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8:00:59

앵룡

흰나무의 노인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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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략
2.1. 1 페이즈2.2. 2 페이즈2.3. 3 페이즈
3. 싸움의 기억4. 싸움의 잔재5. 배경6. 기타

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지역 기원의 궁의 보스. 불사 끊기/인간 회귀/용의 귀환 엔딩을 보기 위해 잡아야 하는 보스이다.

불사의 힘인 용윤의 근원이며, 아시나 지방에서 떠받들어지는 신이자 작품에서 계속 언급되는 신성한 용의 정체이다.

2. 공략

2.1. 1 페이즈

흰나무의 노인들
파일:유교드래곤.png
일어명 白木の翁たち
영문명 Old Dragons of the Tree
보스 정보
{{{#!folding 체력 및 체간 정보 [ 펼치기 · 접기 ] 1회차 (일반) 체력 960 × 25
체간 450 × 25
8회차 이상 (일반) 체력 2,880 × 25
1,440 (검은 나무의 노인들)
체간 1,350 × 25
337 (검은 나무의 노인들)
8회차 이상 (종귀) 체력 3,150 × 25
1,575 (검은 나무의 노인들)
체간 1,476 × 25
369 (검은 나무의 노인들)
8회차 이상
(부적 반납)
체력 3,648 × 25
1,824 (검은 나무의 노인들)
체간 1,710 × 25
427 (검은 나무의 노인들)
8회차 이상
(부적 반납 + 종귀)
체력 3,990 × 25
1,995 (검은 나무의 노인들)
체간 1,870 × 25
467 (검은 나무의 노인들)
}}} ||
등장지역 기원의 궁(선향)
아이템 -
BGM - Old Dragons of the Tree
<colbgcolor=#fff,#1d1d1d> 속성
약점 낙하 인살
내성 없음
면역 없음
맨 처음에는 흰 나무의 노인들이라는, 나무뿌리로 된 인간의 얼굴을 한 용들[1]무수히 올라오는데, 가까이 있으면 들고 있는 피리로 때리거나 기침을 해서 독을 토하는 패턴을 쓰며, 가끔씩 단체로 소리를 내며 하늘을 향해 피리를 치켜드는 동작을 취해 땅에서 나무뿌리를 솟아나게 하는 능력을 지녔다. 한번에 최대 15 마리까지 올라오고 흰 노인이 15마리 미만으로 남았을때 나머지 자리에 검은 색 노인들이 올라오는데[2]검은 노인들은 호전성이 높고 아무리 죽여도 전체 피통이 닳지를 않아서 흰 노인만 골라내서 계속 인살해야된다. 총 25마리를 죽여야 페이즈가 끝난다.
파일:흰나무의 노인들 낙하인살.gif
나무뿌리는 갈고리로 올라갈 수 있어 매타작을 맞아 죽기 직전이 되었을 때 피신을 할 수 있고, 또 흰 노인들이 기침을 하며 독을 토하고 있을 때 낙하 인살을 하는 것도 노릴 수 있다. 낙하 인살에 성공하면 노인을 칼에 박은 채 크게 휘둘러 베는데, 범위에 있는 모든 노인들을 즉사시키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면 쉽게 앵룡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다.

2.2. 2 페이즈

앵룡
파일:앵룡_트로피.png
일어명 桜竜
영문명 Divine Dragon
보스 정보
XP 12,000(NG)
{{{#!folding 체력 및 체간 정보 [ 펼치기 · 접기 ] 1회차 (일반) 체력 10,800
체간 1,800
8회차 이상 (일반) 체력 32,400
체간 5,400
8회차 이상 (종귀) 체력 35,457
체간 5,906
8회차 이상
(부적 반납)
체력 41,040
체간 6,840
8회차 이상
(부적 반납 + 종귀)
체력 44,887
체간 7,481
재전투 (일반) 체력 18,900
체간 3,150
재전투 (종귀) 체력 22,275
체간 3,712
재전투
(부적 반납)
체력 23,760
체간 3,960
재전투
(부적 반납 + 종귀)
체력 29,700
체간 4,950
}}} ||
등장지역 기원의 궁(선향)
아이템 싸움의 기억 - 앵룡, 앵룡의 눈물
도전과제 배루
BGM - Divine Dragon
파일:앵룡 연전.png
<colbgcolor=#fff,#1d1d1d> 속성
약점 타뢰
내성 없음
면역 중독
화상
흰 나무의 노인들을 전부 죽이면 컷씬[3]과 함께 드디어 앵룡 본체가 칠지도를 들고 직접 강림한다. 그 뒤 포효를 크게 내질러 늑대를 뒤로 밀어내 버리고, 곧 앵룡 앞에 다섯 줄기의 나무뿌리들이 솟아난다. 갈고리를 이용해 나무뿌리에 오를 수 있으며, 이중 전기가 흐르는 나무에 이동하면 뇌반을 사용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 외에 페이즈를 넘길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므로 사실상 뇌반 공격이 강제된다.[4]

