손오공에게 삼장의 소명과 삼장의 수호자의 사명을 전달하는데.. 손오공이 천계의 계획대로 삼장의 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대책마련으로 분주하다. 삼장의 칼을 정해진 때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손오공이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한다.
17화에서 우마왕과 마비서의 연기에 속아 우마왕과 나찰녀의 아들이 생존해 있음을 실토한다. 아들을 찾으려는 우마왕에게 큰 죄를 통해 목숨을 연명한 아이를[2] 천계 모두가 없애려 들터이니 아직은 찾지 말라고 조언한다.
- 이한주(김성오)
40대 초반, 한빛부동산의 유일한 직원. 역시 우리 사장님은 차아암 특이하다니까..긁적긁적
연봉이 엄청나게 쎄기 때문에 붙어 있긴 하지만, 남다른 촉을 가진 음울한 부동산 대표님 진선미가 무섭다. 신도시 분양받은 아파트 대출금을 갚기 위해, 큰 딸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계획없이 태어난 둘째 딸 분유값을 대기 위해, 버틴다. 성격은 좋지만 입은 싸고, 겁은 많지만 의리는 있고, 눈치는 빠른데, 육감은 둔해서, 주변에 들끓는 요괴들의 정체를 눈치 못 챈다. 큰딸을 아이돌 시킬 수 있을까 싶어서, 우회장에게 아부하고, 돈 많은 진선미 대표에게 빌붙은 놈팽이 손오공은 미워한다. 정말감이 없지만착한 남자. 마지막 화에서 진선미가 죽자 우마왕이 진선미의 유언이라고 문서를 주면서 진선미를 이어 사장이 되었다.
- 동장군(하선녀)(성혁)
비주얼 40대 초반
공원 아이스크림가게 사장, 오공의 대화상대. 하선녀의 오빠. 차분하고 우직한 성품. 주로 악귀 퇴치에 관련한 퇴마 상담을 해 준다.
참고로 '하선녀'는 성혁이 여장하고 1인 2역으로 연기한다.보다보니 적응된다바텐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부자의 외모를 개조하는 수준의 화장실력을 가지고 있다.
동장군과 하선녀, 두 사람이 동시에 나온 적이 없는데, 4화에서 저팔계 입으로원바디 투소울바이젠더로 밝혀졌다.두 명이 같이 나올 때가 없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
13화에서 '아사녀'와 만났는데 이미 천년 전부터 알던 사이다. 또한 바이젠더가 된 이유가 나오는데 본래 '하선녀'는 이미 죽은 목숨인데 '아사녀'의 도움으로 '동장군'의 육체에 '하선녀'의 영혼을 몸에 거뒀다고 한다. 그리고 '아사녀'와 함께 아사녀의 항로를 찾았다.
14화에서 우마왕의 집에서 삼장의 피가 담긴 향로를 아사녀에게 가져다 준다. 이를 두고 여동생인 하선녀와 다투나 진선미와 손오공이 사령이 울린 필살의 운명임을 하선녀에게 알리며 아사녀를 돕는 것이 결코 손오공을 배신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를 아사녀가 엿듣고 진선미와 아사녀 자신의 영혼 체인지를 성사시키는 통수로 써먹는다.
15화에선 하선녀를 소환한 손오공에게 맞서나 동장군의 몸을 벗어난 하선녀의 영혼은 소멸하고 이에 아사녀와의 계약이 무의미해지자 향로를 손오공에게 넘긴다.
16화에 잠깐 얼굴만 비추는데 머리를 잘랐다. 여동생을 배려해 기른 머리인 모양.
18화에서 하선녀가 소중히 했던 바를 이어받아 운영하는 듯 하다. 손오공을 만나러 바로 찾아온 아사녀에게 종이컵에 담아 물을 내주며 하선녀가 아꼈던 그 어떤 것에도 아사녀의 손길이 닫는 것이 싫다고 밝힌다. 아사녀 덕분에 천이백년 동안 하선녀와 한몸으로 지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아사녀가 깨어난 이후의 소동으로 인해 하선녀의 영혼의 소멸로 인해 아사녀에 대한 앙금이 많이 남아 있는 듯 하다.
- 앨리스(옥룡)(윤보라)
연습실에 들어와 있는 부자에게 연습생은 못들어 오는 곳이니 나가라고 한다거나 물병을 버리라고 하는 등 어그로를 끈다.
