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前を喰う (너를 먹어삼키겠다). - 엑스박스 원 등장 시 대사
久子(千春)Hisako
1. 개요
엑스박스 원 리메이크 게임 킬러 인스팅트의 등장 캐릭터. 킬러 인스팅트 시즌 2 Ultra Edition에 첫 소개된 일본인 캐릭터이다. 본명은 치하루(千春). 성우는 알파 타카하시.위에서 보다시피 그녀의 컨셉은 언데드 계통인 원령. 창백한 피부에 어두운 붉은색의 꽃모양 기모노을 입고있다. 등장하는 장면이 링의 사다코나 주온의 사에키 카야코와 거의 흡사하며 "네놈을 먹어치워주마!"란 인상적인 대사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더구나 격투기 게임에서의 첫 등장한 귀신 캐릭터란 점에서 그 임팩트가 강하다.[1] 게다가 일본인이니만큼 100% 일본어로 말한다.
본인의 들고있는 나기나타로 싸우며 순간이동과 빙의 능력같은 초자연적인 능력도 보인다. 이런 능력은 아마 유령이 되면서 얻은 힘으로 보인다. 그 동시에 게임상에서는 아래에 후술한 카운터 기술로 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확실히 기괴한 캐릭터지만 성향은 선이다. 생전에 본인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했다는 행적을 보면 정의롭고 용감한 성격으로 보인다. 시즌 2 스토리모드에서는 혼자서 움직이는 복수심에 가득한 원령 이미지가 강했지만 시즌 3 스토리모드 시점에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시리즈 절대 악과 싸우고 선 성향 인물들을 도와주는 선한 인물로 등장한다.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엑스박스 원)
트레일러
센고쿠 시대[2]의 유력한 영주의 딸이었으나 자신의 마을로 쳐들어온 낭인들로 인해 아버지를 비롯한 일가족을 잃고 사무라이 출신 영주인 아버지의 무기였던 나기나타로 침입자를 물리치지만 그녀 자신도 죽임을 당한다. 다행히 낭인들은 제압되었고 주민들은 그녀의 희생을 기리는 뜻으로 마을에 그녀의 혼을 기리는 신사를 세운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폐허가 된 이 마을에 울트라텍이 진입하자 그녀의 원혼이 깨어나 다시 한번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3]
시즌 2 스토리모드에서 등장. 작중 묘사에 따르면 히사코는 죽은 후에도 그 마을을 떠나지 않았고 아직도 그 마을을 지킨다는 전설이 되었다. 울트라텍의 CEO ARIA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공부하고 싶어하던 중 히사코의 전설을 듣자 인간의 삶과 죽음을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사디라를 히사코의 무덤으로 보낸다. 사디라는 히사코를 깨우려 히사코의 마을을 파괴하고, 결국 히사코를 깨우게 된다. 히사코는 자신의 마을을 파괴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사디라를 쓰러뜨리고[4] 울트라텍에 복수하러 간다.
히사코는 다시 인간의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원령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인간 세상을 떠나야 했다.[5] 그 동시에 자신을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공격한 마야와 울트라텍이 보낸 부하[6]들과도 상대해야 했지만 히사코는 그들을 다 쓰러뜨리고 울트라텍에 가는 것에 성공한다.
울트라텍에 도착한 히사코는 모든 것의 흑막인 ARIA를 만난다. ARIA는 히사코를 쓰러뜨리기 위해 함정까지 준비하고 상대했지만, 결국 히사코에게 지고 박살나고 만다. 히사코는 ARIA를 쓰러뜨린다음 다시 인간의 세상을 떠나 안식을 취한다. 하지만 ARIA의 본체는 인공지능이었기 때문에 몸이 박살나도 죽지 않았다. 히사코가 떠난 후 ARIA는 다시 새로운 몸으로 돌아왔고, 다음 기회를 노린다.
