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000000,#000000><colbgcolor=#ffdf60,#ffdf60> {{{+2 후사에 캠벨 }}} フサエ・キャンベル 세라 캠벨[1] Fusae Campbell | |||
| 이전 이름 | 키노시타 후사에[2][3] | ||
| 나이 | 50~51세[4] | ||
| 직업 | '후사에'의 오너 디자이너 | ||
| 첫 등장 | 40권 <은행나무 색 첫사랑>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마스야마 에이코/ 혼다 치에코(어린 시절)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정혜원[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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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후사에 캠벨 키노시타(フサエ・キャンベル・木之下).아가사 히로시의 친구로, 현재는 자기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후사에(Fusae)의 경영자로 엄청난 재력가다. 작중에 등장할 때도 리무진을 타고 전용 비서와 함께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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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
어느 날 갑작스럽게 이사를 하게 되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으나 이사가던 날, 추억의 장소에 대한 암호가 있는 엽서를 건네주고 40년 후까지 10년마다 그 곳에서 아가사 박사를 기다린 순정녀. 정작 아가사 박사는 한동안 잊고 살았다.[7] 10년, 20년 후에는 약속 자체는 기억은 했지만, 추억의 장소가 어디인지 감이 안 잡혀서 생각나는대로 갔지만 다 꽝이었고 포기하면서 잊어버린 듯. 작중 시점에서 10년 전에 모리 란에게 오늘은 비를 맞고 싶은 기분이니 자기 우산을 빌려주는 대신 자신이 디자인한 가방을 사주지 않겠냐고 했고, 10년 후 란은 그 약속을 지켰다. 어떻게든 암호를 풀어 서로 재회하게 되었지만,[8] 아가사 박사는 그녀를 도와주고 있을 뿐인 "빌리"라는 남자[9]를 그녀의 남편이라고 오해했고, 그녀 역시 소년 탐정단을 아가사 박사의 손자들로 착각했다.[10]
그렇게 헤어지나 했는데, 아가사 박사의 "지금도 은행잎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듣고, 빌리에게 "10년 후에 다시 부탁해도 될까요?"라고 정정했다. 이에 빌리는 "다시 만나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을 것 같다"며 희망적인 암시를 주고 끝난다. 그렇다고는 해도 다른 메이저 커플들의 진도도 느린 판에 언제 이 플래그가 다시 나올지는 미지수. 다만 작가가 다시 등장시키고 싶다고 언급한 적은 있다. 또한 작중에서 저 이후에 꾸준히 후사에와 아가사 박사가 교류 중인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 있으니 기대할 만한 듯.[12]
==# 떡밥 #==
이렇게 그냥 아가사 박사와의 40년에 걸친 훈훈한 인연을 보여주는 단발성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로 끝난 듯 보였으나, 시간이 꽤 흐른 후인 1090화에서 검은 조직의 보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이 인물 역시 보스 후보 중 하나였으나, 2014년경 고쇼가 인터뷰로 직접 부정한 바 있다. 당시 보스로 추정되던 근거는 1. 풀 네임이 등장했으며 반전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 2. 운전기사가 그녀를 '보스'라고 부른 점, 3. 아가사 박사와 비교했을 때 지나칠 만큼 동안이라는 점 정도였으나, 현실적으로 아가사의 연인이 될 예정인 단역 인물이 보스일 가능성은 너무 낮았기 때문에 고쇼의 인터뷰와 함께 순식간에 묻혀버린 가설이었다.
그런데 1090화에서 후사에를 도와주던 '빌리'로 추정되는 남자가[13] 검은 조직의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의 전속운전사와 상당히 유사한 인물로 보이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면서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즉 보스는 아니지만 후사에도 어떤 식으로도 검은 조직과 연관되어 있을 확률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14] 다만 카라스마 렌야와 실루엣이 흡사할 뿐 뒷좌석에 앉아있는 노인의 대한 정체를 암시하는 대사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사실 카라스마 렌야가 아닌 제 3의 인물로 고쇼가 또 다시 특유의 교묘한 낚시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소수 있다.
이 의견의 근거는 카라스마 렌야, 즉 검은 조직의 보스의 특징으로 항상 강조되는 것이 바로 '돌다리를 두들기다가 부숴먹을 정도로 과도하게 신중한 타입'이라는 점인데, 일본식 전통 의상(으로 추측되는)을 입고 호흡기를 차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거구의 노인은 신중한 보스의 성격상 타인의 기억에 각인되기 쉬운 너무 눈에 띄는 차림이 아닌가 하는 의견과[15] 아직 코난은 럼=와키타 카네노리라는 사실조차도 아직 파악한 묘사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보스가 툭하고 튀어나오는 건 여태까지 고쇼의 전개방식과는 다소 이질적이라는 점이다.[16] 일단 1090화에 등장한 노인이 카라스마 렌야가 맞든 아니든 간에 검은조직 관련 인물이라는 점은 확실하므로, 후사에도 앞으로의 전개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칠 인물이 될 거란 사실은 분명하다.