주의해야 될 점은 앵룡 본체가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늑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고 계속 칠지도로 공격해온다는 점이다. 특히 기껏 벼락이 깃든 나무에 앉았는데 뇌반을 쓰려는 찰나 앵룡에게 격추당하면 역으로 타뢰에 걸려서 매우 위험하니, 패턴이 다 끝난 것을 확인하고 뇌반을 사용하도록 하자.

앵룡 본체의 패턴은 크게 5가지이다.
  • 크게 포효를 해서 풍압을 발생시켜 늑대를 밀어내는 공격. 페이즈가 시작하자마자 시전하는 개막 패턴으로, 상당히 먼 거리를 넉백당하는데 벼락을 맞은 상태에서도 밀려나는건 얄짤 없다. 땅에 닿기 직전에 뇌반을 꽂을 찬스가 있으며, 타이밍에 맞게 점프를 해서 피할 수 있다.
  • 2연속 하단베기. 칼을 두번 휘둘러 풍압을 두번 하단으로 쏜다. 역시 점프로 간단하게 공략할 수 있다.
  • 2연속 사선 베기. 칼을 두번 휘둘러 풍압을 사선으로 쏜다. 늑대가 나무 위에 올라와있을때 가끔씩 쓰는데 재수없게 나무에서 나무로 건너갈때 처맞고 격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 3연속 종베기. 칠지도를 내려찍으며 종방향의 검풍을 쏜다. 타이밍에 맞추어 튕겨내기를 쓰거나 그냥 좌우로 달리기, 스탭, 점프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 늑대가 나무에 올라가있을때 목 부분만 구름 밑으로 파고들었다가 솟아나오는 공격. 옆 나무로 피해있기만 해도 그냥 지나가는 패턴이다.

이외의 주의할 점으로 함부로 전기 패턴 근처에 가면 안된다. 나무에 전기가 흐르도록 내리치는 번개도 공격 판정이므로 나무위에 생각없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내리친 번개맞고 타뢰 당하는 수가 있다.

2.3. 3 페이즈

파일:앵룡 2.png
뇌반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일정 체력을 깎으면[5] 포효를 하면서 검에 풍압을 두르고 최후의 발악을 하는데, 2페이즈 때의 공격들이 훨씬 매서워진다.
  • 2연속 사선베기
    페이즈를 전환하자마자 시전하며 1타와 2타 사이의 텀이 길다. 그냥 걷는 것만으로 피할 수 있고 점프로 피해도 된다.
  • 2연속 하단베기
    2페이즈보다 속도가 미묘하게 빨라진다.
  • 4연속 종베기
    2페이즈의 3연속 베기보다 훨씬 빠르게 종베기를 4번 시전하는데, 살짝 빨라지긴 해도 느린건 매한가지라서 역시 달리기로 피할 수 있다.
  • 칠지도 난무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맹렬한 공격들. 포효를 내지르더니 가드가 불가능한 찌르기 공격 후 곧장 사선베기 2연속 > 하단베기 1번에 종베기 3연속 콤보로 즉발성으로 이어진다. 애매하게 대처하려들면 한대쯤 반드시 얻어맞게 되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된다.
파일:앵룡 마무리 뇌반.gif
마지막 칠지도 난무 패턴까지 버티면 또다시 나무뿌리들을 3개 소환하는데, 이때 가운데 나무에 회오리가 서려있다. 여기 뛰어 오르면 회오리를 추진력 삼아 한 번, 앵룡이 휘두른 칠지도가 일으킨 바람을 타고 다시 한 번, 벼락을 받아 또 한 번 총 세 번 솟아올라서 코앞까지 다가온 앵룡의 얼굴에 최후의 뇌반을 날려 앵룡을 완전히 격추하게 된다.[6]
파일:배루.gif
파일:배루.png
이때 칠지도를 타고 걸어 올라가 앵룡의 머리에 인살을 꽂아주면 기존에 상대한 적들처럼 무자비하고 잔혹하게 찌르거나 베지 않고 불사베기로 앵룡의 눈 밑에 검을 박아넣어 살짝 짼 다음 '앵룡의 눈물'을 조심스럽게 받는 독특한 연출이 나오며 보스전이 완전히 끝난다.[7] 이 때 여타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인살(忍殺)이나 불사베기(不死斬り)가 아닌 배루(拜涙)라는 글자가 뜬다. 붉은 불사베기의 진명과 같으며 눈물을 받든다는 의미로 애초에 불사베기가 배루를 의도하고 만들어진 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8][9]

