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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힐스테이트 오룡.jpg |
힐스테이트 오룡 투시도 |
<colbgcolor=#a00f16><colcolor=#fff> 명칭 | 힐스테이트 오룡 | |
영문 명칭 | HILLSTATE Oryong | |
종류 | 아파트 | |
브랜드 | ||
주소 | <colbgcolor=#a00f16><colcolor=#fff> 1단지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오룡번영1로 95 (오룡리) |
2단지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오룡동로 45 (오룡리) | |
입주 | 2024년 5월 | |
동수 | 1단지 | 6개동 |
2단지 | 6개동 | |
층수 | 1단지 | 지하 1층, 지상 18~24층 |
2단지 | 지하 1층, 지상 10~20층 | |
세대수 | 1단지 | 482세대 |
2단지 | 348세대 | |
면적 | 1단지 | 84㎡A·B·C |
2단지 | 84㎡A·B·C | |
주차 대수 | 1단지 | 750대 (세대당 1.55대) |
2단지 | 534대 (세대당 1.53대) | |
시공사 |
[clearfix]
1. 개요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42·45BL에 위치하는 아파트이다.원래 대성베르힐 센트로, 더 포레로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어째서인지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시공사가 변경되었다. 다만 시공사만 급하게 변경된 탓에 외부는 힐스테이트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았다.
전남 서부권 최초의 힐스테이트이자 남악신도시의 첫 힐스테이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였으며 주차대수는 두 단지 모두 세대당 1.5대를 넘었기에 부족하지는 않다.
그러나 사전조사 당일부터 심각한 수준의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했다. 자세한건 아래 논란 문단 참고.
2. 특징 및 시설
전 가구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과 채광이 탁월하다. 특히 84㎡B. C타입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확대했다. 저층부(지상1층~5층)에는 천장고 2.7m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일조권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의 IoT(사물 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헤파(HEPA)필터를 장착한 환기 시스템과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 등도 도입되었다.2.1. 단지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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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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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평형 정보
평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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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00f16><colcolor=#fff> 84A㎡ | |
84B㎡ | |
84C㎡ |
2.3. 상업시설
단지 앞에 상업지구가 계획되어 있다.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이마트 목포점,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등 목포 하당지구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3. 주변 환경
3.1. 교통
남악신도시를 관통하는 남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남악JC도 가깝다.3.2. 교육
오룡지구에는 제일로유치원·행복초·행복중이 문을 열었고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들어설 수 있는 학교용지가 계획되어 있다.4. 사건 사고
4.1. 부실시공 논란
이른바 '휜'스테이트 사태. 2024년 4월 26일부터 3일간 사전점검이 시작되었으며,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방문했으나, 휘어진 건물 외벽을 시작으로 건물 내외부를 불문하고 수많은 하자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문제는 일반인이 봐도 한눈에 알법한 수준으로 심각한 하자가 특정 몇몇 장소에서만 발생한 게 아니라 단지 전체에서 다수가 발견되었다는 것.[1]
입주예정자들이 발견한 하자는 층별, 가구별 유사 사례를 포함해 약 5만 8천건에 달했으며, 아래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하자 사례들이다.
- 골조가 휘어 외벽 및 내벽, 바닥의 수평수직이 맞지 않음
- 벽, 바닥등에 균열 존재
- 화장실, 공용공간 바닥, 계단 등 타일을 붙인 지면/벽면 곳곳에 타일 깨짐, 타일 누락
- 벽체 내부에서 깨진 타일 발견[2]
- 지하주차장 및 공용공간 누수
- 화장대 하단 철골 노출
- 싱크대 상판 및 거실 대리석 깨짐
- 벽면 낙서
- 엘리베이터 패널 기울어짐 및 탈락[3]
- 계단 창문 안전망 누락
- 방화문 잠금장치 누락[4]
- 정원 나무 식재 수 줄임
- 전기, 가스 미공급
상술했듯 처음 와본 사람도 금세 하자를 찾아낼 정도로 심각하고 많은 하자가 발생했으나, 시공사인 현대 엔지니어링 측은 이에 대해 실제 발견된 하자들은 일상적인 수준일 뿐이며, 벽 휘어짐등의 하자는 신고자가 착시현상을 본 것이라고 억지 해명을 하여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또한 직접적으로 준공 허가/비허가를 내려야하는 무안군에서도 관계자가 "자신들또한 검사를 했으나 경미한 하자만 있었을 뿐이었다."며 시공사 측과 사실상 동일한 입장을 발표해 구설수에 올랐다.#
5월 9일 이전까지 여전히 시공사 측은 별다른 입장발표 없이 준공승인만 기다리는 듯한 속된말로 드러눕는 행보를 고수했고 이에 입주예정자들이 지속적으로 준공 허가 반대 및 정밀 안전 진단 + 2차 사전점검을 요구하며 대치하는 형국이 지속되었다.
