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3:14:07

후궁 스캔들

후궁 스캔들
파일:후궁 스캔들 표지.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작가 정현
출판사 신영미디어
연재처 조아라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본편: 2015. 02. 02. ~ 2015. 12. 18.
외전: 2016. 10. 28.
단행본 권수 전자책: 6권 (2016. 12. 14.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단행본6. 미디어 믹스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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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동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정현이다.

2. 줄거리

동생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황태자비 선발전에 참가하게 된 화영.
따분한 황궁이 싫어 입궁하지 않고 버티던 중
한 사내에게 뺑소니를 당해 그를 쫓다 입궁하게 된다.

그에 화영은 사내를 만나 사과를 요구하지만
상대는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말을 돌리고,
화가 난 화영은 등짝에 신발을 냅다 던졌는데
알고 보니 그 사내가 황태자였단다.

대형 사고를 친 화영은 이왕 이렇게 된 거,
황태자에게 밉보여 하루빨리 황궁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신영은 그녀의 속셈을 눈치채고 놓아주지 않는데…….

“절대 못 나가게 해 주지. 반년간 여기서 썩어 봐, 제대로, 아주 푹.”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정현04라는 필명으로 2015년 2월 2일부터 연재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백화영
    파일:20231210_001511.jpg
    인생은 순발력입니다.

    본작의 여주인공. 18세. 여동생 백화진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황태자비 간택전에 나가게 된 여성. 황궁에서 빨리 나가려고 온갖 별짓을 한다. 하지만 퇴궁당하기는 커녕 황비 마마께 눈도장을 완전히 찍혔다. 보통의 조신하고 우아한 귀족 아가씨와는 다르게 성격이 왈가닥에 털털하고 당차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조신한 귀족 아가씨 연기를 잘 한다(...) 황태자와 연인 사이가 되면서 황궁에 남기로 한다. MBTI는 ENTP.
  • 신영
    파일:20231210_001344.jpg
    넌 어찌 여인네가 사내의 손을 그리 덥석덥석 잡는 거냐?

    본작의 남주인공. 황태자이자 신희 황자의 형.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성격으로 황궁에서 사고를 치고 다니는 백화영을 발견하여 늘 싸우기 일쑤지만 점점 화영과 같이 다니면서 그녀를 깊이 사모하게 된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데다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않고 오히려 화영이 자길좋아하다고 착각하면서 삽질을 한다. 초중반에 도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하찮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MBTI는 ISFJ.
  • 소화
    화천에서야 이미 왈가닥으로 정평이 났으니 상관없지만…

    황궁에 온 이상 가문에 먹칠은 하지 말아야지 않겠습니까?