마지막에 뇌반을 하지 않고 앵룡에게 공격받으면 칠지도 난무를 다시 시전한다.

격파하면 12000EXP 싸움의 기억 - 앵룡과 용의 눈물을 준다.
[clearfix]

3. 싸움의 기억

파일:앵룡 기억.png
싸움의 기억 - 앵룡

마음 속에서 숨 쉬는 신성한 용과 싸웠던 기억

귀불에 마주 앉아 싸움의 기억과 마주하면
공격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앵룡, 신성한 용이다

4. 싸움의 잔재

파일:앵룡 잔재.png
싸움의 잔재 - 앵룡

마음 속에서 신성한 용과 싸웠던 기억
지금은 그 잔재만이 남아
기억은 확실하게 늑대의 양식이 되었다

앵룡은 신성한 용
오래전 서쪽에서 떠돌다, 이 땅에 이르렀다

이 아시나에는 한층 더 오래된 토지가 있다
오래된 흙과 바위가, 그곳에 스며든 물이
신성한 용을 뿌리내리게 한 것이다

5.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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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연출, 아름다운 외형과 달리 아시나국에 용윤을 풀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어나가게 하는 등, 평지풍파를 일어나게 만든 원흉이다. 이 용윤은 소유주에게 불멸을 선물하나, 용윤의 혈통이 죽음에서 부활하고 오랜 삶을 유지할 때마다 가까운 이들의 생명력을 흡수하며, 이것이 용해라는 치명적인 병으로 발전되어 전염되는 바람에 세키로 세계관은 막장을 달리고 있었다.

또한 변약의 계승자는 환랑에서 세키로에게 앵룡을 히노모토(일본)[10]가 아닌 머나먼 서쪽에서 온 용이었다고 말하며, 보스 자체의 설명 역시 본디 이 땅이 아닌 머나먼 서쪽에서 온 존재로, 그 강함으로 본래 아시나 땅에 깃들어 있던 수많은 작은 신들을 내쫓았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 앵룡은 불사의 힘 용윤을 아시나 지역으로 가져온 "서쪽"의 외래신으로, 정확한 출신과 그 정체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는다. 중국, 혹은 칠지도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 포함한 여러 요소 때문에 한국을 모티브로 삼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엔딩 중 하나인 '용의 귀향'에서 늑대와 변약의 계승자가 용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 두기 위해 용의 고향인 서쪽으로 향하였으나 이 이상은 알 수 없다.[11]