다시 위 에피소드에서 후사에와 빌리가 나오는 마지막 장면들을 살펴보면 관련 복선 및 떡밥들이 심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1. 그들의 차에 3인분은 될 것 같은 많은 양의 음식쓰레기가 있었다는 점[17] |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모리 란과도 인연이 있기 때문에[21], 이로서 어떤 형태로든 향후 중요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3. 기타
- 위의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5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대로 보일 정도로 상당히 동안인 미인이다.[22] 아이들은 물론이고, 여자친구 외에는 여성의 미모에 대해서는 둔감한 신이치마저도 그녀를 본 순간 상당한 미인이라고 감탄할 정도. 첫 등장 당시만 해도 그냥 특출난 동안의 외모 정도로 여겨졌으나 상술한 떡밥 때문에 이조차도 의미심장해졌다.
4. 작중 등장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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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에 캠벨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패션 브랜드로 꽤 유명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타카기 형사, 하이바라 등이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금색 은행잎 문양의 마크에 FUSAE라고 적혀있다. 한국판에서는 7기는 세라 브랜드였으나 나중에는 프라다로 더빙되었다. 사진의 가방 말고도 다양한 가방이 많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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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실제로 콜라보로 출시하게 되었다. 후사에 가방은 명탐정 코난 캐릭터가 없으면 전혀 콜라보인 것을 느끼지 못하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향수는 하이바라 아이 향수에 한해서 후사에 목걸이와 각인이 새겨져 출시되었다.
또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타카기와 다테의 수첩 약속 편에서 하이바라가 에피소드 내내 정체를 감추려고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후사에 브랜드 특유의 은행잎 패턴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모자도 해당 브랜드의 제품으로 보인다.
[1] 원판은 코고로가 오키노 요코와 나카야마 미사의 합동 라이브를 보러 갔다는 말을 들은 아가사 박사가 '미사'에서 후사에라는 이름을 떠올렸다. 한국판은 오소라라는 이름을 듣고 '소라'에서 '세라'를 떠올린다는 식으로 번안되었다. 여기까지는 평범하지만 나중에 세라라는 이름의 레귤러 캐릭터가 등장하고 후사에가 향후 전개의 주요 인물로 떠오르게 되면서 졸지에 한국판 한정으로 주요 인물 중 세라가 두 명이 되는 사태가 만들어지고 말았다(...).[2] 캠벨은 새아버지의 성(어머니가 재혼한 후에 얻은 성)이다. 그 이전엔 '키노시타 후사에'였다. 후사에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별했는지 이혼했는지는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에피소드가 훈훈한 서정적인 분위기였기에 팬들은 사별로 추정하며 작가도 부인하지 않았기에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또한 후사에의 아버지는 일본인으로 추정되는데, 어머니가 이후 재혼한 남자가 외국인이었기에 어머니가 외국인이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3] 한국판에선 키노시타에 해당하는 성은 나오지 않고 그냥 세라 캠벨로만 나왔다.[4] 아가사 박사는 작중에서 52세 → 53세로 설정되어 있고 아가사 박사의 2년 후배이니 50~51세일 확률이 높다.[5] 김지수와 중복이다.[6] 비슷한 예로 하이바라 아이 역시 이런 콤플렉스를 겪은 과거가 있다. 동양적인 외모를 지녔기 때문에 미국에서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고. 참고로 말하자면 하이바라도 일본인 아버지와 영국인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난 쿼터이다. 또 다른 혼혈인 후루야 레이도 어릴 적에 많이 싸웠다고 한다. 또한 다테 와타루의 애인이었던 나탈리 쿠루마 역시 혼혈이라는 이유로 이래저래 왕따를 당했던 것으로 언급된다.[7] 아는 지인의 아들 결혼식 청첩장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가 쓴 엽서도 같이 발견했다. 그 청첩장이 아니었으면 엽서도, 40년 만의 만남도 없었을 듯하다.[8] 추억의 장소는 둘이 처음 만난 초등학교의 은행나무 아래였다.[9] 정확히는 그녀의 어머니의 재혼상대. 