    백화영의 시비. 화영이 날뛸 때마다 계속 붙잡고 말리는 역할을 하느라 매번 고생한다(...). 백화영이 황태자비가 되면서 황태자비의 궁녀가 되어서 출세한다.[1] 이 만화의 제일 상식인이지만 의외로 돈을 밝히는 면이 있다.
  • 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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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자이자 신영의 남동생. 15세.[2] 그 까칠한 성격의 신영이 매우 아낄정도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나 해수병을 앓고 있어, 위축된 면이 있다. 후궁에서 가까운 백련각에서 거처하고 있다. 과거에 연회에서 홍진의 계략으로 자기 병을 정치로 해석하고 스스로 황비에게도 마음을 닫은 채 단절하고 지냈지만 화영의 격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황비에게도 마음을 열었다.
  • 장선화
    파일:20231127_221027.jpg
    백화영의 친한 친구. 백화영과 황태자비 간택전에서 만나게 된다. 성품이 참하고 온화하며 화진과 마찬가지로 화천에서 3대 미인 중 하나라고 칭송받을 정도로 예쁘다. 화영의 친오빠인 화운을 좋아했기 때문에 간택에 참가하기 싫었지만 아버지의 명령때문에 억지로 참가했다.[3]
  • 황비[4]
    신영과 신희의 어머니, 일국의 황비. 화영을 마음에 들어한다.[5]
    화영과 마찬가지로 황태자비 간택전 출신이다. 황태자비의 자리에 오르고 둘째인 신희를 임신했을 때, 당시 황태자비 후보자 중 하나였던 여인의 계략으로 독이 든 차를 마시게 되었다.[6] 이 사건의 후유증으로 더 이상 임신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 황태후
    신영과 신희의 할머니, 황비의 시어머니. 불같은 성품의 소유자이다.
  • 희란
    황태자비 후보자. 황태후의 먼 친척이다. 황태자비 강력후보로 이름이 나있다.[7] 그 탓인지 오만방자한 성격이며 자신에게 먼저 인사하지 않는 화영이 마음에 안 든다며 도둑질 누명을 씌우기까지 한다.[8][9] 걸국 여태까지의 패악질이 드러나 태형을 당하고 궁에서 쫓겨난다.[10][11][12]
  • 홍진
    파일:20231127_182903.jpg
    황태자비 후보자. 희란을 우두머리로 따르고 있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희란이 유력한 황태자비 후보라는 이유로 따르면서 시키는대로만 하다가 희란이 자길 팔아넘기자 바로 이실직고하고 떠나는 걸로 끝났지만 웹툰에서는 어릴적부터 희란의 갑질과 책임전가에 고생하고 처음부터 희란을 황태자비로 만들어서 폐위시켜 복수하기 위해서 후궁이 남으려고 했으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마지막에는 감시라는 명목하에 보호를 받게 된다.[13]
  • 시영
    장선화의 시비.
  • 백화안
    백화영의 첫째 오라버니. 22세. 화영에게 활과 도를 가르쳤다. 어릴 적에 선화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지금까지 짝사랑하고 있다.
  • 백화명
    백화영의 둘째 오라버니. 화안, 화영, 화진과 다르게 진중하고 책벌레이다.[14]
  • 백화진
    백화영의 여동생. 16세. 화천의 3대 미인 중 한 명. 황태자비가 되겠다고 선언해놓고 황태자의 초상화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언니 백화영의 이름으로 혼서를 보냈다. 언니 화영이보다도 더 제멋대로에 철면피 성격이라 화영이도 골치를 썩었다.[15][16] 무영이를 짝사랑해서 무영이 화영을 따른다는 이유로 화영에게 대드는 것이라고 한다.
  • 백령
    백화영의 아버지. 화천의 향장. 화영의 말을 들어보면 은근히 공처가인듯 하다. 어릴 적에 소화가 장식품을 깬 적이 있는데 소화를 탓하지 않고 다치지 않았는지를 걱정해 줄 정도로 인품이 좋다.
  • 세연
    백화영의 어머니. 쌍둥이 남매인 화영과 화운을 낳지만 화운이 병약해서 유모에게 화영만 따로 키우라고 했었다.[17]
  • 무현
    파일:20231127_183416.jpg
    백화영의 호위. 화영을 키우던 유모의 아들.[18] 화영에겐 남동생같은 존재.
  • 백화운
    파일:20231127_220153.jpg
    화영아. 화영아. …네게는 꽃보다 나비가 어울리는구나.

    백화영의 숨겨진 쌍둥이 오라버니.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고, 해수병을 앓고 있다. 화영의 어머니가 명부에 올리지 않고 남모르게 키웠다.[19] 얼굴만 보면 병약하고 소심한 미소년일 것 같지만, 백가의 피는 속일 수 없는지 의외로 잔머리도 있고, 자신의 외모를 이용하기도 한다.[20][21] 마치 죽은 옛 연인처럼 표현 되었지만 사실은 남매였다는 것이 어찌 보면 본작 최대 반전. 선화와 연인사이였는데 사실 화영이가 자기 때문에 자신을 옭아매는 듯한 모습이 싫어서 선화를 좋아한 척 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후 이 사실을 밝혔음에도 자신을 용서하며 받아주는 선화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화운도 선화한테 마음은 있었는 듯하다. 결국 홍수가 나고 병이 악화되어서 세상을 뜨고 말았다.[22]

5. 단행본

파일:후궁 스캔들 단행본 1.png
파일:후궁 스캔들 단행본 2.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2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8월 20일

2016년 12월 14일 조아라에서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현재는 판매 중단되었다.