용왕의 아들이며[5], 7화 기준으로 탑모델 '앨리스'의 몸에 잠시 기거 중이다. 인간 세계의 여자에게 빠져 용궁의 보물을 빼돌리고 가출했다. 우마왕의 배려라기 보다 지가 멋대로 들어가서 안 나오고 버티는 중이다.인간 여성 모델의 몸에 기거하게 된다. 터프가이 바람둥이가, 까다롭고 예민한 여성 모델의 몸에서 지내는 것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웬걸, 이쁜 여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에로상황이 많아 즐겁다.
성혁과 마찬가지로 1인 2역으로 나온다. 초반의 엘리스는 본인이고 7화부터는 옥룡이 깃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는 다시 엘리스 본인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엘리스 때는 여성스럽고 예쁘지만 좀비도 열받게 만드는 싸가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먹귀등 악귀의 타켓이 되기도 한다. 옥룡이 빙의된 이후에 밝혀지길 원래 P.K를 좋아했다고한다. 게다가 빙의자의 감정에 옥룡도 흔들리는지 옥룡이 깃든 상태에서도 P.K를 좋아한다.티비엔이 BL을 만드는 방법
15화에서 아사녀의 영혼이 빠져나간 진부자의 몸을 태우자고 한다. 하지만 이내 삼장의 몸에서 쫒겨난 아사녀가 다시 진부자의 몸에서 눈뜨고 저팔계의 부탁으로 아사녀를 대신해 빠져나가기 위해 대역으로 위장했다.
18화에서 아사녀가 정세라를 죽인 범인 강대성 교수를 돕고 있다는 것을 저팔계에게 알려준다. 강대성 교수가 정세라를 죽인 것도 모자라 정세라가 사후 삼장의 피로 깨어난 진부자도 해치며 정세라의 몸에 아사녀가 깃들게 된 것에,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알면서 강대성 교수를 돕고 있는 아사녀에게 저팔계가 극도로 분노하게 됨으로서 아사녀를 통해 악귀가 된 신물, 흑룡을 소환하여 강대성 교수와 함께 퇴치하려는 손오공의 계획에 어떤 차질을 일으킬 수 있는 변수를 만들게 된 듯 하다.
3. 그 외 인물
- 방물 장수(임예진)
흉사 항아리가 깨진 이후 오랜기간 동안 정해진 때를 준비하기 위해 삼장의 칼을 찾아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삼장의 수호자가 정해진 때에 악귀를 몸에 받은 삼장을 찔러 악귀와 함께 삼장을 소멸시키는 일을 준비한 듯 하다. 하지만 칼을 수보리조사에게 건네자마자 제천대성 손오공에게 빼았겼다. 손오공이 삼장을 해하는 칼을 바위틈에 봉인함으로서 그간 오랜기간 동안 밑그림을 그리고 준비해온 일이 틀어진 것으로 수보리 조사와 대책마련에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18화에서 삼장을 찾아가 삼장의 사명을 위해 능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알려주고 사명을 위해 마음을 비우라고 조언한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손오공이 더이상 금강고에게 구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간 암암이레 천계가 준비해 온 계획들, 즉 삼장을 통해 세상을 부수려는 악귀를 퇴치하려는 계획이 손오공을 통해 무너지고 향후 사령의 운명으로 엮인 손오공과 진선미에게 새로운 운명이 펼쳐질 것을 예감한다.
여담이지만 방물장수의 정체에 대하여 방물장수의 손자가 우마왕의 아들로 밝혀짐에 따라 방물장수의 정체가 관세음보살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 방물 장수 손자(정제원)
현재 우마왕과 나찰녀의 숨겨진 아들로 유력히 추정된다. 방물장수 할머니가 삼장의 칼을 찾아 오랜기간 자리를 비운 사이 애령을 내다 팔다가 진선미에게 걸려 수보리조사에게 호된 질책을 듣는다. 의도치 않게 진선미가 사령을 애령으로 오인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였다. 삼장과 손오공에게는 나름 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방물장수가 우마왕과 마비서를 피해 달아나다가 흘린 사령을 진선미가 손에 넣음으로 진선미와 손오공과의 필살의 인연을 짜놓은 천계의 계획을 유출시켜 망친 공로가 있게 된 셈.
