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만 2세 |
출생지 | 연구소(...) |
신장 | 57cm |
체중 | 9kg |
성별 | 남성 |
인종 | 백인종 |
혈액형 | A |
눈색깔 | 짙은 청색 |
사용손 | 왼손 |
직업 | 불명 |
1. 개요
캡틴 코만도의 등장인물.2. 상세
베이비 코만도. 공식설정상 천재아기라고 되어있지만, 그 천재라는 인간이 만든 로봇의 성능은 영 좋지 않다.통상 이동속도는 느린 편이며 일단 4명의 캐릭터 중 파워는 가장 세다. 공격속도는 약간 느리고, 판정은 쇼와 마찬가지로 중하단에 치우쳐있어 스테이지 2 보스나 후에 나오는 쌍둥이놈을 상대할 때 패드를 부수고 싶어진다. 하지만 공격이 도중에 빗나가는 일은 거의 없어 대체적으로 쇼보다 안정감이 있다.
무한 굳히기 할 때의 딜레이를 잡기가 힘들지만 가능은 하다. 적들마다 경직되는 시간이 미묘하게 달라, 불가능한 적들도 있다. 전 캐릭터가 다 마찬가지지만 주로 적을 뒤에서 히트시켜야 좀 더 안정적으로 경직을 줘서 무한 굳히기를 하기 더 쉬워진다.
하지만 판정이 쇼보다 좀 더 구려터져서 쇼 같은 경우 스테이지 2 보스가 드랍킥을 날릴 때 제자리 점프 공격(발차기)로 꽤나 간단히 컷트가 가능하지만, 이 캐릭은 거의 불가능. 대시 후 공격은 엘보로 찍는 모션인데, 스테이지 2 보스의 드랍킥에 95% 씹힌다.
판정도 좋지 않은지라 가끔 일반 잡몹들을 향해 날릴 때도 오히려 뒤늦게 나온 적의 공격모션에 카운터를 맞고 나가떨어진다. 차라리 앞으로 점프+공격(양발을 앞으로 쭉 뻗는 드랍킥 공격)의 판정이 훨씬 좋지만 통상속도가 너무 느려서 매번 쓰기는 힘들다.
그리고 피격 판정이 커서 적들의 공격을 잘 맞는다. 스테이지 2 보스의 작살을 나란히 '좌좌좍~~!'하고 뿌리는 패턴은 점프로도 잘 안 피해질 때가 많다. 또한 메가 크래시 후 즉각즉각 대시가 안 될 때가 있다.(씹힌다.) 하푼건 쌍둥이들을 상대할 때 얍삽이를 쓰지 않으면 지옥을 맛보게 된다. 정상적으로 깨기가 거의 불가능.
느린 이동속도로 인해서 답답한 부분을 강한 파워로 커버하는 파워형 캐릭터. 파이널 파이트로 치자면 마이크 해거라 할 수 있으며 웬만한 실력가가 아닌 이상 상당히 빡치는 캐릭. 특히 후반부에 사방에서 적들이 몰려올 때, 뒷통수를 적에게 내주게 되면 대미지를 거의 피할 수 없다.
공격하다가도 즉각 캔슬하고 백점프로 피할 수 있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이놈은 그게 잘 안된다. 덩치도 커서 난 분명히 저만큼 위에 있는데 일반 잡몹이 내지르는 주먹이나 불뿜는 안경 꼬맹이(마빈)의 몸통 박치기에 쳐맞고 날아가기까지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저들의 실력 향상 및 계속되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제네티 못지 않은 강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제네티만큼이나 엄청 긴 리치[1], 공격 속도도 꽤나 빠르면서 막강한 파워로 인해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와리가리[2], 파워캐릭답지 않게 생각보다 준수한 기동성, 의외로 성능이 괜찮은 점프 기본기 등등 많은 강점들이 재발견되면서 꽤나 쓸만한 강캐릭터로 평가가 올랐으며, 심지어 한때 극상성급으로 불리했던 스테이지 2보스나 후에 나오는 쌍둥이 보스조차도 계속되는 연구로 인해 파해법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여전히 좀 까다롭긴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할게 없었던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할만해진 편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제네티보다 더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는 지경에 오르게 되었다.
