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라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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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힐레아 Hylea | |
다른 이름 | 새들의 여왕(Queen of Birds) 하늘 어머니(Sky-Mother) 아미라(Amira)후아나 |
관장 영역 | 하늘, 모성, 창조성, 새, 노래, 발명, 언어, 예술 |
화신족 | 새의 화신족 |
성우 | 멜라 리(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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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늘, 모성, 창조성, 새, 노래, 발명, 언어, 예술의 여신입니다. 육체를 따로 가지지는 않지만 모든 새들 속에 존재한다고 믿어집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 하늘, 모성, 창조성, 새, 노래, 발명, 언어, 예술 등을 관장하는 신이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2. 신앙
보통 '새들의 여왕'(Queen of Birds)이나 하늘 어머니(Sky-Mother)로 불린다. 모성, 출산, 알의 부화와 관련이 있는 신이기 때문에 산파들이 숭배한다. 산부가 출산 중에 고통에 가득찬 비명을 지르면 힐레아가 나타난다고 한다. 출산 중에 산부가 죽게되면 영혼을 거두어 가 새 형상의 하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믿음이 있다.예술과 영감의 신이기도 한데, 예술가들은 힐레아로부터 영감을 내려받기 위해 아름다운 새를 키우는 관습이 있다. 반대로 올란의 예술가들은 힐레아로부터 영감을 탈취하기 위해 아름다운 새들을 찾아다가 잡아먹는 관습이 있다. 이러한 행위는 힐레아를 향한 모욕으로 여겨지며 이때문에 올란의 출산 중에는 힐레아가 은총을 베풀어주지 않는다고 한다.
아름다운 깃털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허례허식을 싫어하기도 한다. 묘사가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힐레아의 신전은 채광창과 새장이 가득한 형태도 있지만, 하늘의 여신을 섬기기 위해 지붕조차 없는 경우도 있다. 또 2편에 나오는 유니크 장갑 '힐레아의 발톱' 설명을 보면, 장인이 힐레아의 의중은 고려하지 않고 기능성보다 아름다움에 더 치중하였고 결국 힐레아의 총애를 받기는 커녕 분노를 샀다는 내용이 있다.
에오라의 신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자애로운 신이다. 자비와 구원의 신 에오타스와도 친했는데, 성자의 전쟁 중 에오타스가 갓해머 폭탄에 의해 폭사당한 후 마그란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한다.
3. 아미라
후아나의 토속 신앙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아미라는 세계라는 알을 낳아 부화시킨 새 여신입니다. 후아나인들은 종종 그녀를 힐레아로 여기고 숭배하곤 합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후아나에서는 아미라로 불린다. 가장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 무색하게, 게임에서는 아미라와 관련된 전승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없다.
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엄청난 새 떼가 짹짹 울고, 지저귀고, 날개를 퍼덕이며 내려앉았다. 갖가지 모양, 크기, 색의 수천의 새들이 나뭇가지를 가득 채워 자리를 잡았다. 산들 바람이 공기를 찰랑이며 갈랐다.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며 기묘하고도 부드러운 리듬으로 삐걱거렸다. 몇 백 마리의 새가 가지에서 휙 날아오르더니 나무 앞에 알록달록하게 무리를 지었다. 새들이 한 곳에 내려앉아 모이고 있는데, 당신은 깃털 망토를 두른 누군가가 당신을 돌아본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그늘진 태양으로 뛰어들기 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힐레아에게 기도를 올리면 사원을 습격하는 스카이 드래곤의 환영을 보여주고는 사원을 복구시키라고 명령한다. 힐레아의 사원에서 스카이 드래곤과 대화를 하면, 새끼 때문에 사원을 점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드래곤을 죽이거나 쫒아낼 수도 있으나, 드래곤을 내버려둘 수도 있다. 드래곤을 내버려두면 처음에는 언짢아하지만 드래곤에게 새끼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 모성의 신답게 주시자의 자비심을 칭찬하며 축복을 내려준다. 축복을 내린 후에는 타오스가 모은 영혼들을 할로우본 아이들에게 돌려주라고 요구한다. 힐레아와의 맹세를 어기면 하늘에 새를 풀어 하늘을 뒤덮고 디어우드인들을 학살한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5.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뱀의 왕관 있는 아미라의 사당 |
침묵을 지키던 형체가 앞으로 나왔다. 그러자 한여름 오후의 따스한 황금빛 빛살이 당신의 얼굴을 쬐었다.
"모두 심호흡을 하는 게 좋겠구나. 머리를 식히면 더 나은 생각이 떠오를지도 모를 터이니."
힐레아의 말에서 비둘기들이 부드럽게 지저귀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은 고개를 들어 힐레아의 조류와 같은 눈을 바라봤다. 그녀의 눈 속에서 구름과 같은 찌르레기 무리가 모였다가 흩어지는 광경이 보였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1편과 마찬가지로 자비로운 모습으로 나온다. 에오타스의 목적을 안 뒤에는 에오타스로 인해 많은 필멸자들이 죽게되고 영혼의 소멸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한다. 그리고 아비돈, 와엘과 함께 필멸자들의 재건을 도와야한다고 주장한다. 아비돈은 필멸자들이 겪을 고통을 부당하게 여기고, 와엘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신들의 도움을 주장하지만, 힐레아는 순전히 필멸자들을 가여이 여기는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에오타스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힐레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모두 심호흡을 하는 게 좋겠구나. 머리를 식히면 더 나은 생각이 떠오를지도 모를 터이니."
힐레아의 말에서 비둘기들이 부드럽게 지저귀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은 고개를 들어 힐레아의 조류와 같은 눈을 바라봤다. 그녀의 눈 속에서 구름과 같은 찌르레기 무리가 모였다가 흩어지는 광경이 보였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