16화에서도 손오공이 아사녀의 향로 속에 넣은 진선미의 결혼 예물반지를 찾으러 왔을 때 자신의 할머니(방물장수)가 오랫 동안 칼을 찾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흉사 항아리와 금강고가 방물장수에게서 나온 것에 생각이 미친 손오공이 삼장의 칼을 스틸하는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17화에서 수보리 조사와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는데 우마왕 아이 떡밥을 생각하고 들으면 매우 의심되는 대사이다. 해당 대사는 굳이 아무 상관없는 손자에게 할 필요까지는 없는 뉘앙스이기 때문이다.[6]
18화에서 구형 금강고를 반품하러 온 우마왕을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에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른 요괴 녀석은 첨이란 소리를 듣는다. 이에 혼잣말로 완전한 요괴가 아닌 절반은 신선, 즉, 요괴와 신선의 혼혈인 것이다! 여담으로 방물장수 할머니에게서 가게를 물려받으면 게임방으로 바꿀 것이라고 한다.혼잣말로 "그냥 요괴 아니랬는데 반은 신선이랬는데?" 라는 대사는 우마왕 에게 하는 대사로 많은 포인트를 쌓아 신선 되기 직전이란 뜻!, 나찰녀가 신선일 적 우마왕 사이에서 낳은거다
그리고 20화에서 자신의 본명이 홍해아라고 말해 마왕의 친아들로 밝혀진다.
연기는 발연기는 아니었고 나름 선방했다, 다만 마지막 20회에서 갑자기 발음을 이상하게 굴리면서 대사를 날려 보는이들을 당황케 했다이게 연기력이 없는거라고 한다면........ 역시나 연기자가 아니라 연기력이 없는걸로 표현해야 할듯하다
- 조나단(마이클 리)
: 진선미를 짝사랑했던 선배. [7] 12화에서 결국 미국으로 떠나며 삼장을 찾아오고 삼장에게 미니골드에서 구매한 해피엔딩 목걸이를 선물한다.
15화에서 아사녀가 빙의해 있는 동안 진선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다.
16화에서 손오공에게 진선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이 찍고 있는 우자란 영화가 진선미의 어린 시절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라고 한다. 진선미의 출생지에서 만난 보건소 의사가 들려주었다.
- 청부업자 (
강성필, 김동수)
: 3화에서 정세라가 죽었을때 땅에 묻으려고 하다가 시체가 사라진 것을 알고 도망가려다가 환혼시가 된 정세라를 발견한 후 큰 사고를 당했다. 그 후 정세라의 엄마를 감시하면서 진부자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11화에서는 진부자의 전화를 받고 유인하여 옥상에서 떨궜다. 이에 분노한 손오공에게 죽을 위기를 처했지만 삼장의 제지로 무사히 살게 되었다.
12화에서는 컨테이너에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컨테이너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대면하게 된 진부자의 몸에 들어간 '아사녀'가 "나를 위해 제물이 되어 주어야 겠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아사녀에게 끔살당한다. 그 후 17화에서 영혼의 모습으로 재등장하였다.
- 은성(박상훈)
: 삼장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우마왕의 집으로 몰러든 요괴들 중 하나...인 듯.[8] - 한별(옥예린 / 성인역: 김지은)
: 이한주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 할 만큼 애지중지하는 딸이다.
4. 특별 출연
- 책방 요괴(이소연)
: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영혼을 가둔 악귀. 진선미의 삼장 능력을 봉인시키고 금강고의 새로운 주인이 되려다가개과천선(?)한손오공에 의해팩트폭력으로퇴치되고 삼장 능력은 진선미가 다시 되찾았다.
- 백로(오연아)
:의사로 특별출연한다고 한다. 극중 백로는 여의사로 선대 삼장의 수호자였다고 하며 새로운 삼장이 태어나길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정해진 때가 될 때 차기 삼장의 수호자에게 내려질 칼을 빌려 자살하기 위해서라고... 손오공에게 세상에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악귀가 나타나면 그 악귀를 몸에 봉인하는 것이 삼장의 역할이며, 수호자는 삼장이 악귀를 몸에 봉인하면 특별한 칼로 찔러죽이는 역할이라고 말해주곤 사랑하는 그 사람을 영원히 그리워하는 자신과 같은 운명이 되지 말라고 조언한다. 방물장수가 칼을 찾아와 수보리조사에게 건낼 때 빼았다시피 칼을 가져온 손오공을 만나 팔찌인 금강고를 보고 자신처럼 한없이 그리워하지 않을 거라며 애증어린 말로 칼을 빌린 후 자살한다.
- 하선녀(서은우)
:작중에는 이미 고인. 아사녀에 의해 동장군의 몸에 하선녀의 영혼이 깃들기 전의 모습으로 출연한다. 손오공의 소환에 응해 동장군의 몸에서 빠져나온다. 하선녀의 바를 부수지 말아달라며 손오공에게 동장군의 위치와 저간의 사정을 설명한다. 오빠를 대신하여 소멸하게 되고 그의 온기로 마왕의 시력을 회복하였다.여름 선녀가 사라짐으로 한반도 빙하기 도래인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