시즌3 나오기 전에 히사코의 공식 단편 The Everlasting Child이 나왔다. 여기서 밝혀진 히사코의 본명은 치하루. 어렸을 때도 히사코는 자신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무술과 전투 기술을 배웠다고 나온다. 그리고 히사코의 마을을 습격하고 그녀의 가족을 죽인 낭인들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쇼군의 부하였다. 히사코가 19살 때 쇼군의 아들을 싸움에서 이기고 수치감을 준 것 때문에 쇼군이 복수로 부하들을 보냈다고. 히사코는 분노에 차서 단신으로 20명이나 되는 쇼군의 부하들과 함께 습격한 쇼군의 아들도 죽였지만 결국 본인도 죽고 말았고, 히사코의 희생에 자극받은 마을주민들이 일어나 습격한 부하들을 몰아내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시즌 2 스토리모드 그 이후의 행적도 나오는데, 다시 안식을 찾은 히사코에게 그녀의 아버지의 영혼이 찾아왔고 그녀의 아버지는 히사코한테 더 거대한 악이 오고 있으며[7], 히사코는 본인의 마을뿐만 아니야 전 세계를 악에서 보호해야 하는 사명을 받는다.
그 후 나온 공식 단편 Dragon's Choice에서 잠시 동안 등장. 밖에서 삼촌에게 받은 상자를 열고 있는 김 우를 지켜본다.
그리고 후에 나온 공식 단편 Conflux에서 이어지는데, 김 우가 기절시킨 섀도우 제이고를 자신의 차원문으로 끌고 가버린다.
그리고 터스크의 공식단편에 따르면 섀도우 제이고한테 습격당한후 기억상실과 혼수상태에 빠진 터스크를 발견한 인물이다. 터스크와 와그-그램을 Icehaven에 있는 얼음동굴에 집어넣은후 터스크가 스스로 회복되게 놔두었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도 등장. 작중에서도 비중있게 나오는데, 김 우를 시험하기 위해 김 우와 싸운다. 김 우가 자신을 쓰러뜨리자 그 후 김 우와 동행한다. 김 우와 함께 동행하면서 김 우에게 도움을 주는데, 예를 들자면 모종의 이유로 석화된 제이고와 블랙 오키드를 김 우와 함께 풀어주기도 한다. 본인의 개인 미션도 있는데, 거기선 오멘이 등장, 히사코한테 가르고스 밑에서 일하면 가르고스가 히사코를 다시 인간으로 부활시켜줄 거라 유혹 하지만, 히사코는 제안을 무시하고 오멘을 쓰러뜨린다. 엔딩에서는 가르고스가 죽으면서 나온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끝난다.
2.1.1. 성능
정말 특이한 캐릭터이다. 기본적인 기술을 보면 뭐가 특이한가 싶지만
섀도우 게이지 위에 있는 '라스 미터'를 제대로 사용해야한다.
라스 미터가 풀로 차 있는 경우에는 모든 필살기와 중, 강 기본기가 카운터 혹은 강화되어로 들어간다. 라스 미터는 이때 소모되지만, 가만히 서 있거나 걷는 것 만으로도 순식간에 차버리는 라스 미터이기 때문에 히트 후 기다리고 다시 카운터 공격을 노리거나 커스텀 잡기 중 하나인 "인플루언스"를 라스 미터가 차 있을 때 사용하면 콤보 시동기가 되고, 이 게임에서 몇 안되게 반격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 반격기는 3연격인 온료잔을 사용할 때 상대가 섀도우 무브를 사용한다면 보고 바로 반격도 가능하다. 즉, 온료잔을 헛치는 등의 상황 중에 상대가 섀도우 무브를 사용하면 절대 파훼가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50%를 사용하여 필살기를 캔슬하여 반격기를 사용하거나 텔레포트를 할 수도 있다.
온료잔은 3연격으로 236손 - 손 - 손으로 나가는데 이때 상, 중, 하단으로 어느 손을 누르냐에 따라서 판정이 달라지지만 퍼지가드가 가능하다.
공중 온료잔은 라스 미터가 차 있을 시에 리캡쳐가 가능하다.
인스팅트는 항상 라스 미터가 풀로 차있으며, 이 말은 모든 중, 강 기본기와 필살기를 카운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인스팅트를 사용하기 위해 오히려 맞다가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인스팅트를 켜는 경우도 있을 정도.
위와 같은 이유로 상대는 공격을 내밀기 무서워지며 상대는 점점 가드를 굳이게 되고, 히사코는 구석으로 몰고가서 더욱 더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기본 운영이다.
히사코의 치명적인 단점은 모든 지상 필살기가 막히면 죽는다는 것, 그리고 걷는 속도가 이 게임에서 가장 느리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느리기 때문에 라스 게이지를 충분히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다.