즉, 새아버지의 친구라고 언급된다.[10]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후사에의 성우와 빌리의 성우는 각각 미네 후지코의 성우와 지겐 다이스케의 성우이다.[11] 애초에 상대는 10년도 안 돼서 까맣게 잊어버렸는데, 40년이 넘어가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10년에 한 번씩 빠짐없이 약속한 장소에서 그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기다려온 후사에가 비현실적으로 대단한 인물인 셈이다.[12] 17년 전과 똑같은 사건 현장 에피소드에서 아가사 박사가 추리할 때(정확히는 코난이 음성변조기로 목소리를 내주고 입만 뻥끗한 것이다.) 유리컵을 물 속에서 자르면 종이처럼 쉽게 자를 수 있다는 트릭을 언급해서 형사가 직접 증명해달라고 하자 아가사 박사는 쉽게 잘리긴 하지만 조각도 많이 튀고 위험하니 증명해줄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그건 표면상의 이유고 현장에 있던 컵이 후사에가 만든 브랜드의 컵이라 깨고 싶지 않다며 독백으로 속마음을 드러냈다.[13] 외견을 그림자로 의도적으로 가려놓은 채 등장시킨 카라스마 렌야로 '추정'되는 남자와 달리 이쪽은 아예 빼다 박은 수준으로 똑같은 모습의 남자로 나온다. 서양인이기 때문에 우연히 얼굴형이나 머리 스타일이 겹친 경우도 아니고 대놓고 동일 인물로 묘사를 했다. 다른 인물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14] 1090화에서 카라스마 렌야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될 만한 대사는 일절 나오지 않았으나, 해당 인물이 등장한 씬을 보면 명탐정 코난을 유심히 봤던 독자들이면 카라스마 렌야의 실루엣의 특징이었던 코의 모양, 큰 풍채, 머리카락의 모양과 의도적으로 가려놓긴 했으나 나이가 상당히 많아보이는 외견 등이 거의 흡사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15] 다만 이 부분은 뒷좌석의 노인이 카라스마 렌야가 맞을 경우 보스가 이런 눈에 띄는 차림으로 나와야 할 정도의 무언가가 있다는 암시일 수도 있다. 최근들어 검은 조직의 간부들과 FBI, 공안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큰 일'과도 연결되는 부분.[16] 여지껏 일상에 녹아들었던 검은 조직원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은 항상 해당 조직원의 정체를 코난이 직접 밝혀내던가 아니면 밝혀내는 일련의 과정을 이미 정체를 알고 있는 코난이 지켜보던가하는 사건이 끝난 후에 다음 조직원이 등장하는 방식의 전개양상이 지속되어 왔었다.[17] 다만 은행나무 색 첫사랑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아가사와의 추억의 장소에서 하루 동안 기다리면서 쌓인 것뿐일 가능성이 높다. 혹은 2명이 3인분을 나눠먹었거나[18] 후사에의 나이를 생각하면 새아버지 역시 노인 나이대일 가능성이 높다. 독자들은 나아가 저 새아버지가 바로 보스가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19] 후사에는 작가 공인 보스는 아니지만, 빌리가 보스의 운전기사였다면 저게 윗사람을 칭하는 그의 말버릇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20] 이 장면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곧 첫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애틋한 마무리 멘트 정도로 여겨졌으나 문제는 해당 장면의 미장센이다. 컷을 보면 빌리는 백미러로 아가사 박사와 소년탐정단 전체를 바라보면서 그 대사를 했는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단지 아가사 박사를 보면서 하는 얘기로 보였으나 빌리가 카라스마 렌야의 전속 운전기사로 거의 밝혀진 만큼 코난이나 하이바라를 알아보고 이야기를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대두되었다.[21]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쿠도 신이치를 기다리는 란에게 우산을 건네주며 나중에 성인이 되면 자신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달라는 말을 했었다. 그 후 신이치가 도착했을 때에도 후사에가 남아있었고 이로써 신이치도 어릴 때 후사에와 잠시 스쳤던 기억이 있어 코난이 된 지금도 '어? 이 사람...? 어디서 봤더라...?'하며 기억해냈다는 묘사가 나왔다. 즉, 후사에 캠벨은 신이치의 어릴 적 모습을 본 적이 있기까지하며, 정황상 빌리라는 남자 또한 10년전 그 자리에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 또한 신이치의 어릴적 모습을 보았을 정황이 크다.[22] 옆동네 추리만화에 나오는 패션회사 사장 겸 오너 디자이너인 키미사와 유리에는 후사에보다 2살 어린 48세에 전직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세월의 흔적을 피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