이후 2022년 8월 20일, 신영미디어에서 재출간됐다.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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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처음에는 거절하고 귀양할 생각이었지만 급료가 엄청난데다가 출퇴근이나 혼인도 가능해서 조건도 좋고 가족들도 출세하기 좋은 기회인 터라 남기로 결심한다.[2] 화영은 너무 어려보여서 12살로 착각했다.[3] 선발전이 끝난 후의 행적은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화영이의 집안에서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영향에서 벗어나 살 듯 하다.[4] 황비가 황태자비의 자리에 올랐었던 것을 보아 후궁이 아닌 정궁인데, 황제의 정궁은 황비가 아닌 황후다. 작가가 잘못 썼거나 일본 작품의 영향을 받아 황제의 정실을 황비로 칭한 것으로 보인다.[5] 그전에는 그냥 건강한 후보자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병 때문에 자신에게 마음을 닫고 있던 신희가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 계기를 만들고 신희가 좀 더 생기있게 만들어준 것이 화영이기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6] 이 후보자는 그 이전에도 황비를 음해하려했는데 황비가 그걸 용서해줬음에도 그걸 원수로 갚은 것이다. 희란과 비슷한 성향인 것으로 보인다.[7] 어릴적에 황태후가 좋은 며느리감이라고 했는데 그걸 황태자비가 자기로 정해졌다는 것으로 왜곡해서 들었다.[8] 어릴적부터 오만방자한 성격이었는데 홍진에 대한 태도만 봐도 자기가 황태자비가 된다는 약속을 받아낸 적 없음에도 황태자비가 된다고 하는 것을 홍진이가 이를 지적하자 자기가 황태자비가 될 수 없다고 막말했다며 홍진이를 죄인으로 몰아세우거나 위험한 일은 다 시키고 감기에 걸리도록 만들어놓고 약속은 보증도 없는 구두약속이라며 실행한 잘못은 전부 니탓이라며 책임전가를 하며 나몰라라 했다. 신영이 자길 냉대하자 그런 자신을 챙겨준 신희를 보고 신영이 자길 봐주지 않은 것을 신희 탓으로 돌리며 병석에 시든 목숨이라며 격리되도록 만들었다.[9] 웹툰에서는 홍진이를 이용해서 신희를 격리시키도록 만든 장본인으로 나온다. 그것도 모자라 그 사실이 드러나자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빌어도 모자랄 판에 사람들 앞에서 황자인 신희에게 대놓고 부정이라느니 시들어가는 초라한 생명이라고 막말을 하며 신영을 위한일이었다는 망언까지 하며 황실모독죄가 된다는 것은 생각도 안하고 끝까지 신영을 위한 것뿐이었다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10] 황태후는 자신이 죽을 때까지 희란의 가족들을 보지 않겠다며 궁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후 집에 돌아가서 좋은 꼴은 못 볼듯하다. 그나마 이것도 황태후가 선처해준 것에 가까운데 원래같으면 황실 모독죄로 처형감이다.[11] 이때 황태후에게 자신에게 황태자비자리를 약속하지 않았냐면서 되려 소리치는데 황태후는 '그건 니가 순진한 친척아이였을때의 일일뿐 어떤 보증도 없던 말이었다'고 일축하자 여전히 황태후가 자신에게 약속했다고 우기는데 이를 보고있는 자신이 무시해오던 홍진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굴욕까지 겪는다. 홍진이 입장에서는 코웃음이 나올만 했던 것이 희란과 황태후의 모습이 완전히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면서 책임전가를 다하던 희란의 행동과 똑같았기 때문. 결국 자신에게 했던 짓들을 희란이 스스로 겪게 되면서 돌려받는 꼴이었으니 희란의 행동에 한심함과 비웃음이 나올만큼 통쾌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12] 이후 희란쪽에 붙은 후보자들은 전부 와해되어 물갈이 당했고 홍진을 제외한 희란파의 후보자들은 말이나 마차없이 걸어서 돌아가야했다.[13] 웹툰의 행적을 보면 여러모로 어릴적부터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희란의 갑질과 무능하면서도 출세욕만 강한 막장아버지 때문에 화풀이 당하는 건 일상이었고 그런 아버지가 출세를 위해 이용하는 터라 희란의 눈치를 보면서 괴롭힘을 참으며 살아야했다. 선화도 이런 홍진에게 동질감을 느꼈다.[14] 다만 잔머리쓰며 일 벌이는 건 마찬가지다. 화영이가 후궁에 들어간 것도 화명이 계획한 거였다. 물론 골탕먹이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화영이 우울해보여서 도성 구경을 하라는 의도였지만.[15] 화영의 이름으로 혼서를 써넣은 것 때문에 오라버니들에게도 혼나놓고서 '언니만 동생이고 난 동생도 아니냐'라며 발작을 떨면서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었고 한번은 자기가 사고쳐놓고 화영이 이름을 말해서 화영이가 아버지께 혼나게 만든 적도 있다고 한다.[16] 시비들도 화진보다는 화영이 좋은 주인이라고 평가한다.[17] 좀 매정해보일 수도 있지만 당시 전염병에 예민해서 환자에게 돌까지 던지던 화천의 상황을 보면 현명한 처사였다.[18] 신영이 말하길, 말투와 하는 짓이 화영과 비슷하다.[19] 당시 화천에서는 전염병 때문에 큰일이 있었던 탓에 병에 민감했던 시기였다. 이탓에 화운을 보고 돌을 던진 사람도 있었을 정도인데 홍수가 일어나고 화운이 죽자 오히려 홍수를 불러온 재앙이라며 죽어서 잘됐다는 막말을 한 사람까지 있었을 정도니 화운이 위험했을 수도 있었다. 물론 화천의 모든 이들이 그랬던 것은 아니라 이런 막말과 행동을 질책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다.[20] 웹툰 45화 참고. 이때 있던 여자들은 화운에게 반했는지 아양떨었는데 소화는 말없이 얼굴을 붉혔다. 화영은 그걸 보고 웃기다며 웃었다.[21] 소화는 얼굴이야 신영이 더 낫겠지만 성품은 감히 운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말한다.[22] 그나마 선화의 품속에서 죽었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