6. 기타

  • 영어 번역명은 Divine Dragon으로 벚꽃 용을 뜻하는 원어 대신, 용윤(竜胤)의 영어 번역명인 Divine Blood, 그리고 신성한 계승자(divine heir)와의 연관성을 강조하였다.[12]
  • 아시나 잇신이 언급하는 아시나 일족의 민간신앙으로 기원의 물에 대한 용천 참배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앵룡이 넘어온 시기는 상당히 오래 전 이었던 모양.
  • 변약수를 마신 자는 불사의 몸이 되지만 벌레에 몸을 침식당한다던가 불에 취약해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으며, 벌레의 크기가 크면 벌레가 완전한 주도권을 쥐게 되어 살아있는 자들의 생기를 거둔다고 한다. 이 벌레들의 생명 또한 변약수의 영향으로 불사가 되어 변약수 인간과 벌레를 동시에 죽이려면 눈물을 거두는 검이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 유저들이 뽑는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스. 앵룡의 보스전은 거인 욤, 용신처럼 연출용에 가깝지만, 몽환적인 배경과 미려한 음악, 장엄한 연출이 어울려 인상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13] 인살의 연출도 잔혹하게 찌르거나 베는 것이 아닌, 눈 아래를 조심스럽게 갈라 눈물을 받아가는 섬세한 연출이라 규모가 가장 큰 보스전임에도 매우 우아한 분위기. 특히 서양권 유저들에게는 마구잡이로 날뛰는 드래곤이 아닌, 우아하고 미려하게 움직이는 동양식 용이란 점이 참신하게 다가온 모양. 동양에선 이 바다를 수호하는 용왕이나 사방을 수호하는 청룡 등 위대하고 선한 존재들로 묘사되지만, 서양에선 위대한 용사의 영웅담에 용을 죽였다는 언급이 나오거나 동굴에 둥지를 마련하고 온갖 금은보화를 노략질해 모아두는 등 위험하고 사악한 존재로 나오기 때문이다. 프롬소프트의 전작들인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룡들이 바로 이런 서양식 드래곤들이다.[14]
  • 앵룡의 신역을 불러내는 장소에선 어떤 흰 머리의 여성이 벽에 기대어 쓰러져 있는데, 앵룡을 클리어 하고 나서 다시 가 보면 '무녀는 잠들어 있다'라는 말이 뜬다. 기원의 궁으로 가기 위해 수생촌의 가마 장소에 나와 있는 '시집을 간다'라는 건 해당 무녀를 신역으로 데려가는 의식인 듯하다.[15] 외모로 보건데 늙어서 머리색이 빠진 것이 아니라 흰머리가 있는 쿠로, 변약의 계승자, 늑대처럼 용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아시나성 무사 대기소의 2층으로 이어지는 방에는 앵룡의 동상이 모셔져 있다. 기원의 물 뿐만이 아니라 앵룡 그 자체도 참배의 대상이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 앵룡의 외형 또한 독특한데, 몸은 나무와 같이 이루어져 있으며[16] 오른쪽 눈이 애꾸이고, 머리부근과 몸통에 팔이 달려있는데 몸통쪽 왼팔은 잘려져있다.[17]세키류 특이하게도 목에 달린 팔은 손가락이 5개이나 앵룡의 몸통에 달린 팔은 손가락이 4개이다.
  • 일반적인 짐승형 보스겠거니 하며 초회차에서 뒤를 잡으려고 할 수도 있지만, 앵룡의 뒤로 돌아가는 행위는 의미가 없다. 조금만 뒤로 돌아도 그에 맞춰 앵룡도 몸을 돌린다. 그것도 뿌리내리고 있는 벚나무까지 통째로 돌아간다. 곱게 뇌반으로 잡자.
  • 참고로 앵룡의 칠지도 자체를 패링하여 앵룡의 체간을 채울 수 있다. 물론 그렇게 체간을 채운대도 인살을 하진 못한다.
  • 희귀한 강자와의 재전투 모드에서 앵룡과 대결할 시, 1 페이즈인 흰나무의 노인들이 생략되며 곧바로 2 페이즈의 앵룡부터 시작된다.
  • 상당히 난이도가 쉬운 보스전으로 평가된다. 1페이즈는 낙하 인살 두세번에 끝나고, 앵룡과의 전투도 앵룡의 공격이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데다 뇌반만 반복하면 끝나기에 초회차 플레이어도 한 번만에 클리어하곤 한다. 그러나 미려한 디자인과 장엄한 연출, 웅장한 BGM에 더해 스토리 상으로도 중요한 순간이자 클라이맥스에 진입하는 시점의 보스전이기에 그 한 번의 전투만으로도 상당히 인상깊었다고들 평가한다. 게임의 전투라기보단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이 강한 보스전.