특히 와리가리를 빼더라도 기본적으로 평타 리치도 엄청 긴 편인데, 이 중에서 기본 평타 마지막4타째 판정이랑 리치, 발동은 전캐릭중에서 가장 뛰어난데다가[3] 잡아 던지기 성능도 데미지는 약하지만 전캐릭 중에서 판정이나 궤도가 가장 좋은 편인데 뒷쪽에도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적들한테 둘러쌓인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무난하게 탈출이 가능하고, 궤도가 적당히 낮은 편이다 보니 키가 작은 적들도 무난하게 잘 잡아내며 던지고 난 뒤 후딜레이도 적당한 수준이고 공중에 떠 있는 적들도 무난하게 잘 격추하기 때문에 필드에 있는 잡몹들을 처리하기에도 가장 뛰어난 편이며, 보스전에서도 다소 까다로운 6탄보스를 제외하면 딱히 크게 힘든 보스도 없는 편이다.
특히 이 게임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보스인 도플갱어한테도 상성상 유리하다는 점도 플러스 포인트고, 무한 파일 드라이버 잡기로 최종보스인 제노사이드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건 덤.
일반 점프 공격은 다리를 쭉 피면서 공격하는 드롭킥 모션인데 발동도 빠르고 판정도 무난하고 리치도 길기 때문에 제법 쓸만한 기술 중 하나. 단, 점프 기술치고는 회피판정이 그렇게까진 좋진 못하고, 지속시간이 그렇게까지 긴 편은 아니라서 잘못 썼다간 내려오는 도중에 적들한테 맞고 나가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키가 작은 난쟁이인 마빈의 몸통박치기, 불 뿜기와 마르디아의 산성액 공격에는 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점프하자마자 너무 일찍 쓰지는 말고, 적당한 높이에서 사용해서 지속시간 때문에 하단이 비지 않도록 깊숙하게 쓰는 것이 좋다.
대쉬 점프 공격은 뛰면서 엘보로 찍는 모션인데, 드롭킥보다 발동은 살짝 느리고 리치는 떨어지지만 지속시간은 길고 판정은 드롭킥보다 우월하며(마빈의 몸통박치기도 무난하게 쳐낸다.)맞추면 멀리 데굴데굴 굴러가기 때문에 적을 구석으로 몰아붙히는데는 제법 쓸만한 기술. 특히 8스테이지 보스인 도플갱어는 1대1 대치 한정으로 이 기술만 잘 써도 도플갱어의 모든 공격 패턴을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 된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리치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남발은 금물인데다가 일부 몇몇 판정이 상당히 좋은 공격을 가진 적들한테는 사용하는데 주의해야하며, 특히 윗쪽 판정은 생각보다 좋지 않기 때문에 슈트롬 주니어나 6스테이지 보스인 슈트롬 2마리의 드롭킥에는 손쉽게 털리는 편이라서 대체로 이들 상대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굳이 단점을 몇가지 꼽자면, 대쉬 공격의 리치가 전캐릭터중에서도 가장 짧고, 메가크래쉬의 성능이 썩 좋지 못한다는 점인데, 어차피 대쉬공격은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지만 원래부터 헛치고 나서 후딜레이가 무지막지하게 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특정 상황이 아니면 잘 쓰지도 않는 기술이다 보니 별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또한 메가크래쉬는 전캐릭터 중에서도 발동, 판정, 범위 전부 구린 편에 속하는 건 맞지만 게임 특성상 메가크래쉬를 쓰고 나서 약 0.5초의 무적이 존재하는데 오히려 그 짧은 판정과 범위 덕분에 체력소모도 없이 안전하게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마냥 단점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본 평타의 타점이 하단으로 쏠려있다보니 공중에서 날아오는 공격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이 게임에서 공중에서 날아오는 공격이 위협적인 적이라 해봤자 사스케(녹색 닌자), 슈트롬 주니어(2스테이지 보스),슈트롬 2마리(6스테이지 보스)뿐인데, 사스케(녹색 닌자)같은 경우는 등장 비중이 3스테이지, 7스테이지 밖에 없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출현 빈도가 낮은 편인데, 그마저도 특정 구간 스킵 꼼수[4]를 쓰거나 혹은 그냥 빠르게 접근해서 때리거나, 거리 조절만 좀 잘해줘도 아무것도 못하고 털리기 때문에 별다른 위협은 되지 않는 편.
