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23:38:28

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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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상세3. 화이트 머스크

1. 소개

/ Musk

사향노루의 생식기 근처 사향낭[1]에서 추출한 향료이다. 사향노루의 영어 명칭 중에 앞에 붙는 Musk는 이걸 뜻 한다. 사향고양이, 사향소, 사향쥐, 사향초(백리향) 등에서 추출한 향료도 유사한 향을 가지고 있지만, 사향노루의 L-무스콘과는 별개의 성분이다.

2. 상세

용연향, 영묘향, 해리향[2]과 함께 4대 동물성 향료에 포함 된다.[3] 여러 향기 중에서도 묵직한 느낌을 지닌 향기에 속하며, 다양한 향수, 바디워시, 로션 등의 베이스로 배합 된다. 보통 상대적으로 좀 더 가볍고 달콤한 향, 과일향 등과 결합 되는 경우가 많다. 무겁고 살결에 가까운 향이 나기 때문에 달고 가벼운 향기와 조합 되면 산뜻한 느낌을, 바닐라, 아이리스 등의 무거운 향기와 조합 되면 풍성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원래는 동물원에서 나는 동물 체취와 비슷한 고약한 냄새를 지니고 있지만 희석 시켜서 배합 하면 사람이 맡기에도 좋은, 은은한 살결 냄새에 가까운 향이 난다.[4] 즉 흔히 말하는 머스크 향이라 하는 건 바로 이 향기라 할 수 있다.

따뜻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있어 겨울에 어울리는 향이다. 종류에 따라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향수가 발명 되기 전에는 분첩[5]에 사향 가루를 담아 활용 했으며, 향수 발명 후에는 머스크 향수로 대체 되었다.

향 자체가 휘발도가 낮고 무겁기 때문에 향수 제작 시 베이스 노트[6]에 주로 쓰인다.

거의 모든 향수 브랜드에는 머스크를 메인으로 한 향수가 하나 이상 있다. 세르주루텐의 '끌레 드 머스크'는 다른 향이 섞이지 않은 정석적인 머스크 향이다.

순수 머스크 향 외에도 플라워 계열 향기 등 여러 다른 향기를 섞어서 약간 변형을 가한 향을 지닌 향수로 만들기도 한다. 사향노루 개체수가 크게 줄기도 했고, 사육을 하여도 천연 사향의 공급량은 시장의 수요를 한 번에 따라잡기에는 모자라기 때문에 인공 머스크 향으로 대체 하기도 한다.[7]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한의학에서는 다량의 사향을 복용하면 유산을 유발 할 수도 있다는 설이 있다.

3. 화이트 머스크

일반 머스크 향은 동물적인 꼬릿함이 있으므로 호불호가 심하다. 호불호를 줄이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적인 느낌을 없애고 향을 변형한 것이 화이트 머스크이다. '젠티안(Gentiana)'[8]이라는 식물에서 추출 하거나 인공적으로 만들며, 일반 머스크 향에 비해 가볍고 부드러우며 포근한 느낌의 향이다.

많은 향수 브랜드에서 화이트 머스크 향을 일반 머스크 향 처럼 표기 하므로 화이트 머스크 향을 일반 머스크 향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더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가 유명하며, 머스크 날것의 향을 조금이나마 더 잘 느끼고 싶다면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를 시향해 보자, 첫 향을 맡으면 꼬릿함이 좀 나서 호불호는 심한 편.
[1] 짝짓기 시기에 사향 물질이 다량 분비 되어 향이 세게 퍼진다.[2] 카스토레움(Castoreum)이라고 불리며, 비버의 분비샘과 항문에서 나오는 물질이다. 아이스크림 등에 '바닐라향'을 내는데에 쓰는 재료다.[3] 물론 대부분의 '4대 XX'가 그렇듯이 신빙성은 없다.[4] 약간 단 느낌도 있고 포근하면서도 (꽃향이나 과일향과 달리) 살짝 무거운 느낌이 뒤섞인, 자세히 설명 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향이다. 하지만 맡아보면 "아~ 그 향이 머스크 향이구나!" 라고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징이 뚜렷한 향이기도 하다. 시중의 향들 중에는 코튼 향이나 비누 향, 베이비 파우더 향 등 파우더리 계열의 향이 머스크 향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 난다.[5] 화장품 용기의 일종. 파우더를 담을 때 이용 한다.[6] 향수를 뿌렸을 때 2시간 - 3시간 후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향. '베이스' 노트 라는 이름이 붙는 향 답게 이 베이스 노트 계열의 향들이 각각의 향수가 지니는 향의 기본 성격과 지속적인 품질을 결정 한다. 주로 휘발도가 낮은 우디 계열, 앰버그리스 계열(매우 자극적이면서 감각적인 향조, 용연향 이라고도 하는 그것), 발삼을 위시한 오리엔탈 계열의 향조가 여기에 속한다. 출처.[7] 사실 말이 대체지 요즘은 거의 다 인공 향으로 제조 한다. 너무도 귀한 나머지 천연 머스크를 중심으로 향수를 만들면 정말 엄청나게 비싸질 것.[8] 용담속 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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