[1] 몸이 용이어서 길쭉길쭉한데 머리 끝부분에 할아버지 얼굴이 달려있다.[2] 자세히 보면 세키로 세계관에서 불사와 연관이 깊은 지네를 닮기도 하였다.[3] 벚꽃이 만개하며 안개가 깔리고, 검은 노인들이 자신의 주인에게 복종하듯 고개를 숙이며 전부 소멸한 뒤 안개가 걷히며 앵룡이 강림한다.[4] 다만 앵룡이 구름 아래로 파고드는 패턴을 보일때 목쪽으로 다가가면 칼로 때려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 외에 유리 수리검이나 환영의 쿠나이등의 가드관통 수리검들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걸로 뇌반을 안 쓰고 잡아보려 한 사람이 있었는데, 앵룡은 체력이 0이 되어도 뇌반을 맞지 않으면 쓰러지지 않는다는 사실만 밝혀내고 실패했다.10분 33초 경[5] 야차륙의 사탕을 먹고 보스전을 치르면 알 수 있지만 체간이 아닌 체력이 페이즈 전환의 조건이다. 체간이 꽉 차도 체력이 뇌반 1대를 더 버틸만큼 남아있으면 2페이즈를 계속 유지한다.[6] 중요한 점은, 앵룡의 머리가 다가오기 전에 뇌반을 날리거나 락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이 뇌반이 빗나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 짤없이 다시 앵룡의 공격을 피하면서 시간을 써야 하니 바로 지르지 말고 차분히 기다렸다가 쓰도록 하자.은근히 초롱초롱한 얼굴을 볼 수 있다.[7] 인살을 넣지 않아도 앵룡이 깨어나지는 않는다.[8] 인간회귀 루트로 빠졌을 때 입수할 수 있는 토모에의 수기에는 불사베기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을 두고 선봉사에 숨겨놓았을 것이라고 적혀 있다. 처음부터 불사끊기를 전제하고 만든 검이기 때문에 불사의 비밀을 탐구하는 선봉사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찾아다가 숨겨놓는 게 당연하다.[9] 애초에 늑대의 목적도 앵룡을 죽이러 온 것이 아니며 불사베기로 눈물만을 받아가려 온 것이다. 그렇기에 야리코미 플레이로 앵룡의 체력을 일부러 다 깎는게 아닌 이상 앵룡은 아주 약간의 체력을 남겨놓고 기절하게 되며 이 때 눈물을 받아가는 것이다.[10] 사실 일본 창작물에선 일본을 지칭할때 정식 명칭인 니혼 대신 히노모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니혼은 음독인 일본이고 히노모토는 훈독인 "해 뜨는 곳"이란 뜻이다.[11] 칠지도와 그 모방품이 등장하는 일본 작품은 이 게임을 포함해 꽤 많이 등장하나 이것이 유래된 백제, 한반도를 언급하거나 연관짓는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기에 그 서쪽이 한반도란 보장은 없는 편. 이에 팬들은 칠지도는 나무처럼 생겼으니 벚나무의 모습을 가진 앵룡에게 그냥 쥐어준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한다.[12] 기원의 궁 미니보스인 '벚꽃소'의 영역 'Sakura Bull (of the Palace)'와 대응되는 'Sakura Dragon' 같은 식으로 번역되지 않은 점이 이상하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다소 억지스러운 사족이 가깝다. '벚꽃소'의 정확한 일본판 명칭은 宮の桜牛(궁의 벚꽃소)이며, 앵룡(桜竜)의 이름과 비교했을 때 작명 구조가 일대일 대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궁의 벚꽃소와 앵룡이 동일한 방식으로 영역(영어 번역)되어야만 할 필요성은 없다. 설령 두 보스의 작명 방식이 동일했다고 하더라도, 번역하는 측에서 원작자도 합의한 이유로 서로 다른 번역 방식을 채택했다면 이상할 점이 없는 것이다.[13] 특히 앵룡의 BGM은 프롬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게임의 모든 보스 BGM 중에서도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평가가 좋은 곡 중 하나다.[14] 매체에서 용과 드래곤의 차이점은 생김새로 구별할 수 있는데, 팔다리 대신 길다랗고 구불구불한 몸체와 수염이 강조되면 용, 팔다리가 드러나고 뿔과 이빨이 강조되면 드래곤이다. 그 외에도 드래곤은 입에서 불을 내뿜는 등 불 능력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용은 비바람과 번개를 부리는 능력이 강조되어 있어 서로의 능력이 정반대이다.[15] 해당 모델 파일의 영어 파일명이 신부를 뜻하는 bride이다.[16] 자세히 보면 앵룡의 하반신은 벚꽃나무에 “뿌리내려져” 있다.[17] 올빼미가 갖고있는 상앵의 꽃은 앵룡의 잘린 왼팔에 대응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