슈트롬 주니어(2스테이지 보스)는 비록 드롭킥 공격이 까다로운 건 맞긴 하지만, 이것도 가까이 붙어서 무리하게 근접전을 했을 때 얘기고, 슈트롬 주니어는 기본적으로 기상 리버설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거리를 어느정도 벌리면서 일반 점프 공격(드롭킥)과 잡아 던지기를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4]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가 있다. 후반에 마빈이 2~3마리 정도가 증원을 오기 때문에 좀 까다롭긴 하지만 이때쯤에는 보스의 체력도 이미 거의 다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마빈들을 침착하게 전부 다 처리하거나 혹은 패턴을 능숙하게 읽을 수 있다면 빠르게 접근해서 보스를 끝장내버릴 수가 있다. 물론 마빈들의 방해 때문에 보스의 드롭킥에 맞을 확률은 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때는 메가크래쉬를 적절하게 잘 써야 한다.
난이도가 좀 있긴 하지만 실력이 어느정도 숙달된다면 드롭킥을 눈으로 보고 위나 아래로 피한 다음, 빈틈을 노려서 역으로 공격을 하는 방법도 존재하는 편.
마지막으로 슈트롬 2마리(6스테이지 보스)는 그야말로 후버의 입장에서 제일 상대하기 어려운 보스라고 볼 수 있는데, 보스 2마리가 등장하자마자 와리가리를 제대로 성공시키기만 한다면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잡아먹을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보스 2마리한테 포위당해서 농락당하다가 작살 공격 및 드롭킥에 갉아먹히다가 죽기 쉬운 편. 드롭킥을 메가크래쉬로 저지할 수는 있지만 쓴다고 해서 무조건 보스 2마리의 포위망을 탈출할 수 있는것도 아니며, 좀만 타이밍을 잘못잡아도 역으로 드롭킥이랑 작살에 맞고 순삭당하기 딱 좋은 편이다.
만약 와리가리에 자신이 없다면 보스전에 가기 직전에 미사일 무기를 들고와서 보스 2마리가 나오자마자 쏴준 다음, 맵의 상단 좌측으로 이동해서 벽에 등을 진 상태로 있으면 보스들이 높은 확률로 후버한테 빠르게 접근하게 되는데 이때를 노려서 공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그리고 드롭킥이 날아오면 상황을 잘 보고 제자리 점프 킥 혹은 메가크래쉬로 적절하게 걷어내는 방법도 나름대로 유용한 공략법 중 하나.
13:03초부터 참고
종합하면 초보자 기준으로는 여전히 제네티가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지만, 실력이 있는 고수들 기준으로는 제네티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이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제네티보다 더 고평가를 받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적의 칼날 공격에 맞고 쓰러질 경우 다른 캐릭터처럼 몸이 두동강 나지 않고 로봇이 두동강 나며, 적의 염산공격에 맞고 쓰러질 경우 로봇만 녹아 없어지고 아기 혼자 바닥에 남게 된다. 이후 바닥에 남게 된 채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게임 오버.
재미있는 것은 후버가 공용 로봇에 탑승하면 공용로봇이 이중 조종되는 기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메가 크래시는 스코프 독의 암 펀치 마냥 로봇의 무릎에 장치된 수류탄을 근접에서 터뜨려 주변에 대미지를 가하는 쇼의 것과 비슷한 기술이다.
후버 원코인 클리어 영상.
원코인 + 연사 + 노멀 난이도 + 스피드런 + 12분 45초로 클리어 영상
3. 기타
사족으로, 돔처럼 호버 대쉬를 한다는 걸 제외하면 미래소년 코난의 로보노이드와 오마쥬 수준으로 닮았는데, 로봇의 머리 위치에 인간이 탑승하는 것, 레버 2개로 조종하는 것 등은 거의 판박이.[1] 사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캡틴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전부 리치가 동일한 편이다.[2] 사실상 스피드런에서 후버가 압도적인 1위인 이유 중 하나이며, 아래 스피드런 영상에 나왔다시피 웬만한 보스들과 잡몹들은 와리가리에 몇초를 못 버티고 순식간에 죽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3] 슈트롬의 드롭킥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4] 특정 위치까지 도달하게 되면 자동으로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는 꼼수[4] 드롭킥으로 오른쪽 벽에 보스를 쳐박아둠->보스가 왼쪽으로 크게 점프했을때 빠르게 쫓아가서 잡은 뒤 오른쪽으로 던짐->보스의 기상 타이밍을 잘보면서 드롭킥을 깔고 다시 오른쪽 벽에 쳐박아둠->반복 https://youtu.be/RjJ4TR3ScSA?si=rpvaNnRLAcGNyhs-3:07초부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