3. 인간관계
- ARIA 및 울트라텍 관련인물
적대관계이다. 히사코의 공식 단편 The Everlasting Child에서 히사코 아버지 영혼이 직접 히사코를 찾아와서 가르고스의 위험을 알려주었을 만큼 히사코는 가르고스가 절대 악이라는 점을 알고있다. 그리고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 오멘의 제안에 따라 가르고스한테 복종했으면 인간으로 다시 돌아왔을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8] 가르고스와 싸우는 선택을 했다는 점을 보면 히사코는 확실히 가르고스를 적대한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rods에서 가르고스를 대항하기 위해 다른 지구의 전사들과 동맹을 맺고 김 우와 함께 석화된 제이고와 블랙 오키드를 구하거나 가르고스를 쓰러뜨릴수 있는 인물 터스크를 찾기위해 김 우와 함께 동행하는등 김 우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터스크의 은인이다. 섀도우 제이고에 습격당한 터스크를 발견하고 터스크가 다시 회복되게 Icehaven으로 데려왔다. 다만 터스크가 이때 혼수상태였기에 이 사실을 알고 있을지는 불명. 그 후 가르고스가 지구를 침공할때 제지하기 위해 둘이 협력한다. 참고로 둘 다 과거에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지금은 세상을 지키는 불사신 비슷한 수호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4. 스테이지/테마곡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Village of Whispers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Village of Whispers
5. 기타
카운터능력이 뛰어나며 개별적인 분노 게이지를 지니고 있어 이 분노 게이지가 충전될 경우, 카운터 데미지가 막강해진다. 특히 잡기 능력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그 중에서 '빙의'공격은 압권, 상대방의 몸속으로 들어가 공격을 날리고 뛰쳐나오는 기술인데 데미지가 상당하다. 직접 공격보다 카운터 전술을 선호하거나 근접공격이 특기인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캐릭터다.https://www.youtube.com/watch?v=FLYzhxI0Us0
히사코에 관한 설명과 플레이가 담겨진 동영상, 4분 9초에 등장하는 '빙의' 공격을 잘 살펴보시길.
엑스박스 원 버전에 나온 신 캐릭터지만 강렬한 개성과 제대로된 원령같은 모습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인기가 좋은 캐릭터다. 그것 때문인지 공식 6인치 피규어로 나왔는데, 엑스박스 원 버전 출신 캐릭터가 공식 피규어로 출시된 것은 아직까지는 섀도우 제이고와 히사코 밖에 없다.[9]
공식 6인치 피규어
엑스박스 원에 추가 DLC로 얼티메이트가 추가되었다.
시즌 3 이후에서는 신으로 승격된 진 히사코(真・久子)가 개별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그쪽은 일본식 갑옷을 착용하고 일본도로 무장했다. 또한 머리카락도 단발이 되었다. 하지만 목소리를 제외하면 개별 캐릭터라고 하기엔 너무 똑같은 모션과 기술 때문에 어떤 팬들 사이에선 재활용이나고 욕을 먹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만 신 히사코 항목 참고.
[1] 물론 아마추어 공개 격투 게임까지 간다면 이런 원령 컨샙 캐릭터가 몇 명 있기는 하다. 대부분 마이너 하지만 그나마 유명한 건 The Black Heart 의 노로코.[2] 1493년[3] 킬러 인스팅트 팬사이트에 따르면 초기 설정에선 어떤 사정으로 울트라텍이 마을을 점령하고 주민들을 학살하자 자신을 위로해 준 마을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깨어났다고 한다. 어쨌든 외모와 달리 사악한 악령이 아닌 사람들의 안위를 지켜주는 수호령이라는 것.[4] 히사코한테 당한 후 사디라는 ARIA한테 원한을 품게 된다.[5] 인간의 세상에 더 머무르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 그래서 스토리모드에서는 자신과 같은 괴물, 세이버울프와 스파이널을 잡아서 에너지를 흡수한다.[6] 예를 들자면 신더[7] 이 악은 가르고스[8] 다만, 절대악의 가르고스 성격을 고려해보면 히사코와의 제안은 무시하고 그냥 이용해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 제안은 가르고스 본인이 아니라 그의 부하 오멘이 제안했다.[9] 그 섀도우 제이고도 따지고 보면 제이고의 색놀이니 진정하게 오리지날 캐릭터로 공식 피규어가 나온 것은 히사코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