5월 9일에 문의를 받은 무안군 측에서 안전진단 팀과 함께 안전진단을 나섰으나, 그 안전진단 팀이란 게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섭외한 인물들이었고, 논란이 될만한 부분은 아예 심사 목록에서 제외하고 논란이 그나마 없다시피 한 엘리베이터 벽&콘크리트 강도등만 검사하는등 지나치게 편파적인 태도를 보였다.[5] 이전에 무안군 측에서 대놓고 시공사 측의 편을 들어주다시피 한 행보의 연장선인만큼 시공사와 무안군측이 밀월관계를 맺은 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많다.
다음날 5월 10일, 전라남도청에서 직접 품질점검팀을 급파해 긴급점검을 이행했고 이와 비슷한 시기에 논란이 벌어진지 약 2주만에 처음으로 시공사 측에서 사과문을 올리고 적극적인 품질 확보를 약속했으나, 입주일이 약 3주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기간 내에 하자를 잡아낼 수 있는지에 대해선 입주 예정자들이 전반적으로 회의적이란 반응을 내비쳤다.#[6]
5월 16일, 시공사와 입주예정자협의회 사이 합의가 이루어졌다. 자세한 합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입주민이 만족할 정도로 하자 보수와 품질 개선을 이루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때 발등에 불이 떨어졌던 현대엔지니어링 측에선 입주예정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주요 경영진이 현장에 내려가 상주하기까지 했다.#
[1] 이런 대규모 건축이 본래 년단위로 계획되는걸 고려하면 우러전쟁 초기나 그 이전에 설계했던 시기의 추정 예산을 우러전쟁등으로 인한 건축 자재 수입가격의 폭등으로 오버한 것이 영향을 준게 아니냐고 추정되고 있다. 본 아파트만이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준공된 다른 여러 부실공사의 사유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다. 본 건물의 경우 부실공사의 수준만 보자면 완공도 전에 붕괴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의 뒤를 잇는 수준.[2] 정황상 타설할 콘크리트조차 부족한 것 또는 공사중 파손된 타일을 처리하기 위해 타설과정에서 매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화장실에서 발견되었을 뿐이라 어디에 또 유사 사례가 있을지 모르는 게 문제.[3] 스위치가 있는 곳의 숫자 LED 패널이 180도 기울어졌다거나, 엘리베이터 상단에 위치한 패널이 대각선으로 기울어진 사례등이 보고되었다.[4] 방화문에 잠금장치가 없어 외부인이 방화문을 통해 그냥 침입이 가능하다.[5] 검사에 동석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엘리베이터 상층부와 외벽의 휘어짐 확인, 지하벽 점검등을 추가로 요청했으나 줄/사다리등의 도구가 없어서 불가능, 사전에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등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전부 기각되었다.#[6] 당장 상술한대로 발견된 하자만 5만 8천건에 다다르는데다가 타일 떨어짐, 깨짐등의 경미한 하자면 모를까 외벽 휘어짐등의 대규모 하자는 과장 보태서 갈아엎고 시작해야하는 수준이라 몇주만에 제대로 고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내부에 부숴진 타일을 대신 넣는등 내부도 엉망진창인게 드러난 시점에서 아직 발견 안된 하자가 있을 가능성과 이런 하자들로 인해 2차적인 하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것과 이전까지 배째라식으로 뻐겼던 만큼 기간내가 아니더라도 제대로 고치기는 할지에 대한 것 조차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